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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10년 만에 증권업 진출

우리금융그룹이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지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한 이후 약 10년만이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 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합병 후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최우선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증권사로 자리잡게 된다. 또한 자체성장과 함께 증권사 추가 M&A(인수합병) 등을 추진해 10년 내에 업계 톱 10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부사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증권업 진출에 따라 기업 생애주기별 금융서비스 체제를 완성해 그룹 전략적 목표인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이 직접 합병하는 방식을 통해 자금부담과 자본비율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증권업 진출을 앞당겼다"며 "보험사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그룹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3 15:40: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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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고유가에 총력 대응"… 정유업계 "인상 최대한 자제"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석유업계가 석유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3일 오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 정유업계, 알뜰주유소 운영사, 석유공사 등과 함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회의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S-오일, 현대오일뱅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했다. 안 장관은 "4월 들어 물가는 하락하고, 수출은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으나, 민생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는 상태"라며 "물가 안정이 곧 민생인 만큼, 국제유가 상승의 부담이 국민들께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래해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정유업계는 최근 어려운 민생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석유제품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고, 알뜰주유소 업계도 석유제품 판매가격 인하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석유공사 자영 알뜰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국 주유소 대비 리터당 평균 40원 저렴하게 유지되고 있다. 산업부는 알뜰 주유소를 연내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40개 추가 선정하는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6월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효과를 국민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작년 10월부터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운영하며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중동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내 석유·가스 수급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업계와 국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석유·가스 비축 현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3 15:16: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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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떡볶이' K-푸드 인기몰이...싱가포르서 국제경쟁력 입증

K-푸드의 열기가 동남아지역 유력 식품박람회에서도 확인됐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서 막걸리와 인삼, 떡볶이 등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3~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418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현지인이 선호하는 딸기와 떡볶이, 막걸리 등 대표 K-푸드가 해외 각지의 바이어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더해 유산균,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파프리카, 포도 등의 품목도 호평을 받았다. aT는 "인삼 홍보관의 경우,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재배된 최상급 한국 인삼의 생산과정과 효능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며 "참관객 및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는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 아시아와 유럽, 미국, 호주, 남미 등 52개국 1500여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100여 개 국가에서 6만 명가량이 방문했다. 행사에서 농식품부와 aT는 인삼협의회 및 우수수출기업 35개사와 협력해 총 52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꾸렸다. 인삼, 딸기, 파프리카, 김치, 음료, 건강식품, 스낵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aT 관계자는 한국관을 찾은 한 싱가포르 바이어의 평가를 소개했다.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K-푸드와 한국 상품은 굉장히 친숙하며 현지 수요도 높다'라는 전언이다.

2024-05-03 15:02: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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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K-디지털 트레이닝 강사 아카데미' 교육생 80명 모집… 교육비 무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훈련교·강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 강사 아카데미(전공) 교육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 IT분야 직업훈련교·강사와 디지털신기술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현장 실무자들의 K-디지털 트레이닝 분야 직업훈련교·강사 진입과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특별과정이다. 올해는 3회에 걸쳐 'K-DT(Digital Training) 강사 아카데미(전공)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1차 모집은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 구조 이해 및 서비스 활용(기초) 과정 20명 ▲인공지능 산업응용 모델설계 및 분석 과정 20명 ▲빅데이터 EDA를 이용한 인사이트 발견 및 머신러닝 분석 과정 20명 ▲Spring Boot와 Spring Cloud를 활용한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과정 20명 등 총 8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내 관련분야 현장실무 경력(재직, 강의) 6개월 이상 보유하고 교육과정별 선수지식을 갖춘 사람이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실습을 강화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PBL) 등을 통해 현장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천안과 서울 지역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정부지원 K-디지털 훈련과정 강사풀(Pool) 등록 및 운영기관 명의 별도 수료증(Certification) 발급 혜택이 제공된다. 과정별 세부 내용과 교육 신청 방법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ttps://hrdi.korea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3 14:5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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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그린업, 업무협약 체결...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 노력

KB증권은 자원순환 전문업체 ‘그린업’과 함께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업’은 IoT 기반으로 컵 대여 및 반납, 수거와 세척까지 연결ᆞ관리하는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다회용 컵 시스템 구축’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관공서, 기업 등과 연계해 다회용 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 순환 촉진 및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 임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활용하고, ‘그린업’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여∙반납 및 회수율, 일회용 컵 감소량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파악해 실질적인 저탄소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해, 다회용 컵 사용 1회당 300원 적립(연 한도 7만원)되는 소정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KB증권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 점심ᆞ퇴근시간 자동 소등, 자가사옥 핸드타월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고 내재화 하기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된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친환경 솔루션 업체 ‘그린업’과 협약을 맺게 됐다. 장승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은 “넷-제로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환경을 갖춰 임직원들이 탄소감축 활동에 보다 쉽게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KB증권 임직원의 탄소감축 실천이 내재화되도록 친환경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 경영’, ‘미래사회’가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민경 그린업 대표는 “그린업은 기관과 기업, 학교, 병원 등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최소화를 위한 직접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탄소를 줄이는 한잔’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멋진 한걸음’에 동참하고 확산되는 것이 목표이며, 탄소중립 경영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11:24: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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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5월 30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미국 주식거래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69%로 제공한다.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환전 수수료도 90% 우대하여 적용한다. 서비스 혜택 종료일 직전 3개월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 무료와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추가로 2025년 말까지 연장해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미국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증권(ETN)을 10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고 거래하는 경우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로 제공하며, 하이투자증권 제휴 서비스인 예스트레이더와 젠포트를 통한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신규 계좌개설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TS)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3 11:24: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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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따뜻한 소비 Go with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2024 동행축제' 시즌에 맞춰 부산은행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소비 Go with BNK부산은행" 카드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소비 축제'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동백전 가맹점에서 동백전 체크카드로 누적 30만원을 초과해 결제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초과 결제금액의 5% 결제일 할인(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온누리상품권 충전금 3000원도 지급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부산은행 BC카드를 등록하고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백년가게 외식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최대 1만원), 백년가게 일반업종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최대 5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본 이벤트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내 카드 메뉴에서 마이 태그 후 결제 시 각 혜택별로 1인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2024 동행축제에 맞춰 소비 활성화 촉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03 10:58:2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