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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동아제약,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난 2023년 동아제약은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2023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동아제약.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2023 사랑나눔바자회'는 엔데믹을 맞이해 4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재개한 만큼,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미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생활용품, 더마 화장품 등 제품군도 다양했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동대문구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동아제약은 '사랑나눔 바자회' 일환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기도 한다. 해당 경매 행사를 통해 동아제약은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선보이고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동아제약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2023년 초 국내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같은 해 말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 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백일장'은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인 동시 또는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뿐만 아니라 문학 강연, 마로니에 공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2023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1회 마로니에 온라인 초간단 백일장'도 열렸다.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글짓기 대회에는 총 171명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후 대상 1명, 공감상 5명, 소통상 15명이 수상했다.

 

동아제약은 순수 예술을 통해 사회가 지금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매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동아제약.

'메리투게더' 후원도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2020년에는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보듬고 있다.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돼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3년 8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 자선 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동아제약.

동아제약과 메리는 2023년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자선 연주회를 열었다. 서울, 경기,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 명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동아제약은 자선 연주회를 통해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데 앞장섰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 꾸려진 연주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약 2000개의 롯데콘서트홀 좌석이 매진돼 감동을 더 했다.

 

동아제약은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가그린 세이브2세이브' 캠페인이 은상을 수상했다. 

 

가그린 세이브2세이브 캠페인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가그린 세이브2세이브 캠페인은 2021년부터 서울대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20가족 80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제약이 모태가 된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가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만큼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라면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메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피로회복제"라며 "회사는 메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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