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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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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시장서 통할까? ‘갤럭시노트7’으로 승부수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강의 스펙과 혁신을 담았으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중국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 공개행사를 열고 시장 탈환에 나섰다. 오는 9월 초 중국에서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 가격은 5988위안(약 99만9000원)으로, 국내 출고가 98만9800원 보다 조금 높다.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올인한 건 당연하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현재 5위권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비보 등 현지 제조업체들의 점유율이 상승한데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애플에 뒤쳐진 형국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화웨이(17.2%), 오포(16.2%), 비보(13.2%), 샤오미(9.5%) 등이 1위에서 4위에 올랐다. 오포와 비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이 점유율 7.8%로 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 마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 2011년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다 2014년 3분기 정상을 내준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상황은 이렇지만, 삼성전자는 반등의 기회를 충분히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트라(KOTRA)가 올 상반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국은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또 오포와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의 성장세가 무섭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애플과 삼성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20%가량 상승했다. 게다가 중국 소비자들은 중고급 1000~3000위안 스마트폰을 선호하면서도 5000위안 이상 가격대의 고급제품에 대한 소비 속도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 제조업체들과 애플이 중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혁신적인 스펙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홍채인식과 S펜 등 현존 최강의 보안과 스펙을 담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서 블루 코랄과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지만, 중국에선 실버 티타늄 외 시장 정서를 담은 블랙 오닉스를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의 6GB 램(RAM)과 128GB 내장메모리 용량을 탑재한 한정판 제품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과 이외 시장에서 역차별이란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삼성전자에겐 중국 시장은 그만큼 중요한 셈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도 갤럭시노트7의 국내 공개 행사에서 "중국시장에서 대용량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중국 현지 제품들도 대용량 내장메모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지역에 맞춘 제품을 출시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7은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와 함께 현재 품귀 현상이 예상되는 등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공개행사에 앞서 현지 매체에 보낸 초대장에 홍채와 숫자 '7'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넣고 "有所感, 有所爲(느끼는 바가 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문구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6-08-28 18:33:07 나원재 기자
김현수, 양키스전 4타수 1안타 1득점…팀은 2연패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2연패를 맞았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4대 14로 대패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지구 공동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질 위기다. 볼티모어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무너진 게 크다. 가야르도는 1과 1/3이닝에서 6피안타 8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에서 양키스 우완 선발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기록했고, 이후 3회초 1사에선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6회초 1사에서 세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 2루 사이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어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8회초 2사에서 1루수 앞 땅볼 때 투구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238타수 76안타)로 하락하게 됐다.

2016-08-27 13:13:09 나원재 기자
현대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노조 22%만 찬성

현대자동차 노사 간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지난 2008년 부결 이후 8년 만에 역대 가장 낮은 찬성률을 보였다. 27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체 조합원 4만9665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총 4만5777명(투표율 92.17%) 중 3만5727명(78.05%)이 반대했고, 1만28명(21.9%)가 찬성해 부결됐다. 올해 합의한 기본급을 포함한 임금인상안이 최근 몇 년 사이 합의안과 비교했을 때 낮다는 게 이유다. 이를 두고 협상기간 중 임금 손실을 내면서까지 14차례나 파업을 벌였지만 성과물이 부족했다는 등의 평가도 뒤따른다. 이에 따라 노사는 다음 주부터 교섭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2주일 내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해야 추석 연휴 전 타결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24일 협상에서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과 격려금은 각각 350%,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기에 사측은 임금피크제 확대 요구안을 철회했다. 게다가 노사는 임금체계와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를 통해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노조는 임협 과정에서 지난 7월19일부터 나흘 연속 부분파업을 벌였고, 여름휴가 이후부터 매주 3차례 파업하는 등 총 14차례 파업했다. 회사는 이 기간 중 자동차 6만5500여대, 1조4700억원 규모의 생산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산했다.

2016-08-27 11:49:2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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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방진복 제조·세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SK하이닉스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 김준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이후에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를 유통하는 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사업 초기 연도인 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게 되며 향후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오는 11월까지 부지선정, 사업장 설계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연내 기공식 및 내년 하반기 준공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종 특성상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 부진을 겪어오면서도, 장애인 고용률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SK하이닉스 이일우 HR실장은 "반도체 사업과 연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장의 원활한 출범과 운영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모회사를 통한 장애인 직접고용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룸 소모품 시장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제약, 생명공학,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8-25 17:58:1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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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든 한국어 지원” SK㈜ C&C, IBM과 판교 클라우드센터 가동

SK㈜ C&C와 IBM이 판교에 공동 구축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시동을 걸었다. SK㈜ C&C와 한국IBM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가동을 기념하는 '코그니티브 클라우드 커넥트' 행사를 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더 빠른 속도 ▲더 편리한 서비스 ▲더 다양한 솔루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b]◆기업 IT비용 획기적 절감, 해외시장 손쉽게 진출[/b] "우리 클라우드 전략 중 주요한 부분은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현지 기업과 협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가 한국에서 SK㈜ C&C와 파트너가 된 이유죠." IBM 클라우드 로버트 르블랑 수석 부사장 이날 자리에서 "우리는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플랫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SK㈜ C&C 디지털 금융 사업부문장 이기열 전무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요소기술에 더해 포털 사이트에 기반한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신청과 구매, 변경의 셀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어 "기업들이 IT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aaS·PaaS 상품도 쉽게 개발하며 해외 관련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무의 발언은 판교에 오픈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강점으로 풀이된다. SK㈜ C&C에 따르면 고객들은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클라우드Z' 또는 IBM 클라우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필요에 따라 ▲일반 공용 서버(VM) ▲고사양 서버(베어메탈) ▲일반 지정 서버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판교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세계 47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한국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세계 어디에서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문의를 하면 한국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센터 간 데이터 전송이 무료로 제공돼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한 국내 기업들의 IT비용 절감은 물론 지진·테러 등에 대비한 국내외 데이터 백업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들은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에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기존 시스템을 혼합하며 자신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 SK㈜ C&C는 '고객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 전환 컨설팅 ▲오픈소스 클라우드(오픈스택), VM웨어 등을 활용한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자원 관리와 과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안시스템 구축과 운영, 보안 취약점 진단 등 SK인포섹의 통합 보안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b]◆SK C&C 현지 노하우에 IBM 글로벌 리더십 결합[/b] 앞서 SK㈜ C&C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 전에도 게임업체와 IT기업, 제조와 유통 등 20개 이상의 국내 기업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SK㈜ C&C에 따르면 이미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해당 서비스 도입을 위해 이번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을 기다려 왔다. IBM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리더십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컨설팅, 구축,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 C&C는 '통합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기존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넘어 국내외 사업장의 모든 IT시스템과 인프라의 통합 클라우드화를 지원한다. '통합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기업의 기존 인프라 클라우드화(IaaS)는 물론 시스템·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화(PaaS·SaaS)와 시스템간 상호 통합, 연계를 이뤄낸다. 기존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대부분 서버나 스토리지 등 기업의 IT인프라(IaaS)에 맞춰져 있고 실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화는 거의 이뤄지지 않아 PaaS·SaaS에 기반한 클라우드 특유의 시스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대로 누릴 수 없었다. IBM 블루믹스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 창출에 도움을 주는 100가지 이상의 첨단 기술 서비스도 지원한다. 양사는 이외에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내에 코그니티브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IT 개발자 누구나 IBM 왓슨 한국어 서비스 기반의 SK 주식회사 AI 플랫폼인 '에이브릴(Aibril)'을 통해 각종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산업별 인공지능 특화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또 단국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들과 협력해 학생과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 훈련 제공을 위해 협력하며 대상 대학을 넓혀갈 계획이다. SK㈜ C&C 박정호 사장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와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기존 IT인프라·시스템의 원 스톱 클라우드화는 물론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며 고객 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확실한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제프리 로다 대표는 "클라우드에 비즈니스 기반을 둔 스타트업은 물론, 더 많은 중견, 대기업들이 한국 IBM과 SK㈜ C&C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통해 4차산업혁명에 비견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가지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오픈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IBM이 아태지역에서 아홉 번째로 개설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 47개에 이르는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2016-08-25 17:57: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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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형 지펠아삭’ 땅 속 저장환경 완벽 구현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25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탈그라운드는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 속에 보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한 삼성만의 기술로, ±0.3도씨(℃)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다. 이와 관련,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커튼+(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되며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등과 함께 '메탈그라운드'의 빈틈없는 정온력을 자랑한다. '메탈쿨링커튼+'는 기존보다 넓어진 냉기 토출구를 통해 더 강한 냉기가 뿜어져 나와 외부 온기 유입과 내부 냉기 유출을 방지해준다. 기존보다 온도상승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고내 온도 편차가 적어 보관 온도에 민감한 김치의 맛을 지켜준다. 게다가 우수한 보냉 효과를 갖춘 '메탈쿨링김치통'으로 신선함과 편리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냉기를 오래 보존해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주고, 낮은 기체 투과율로 보다 강력한 밀폐가 가능해 부패균의 발생을 감소시켜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다. 특히 납?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메탈 소재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국제위생안전 인증기관인 'NSF'로부터 식품안전용기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선이나 육류를 보관할 때도 냄새 배임이나 양념으로 인한 변색 걱정이 없으며 세척이 편리해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개발해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온쿨링숙성'은 김치를 6℃의 온도에서 숙성해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바로 저장했을 때보다 아삭함이 살아나 더욱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별미김치·묵은지·육류 숙성이 가능한 전문숙성 기능과 다양한 보관 기능 ▲정기적으로 냉기를 쏘아주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등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냉장고 좌측 도어 상단에 적용됐던 디스플레이를 미러 핸들에 엣지 디자인의 일체형으로 새롭게 적용한 '엣지 미러 핸들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국 소비자의 식습관과 니즈에 맞는 김치냉장고 기능과 라인업 지속 확대를 통해 가전 시장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리터(ℓ)·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1개 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19만9000~559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메탈쿨링도어'로 '메탈그라운드'를 더욱 강화한 300ℓ대 스탠드형 '지펠아삭 M7000'과 신규 숙성 기능과 '5면 입체 메탈쿨링'을 적용한 200ℓ대 뚜껑식 '지펠아삭 M3000' 등 다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2016-08-25 13:55:2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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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술·영상 융합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 10월 개최

KT가 기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신기술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인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을 오는 10월22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KT는 25일부터 영상 콘텐츠 공모를 시작한다.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KT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째 이어온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영상 콘텐츠 페스티벌로 전면 개편, 확장한 것이다. KT는 획일화된 영상 공모전이 아닌 VR, 드론 등 신기술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펼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축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오픈콜(일반공모)', '크리에이터스 매시업(전문가초청)', '브랜드마켓(브랜드참여)' 총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까지 참여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T는 10월 본 행사에 앞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한 쇼케이스를 갖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또 25일부터 9월20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R, 드론 등 기술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콜'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는 '매시업 기가'의 이니셜을 딴 총 3개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M(Moving image: 단편영화, 미디어아트, 모션그래픽 등 예술영상), S(Stylish life: 나를 스타일리시하게 하는 패션, 요리, 메이크업, 게임 등 BJ영상), G(Glittering day: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 익스트림스포츠, 축제 등 자유영상)이다. 작품 심사는 KT 내부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사 예정이며, 본선과 최종 수상 작품은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전용 채널에서 VOD로 상영된다. '크리에이터스 매시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전문 영역을 VR, 드론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전문가들은 강연, 공연을 열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하고 영화 '뷰티인사이드' 연출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백종열 감독, '다큐멘터리 노스텔지어'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진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 아이돌 뮤직비디오 프로듀싱 선구자 쟈니브로스, '닌자 어쌔신'과 '스파이더맨3' 등 할리우드 대표 필름 타이틀 시퀀스를 제작한 이희복, 일렉트로닉 뮤직씬의 독보적 아티스트 '이디오테잎' 등이 참여하며,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마켓' 부문은 영상 전문기업, 브랜드사의 후원·협찬을 넘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전시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세계적 드론 제조사인 'DJI'는 미디어아티스트 장석준 작가와 함께 드론으로 현대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이고, 항공 촬영, 장비 렌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국내 최고 VR 콘텐츠 제작·유통 업체인 'AVA엔터테인먼트'는 360도 라이브 돔 씨어터에서 VR 체험장을 마련하고, VR촬영에 대한 홍상용 감독 특강을 열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일반인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매시업 기가 페스티벌'은 ICT기술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영상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미디어 환경 자체가 일상인 젊은 세대들에게, 'MSG(MaShup GiGA)'와 같이 톡톡 튀는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 기술이 문화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8-25 13:54: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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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삼지전자, 2배 빠른 중계기 개발 상용화

LG유플러스가 삼지전자와 3개 주파수 대역에 걸쳐 MIMO(다중입출력) 서비스가 가능한 새로운 중계기를 공동 개발해 8월 말에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MIMO는 다중의 입출력이 가능한 안테나 시스템으로, 기지국과 휴대폰 안테나를 2개 이상으로 늘려 데이터를 여러 경로로 전송해 데이터 속도를 이전보다 2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주파수 대역별로 별도의 리모트 라디오 헤드(RRH) 기지국을 설치해야 했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멀티밴드 중계기는 중계기 한 대로 3개 주파수 대역의 안테나를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장비 대비 출력을 높이고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네트워크 품질이 좋아지고, 지하철 구간, 건물 옥상 등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삼지전자가 이번에 멀티밴드 중계기를 개발한 것은 LG유플러스의 동반성장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3년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세계 최초로 화웨이의 LTE 장비간 통신 규약인 CPRI 기술을 LG유플러스 협력사에 개방하도록 협의했다. 당시 삼지전자가 LG유플러스와 함께 공동개발 업체로 선정돼 기술을 이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번 멀티밴드 중계기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멀티밴드 중계기의 필드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 삼지전자는 이번 상용화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지전자 박두진 대표는 "중계기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장비개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산 이동통신 기술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조창길 NW전략담당은 "삼지전자의 해외 진출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삼지전자와 같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국산 통신 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8-25 13:52: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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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6’ 야외 정원에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

LG전자가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LG 시그니처'의 유럽 데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제곱미터(㎡)의 전용 공간이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는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의 조성과 전시를 위해 LG그룹의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등이 활용됐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제이슨 브루지스는 "가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LG 시그니처의 본질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감동 있는 경험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5 13:49: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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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공략

LG전자가 선이 없어 편리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미니빔 TV를 내세워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5일 작고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무선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 미니빔 TV(모델명: PH130)를 출시했다. 미니빔 TV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에 따르면 미니빔 TV는 최대 2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게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캠핑장에서 미니빔 TV를 차량 스피커와 연결해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면 늦은 밤에도 혼자 조용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와 이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복잡하게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에 담긴 동영상을 미니빔 TV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5밀리미터(mm), 세로 115mm, 높이 44.3mm다. 무게는 460그램(g)으로 500밀리리터(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1280×720)이며, 최대 밝기는 130루멘(Lumens)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해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LG전자 미니빔 TV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5 13:48: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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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친환경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 ‘스마트 프레시X’ 출시

SK텔레콤이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냉동·냉장 차량의 식품 신선도 보존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에너지 사용을 줄인 친환경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 '스마트 프레시X'를 출시했다. 2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기존 냉동·냉장차량은 엔진으로 냉동기가 구동되기 때문에 차량이 정차돼 있는 시간에도 엔진을 구동해 공회전을 하면서 환경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 프레시X는 차량 운행 전 심야전기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PCM(축냉기술)을 활용해 저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차량의 공회전을 없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PCM은 기존 물류차량 대비 냉동?냉장 온도 복원 능력을 50% 이상 개선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물류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인 '녹색물류 전환사업'에 선정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물류차량의 공회전을 최대 30% 이상 축소할 수 있다. 스마트 프레시X는 또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냉동차량의 온도, 위치, 도어개폐 여부, 비정상 상황 알림 등 실시간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사의 관리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냉동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와 함께 신선식품의 배송이 늘어나고, 경유차량의 미세먼지 배출이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스마트 프레시X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최근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배송 차량에 스마트 프레시X를 시범 적용키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바탕으로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프레시X에 최단거리 배송경로 제공, 물류센터의 냉동·냉장 시스템 개선 등을 포함한 통합 물류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추가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프레시X는 정부의 온실가스 절감 정책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며 "향후 식품 뿐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물류 환경의 민감도가 높은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8-25 13:44:5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