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전기차 니오, 2분기 손실 절반 수준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니오는 2분기 매출이 84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2% 증가했다. 순손실액은 5억9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분기에 인도한 차량은 총 2만18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9% 급증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니오의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공급망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있는 가운데 협력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산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와 함께 서비스 및 영업망의 확대,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급증하는 고객들에게 더 우수한 제품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7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4.4% 증가한 27만1000대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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