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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금리 인상기, 저축은행 가볼까"…주담대 금리 4%대 등장

시중은행·저축은행 대출 금리 폭 ‘최저’
SBI저축은행, 주담대 금리 0.6%p 인하
IBK·NH·신한저축銀서 신용대출 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0.25%포인트 상승한 3.51%를 기록했다./한국은행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대출 금리 폭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으로 향하는 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들은 주택담보 및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는 5.16%로 두 달 사이 1%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2014년 9월(5.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저축은행 일반대출 금리는 9.32%로 집계돼 은행과 저축은행 간 대출 금리 차이가 4.16%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5.3%포인트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전월 대비 0.25%포인트 상승한 연 3.51%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저축은행에서 주담대 상품 금리가 인하됐다. 실제 IBK저축은행의 주담대 상품 금리는 지난해 7월 기준 최저 5.13%에서 지난달 4.5%로 하락했다. 삼호저축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같은 기간 최저 5.54%에서 4.89%로 떨어졌다.

 

SBI저축은행의 희망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같은 기간 6.82%에서 5.76%로 낮아졌으며 온라인주택대출 상품 금리는 4.82%에서 4.7%로 하락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전사적인 차원의 주담대 금리 인하에 돌입했다. 주담대 상품의 구조를 바꿔 금리를 기존 최저 5.25%에서 최저 4.65%로 0.6%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 이는 변동금리 조건으로 적용되며 현재 저축은행 상품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IBK저축은행의 지난달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8.23%로 집계됐다./저축은행중앙회

한편 신용점수가 800점만 넘어도 저축은행 신용대출 시 이전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IBK저축은행은 신용점수 801점~900점 구간의 차주에게 평균 8.23% 금리로 대출을 내줬다. 전월(10.9%) 대비 2.67%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같은 기간 NH저축은행은 8.08에서 8.02%로, 신한저축은행은 10.4%에서 9.31%로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KB저축은행의 직장인 전용 상품인 kiwi 파트너대출의 평균금리가 지난해 10월 10.36%에서 지난달 8.45%로 떨어졌다.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 J PLUS론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 14.9%였던 금리가 지난달 14.51%로 하락했다.

 

이벤트성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경우도 있다. 유진저축은행은 KTB금융그룹으로 편입을 기념해 오는 2월말까지 개인신용대출 신규 고객에게 1.5%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대출 금리 격차가 이 정도로 크게 좁혀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금리 인상기임에도 일부 저축은행에서 금리를 낮추고 있어 신용도 등 여건을 고려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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