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지난 24일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노동진 회장과 신학기 은행장은 배상훈 부경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부경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왔으며 2011년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이후에는 발전기금 기부를 확대하는 등 부경대 발전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발전기금 기부 외에도 수협은행은 부경대와 수산·해양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 등에 협력을 강화하며 대학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부경대는 수산·해양 분야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우수 졸업생들을 배출하며 수산해양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경대는 이번에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대학 시설 개선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