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추진 중인 '한우 이유식사업' 지원 대상자 수가 사업 추진 3년 만에 누적기준 1만 명을 넘어선다. 올해는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 및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6~12개월 이유기 영아 4000여 명에게 한우 다짐육 이유식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서울시와 '취약계층 영아 영양관리를 위한 한우 이유식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3년 연속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한우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우이유식 지원사업은 2022년 평균 출산율이 제일 낮은 서울시에 시범사업 성격으로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한우농가가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한우고기를 지원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전국한우협회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지원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원받은 가구 99%가 품질에 만족했고 사업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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