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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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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잠들어 있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이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알리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신청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본인확인을 거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한다.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2021-06-29 10:26: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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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금융' 혁신 맞손

삼성생명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향후 두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활용, AI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생명은 신규 AI 서비스 개발 인프라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솔루션인 클로바(CLOVA)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인 180여 개가 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에 대한 운영, 관리 및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에 맞춰 신속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AI 솔루션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업무 효율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네이버 광학문자인식(CLOVA OCR) 기술을 통해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등 문서와 서식의 자동분류가 가능해지고 문서의 이미지 정보가 신속, 정확하게 판독돼 보험금 지급과 계약 심사 업무 등 보험 프로세스 전반에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생명과의 협업으로 금융 분야 혁신 노하우를 확보하고, 금융 특화 서비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회사는 서비스 개발 외에도 음성, 언어, 추천 영역에서의 AI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이렉트, 홈페이지, 모바일 채널에 얼굴인식기술인 페이스사인(FaceSign)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 밖에도 두 회사의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보험사와 빅테크 간의 협업으로 금융과 클라우드, AI 서비스 분야의 노하우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디지털 기술력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6-29 10:10: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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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올 상반기 P-CBO 발행으로 2.9조원 자금 공급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지원을 이어간다. 신보는 이달 62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제도다.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 도입 2년 차를 맞아 매출액 감소,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자금 2조4000억원 및 차환 자금 5000억원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2조9000원 규모의 P-CBO를 지원했다. 올 연말까지 신규자금 1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P-CBO도 추가로 발행한다. 현재 8월 발행을 위한 신청 접수 중에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영업점에,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오면서 많은 기업들에 P-CBO보증 프로그램이 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맞춰 지속적인 발행을 추진해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9 10:09: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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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시그나·캐롯'…디지털손보 시장 '격돌'

(왼쪽부터)카카오본사, 라이나생명 본사 전경 이미지. /뉴시스, 라이나생명 디지털손해보험 시장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카카오손보에 이어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도 국내 디지털손보사 설립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손보에 이어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도 국내에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그나그룹은 지난달 본사 승인을 거쳐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를 신청할 전망이다. 예비인가는 통상 신청 후 3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예비인가를 획득하면 6개월 내로 자본금출자, 인력채용, 물적설비 구축 등 허가요건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인가 신청 단계를 거친다. 이에 따라 내년 정도에 시그나그룹의 디지털손보사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시그나그룹이 헬스케어 분야를 특화한 디지털손보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국내에서 마이데이터, 의료데이터 개방 등 다양한 사업 환경 개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디지털손보 시장은 카카오손보의 출범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손보의 경우 올 초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카카오손보는 지난 10일 보험업 예비인가를 통해 향후 6개월 이내에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인력 채용·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허가를 신청한다. 카카오손보는 카카오그룹이 보유한 디지털 기술·플랫폼과 보험서비스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카카오손보는 ▲지인과 함께 가입하는 동호회·휴대폰파손 보험 ▲카카오연계 어린이보험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을 비롯한 DIY(Do It Yourself)보험과 플랫폼 연계 보험 등을 시작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실제 보험업계에서는 시그나그룹이 디지털손보사 설립에 나선 이유도 최근 미니보험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이달 도입된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따라 ▲반려동물보험 ▲레저·여행보험 ▲날씨보험 ▲변호사보험 등 다양한 미니보험은 추후 지속해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캐롯손해보험 퍼마일자동차보험 월별 가입 추이. /캐롯손해보험 한편 이들이 공식 출범하면 국내 디지털손보사 1호인 캐롯손보와의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한화손보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손보사다. 보험과 테크놀로지, 자동차를 가장 잘 아는 국내외 대표기업이 모여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한다는 전략이었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IT) 기술력이 적용된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롯손보의 주력 상품은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지난해 2월 첫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1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4개월 여만인 지난 5월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손보 시장 확대는 모두 예상했던 결과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 시장의 판도가 대면 영업방식 위주에서 비대면 영업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카카오의 디지털손보사 설립은 큰 의미다. 카카오뱅크의 사례만 보더라도 혁신적인 상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시장도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와중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어려운 시점이었다. 보험 시장의 기폭제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디지털손보사 시장의 활성화는 생명보험 상품과 비교해 손보 상품의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할 수 있어 온라인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상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6-29 06:0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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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

국민연금공단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수급자 매칭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단이 2011년부터 정부 위탁을 받아 수행해오고 있다. 첫 번째 주제는 '내가 경험한 활동지원서비스 이야기'로 수급자와 보호자, 활동지원사들이 서비스 이용 계기, 생활의 변화, 보람 등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와 느낌을 생활 수기에 담아 응모 가능하다. 두 번째 주제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는 수급자의 개인적 환경이나 특성 등으로 인해 활동지원사 매칭이 어려웠으나 이를 극복하고 매칭에 성공한 사례로 활동지원서비스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국민연금은 효과성,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4명), 장려상(6명)과 상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다.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는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한층 더 기여하는 제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6-28 17:58: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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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3기 모집

교보생명이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 교보생명은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인 이노스테이지는 2019년 출범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액셀러레이션, 제휴 및 투자함으로써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노스테이지 3기 모집 분야는 ▲라이프케어(생애주기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서비스 보유 스타트업) ▲웰스케어(NFT, 대체투자 등 자산관련 서비스 및 제반기술 보유 B2B 스타트업) ▲퓨처테크(AI, 빅데이터 등 금융 클라우드에 적용 가능한 기술 스타트업) 등이다. 교보생명은 1·2기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 등 미래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기에 참여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운영사 '프렌트립'은 교보생명의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액티비티 전용 보험을 선보였다. 1기 참여팀인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는 최근 교보생명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나섰다. 이번 3기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에는 팀당 사업지원금 1000만원,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의 투자 및 멘토링, 교보생명 현업부서와의 협업 및 제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후속투자 검토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의 이노스테이지 3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5일까지 이노스테이지 모집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2021-06-28 13:46: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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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모바일 '신계약 보완처리 프로세스' 도입

동양생명이 고객 접근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양생명은 '신계약 보완처리(Direct Underwriting to Customer)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언더라이팅(인수심사) 과정에서 서류 등 추가 보완이 필요한 경우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다이렉트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언더라이팅 과정에서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설계사가 이를 고객에게 요청한 뒤 관련 서류를 고객으로부터 다시 전달받아 언더라이팅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새로 도입된 '신계약 보완처리 프로세스'는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언더라이팅 프로세스는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관리는 한층 강화했다. 페이퍼리스도 적극적으로 실천 가능하다. 동양생명은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계약 보완처리 프로세스' 링크가 포함된 알림톡을 발송한다. 고객은 해당 링크 또는 동양생명 모바일 웹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증 완료 후 추가 제출이 필요한 서류 목록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직접 촬영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해당 서류 이미지를 전송하면 추가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언택트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계약 보완처리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접근 편의성을 개선하고, 신계약 성립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28 13:01: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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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슈리포트] '전금법' 놓고 금융업계 vs 빅테크업계 '기싸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7개월째 표류 중이다. 특히 최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6월 임시국회 문턱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업계와 빅테크업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전금법은 지난 2006년 전자금융거래의 명확한 법률관계를 통해 안전성·신뢰성 확보와 전자금융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다만 전금법이 최근까지 이뤄진 핀테크와 빅테크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빅테크업계의 디지털 금융업 진출을 근본적으로 제한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금융업계와 빅테크업계는 전금법에 대한 입장 차이를 쉽게 좁히지 못하고 있다. 빅테크업계의 경우 디지털 금융업 진출이 막혀 불리하다는 입장과 금융업계는 빅테크업계에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란 의견이 충돌하면서다. ◆금융업계 '은행결제망 무임승차'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금법 개정안에는 핀테크와 빅테크를 육성·규제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결제원(금결원)이 네이버·카카오페이와 같은 빅테크 기업의 지급결제를 관리·감독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금융사고에 대비해 빅테크에서 이뤄지는 결제과정 등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금융업무의 디지털·비대면화에 맞춰 빅테크 등에 소액후불결제, 선불지급 등의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금융업계에서는 빅테크업계에 동일한 기능을 제공할 경우 동일한 규제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빅테크 기업은 계정 개설 시 비대면으로 실명을 확인하기 때문에 가입 절차가 은행 등 금융업계보다 간편하다. 은행 등의 경우는 금융실명법, 자금세탁방지법 등의 규제에 따라 계좌 개설자의 실명 확인 의무가 엄격하다. 문제는 개정안에서는 비교적 간편한 계정 개설로 계좌 대여·도용 등이 발생하더라도 빅테크 기업에 대한 특정한 규제 사안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종합결제지급사업권이 개정되면 빅테크도 계좌를 발급하고 자금 이체와 카드대금·보험료 납부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종합결제지급사업권이란 별도의 등록 없이도 대금결제업과 결제대행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은행에서 수행하는 대부분의 역할을 빅테크 기업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빅테크 업계의 경우 금융실명법, 자금세탁방지법 등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지난 3월25일부터 시행된 금소법은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준수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 과장광고 금지 등 6대 판매규제의 적용 범위를 금융상품 전반으로 확대한 제도다. 금융업계는 금소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도록 영업 현장의 혼란을 겪고 있다. 가입 절차에 드는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나 영업점을 내방한 고객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빅테크업계에는 어떠한 규제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은 불공평하다는 입장이다. ◆빅테크업계 "제한적 기능 수행일뿐" 빅테크업계는 예대업무를 못하도록 명시돼 있다고 주장한다. 빅테크 기업과 은행은 같은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종합결제지급사업권에 대해서도 전금법 개정안에 담긴 내용을 살펴보면 종합지급결제 사업자는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별도로 관리하고, 예탁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계좌를 개설했더라고 이자를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이자 수익을 얻어 수익 모델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후불결제서비스에 대한 이자도 받을 수 없어 은행과 비교해 제한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이 결제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일 뿐 특혜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선 전금법 개정안이 필수라는 목소리도 크다. 금융업계가 디지털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대적 흐름과 국내 핀테크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핀테크 기업은 종합지급결제나 지급지시전달 등을 활용한 신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때문에 전금법이 있어야 후불결제 등의 추후 사업을 할 수 있다. 개정안에는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 도입과 관련된 내용도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소자본금도 완화되기 때문에 신규 스타트업들이 핀테크업계에 진출하기 쉬워진다. 빅테크업계는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혁신 기업들이 국내에서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서로 협의가 부족한 것 같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28 10:23: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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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메인비즈 포럼' 특별 강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신보는 윤대희 이사장이 '2021 메인비즈 회원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주관으로 전국 메인비즈 회원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회원사 간 소통과 협업을 도모했다. 경영혁신 우수기업인 등도 선정해 포상 및 격려를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윤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술 측면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업 경영 측면에서는 ESG 경영을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트렌드로 짚었다. 신보 이사장 취임 후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신보의 혁신 노력과 주요 성과 등도 공유했다. 녹색보증 프로그램과 뉴딜 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 등 최근 도입한 지원 제도도 소개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혁신 방향에 대해 전국에서 모인 메인비즈 회원사 대표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보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0:09: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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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카카오손보에 대한 시선

카카오손해보험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자 보험업계가 혼란스럽다. 나올 게 나왔다며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반면 찻잔 속 태풍으로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손보의 보험업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최근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보가 자본금,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해당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카카오손보 예비허가는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카카오손보의 등장을 지켜보고 있자니 카카오뱅크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모습이 그려진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당시 1045억원의 적자로 찻잔 속 태풍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2년 만인 2019년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카카오손보도 출범 당시 카카오뱅크 처럼 당장의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업계를 잠식할 수도 있다. 문제는 보험업계의 특성이다. 보험업은 시장 규모도 크고, 생각보다 까다로운 여러 절차와 규제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손보의 성공을 기대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보험업계의 '활기'를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장기화로 생·손보를 막론하고 보험업계는 현재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까지 보험업계는 현재 좋아지는 상황을 기대하기보다도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손보가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면 결국 보험업계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불러올 수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카카오손보의 예비허가 의결에는 금융위도 카카오손보에 기대하는 역할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도 카카오손보를 통해 보험업계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 것으로 예상한다. 카카오손보가 찻잔 속 태풍, '보험업계의 메기'라는 수식어를 뛰어 넘는 보험업계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21-06-28 10:02: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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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동양생명, 소외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

동양생명이 소외 받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동양생명은 지난 1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의지 향상을 위한 2021년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동양생명은 약 2억원의 사회공헌기금도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고, 어린이·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 '희망별빛'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치료를 돕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용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히크만 카테터는 항암 치료 시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연결하는 고무관이다. 24시간 정맥에 연결되어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때문에 이를 깨끗하게 보관하기 위한 히크만 카테터 주머니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 환자 가족들이 매번 어렵게 손수 만들고 있다. 따라서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및 그 가족들은 지난 3주간 약 200개의 히크만 카테터 주머니를 만들어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이를 인당 5개씩 약 40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나눠주며, 환아들의 치료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간다. 소아암 치료비 지원은 물론 완치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대중들이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별빛' 및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진정성 담은 'ESG 경영' 박차 ESG 경영을 위한 동양생명의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활치료센터 제공 및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노력도 실천해 왔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대구·경북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자 해당 지역 내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은 약 1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같은 기간 대구 소재 유치원들의 긴급 방역 활동도 지원했다.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하 연수원인 '동양인재개발원'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20~50%의 임차료 감면도 이어오고 있다. 정부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확진 가족의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 유예 지원, 서울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진정성 있게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나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4월 일주일간 비즈를 엮어 제작한 약 100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임직원이 손수 만든 마스크 스트랩은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선물로 활용했다. 이와 함께 1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0장과 손 소독제 3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3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해 꽃화분을 심어 전달하는 '화(花)를 품은 봄날' 행사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서울 시내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 약 200여 개의 꽃화분을 제작했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꽃화분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이처럼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그 밖에도 동양생명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총 1001명의 임직원이 약 3300시간에 달하는 비대면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올해도 지속해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1-06-28 10:00: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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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유치

캐롯손해보험이 혁신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캐롯손보는 유상증자를 통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한화손보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손보사다. 보험과 테크놀로지, 자동차를 가장 잘 아는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모여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IT기술력이 적용된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다. 이번 1000억의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의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에 신규 참여했다. 1대 주주인 한화손보는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총 61.6%를 출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캐롯손보는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의 지분율 구조(총 발행 주식 수 기준)를 마련했다. 각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주축이 된 만큼 주주사와의 제휴를 통한 공격적인 사업추진 및 IT기반의 서비스 기술력 강화에 힘을 싣게 될 전망이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의 참여로 추후 티맵플랫폼과 캐롯손보 보험상품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설립 초기부터 계획된 사항이었지만, 캐롯 설립 후 사업성과 및 향후 가치 성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기에 계획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며 "금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캐롯이 지향하는 테크가 결합된 합리적인 보험,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고객중심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보험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09:39: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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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악사손보는 질프로마조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을 받은 참여자가 온라인상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홍보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희균 한국테니스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질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악사손보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악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프리츠카바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와 악사의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신재원 에임메드 대표를 지목했다. 질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성숙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악사손보는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28 09:38:5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