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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짐쌌나...비 퍼붓는 '쎄느강 분위기 싸하네'

미국령/영국령 버진아일랜드는 오류 없이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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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열린 제33회 파리하계올리픽 개회식에서 배에 올라 탄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국 중 48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대형 태극기를 든 육상 우상혁과 수영 김서영(우상혁의 바로 왼쪽)이 이날 기수로 나섰다. /뉴시스

 

 

200개 넘는 참가국이 배 타고 입장한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한국은 없었다.

 

27일 새벽(한국시간) 현지의 장내 아나운서 2명은 대한민국을 북한이라고 호명했다. 한국 선수단이 보트에서 손 흔들며 카메라 중심에 선 찰나, 우리나라 국호는 불어(남)와 영어(여) 차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불려졌다.

 

이날 오전 2시30분 개회식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 시내엔 비가 내렸다. 그래서인지 왠지 스산한 한여름, 북한 국가명이 두 차례 소개됐다.

 

프랑스는 이날 근대올림픽 128년 역사상 전통의 개막식 형식을 철저히 파괴했다. 각국 선수단 보트 행렬에 더해, 이들이 센강을 유람해 센터에 집결하는 도중 중간중간 춤과 노래 및 자국 혁명의 역사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참가국명 오역 또는 잘못된 호명에 의한 오점을 남기게 됐다.

 

남북한과 달리, 카리브해에 자리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는 아나운서 소개 시 제대로 구분됐다. 한국(48번째)과 북한(153번째) 입장 순서가 크게 벌어진 데 반해 이 두 나라는 불문 표기상 나란히 붙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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