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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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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UX 센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공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기업용 복합기에 탑재되는 스마트 UX(사용자경험) 센터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SDK)를 공개했다.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 센터는 복합기의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으로 구현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삼성전자만의 '특화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이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 센터는 복잡하게 긴 문서, 인물, 풍경 사진까지도 PC로 다시 돌아가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출력, 복사, 스캔 등 기본 기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이 사전 설치돼 있으며, 개인과 기업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사용자환경(UI)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번에 새로 공개한 SDK를 활용해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 센터에 맞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신규 SDK에는 H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SDK에서는 출력을 위해 복합기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 UX 센터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는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하고 특화된 응용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SDK를 활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도 포함돼 스마트 UX 센터용 폰트, 아이콘, 샘플 디자인 등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는 스마트 UX 센터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UX 센터 SDK를 통해 모바일 환경까지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삼성 프린팅 스마트 UX 센터 SDK는 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6-05-30 17:36:0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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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유럽에서 최고 브랜드로 통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TV가 유럽 시장에서 가장 좋은 평가 점수를 받고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영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연맹지 '위치'는 삼성전자 TV를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위치는 사운드와 비전(Sound&Vision) 부문에서 평가를 통해 삼성 TV 3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로 선정하고 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삼성 TV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위치가 올해의 최고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위치는 지난 2007년부터 각 부문별로 리서치와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는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위치는 이와 함께 소비자 중심적이면서도 지난 10년간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많이 수상한 브랜드를 종합해 10주년 특별상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위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일곱 번 수상하는 등 다른 브랜드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독일 AV 전문 매체 '비디오'도 6월호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UE65KS9590에 최고 점수로 평가하며 레퍼런스로 선정했다. 비디오는 실제 거실환경에서 이 TV를 대적할 제품이 없다며 TV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극찬했다. 비디오는 삼성전자 UE65KS9590의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풍부한 색상 표현, 가장 밝은 화면 밝기, 사용 편의성과 커브드 디자인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삼성 TV가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등과 같이 뛰어난 제품을 앞세워 유럽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영국에 SUHD TV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05-30 17:35:48 나원재 기자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어느덧 불혹 에버랜드, 가족단위 발걸음 끊이지 않는 이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사회생활에 어느덧 적응된 직장인도 어린 시절 부모님의 손을 이끌며 빨리 가자고 조르던 기억 속 장소인 에버랜드가 어느덧 개장 40주년을 맞았다. 세상과 함께해 온 시간만 따져도 벌써 불혹의 나이다. 지난 1976년 '자연농원'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영원과 활력을 뜻하는 에버(EVER)와 자연과 함께 하는 포근함의 상진인 랜드(LAND)의 결합으로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하는 에버랜드는 여전히 아이들에겐 꿈을, 가족에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에버랜드의 변화는 오늘도 한창이다. 에버랜드는 다채로운 축제와 어트랙션,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테마파크로 거듭났다. 5개의 테마존과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다양한 축제, 최신 어트랙션 등은 관람객에게 여전히 최고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 이제는 가족과 추억 만드는 곳 에버랜드는 꽃과 놀이기구, 동물원 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에버랜드는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 새롭게 조성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주말과 휴일 동안 셰익스피어 관련 영화 OST 연주회,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공연, 백파이프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서 브라스 밴드의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펼쳐지는 밴드 뮤지컬 '위시버그의 로즈스토리'를 매일 4회씩 공연 중이다. 특히 국내 유일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 오픈을 기념해 새롭게 만든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도 지난달 21일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판다월드의 실제 수컷 판다인 '러바오(만 3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로, 한진섭(연출), 원미솔(음악), 오필영(무대미술) 등 국내 뮤지컬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판다 러바오가 숲속의 진정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스토리로, 판다뿐 아니라 기린, 코뿔소,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공연이 펼쳐지는 실내 그랜드 스테이지에는 대형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무대세트와 3D 매핑 등 다양한 무대 효과가 새롭게 도입돼 매 순간마다 무대가 변신하는 등 입체적이고 몰입감 높은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약 30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에버랜드 내 지정된 매표소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 2회(여름방학 기간 3회), 주말 3회 공연이 펼쳐진다. 에버랜드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탄생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 유어 메모리'도 매일 밤 펼쳐지고 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매일 밤 1회씩 약 15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에버랜드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손님들과 함께 파티를 함께 즐긴다는 스토리로, 수천발의 불꽃과 영상, 조명, 음향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 중간에는 손님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지난 40년간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추억의 영상, 사진들이 테마송에 맞춰 상영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퍼레이드 동선을 따라 주·야간으로 진행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다. ◆글로벌 테마파크는 최첨단 IT 테마파크로 변신 중 에버랜드의 변화무쌍한 행보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에버랜드는 첨단 IT 테마파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설정한 'IT와 문화가 접목된 테마파크'로 변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에버랜드와 삼성전자는 국내 임직원 10만명을 대상으로 집단지성 플랫폼 '모자이크'를 활용해 에버랜드에 삼성전자의 첨단 IT 기술을 적용,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모자이크는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4년 사내 인트라넷에 오픈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에버랜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창의적 윈윈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고객 범위가 다양한 양사의 특징을 반영해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로 에버랜드에 적용 가능한 IT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에버랜드에 도입해 시너지를 높이는 융·복합 프로젝트가 된다는 의미도 있다. 에버랜드는 개장 40주년을 맞아 동물, 식물 등 자연 콘텐츠에 어트랙션이 결합돼 있는 에버랜드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IT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파크로 독창성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개관한 판다월드의 경우 총 86대의 첨단 IT 기기를 활용해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관으로 조성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세계적인 IT 전시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VR(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고, 인기 스릴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 영상 콘텐츠를 체험하는 '4D VR 체험관'을 운영하는 IT 테마파크로의 변화를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4월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로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어 VR 어드벤처' 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에버랜드의 '티익스프레스' 옆에 위치한 '기어 VR 어드벤처'는 '기어 VR'과 롤러코스터 형태의 20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4D 시뮬레이션 기구로 '티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등 에버랜드의 대표 놀이기구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16-05-29 18:10: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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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지난해 이어 올해도 호암상 주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 호암상을 직접 주관한다. 호암상은 지난 1990년 이건희 회장이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학술과 예술,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기 위해 설립, 제정한 상이다. 호암재단은 오는 6월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제26회 호암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오너가 3남매가 모두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호암상은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의 입원으로 모두 불참한 가운데, 이 부회장이 행사를 관장했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호암상 시상식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문화재단 이사장에 오르면서 계열사 재편 등을 통해 사실상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올해 호암상에 참석하는 의미는 남다르다는 평가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와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현수·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김명식 교수는 과학상에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김 교수는 양자역학의 근본인 불확정성의 원리와 양자교환법칙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으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통일하는 기초마련에 기여했다. 오준호 교수는 순수 독자 기술로 한국 첫 이족 보행 인간형 로봇 '휴보'를 제작하고 한국 로봇 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유로 공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래리 곽 교수는 혈액암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표면 단백질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암 백신을 개발, 암 재발 억제 효능을 세계 처음으로 입증한 공로로 의학상에 선정됐다. 한국 현대시의 지평을 넓히면서 문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예술상을 받는다. 김현수·조순실 대표는 사회봉사상에 선정됐다. 가족 해체, 부모 방임, 가정 내 폭력으로 가출한 거리 청소년들을 22년간 보살피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호암상에는 지난해까지 호텔신라에서 열린 만찬이 사라진다. 대신 호암상 심사위원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삼성전자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인 첫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가 있을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이와 함께 백주영 서울대교수의 현악 4중주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병창 예능보유자 안숙선 씨 등의 판소리가 있을 예정이다.

2016-05-29 16:27: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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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 “삼성 커브드 모니터가 눈에 편안하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에 대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삼성 커브드 모니터가 시각적으로 편안하다는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엘리 펠리 교수, 강 루오 교수와 연구팀은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에 대한 분석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지난 26일(현지시간) 국제 심포지엄 세미나(SID)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서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 34형(86.4㎝) 제품을 이용해 '평면 모니터와 커브드 모니터 비교: 고강도 시각 탐색작업으로 인한 눈 피로도 저하'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브드 모니터와 평면 모니터를 비교하는 테스트 결과,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 대비 눈의 피로와 집중력 저하, 눈의 침침함이 감소했다. 또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 시 좌우 눈동자 움직임의 둔화되는 속도가 적다는 점도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팀이 대한안과학회 제114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커브드 모니터의 시각적 편안함에 대한 연구에서도 커브드 모니터는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눈 피로도 저하에 도움이 된다고 확인된 바 있다.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는 지난 3월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트러스티드리뷰, AV포럼스 등 주요 IT 전문 매체로부터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능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이번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의 편안함이 의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삼성전자는 눈에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05-29 16:27: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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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대형 SUHD TV 3종 출시…소비자 니즈 반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 시리즈를 88형(223㎝), 78형(198㎝), 65형(163㎝)의 초대형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제품을 49형(123㎝)부터 88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생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SUHD TV 제품군은 ▲8형, 78형과 65형의 KS9800 시리즈 ▲78형, 65형과 55형(138㎝)의 KS9500 시리즈 ▲65형, 55형과 49형의 KS8500 시리즈 ▲65형, 60형(152㎝), 55형, 49형의 KS8000 시리즈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거실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KS9800와 KS9500,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KS8500, KS8000 등 소비자 취향에 따른 디자인 선택의 폭 또한 더욱 넓어졌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 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하며, 무기물 소재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존 TV보다 64배 순도 높은 자연색을 보여주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HDR 1000' 기술이 적용돼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왜곡 없이 표현한다. 또 SUHD TV는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어두운 부분에 감춰진 디테일 하나까지도 제대로 표현해주며,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켜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이고,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UX)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화면 신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TV 판매 10년 연속 세계 1위의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KS9800 시리즈 출고 가격은 88형은 3300만원, 78형 1290만원, 65형은 789만원이다.

2016-05-29 16:26: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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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일요일에도 쉼 없이 돌아간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일요일에도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84년 만에 찾아온 5월 불볕더위와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수요 등의 영향으로 5월 한 달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에어컨 생산라인은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른 4월 말부터 풀가동 중이다. 이는 에어컨 판매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렸던 2013년과 비슷한 분위기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상단 2개의 토출구가 좌우 120도까지 바람을 보내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냉방해 인기"라고 부연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미터(m)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와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한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자동으로 조절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거실에 한 사람만 있는 것을 감지하면 두 개의 냉기 토출구 가운데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해 두 개의 토출구를 모두 사용할 때보다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특히 휘센 듀얼 에어컨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LG전자 류재철 가정용에어컨(RAC) BD 담당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에어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쾌적하게 냉방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5-29 16:26: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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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넷플릭스 ‘러에코’ 씨피에스글로벌과 합작사 설립, 한류 콘텐츠 겨냥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LeECO(러에코·구 LeTV)가 한국 ㈜씨피에스글로벌과 공동 투자해 '러클라우드코리아(Le Cloud Korea)'를 설립한다. 앞서 러에코 자회사인 러클라우드(대표 양융챵·사진)는 지난 23일 한국 씨피에스글로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러에코는 이후 오는 6월 중 합작사 설립계약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29일 씨피에스글로벌에 따르면 러에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종 업계 최초로 상장했다. 최근엔 플랫폼, 콘텐츠, 단말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러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부동산, 금융 분야와 전기 자동차 등으로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러에코는 이번 한국시장 진출에 따라 한국 콘텐츠를 러클라우드코리아를 통해 중국으로 송출하고, 중국 현지에선 러에코 온라인 TV 플랫폼으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러클라우드코리아는 중국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초기지가 되는 셈이다. 러 클라우드 코리아의 핵심 콘텐츠는 한국 내 드라마와 예능, 영화, 게임 등 모든 영상과 게임이다. 러클라우드코리아는 양질의 한류 콘텐츠를 위해 직접 제작과 투자에 참여하고 한국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과감한 투자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러클라우드코리아는 1인 미디어 사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한국의 MCN 업체들과 협력해 이들 기업의 중국 진출도 돕겠다는 방침이다. 러클라우드는 한국 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씨피에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는 공동 투자로 한국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운영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설립된 LeTV(러스왕)은 생태계 구축과 사업 확장을 이유로 그룹명을 러에코로 변경했다. 러에코 회원수는 4억명이다. 씨피에스글로벌은 종합 무역회사로, 생활가전과 뷰티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하고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홈케어 피부관리기기 일본 1위인 라비뷰티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론칭해 서비스 중이며, 중국 증강현실 유아교육제품인 네오베어도 성공적으로 들여와 판매 중이다.

2016-05-29 16:25: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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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대권 행보 본격화…김종필 전 총리 예방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중인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김 전 총리의 신당동 자택을 찾은 반 총장은 김 전 총리와 배석자 없이 30여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총리와 반 총장은 교분을 두텁게 쌓아왔다. 두 사람은 충북 음성 동향에 반 총장이 외교부에서 일하던 시절 정치권 핵심인 김 전 총리와 활발하게 교류해 왔다는 것. 때문에 이번 예방도 반 총장이 앞서 25일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의중을 내비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 전 총리를 만나 '충청 대망론'의 행보를 본격화 하는 게 아니겠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김 전 총리가 20대 총선 이후 충청 역할론을 강조해 왔다는 점에 비췄을 때 대권 논의를 했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의 대선 출마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오갔을 것이란 얘기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대구·경북과 충청을 합한 충청·영남 정권 재창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내가 얘기할 게 있겠나, 비밀 얘기만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반 총장 대권 출마설을 두고 "내가 얘기할 것은 그것 뿐이다"며 선을 그었다.

2016-05-28 16:00: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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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6호 홈런에 멀티히트…피츠버그는 5연승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호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강정호의 이날 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이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해멀스와 첫 대결을 벌였지만, 루킹 삼진을 당했다. 1대 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해멀스의 3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후 강정호는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고, 4번째 타석에서는 행운의 안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6회초에도 강정호는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루크 잭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7구째 안타를 기록했다.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가 잡았지만, 우익수 노마 마자라와 충돌하면서 안타로 기록됐다. 7대 1로 크게 앞선 8회초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텍사스의 세 번째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2구를 노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3할대(0.308)로 올라섰고, 타점을 17개로 늘었다. 이날 피츠버스는 9대 1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7승 19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다.

2016-05-28 13:49:2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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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경기 연속 선발 출전…3타수 무안타 1득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고, 볼티모어는 6대 4로 승리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그동안 주로 8, 9번 타자로 나왔지만 이날은 2번으로 경기장에 섰다.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수는 앞서 이어진 두 경기에서 눈부실 활약을 기록한 바 있다. 김현수는 이번 경기에서 1회초 무사 1루에서 왼쪽 발등을 맞고 발을 절뚝이면서 1루로 걸어 나갔다. 김현수는 이후 2, 3루를 거쳐 조너선 스쿱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2회초 3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우어의 시속 94마일(151킬로미터) 포심 패스트볼을 쳤지만,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후 4회초에서 김현수는 2사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바우어의 투심 패스트볼을 잘 잡아당겼지만 2루수에 막혔다. 3대 3 동점으로 따라잡힌 7회초 김현수는 우와 작 매컬리스터에게 3구 삼진을 당했고, 7회말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410이며 볼티모어는 시즌 성적 27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2016-05-28 13:34:52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