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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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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차세대 정보시스템 '하이온'

주택금융공사가 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주금공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하이온(HI-ON)'을 오픈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온 정보시스템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주택금융 플랫폼 구축 ▲고객 중심의 인터넷·모바일 전자금융 체계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류 디지털화 ▲'HF-Pedia' 시스템 구축 ▲스마트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 구현 등을 새롭게 실현한 차세대 시스템이다. 이번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2011년 u-보금자리론 출시로 시작된 비대면 주택금융 플랫폼 구축의 완성단계다. 정책모기지의 신청부터 서류접수·보완 및 실행승인까지 모든 단계를 지사 방문 없이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 서류 제출을 고객 맞춤형으로 자동 안내함에 따라 대출 심사 소요 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고객이 전자서식으로 서명 등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ODS(Out Door Sales)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공사 상품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하이온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0 11:27: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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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중점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캠코는 지난 1년 6개월간의 지원 실적을 20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피해·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국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우선 캠코는 가계 부문에서 채무감면, 상환유예 등을 통해 7만3000명의 개인 채무부담 950억원을 완화했다. 자체재원으로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도 조성해 67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연체채권을 매입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1723억원 지원 외에도 캠코선박펀드, 대출형 PDF 출자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위기에 직면한 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관리 중인 국유재산과 공공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216억9000만원도 지원했다.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감염병 예방용품과 생계지원,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 약 10억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도 실천했다. 올해 하반기 캠코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운영 및 채무자 특별대책 유지를 통해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지원정책 종료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경영위기 기업을 위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로 연말까지 지원 목표 2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정책자금 연계지원, 회생기업 DIP지원 확대, 사업재편기업 보유설비 매각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도 추진한다. 국유재산 임차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제도를 연장해 국민 부담도 완화한다. 드론·GIS, IOT를 활용한 위험재산 실시간 안전점검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자산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 주차타워' 등 생활형 SOC를 포함한 공공개발사업 13건을 착공한다. '대구통합청사' 등 10건의 사업도 준공하는 등 총 6708억원에 이르는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그 밖에도 캠코는 ESG 가이드라인을 사업 전반으로 확대해 ▲제로에너지 빌딩&그린리모델링 개발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 선도 ▲ESG 채권발행·ESG 투자원칙 확립 등 사회책임 투자 강화 ▲국세물납기업 가치 제고 등 캠코형 ESG 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1-07-20 11:26: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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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 '왕좌' 현대해상, 상품 경쟁력 강화

어린이보험 강자로 불리는 현대해상의 생존전략 모색이 주목된다. 보험업계를 통틀어 '배타적사용권' 획득 건수 1위를 연이어 기록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명불허전 어린이보험 '왕좌'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해상이 거둬들인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는 85억5000만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위 5개 손보사가 판매한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 가운데 3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현대해상에 이어 2위를 기록한 DB손보가 달성한 55억4000만원의 수입보험료와 비교해도 약 30억원의 격차를 보인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지난 2004년 7월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으로 출시됐다. 이후 16년 동안 400만건이 판매되며 업계 최장·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신생아 2명 중 1명(50.7%)이 가입하며 손보업계 대표 어린이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이외에도 건강&육아상담, 시기별맞춤LMS, 병원안내 및 예약대행, 검진안내 및 예약대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토털 자녀 헬스케어서비스인 '굿앤굿어린이케어서비스'와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를 선보이면서다.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과 업무처리 신속도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는 업계 최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자동차보험 '어린이 할인 특약'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특약은 7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4% 할인을 지원한다. ◆'배타적사용권' 획득…상품 경쟁력↑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왕좌를 뛰어 넘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도 강화한다. 지난 2019년 장기상품부를 장기상품 1·2파트 2개 부서로 개편해 상품개발 경쟁력 개발에 나서면서다. 장기상품부 1파트는 기존에 없던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부서다. 장기상품부 2파트는 기존 상품의 개정 및 개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은 지난해 일명 '보험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사용권' 총 7건을 거머쥐었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7건의 배타적사용권은 지난해 기준 생·손보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획득 건수다. 이어 올 상반기에도 총 3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업계 1위 수준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의 ▲정신질환치료 특약 ▲건선특정치료 특약과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 ▲고위험산모질환과 조산(임신 31주 이내)으로 인한 고위험신생아에 대한 보장 등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장기상품부에서 신상품 개발, 기존상품 개정 업무 두 가지를 하다 보니 한 가지에 역량이 몰리는 일이 발생해 한 개의 부서가 한 개의 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부서를 분리하고, 확대·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크게 4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하반기에도 목표 수행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해상은 앞서 2021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 중심 경영 강화 ▲제도·환경 변화 적극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체계적인 소비자보호 실행이란 4가지 경영방침을 정했다.

2021-07-20 11:0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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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외국인 컨설턴트와 200만 신시장 개척

6개국 45명의 외국인 컨설턴트로 이뤄진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이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의 계약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외국인 고객의 계약건수는 1만7725건에서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3만2992건으로 86%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한 달간 4136건의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특히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은 외국인 컨설턴트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삼성생명 최초의 외국인 특화지점으로서 외국인 고객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512개의 지점 중에서 영등포스타지점의 성과는 단연 독보적이다. 영등포스타지점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최우수 지점을 달성했다. 최근 3개월간 1280건의 계약체결, 6월 522건으로 한 명당 평균 10건 이상의 계약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점 컨설턴트 50명 중 90%인 45명의 외국인 컨설턴트가 한마음으로 소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삼성생명은 외국인 컨설턴트가 외국인 고객의 이해를 돕는 상품설명, 계약관리 측면에서 강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기체류 외국인도 점차 증가하면서 자녀를 낳고 정착하는 가구 수도 늘고 있는 만큼 재무컨설팅과 보험상품의 필요성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순남 삼성생명 영등포스타지점 지점장은 "외국인 지점이 늘어나 외국인 고객도 많아지면 외국인 전용 상품설명서도 생기고 외국인 전용 콜센터도 확대되지 않을까 한다"며 "인생에서의 위기는 국적에 상관없이 다가올 수 있으니까 미리 보험에 가입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7-20 09:58:14 백지연 기자
[인사]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 부서장급 전보 △기획조정부장 이병재 △혁신경영실장 윤재호 △대형금융회사관리부장 권남진 △은행관리부장 유형철 △금투관리실장 김재영 △금투관리실 「금융소비자보호지원TF」(부서내실장급) 한창남 △외부 파견(파산재단) 김동석 ◇ 부서장급 신규보임 △홍보실장 박용식 △외부 파견(경찰대학교) 이혁재 ◇ 팀장급 전보 △사회적가치경영부 팀장 김대의 △기획조정부 팀장 장영갑 △인사지원부 팀장 황인목 △혁신경영실 팀장 최지만 △리스크총괄부 팀장 홍성찬 △대형금융회사관리부 팀장 장태욱 △대형금융회사관리부 「정리계획작성지원TF」(팀장급) 이광섭 △은행관리부 팀장 장은익 △회수총괄부 팀장 이성규 △채권관리부 팀장 정진영 △착오송금반환지원부 팀장 장동훈 △기금관리실 팀장 성재홍 △조사총괄부 팀장 황우진 △조사총괄부 팀장 성승헌 △조사국(팀장급) 오세훈 △감사실 팀장 김선영 △외부파견(파산재단) 김동희 ◇팀장급 신규보임 △국제협력실 팀장 이상재 △자산회수부 팀장 윤경수 △착오송금반환지원부 「반환지원TF」(팀장급) 박기선 △조사국(팀장급) 김정석 △외부 파견((주)예울FMC) 고기태 △외부 파견(파산재단) 곽상일 △외부 파견(인사혁신처) 김영운 △외부 파견(파산재단) 정경아

2021-07-19 16:53: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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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물가 2% 상승…인플레이션 현실화 가능성?

최근 미국 내 인플레이션 논쟁에 따라 우리나라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측 요인에 의해서다. 19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의 이론적 배경과 우리경제 내 현실화 가능성 점검'을 발표했다. 인플레이션 관련 이론적 논의는 크게 ▲통화량 기준 화폐수량설 ▲수요측면을 강조하는 신케인지언(필립스곡선) 접근법 ▲재정우위 상황에서 정부부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평가하는 재정적 물가이론으로 구분한다. 화폐수량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때문에 안정적 성장률과 화폐유통속도 하에서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율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신케인지언 접근법에서는 기대가 반영된 필립스곡선에 기반해 인플레이션은 ▲향후 경기상황(GDP갭 혹은 실업률갭)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한다. 물가가 통화적인 요인이나 수요압력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다만 재정우위 상황에서 정부부채, 재정수지 등 재정적 요인에 의해 영향받을 수 있다는 재정적 물가 이론도 제기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논쟁은 주로 수요압력 측면에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면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여부도 주요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 팬데믹 초기 대규모 유동성 지원 정책이 통화량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 법안의 '수요증대→기대인플레이션 상승' 경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우려도 나온다. 이와 함께 주요국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원자재가격 상승이 기대경로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폭시킬 가능성도 커졌다. 대체로 향후 인플레이션의 진행 경로는 경제주체의 기대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 해상운임 급등 등 공급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도 상방압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경제여건 변화를 고려하면 향후 경기회복세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유동성의 과도한 확대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경훈 한은 조사국 전망모형팀 차장은 "해외·공급요인의 상방리스크가 자기실현적 기대로 전이되지 않도록 기대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7-19 13:34: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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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2분기도 '호실적' 기대감↑

삼성화재(왼쪽 첫 번째),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CI. /각 사 국내 손해보험사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눈길이 모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지속되면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5개 주요 손보사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들 손보사의 올 2분기 합산 순이익을 782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8.3%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메리츠화재의 성장폭이 가장 크게 예측됐다. 메리츠화재의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2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각각 15.1%, 10.7%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손보사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재확산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세가 장기화되면서다. 실제 올 상반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을 포함한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4%로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p) 줄어 들었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빅4로 불리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적정 손해율과 근접한 78.9%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사업비 지출을 고려해 78~80% 정도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며 손해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여름은 장마와 태풍 등 날씨 영향으로 손해율이 높은 시기로 꼽힌다. 더불어 여름 휴가철이 오면 차량 이동도 늘어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에 따라 야외활동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 여름에도 안정권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보험금 청구 건수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보험금 청구건 자체가 크게 줄었다. 이번 재확산에 따라 차츰 증가세이던 보험금 청구건이 다시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때문에 손보사들의 호실적은 1분기·2분기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5개 주요 손보사의 올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지난해에 비해 장마 영향(강수량)도 축소되는 것으로 보이기에 올해 손보사들은 역대급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19 13:25: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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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하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악사손해보험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사손해보험 악사손보가 오는 8월 3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SK스피드메이트 이벤트 매장 내 경정비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국산 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고객은 악사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에어컨 냉매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점검 기간 동안 에어컨 필터와 타이어 교체 시 각각 50%,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엔진오일 교체 시 2만5000원의 할인 혜택 및 차량 내부 살균 서비스도 지원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객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들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19 09:25:5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