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성수품 공급, 수요가 가장 많은 명절 2주전을 맞아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훈 차관은 현장에서 주요 과일 경매 현장과 물류 배송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급에 애로가 있음에도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라며 "명절 때까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동량 확보, 출하 시간 단축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성수품 수급안정대책으로 평시대비 1.6배이자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9000톤의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유통업계와 협력 강화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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