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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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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 모집

푸르덴셜생명이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 SPAC) 14기를 모집한다.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hip Course, SPAC) 14기를 모집한다. 푸르덴셜생명은 미래 금융 리더 양성을 돕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 14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PAC은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생명보험 기반의 금융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푸르덴셜생명만의 세일즈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생명은 2014년부터 SPAC을 통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SPAC 프로그램은 ▲세일즈 역량 ▲셀프 브랜딩 ▲생명보험 기초이론 ▲세일즈 프로세스 ▲1:1 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세일즈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총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SPAC으로 선발된 인원은 라이프플래너와의 현장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본격적인 사회 진출에 앞서 세일즈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참가자들의 재무 지식 강화를 위해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AFPK 온라인 과정과 SPAC 전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진출장려금' 100만원도 지급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요건을 갖춘 참가자들은 교육 종료 후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로 특별 위촉될 기회도 제공한다. SPAC은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가능하다.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한편 2월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4기 SPAC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지역 및 지점별로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15:36: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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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ESG 경영 바람…새로운 생존전략 될까

보험사들이 신년 계획으로 지속가능경영(ESG)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따라 ESG 경영을 통해 보험사들이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사는 최근 금융사장단 결의와 실무검토를 거쳐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 따라 한화그룹 금융 6개사는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다.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도 인수하지 않는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문한 환경 경영에 대한 첫 실행방안이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미래에셋생명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 및 각 부문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해 리딩컴퍼니의 역할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도 전담조직인 'ESG 사무국'과 'ESG 임원·실무협의회'를 신설해 눈길을 모았다. 삼성화재도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그 밖에도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DGB생명 등도 ESG 경영을 위한 관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ESG 경영을 통해 보험산업의 사회적 신뢰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승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 "ESG 경영은 녹색 인프라 투자 및 금융의 수요는 사업모형상 장기투자에 최적화돼 있는 보험산업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회 전반에 높아진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은 보험사가 효과적인 ESG 경영을 통해 수익성과 산업 전반의 사회적 신뢰도를 함께 얻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14:47: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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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보험 불법 민원대행업체에 벌금형 선고

불법 민원대행업체의 주요 영업행태. /손해보험협회 보험회사 등에 가입자들의 민원을 대신 청구해주는 불법 민원대행업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손해보험협회는 서울남부지법이 지난 9일 민원대행업체에 대해 변호사법 제109조 및 제112조에 대한 불법성을 인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대행업체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생·손보협회는 민원대행업체에 대해 형사고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남부지검은 민원대행업체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남부지법에서도 위법성을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민원대행업체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해 재판이 이어져 왔다. 협회 측은 민원대행업체가 본인들의 사익추구를 목적으로 소비자의 민원제기 정당성 및 민원수용 가능성과 관계없이 민원제기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업체는 사법부의 약식명령에도 정식 재판청구 후 판결선고 전까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불법적 영업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고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민원대행업체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선량한 소비자가 추가적인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도 민원대행업체에 현혹되지 말고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민원제기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험회사 등에 제기하고 생·손보협회 등을 통해 지원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12: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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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보사, 마이데이터 앞두고 교보생명만 웃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2차 예비허가를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생명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토이미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2차 예비허가를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생명보험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형 3대 생보사 중 교보생명만이 오는 3월 2차 예비허가에 참여해 첫발을 내디딜 전망이기 때문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3월 금융당국의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고객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자산'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디지털이 촉매가 된 산업의 대대적 변화가 예견되는 만큼 금융권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 건강관리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전반에서 데이터 효용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차 예비허가를 준비하며 1월 중순에 마이데이터사업 기반 혁신을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금융마이데이터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또한 계열사와의 협약을 통한 금융교육 특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업계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금융당국의 중징계로 1년간 신사업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아직 다각도로 검토 중일 뿐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도 "3월 인가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현재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이데이터 신사업 진출 여부가 금융당국의 중징계 때문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마이데이터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특히 생보업계는 회사마다 고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마이데이터의 경우 새로운 분야인 만큼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회사들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2-15 10:11: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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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이대진 DB손해보험 소비자정책팀 상무(앞줄 왼쪽 여섯 번째)와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뉴(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DB손보는 '뉴(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선포식은 15일 방영되는 사내 기획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부서가 참여해 전 직원의 소비자보호헌장 및 완전판매 준수서약으로 진행한다. 김정남 부회장은 선포사를 통해 "오는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B손보는 소비자보호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매월 3주 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CCM Week)'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둔 만큼 당사 1000만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소비자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09:53: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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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IBK기업은, 업계 최초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메트라이프생명과 IBK기업은행이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과 IBK기업은행이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IBK기업은행과 달러저축보험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의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앱 아이 원 뱅크(i-One Bank)를 통해 판매한다. 달러보험을 모바일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e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또 원화를 달러로 환산할 시 우대환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최소화했다. 월 보험료는 최소 100달러(5년납 이상)부터 가능해 목돈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가 미국 장기 국채 및 회사채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보험적립금을 운용하여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제공한다. 2021년 2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 복리 2.47%다.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5년 이내 연 1.0%, 5년 초과 시 연 0.7%다. 납입 완료 후 종신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한도 내에서 추가납입도 할 수 있다. 급한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 변동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을 납입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본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에 힘입어 국내 외화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달러저축보험 판매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가계자산의 통화를 다변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5 09:51: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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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독거어르신 위한 사회공헌활동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회사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메트라이프 전사 사회공헌활동(MetLife Volunteer Weeks)'을 최근 3주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과 설계사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인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해 전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활동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새해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림엽서를 정성껏 준비하고, 한파에 대비해 온풍기를 전달하는 활동이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활동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뿐 아니라 고객까지 총 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발달장애인이 그린 엽서를 사용하고 매입대금의 50%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자립을 위해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원주, 천안, 광주, 창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총 500가구의 독거어르신에게는 1000장의 그림엽서와 500대의 온풍기를 전달했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전달식이 진행했으며, 각 지역 지역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재가노인센터 등을 통해 물품을 전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 같은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많은 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13 11:07: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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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전기차, 장거리 운전 주행거리 감소 주의"

전기차가 겨울철 고속도로를 달릴 경우 전비(전기차의 연비)가 도심 주행 대비 24%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귀성길 전기차 이용자는 짧아지는 주행거리를 신경을 써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는 겨울철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연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현장실험을 통해 내연기관차는 도심 주행보다 고속도로 주행 시 연비가 33%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기차는 고속도로 주행 시 오히려 2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도 연구소가 전기차 운전자 150명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겨울철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 경우 평소보다 주행거리가 감소했다는 답변에 33.4%가 그렇다고 답했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을 위해 20분 이상 대기하는 비율도 21.4%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르웨이에서는 총 20대의 전기차 테스트를 통해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가 주행거리에 얼마큼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한 결과 WLTP 기준 대비 평균 18.5% 주행거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다. 전기차로 겨울철 장거리 운전 시 배터리 소모가 큰 주원인은 기온 하강에 따른 배터리 성능 저하와 고속도로 주행 시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배터리 회생에너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전기차로 설 연휴 장거리 운전 계획을 세운 분들은 평소보다 20~30% 주행성능이 감소할 것을 고려해 충전 위치를 미리 계획하고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2-12 15:58: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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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비금융부문 지원 강화로 중소기업 지원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신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해 신속한 위기극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만7675건의 기업컨설팅을 수행해 2019년의 1만6693건 대비 982건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비대면 화상컨설팅, 라이브 설명회 등의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내·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 컨설팅 품질을 향상한다. 비대면 컨설팅 인프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434개 기업이 참여해 1129명의 채용을 지원한 신보의 일자리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도 전면 개편한다. 중소기업 전용 채용포털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고용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소재 사회적 기업과 지역사회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멘토링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와 협업 컨설팅 확대, 창업스쿨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비금융부문 지원이 코로나19로 가중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1 12:21: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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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선플운동 실천 협약 ESG 경영 강화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왼쪽)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열린 'DGB생명-선플재단 선플운동실천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 DGB생명이 ESG 경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GB생명은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DGB금융센터에서 열린 'DGB생명 선플운동실천협약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향후 DGB생명과 선플재단은 선플문화 확산을 통한 ▲직장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인터넷 윤리·인권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DGB생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융권 선플 마일리지 인증 기관 1호'로 선정됐다. '선플 마일리지 인증'은 구성원들이 선플 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이어진 DGB인사이트 행사에는 민병철 이사장이 '아이디어를 현실로(Ideas to Reality)'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민병철 이사장은 각 개인의 아이디어가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확장·실천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긍정에너지를 확산하는 선플 운동은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만들게 되고, 기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직장 동료 간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선플운동이 매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포함한 ESG의 가치를 실천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0 13:00: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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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금융인증서 인증 서비스 오픈

DB손해보험이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금융인증서 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DB손보는 지난 9일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로그인을 위해 공동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인증을 위해서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6자리의 숫자(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로, 클라우드 인증서 저장으로 별도 보관이 불필요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그 밖에도 인증서 갱신기간이 3년으로 확대되는 등 DB손보 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사용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융인증서를 통해 DB손보 모바일웹 로그인이 가능해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보험계약조회를 제공한다. DB손보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정보변경 ▲장기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신청 등 전자서명까지 금융인증서 사용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DB손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인증서는 지점 방문 없이 15개의 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본인확인 과정을 통해서 발급 가능하다. DB손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최초 1회 등록 과정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10 12:59:0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