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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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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 스타라이브, 모바일방송 시청자 사로잡다

LG유플러스의 종합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이 모바일 방송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품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포털 내 스타라이브 방송 서비스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SNS 누적조회가 200만건에 육박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팝 스타가 출연하는 글로벌 플랫폼 'Mwave'의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라이브 방송을 '비디오포털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Mwave의 MEET&GREET는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비디오포털에서 생방송된 트와이스의 팬미팅 방송의 경우 케이블TV 방송 평균 시청률을 넘기며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5월에 방송된 갓세븐(GOT7)의 미니콘서트 영상은 페이스북 '좋아요' 1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블로그와 카페 조회수는 80만건에 육박했다. 발표곡마다 1위를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여자친구도 지난 7월22일 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2만여 건, 블로그와 카페 등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었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라이브 방송으로 스타 콘서트, 스타가 진행하는 1인 방송, 토크쇼 등 젊은층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갓세븐, 트와이스, 여자친구 외에 손호영, 김태우, 휘성&바다 등 다양한 스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비디오포털은 힙합,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와 개그맨, 배우를 섭외해 이용 층 확대와 브랜드 친숙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올해 10대, 20대 고객들에게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스타들을 비디오포털의 스타라이브 방송에서 보고, 듣고,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며 "라이브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의 독보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하는 스타라이브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비디오포털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주문형 비디오(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2016-08-22 12:45: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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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플랫폼’과 쏘카 ‘공유경제’의 만남, 시너지 기대

차량공유 서비스가 앞으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쏘카가 차량공유 서비스에 IoT(사물인터넷) 전용망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구현에 나선다. 양사는 22일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과 쏘카 김명훈 기술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한 것으로, 관제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이다. 커넥티드카가 구현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 등을 켤 수 있으며, 날씨·뉴스 등의 생활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도 검색과 통화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국내서 유일하게 'LTE-M'과 '로사(LoRa)'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IoT 전용망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카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쏘카에 L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3G 기반의 커넥티드카와는 달리 LTE 기술이 적용되면 실시간으로 차량제어와 관제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에 LTE-M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보와 오락 기능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우선 양사는 신규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예약과 연장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카오디오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 PC를 설치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는 쏘카 차량에 무선 와이파이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 등 쏘카에서 수집된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T맵 데이터를 융합해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1위 차량공유업체 쏘카는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 2012년 제주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주택가와 업무지구, 주요 대중교통 연계지점에 배치된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자동차 소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차여건 개선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젊은 층의 지지를 업고 쏘카 회원 수는 4년 만에 300명에서 210만명으로, 차량은 100대에서 6500대로, 지점 수는 50곳에서 2450곳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차량공유 서비스 고객의 성별·연령별·지역별 특성이 다르고, 경차에서 고급차까지 다양한 차량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미래 산업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은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을 위한 3대 차세대 플랫폼인 '생활가치·통합미디어·IoT서비스'플랫폼이 어우러져 있는 분야가 바로 커넥티드카"라며 "차량공유 업계 선두주자인 쏘카와 협력해 공유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모델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 김명훈 기술개발본부장은 "IoT 전용망 LTE-M과 국민 내비게이션 T맵이 쏘카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의 각 플랫폼 영역이 쏘카의 공유경제와 융합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2 11:15:0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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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oT 보안 강화 본격 행보

LG CNS가 IT서비스 업계 처음으로 IoT(사물인터넷)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IoT 보안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보안솔루션 전문 업체 (주)아이씨티케이(ICTK)와 IoT 보안표준기술사업(PUF)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IoT 보안관리서버와 기기보안모듈에 PUF 칩을 적용하는 연동 개발에 착수한다. LG CNS에 따르면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 기술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보안 표준 기술로, 중요데이터를 메모리영역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키(Key) 값과 같은 중요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함으로써 보안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LG CNS IoT사업담당 조인행 상무는 "최근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PUF칩 기술은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이란 점에서 LG CNS의 IoT플랫폼과 시너지를 발휘해 IoT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LG CNS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기술검토를 통해 PUF 칩을 IoT 플랫폼에 접목하는 상세 방안을 설계하고, 연내 인증보안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전자여권, 유심(USIM) 등 스마트카드 기반 보안사업을 수행하며 10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IoT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기 인증과 펌웨어 보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8-22 11:14:1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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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무대서 '생활가전 핵심부품' B2B 역량 확대

LG전자가 세계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모터와 컴프레서의 외부 판매를 늘리면서 완제품 중심의 생활가전 사업을 핵심부품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글로벌 마켓' 전시회에 참가해 생활가전 핵심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IFA 글로벌 마켓'은 IFA가 올해 처음 여는 행사로, 기업 고객을 위한 부품 전문 전시회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IFA에서 생활가전의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선보이게 돼 참가 규모로 보면 올해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가전업체들에게 LG 생활가전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차별화된 모터, 컴프레서 경쟁력을 앞세워 생활가전 분야의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냉장고용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세탁기·건조기·청소기용 모터, 에어컨용 컴프레서 등 30여 종의 모터·컴프레서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기준 전체 컴프레서 생산량 가운데 40% 이상을 외부 업체에 판매했고, 향후에도 외부 판매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세탁기용 모터도 다른 업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55년간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을 축적해 왔고, 품질 또한 최고수준이기 때문에 외부 공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핵심부품의 경쟁력은 사업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최초로 세탁기에 DD모터를 적용해 LG 세탁기를 세계 1위에 올려놨다. 미국에서는 2007년에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9년째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냉장고에 적용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프리미엄 냉장고가 갖춰야 하는 핵심부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최고의 규격 인증기관인 VDE는 총 6만2000회의 운전시험을 통해 20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인증했다. LG 냉장고는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유통채널, 소비자, 소비자 매거진 등이 꼽은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핵심 부품에 대한 특허를 대거 확보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관련해 국내에서 총 973건, 미국에서 227건, 유럽에서 46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DD모터와 DD시스템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총 68건,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47건, 20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DD모터와 관련해 다른 업체가 로열티를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김광호 C&M(컴프레서&모터) 사업부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저력은 세계최고 수준의 모터와 컴프레서에서 나온다"며 "외부 판매를 늘리면서 부품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2 11:13:4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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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성공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독주할까?

갤럭시노트7의 국내외 호평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 갤럭시 라인업을 필두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향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올 상반기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몰이 성공에 이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의 성공은 기정사실이다. 오는 9월 애플 아이폰7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7은 국내서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8일까지 40만대에 육박하는 물량이 나갔다. 13일간 하루 평균 3만대가량 판매된 셈이다. 앞서 갤럭시S7 시리즈가 지난 3월 초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4000대 수준으로 예약판매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노트7은 하루 평균 2배 이상으로 판매됐다. 초도물량만 제 때 공급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수급은 보다 탄력을 받게 되며 판매량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해외시장이라고 다를 바 없다. 홍채인식과 S펜의 성능에 매료된 해외시장에선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정식 출시일을 9월 초로 미루는 국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얼리어답터는 홍채인식과 S펜에 열광할 것이지만, 삼성전자가 흥행성공을 자신하는 만큼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지 못한다면 흐름이 끊길 수 있다"며 "초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G5를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6년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부터 노트7까지 내놓는 제품마다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내달 아이폰7을 내놓는 애플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보란 듯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높지만 뒷심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등은 최근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지만 애플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만 해도 500달러(약 56만원) 이상 하이엔드 제품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4%포인트 늘어난 35.9%를 기록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IDC는 애플은 같은 기간 50.9%로 1년 새 9.2%포인트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차이는 15%포인트로 좁혀졌지만 하이엔드 시장에선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갤럭시노트7의 흥행이 뒷받침된다면 현재 분위기는 언제 역전될지 모르는 일이 돼버릴 수 있다. 게다가 가트너는 올 2분기 중저가 제품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3%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가 늘어났지만, 애플은 12.9%로 1.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7 시리즈와 노트5 등 전작이 시장에서 여전히 통하고, 이하 중저가 폰도 시장에서 기세를 유지한다면 이들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오히려 세계 시장에서 화웨이의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화웨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영향이 컸지만 세계 하이엔드 시장에서 3.5%의 시장점유율로 전년 동기 1.2%의 3배에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화웨이는 또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8.9%로, 전년 동기 0.9%포인트나 증가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4%포인트로 추격했다. 결국 이러한 점유율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경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갤럭시노트7를 두고 세계 시장은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아이폰7은 아이폰7플러스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당초 예상보다 약 한 주 정도 늦은 9월23일경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 삼성과 애플의 경쟁구도로 하반기 시장은 일단락 되겠지만, 결과는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생체인식으로 보안기능을 강화한 갤럭시노트7에 아이폰7에 담긴 혁신이 얼마만큼 통할지가 관건이다"고 진단했다.

2016-08-22 08:38: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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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우수 영화 콘텐츠와 창작자 양성 적극 행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디지털 통합 판권을 수급·유통하는 KTH가 우수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양성에 적극 나선다. KTH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하 멀티마켓)의 공동주관사로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영화' 부문 지원과 창작자 양성을 위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KTH에 따르면 이번 멀티마켓의 진행분야 중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의 경우, 2015년 대비 '시나리오상' 수상작을 2편으로 늘렸으며, 총 상금 역시 상향 조정해 2200만원으로 높아졌다.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 참여를 위해서는 시나리오와 인물소개서, 시놉시스 각 1부씩을 제출해야 하며, 멀티피칭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작 두 편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700만원의 상금 지원과 함께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응모접수기간은 9월7일까지다. 또 KTH는 향후 멀티마켓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맛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추가 상금을 지원하는 등 영화 콘텐츠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KTH 컨텐츠사업본부 김형만 본부장은 "지난해 멀티마켓을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시나리오상의 편수와 상금이 보다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영화 창작자들이 지원하여 영화 제작의 꿈을 이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멀티마켓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분야의 작가와 기획제작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피칭과 미팅을 통해 상호 작품화 가능성을 고민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멀티유즈 구현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멀티마켓 본 행사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리며, 멀티마켓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영상위원회 국내사업팀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8-21 15:27: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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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브라질 리우에서 ‘2018 평창올림픽’ 무결점 5G 서비스 자신

500여일 남은 '2018 평창올림픽' 대회의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과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짐한 KT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평창 홍보관 KT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운영한 평창홍보관은 지난 8월6일부터 21일까지 총 16일간 일평균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로컬파트너로는 유일하게 이번 홍보관에 함께 참여했다. KT 부스에서는 'VR 스키점프'를 포함해 '360 VR', '인터렉티브 타임슬라이스', '글로벌 홀로그램 라이브' 등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평창에서 상용화 될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VR 스키점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선수가 직접 점프해 촬영한 영상에 인공눈, 바람과 같은 4D 효과를 더해 한 번도 겨울을 즐기지 못한 브라질 현지인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홍보관 내 KT부스를 방문해 실감형 서비스를 체험한 주요 올림픽 관계자들은 '실제로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제대로 실감난다'고 평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KT가 선보일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KT는 대형 홀로그램 부스를 통해 한국시간 11일 새벽, 브라질 리우에서 금빛소식을 전달해 준 진종오(37·KT) 선수에게 서울에서 촬영된 KT 황창규 회장의 축하 인사를 홀로그램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평창홍보관 KT부스 운영요원 디에고 세레나(대학생)는 "제가 담당한 VR 스키점프가 가장 인기가 많아 16일 동안 쉴 틈 없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며 "생애 한 번도 눈을 보지 못한 할머니께서 체험 후 감동하시고 손을 잡아 주신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리우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에 화답하기 위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무결점 통신망 구축하고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여, 5G 시대를 KT가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홍보관은 리우올림픽 폐막과 함께 21일까지 운영을 마친 뒤, 리우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9월7일부터 12일간 다시 운영된다. KT는 리우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6-08-21 15:27: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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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네비’ 고객이 최신 기능으로 검색한 인기여행지 톱10

'U네비' 고객들이 올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는 어딜까.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4일부터 8월18일까지 'U네비' 이용자들의 주요 검색 데이터를 분석했다. 2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해당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곳은 대천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속초중앙시장이 뒤를 이었고,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은 5위에 자리했다. 이후 6위부터는 장호항, 오션월드, 에버랜드, 해운대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이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U네비'는 올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목적지와 원하는 출발 시간대를 설정해 운전을 시작하기 전이더라도 주행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보여주는 '미리검색' 기능을 추가한 것. LG유플러스는 휴가를 떠나는 때와 장소를 입력해두면, 앱 실행 후 팝업으로 해당 날짜에 주행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일정에 앞서 예측하기가 보다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착알림' 기능은 'U네비'에서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싶은 상대방의 번호를 지정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등록한 상대방에게 문자(SMS)로 알려준다. 도착 알림 수신자 등록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CCTV 경로 비교' 기능도 제공된다. 'CCTV 경로 비교' 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눈으로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네비게이션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U네비' 사용자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U네비'는 지난달 21일부터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2016-08-21 15:26:06 나원재 기자
LG 지원 ‘충북혁신센터’ 4차 산업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LG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4차 산업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충북혁신센터는 AI, VR, 헬스케어 3개 분야의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9월11일까지 '온오프믹스'를 검색한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혁신센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 팀은 10월 초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사업화 지원금도 받는다. 또 이들 6개팀은 특허권리화,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이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혁신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특허 사업화 공모전'과 '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충북혁신센터는 앞서 진행된 프로모션에서 16개 기업의 특허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주방·욕실용 삼중구조 진공흡착판 특허 보유업체 ㈜제이에스엠은 금형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상품화에 성공, 중국에 3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LCD·OLED 패널표면 세정제 생산기업 MCK㈜는 특허권리화 지원을 받아 보유 특허를 일본을 포함한 국제특허출원(PCT) 하고, 일본 현지 유수 광학기업에 제품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터블 전기자동차 충전·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지오라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곤충인 '동애등에'의 생육환경을 IoT를 활용해 최적화하는 사육기를 고안한 ㈜충북곤충자원연구소도 지원받은 바 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 센터장은 "충북혁신센터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특허, 생산기술, 스마트공장, 연구개발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며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센터는 올해 말 뷰티분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가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16-08-21 15:25: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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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 진출팀과 ‘멘토링 워크숍’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1일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 진출 20개팀과 사회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성전자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20명은 결선 진출팀 소속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결선을 앞두고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멘토링 워크숍을 이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참가자가 우리 사회의 현안과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고헌 공모전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최종 선발된 우수 솔루션들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링을 지원하고 솔루션 실현을 위해 총 2억원의 지원금도 후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에는 소방관, 의사, 간호사, 국제개발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참가해 사회 곳곳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출된 1486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17:1의 경쟁률을 뚫고 20팀의 작품이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워크숍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 '솔루션 성과 측정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방법' 등 참가팀의 솔루션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팀들의 솔루션 실현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올해 공모전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개발도상국 대상 안질환 점검 카메라,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장비 개발 등 IoT와 관련된 기술이 많아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부터 제품개발자, 마케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각 팀의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 등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특허 관리를 담당하는 임직원도 멘토로 참여했다. 실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나온 아이디어들은 사회에 적용돼 사회 문제를 해결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목동 잔반프로젝트팀의 '무지개 식판'은 군부대를 비롯해 교육청과 일선학교, 기업체 등에 적용돼 음식물 쓰레기를 70%이상 줄이고 있다. 또 비트바이트팀의 '바른말 키패드' 앱은 현재 약 8만명 이상 이 사용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비속어 사용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결선에 진출한 20팀 프로젝트 세부 내용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검색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16-08-21 13:52:2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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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냉장고 해외서 잇단 호평, 성능평가서 1위

LG전자 세탁기와 냉장고에 대한 해외 평가가 고공 행진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 '알트로콘수모'와 호주 월간 소비자 정보지 '초이스'가 각각 8월호에서 LG 드럼세탁기를 1위 제품으로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이스가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 드럼세탁기 4종은 1위와 공동 2위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LG전자에 따르면 1위에 오른 드럼세탁기는 세탁용량 8킬로그램(kg) 제품으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기반으로 꼼꼼한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6모션' 기능이 적용됐다. 이와 관련, 이 제품은 세탁·옷감보호·물 사용량·브랜드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총점 82점을 기록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1위에 오른 LG 드럼세탁기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용량 12kg 제품으로, 세탁 성능, 사용 편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독일의 밀레 제품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센텀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이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의 DD모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에 대해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 보증한다. 특히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는 유럽의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약 60% 더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고속 세탁 시 소음이 67데시벨(dB)로 유럽에서 판매되는 동급 드럼세탁기 중 최저 수준이다. 6kg 세탁물을 기준으로 49분 만에 세탁이 끝나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각각 17% 줄어든다. 이 제품은 법랑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고급스럽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는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대상으로 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14리터(L) 용량의 LG 냉장고는 냉각 속도, 균일한 온도 유지, 사용 편의성 등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81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 매체는 LG 냉장고에 대해 "단점을 꼽기 어려운 함께 살고 싶은 냉장고"라고 극찬했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차별화된 성능, 고효율 등을 갖춘 프리미엄 가전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8-21 13:47:2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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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갤럭시 스튜디오에 각국 선수 방문 ‘인기’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공원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 올림픽을 빛낸 각국 선수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레소토 출신 남자 마라톤 선수 셰포 마티벨 리가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기어 VR 스테이션에서 4D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즐기고 소셜 갤럭시 등 다양한 코너를 돌며 최신 기술을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셰포 마티벨리는 '2012 런던 올림픽' 마라톤 경기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주자로 완주한 선수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영화감독 모간 네빌과 함께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를 제작해 그의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셰포 마티벨리는 "나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해 왔으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기리는 삼성전자가 2016 리우 올림픽을 향한 나의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밖에도 미국 여자 육상 선수 브렌다 마르티네즈와 아일랜드 남자 체조 선수 키런 비한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6-08-21 13:46: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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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소비자 니즈 적극 수용해 진화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첫 출시된 '패밀리 허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곡생활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시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로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레시피'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으로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푸드 매니지먼트' 등 식재료의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패밀리 허브'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쇼핑'은 지난 7월에 홈플러스가 추가됐다.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추가된다.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키친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는 기존 '패밀리 허브'에 제공되던 앨범, 화이트보드, 메모 기능에 가족 간 일정과 SNS에 올린 사진 등을 '패밀리 허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앱이 7월에 새로 추가됐다. 음악 감상, TV 미러링, 영유아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하반기에 멜론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에서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으며, '패밀리 허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탁기나 에어컨 등 호환 가능한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냉장고 사용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나 궁금증에 대한 해결책뿐 아니라 활용 방법까지 쉽고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 신제품 출시로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는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재질에 은은한 패턴을 더한 '비쥬 닷(Bijou Dot)' 색상에 841리터(ℓ) 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46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패밀리 허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터치스크린 5년 무상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패밀리 허브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벅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9월까지 열린다.

2016-08-21 13:45:58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