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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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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회원사 간담회

여신금융협회가 여신금융업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여신금융협회는 국회 정무위원장 윤재옥 의원을 초청해 여신금융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무위원장은 여신금융업권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적 역할 이행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약 7600억 규모의 대출금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와 4700억원 규모의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 등 여신금융업권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에서도 신용카드·리스할부·신기술금융업권이 우리 경제에서 중요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 공정경쟁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금융업에 진출하는 빅테크 기업과 여신금융업권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신금융업권에서는 최근의 금융서비스 경향이 디지털 중심으로 이동했으며, 금융-비(非)금융 간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는 '빅-블러(Big-Blur)'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여신금융회사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금융법률과 제도 역시 빠른 환경 변화에 맞추어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카드사가 최첨단 디지털 지급결제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종합지급결제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거래법의 조속한 심사 및 통과, 데이터 공유 범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국가 혁신성장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신기술금융사의 투자범위 확대 등도 요청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여신금융업권이 은행 등 제1금융권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 편의 증대 및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어려움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9 09:26: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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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5분기 연속 흑자…장기보험 성장 지속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315억원의 영업이익과 2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이러한 이익체력의 개선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1분기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3046억원에 비해 48.1% 성장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난해 1분기 사옥매각에 따른 267억원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274억5000만원에서 315억5000만원으로 14.9% 개선됐다. 손해율과 사업비 역시 개선되며 사업 경쟁력도 높아졌다. 1분기 롯데손보의 전사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84.9%와 21.0%로 전체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개선된 105.9%를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1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175.3%를 기록해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181.1%에서 소폭 조정된 수치다. 최근 3개월간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4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급등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별도의 자본확충 없이 안정적인 RBC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 롯데손보는 내년 도입이 예정된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발맞춰 자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Rebalancing)하고 퇴직연금 적립액을 확대하는 등 기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략을 심화할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흑자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내재가치를 배가시키고 있다"며 "탄탄해진 자본건전성과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9 09:25: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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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일상 속 행복 찾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밤비걸

"안녕하세요 여러분, 밤비걸입니다." 동영상 재생 버튼과 함께 밝은 목소리로 구독자들을 맞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밤비걸(본명 심정현)의 목소리가 기분 좋게 울려 퍼진다. 밤비걸은 어느덧 10년 차 유튜버로 무려 약 310개에 달하는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매일 옷 사는 여자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일명 '매옷녀' 콘텐츠부터 ▲리뷰 요정 밤비걸의 리얼 후기 ▲밤작가의 리얼 토크 등은 어느덧 밤비걸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녀가 처음 크리에이터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차별성'이었다. 밤비걸은 "대학교 2학년쯤 한창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여느 여대생들 처럼 저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참 많았다. 그때 당시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네이버 파워블로거가 콘텐츠의 주류를 이끌던 시대였다"라며 "내가 원하는 헤어스타일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보던 중 대부분 블로거가 사진으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고, 그때 나와 같이 이런 사진으로만 정보를 얻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해 블로그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영상으로 정보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상을 만들자 블로그에만 두기는 아까워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덩달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 중 유튜브에서 우연히 영상이 흥행하면서 이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회상했다. 크리에이터로서 10년간 활동해오며 다양한 영역에서 밤비걸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대학원 진학, 공인중개사 도전, 다수의 패션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본인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밤비걸은 이처럼 달려올 수 있던 원동력을 '감사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치지 않았다고는 말 못하겠다. 사실 지칠 때도 많았다"라며 "하지만 살아야 하니까, 하루하루 살아내야 하니까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왔던 과정인 것 같다. 또 유튜버로 성공하면서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들이 많이 찾아와 줬다"고 했다. 이처럼 유튜브를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쉬고 싶을 땐 상담과 글이 밤비걸의 쉼터가 돼줬다. 특히 자신만의 경험을 가감 없이 솔직히 담아낸 '유튜브를 잠시 그만 두었습니다'라는 에세이를 통해 밤비걸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훨씬 단단해졌고, 편안해졌다. 밤비걸은 이 책에서 연습에 연습을 통해 이제야 비로소 '나를 사랑하는 법'을 깨닫게 됐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를 잠시 그만 두었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상담을 받으며 내가 느끼는 많은 감정이 당연한 감정들이라는 깨달음이 있었고, 또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상담을 받고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듣기 어려웠다. 한국 사회에서 정신과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상담을 받은 경험 자체를 쉬쉬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자신의 극복한 경험을 털어놓고, 힘들었던 부분을 털어놓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밤비걸의 솔직한 고백은 청춘들에게도 울림을 줬다. 실제 성장통을 겪고 있던 청춘들은 이 책을 읽은 뒤 밤비걸에게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종종 메일로, 그리고 인스타그램 메시지(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장문의 감사 인사를 받을 때가 있다. 그 사연은 모두 각자 다르지만 책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말씀해주실 때,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고백해주셨을 때 가장 위로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했다. 이어 "무심코 집앞에서 종종 먹던 분식집이 사라졌을 때, 우리는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곤 한다. 또 그 사장님의 안위가 궁금해지기도 하죠, 행복을 빌어주기도 하고요. 우리는 모두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라며 "자기 삶이 아무리 일반적으로 보이고 설사 하찮아 보이는 순간들이 오더라도, 내 삶은 누구에게 분명히 영향을 주고 있음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싶다"라고 강조했다. 10년간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온 데는 역시 구독자의 힘이 컸다. 밤비걸 역시 구독자들의 삶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유튜버, 작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하며 보람을 느낄 때는 역시나 구독자들이다"라며 "밖에서 구독자들을 만날 때면 더더욱 그 감사함이 커지고 보람이 커진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제가 한 줄이라도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그런 구독자들을 위해 밤비걸은 편안하고 행복한 곳이라는 주제로 채널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기나 질투보다는 편안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채널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망이다. 밤비걸이 꿈꾸는 최종 목표는 성공보다는 행복 그 자체다. 그는 "성공보다는, 행복한 삶. 되돌아보았을 때, '그래도 행복한 순간이 참 많았다'라고 생각할 만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5-08 12:51: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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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경기 회복세 둔화…"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

EU의 대러·우 수출, 국가별 대러·우 수출 비중(2021년). /한국은행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생산차질과 물가상승,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유럽연합(EU)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이는 우리 수출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일부 품목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EU경제 및 한-EU 교역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한 EU 경기둔화 및 생산차질은 우리나라 수출제품의 수요 둔화, 핵심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러시아와 경제적 관계가 밀접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도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부정적 영향이 높기 때문이다. 또 우리 총 수출입의 대(對)EU 비중은 10~11%에 달하고, 과거 유로재정위기(2012년) 시에도 우리나라 대EU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는 설명이다. EU 민간소비와 소비자신뢰지수, EU 투자와 독일 기업체감지수. /한국은행 우선 EU경제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대러·우 수출 부진보다는 수입 감소에 의한 생산차질, 물가상승, 경제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러·우 의존도가 높은 천연가스,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다. 이를 바탕으로 가계 실질 소득 감소 및 기업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며, 지정학적 불안으로 소비·투자 심리도 위축될 것으로 점쳐진다. EU 내수둔화의 우리 상품수출 영향. /한국은행 한-EU 간 교역구조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대EU 수출은 EU의 내수 둔화 및 공급망 차질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대EU 수출은 최종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EU의 내수 둔화에 민감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EU산 반도체 제조장비, 자동차·선박 부품은 고품질로 대체가 어려워 EU로부터 수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우리 산업의 생산에 차질 우려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국제산업연관분석 및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EU성장률 1%포인트(P) 하락 시 대EU 수출은 명목기준 약 2~3%p, 실질기준 약 1%p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EU 수출은 EU 성장률 하락뿐만 아니라 EU의 대(對)러시아 수입 감소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EU경기 회복세 둔화로 인한 우리 수출의 부정적 효과가 수출 기업경쟁력 약화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EU로부터 조달하는 반도체 제조장비, 선박·자동차 핵심부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재고 확보 등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8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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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위한 후원금 전달

박성식 DB손해보험 고객상품전략실 부사장(오른쪽)이 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12년째 희귀난치성 환우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DB손보는 최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치료비 3000만원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한 치료비는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다. DB손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12년간 총 170명의 환우에게 약 4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위생용품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약속상자'를 전달하는 등 치료비 외에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7 09:0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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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메디케어 서비스 확대 개편

현대해상이 메디케어서비스를 확대 및 개편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현대해상은 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부터 진료 예약, 간호사 동행 및 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게 그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육아 케어', '365일 24시간 건강상담' 및 '이유식 상담'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질병 발생 시의 특화 서비스로 '차량 에스코트' 및 '건강식 딜리버리' 서비스도 새로 개설했다. 신설된 '이른둥이 육아 케어'는 최근 고령 임신과 난임 시술 등 사회 환경적 요인에 의해 늘어난 이른둥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응급상황 대처 및 건강 관리 등 전문 육아 케어 정보 제공과 함께 필요시 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육아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어린이 보험 고객의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서비스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확대해 야간,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언제든 전문의료진과 직접 건강상담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그 밖에도 중대 질환 발생 시 '간호사 병원 동행'과 '건강식 딜리버리'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저당 식단, 장수 식단, 당뇨 식단 등 고객이 선택한 질병 회복용 식단을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고, 중대 질환으로 입·퇴원 시 편리한 이동을 돕는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개편된 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으로 고객과 고객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7 09:00: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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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완전판매 노력으로 업계 최저 계약 해지율

DGB생명이 완전판매 노력으로 업계 최저 계약 해지율을 달성했다. /DGB생명 DGB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DGB생명은 지속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노력 끝에 지난해 효력상실해약률이 업계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5.19%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인 8.53%를 밑도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전체 23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효력상실해약률은 보험사가 보유한 전체 보험 계약 규모 대비 중도에 중단되거나 해약된 계약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비율이 낮을수록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약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2019년 7.27%, 2020년 6.21%, 2021년 5.19%를 기록하며 매년 약 1%포인트(P)씩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DGB생명의 계약 해지 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계약유지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기간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73.98%에서 80.51%로, 25회차 계약유지율은 60.07%에서 65.76%로 각각 7%p, 6%p 개선됐다. 이는 유지율 관리협의회, GA관리협의회 등을 운영하며 유지율 불량 GA나 설계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검증된 GA들과 제휴를 맺은 결과다. 김성한 대표가 취임 이후 완전판매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DGB생명은 민원과 불완전 판매가 많고 단기납 중심인 종신보험에서 장기유지가 가능한 연금 상품의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했다. 아울러 ▲완전판매모니터링 강화(완료율 95%) ▲보험료 미납고객에 대한 효력상실 예고 안내 ▲콜센터 상담 역량 강화 ▲금소법 시행 대비 GA 대표 초청 설명회 개최 ▲정도 영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며 영업부터 백오피스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해왔다. 우희갑 DGB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완전판매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자연스럽게 관련 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보험의 가치를 높이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실천해 DG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6 09:00: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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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가정의 달 맞이 할인 행사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에 나선다. NH농협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NH농협 개인카드(채움)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제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의점별(GS25, 미니스톱, CU) 3종 이벤트로 진행한다. 먼저 GS25 편의점에서 5월 15일까지 '카네이션 행사상품(6종)'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미니스톱에서 5월 한 달 동안 '가정의 달 선물 행사상품(에어팟 프로, 카카오 스피커 등 28종)' 주문 예약 시 20% 즉시 할인 혜택을, CU에서 5월 10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스낵(맛동산, 사브레 등 10종)' 구매 시 50% 즉시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BC)로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입장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5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 SNS 채널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또는 각 제휴사 편의점 홈페이지 및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대 모두 풍족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6 09:0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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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가정의 달 5월! 방카만사성!' 이벤트 선봬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가정을 달을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보장성보험 가입 고객을 위한 '가정의 달 5월! 방카만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KB국민은행에서 방카슈랑스로 판매 중인 보장성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으로 1만원 이상 신규계약 체결 시 자동 응모된다. 1·3·10만원 이상 신규 가입금액에 따라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은 36종이다. 치매, 치아, 디스크 및 척추 보장, 어린이보험까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KB스타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도 만들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 상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해서 서비스 제공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05 09:0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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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라이나50+어워즈'…50+세대 기여한 6인 시상

(왼쪽부터) 박영옥 사단법인 아가페정양원 이사장, 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 전성근 서지너스 대표, 김대훈 누비랩 대표.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중·장년층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제5회 '라이나50+어워즈'를 개최하고, 50+세대를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 6인을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생명존중 부문(공동수상)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사회공헌부문 박영옥 아가페정양원 이사장 ▲창의혁신 부문 에이엔폴리(노상철 대표·1위)·서지너스(전성근 대표·2위)·누비랩(김대훈 대표·3위) 등이 선정됐다. 각 부문 1위팀에게는 상금 1억원을 지급하고, 창의혁신상 2·3위는 각각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내 최초 50+세대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총 상금이 5억원에 달한다. 생명존중상을 공동 수상한 고종성 대표와 조병철 교수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박영옥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이 자연에서 안정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했다. 이후 전 재산을 헌납·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나무를 가꿔 운영비를 충당하는 활동은 자립적 사회공헌의 표본이라는 평가다. 창의혁신상 1위로 선정된 에이엔폴리는 폐자원에서 추출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 ESG 가치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2위 서지너스는 환자 스스로 상처와 환부를 봉합하는 반창고 형태의 봉합기를, 3위 누비랩은 인공지능(AI) 푸드 스캔을 기반으로 음식 이미지를 비교·분석해 개인의 식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올해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가치 있는 활동을 펼치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기여하는 활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9 10:35: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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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금액지수 전년 동기 대비 28.3% 올라

수출물량지수 및 금액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우리나라의 수입금액 수준이 전년 동기보다 28% 넘게 올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오른 133.26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1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6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는 운송장비(-6.4%), 제1차 금속제품(-5.3%) 등이 감소했다. 다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3.0%), 기계 및 장비(2.7%) 등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상승하며 1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3.8%), 석탄 및 석유제품(88.0%) 등이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하며 19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광산품(22.6%),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5.7%)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입금액지수도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28.3% 올랐다. 광산품(88.4%)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3.8%) 등이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가격(22.2%)이 수출가격(14.5%)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5.6%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6.3% 떨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0% 하락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8 15:37:50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