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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인사]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본부 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전보 △인사혁신실장 최진 △국민소통실장 허선희 △연금급여실장 이승춘 △국제협력센터장 신재혁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장 강인호 △노후준비지원실장 윤중선 △장애인지원실장 이은우 △정보전략실장 김기범 △감사실장 유원규 △운용지원실장 최석영 △ICT센터장 김영훈 △차세대정보화추진단장 조영훈 △미래기획단장 최동식 △장애심사센터장 조종문 △서울남부지역본부장 황정규 △대구지역본부장 이명호 ◇지사장 전보 △동대문중랑지사장 강덕원 △성북강북지사장 김선오 △고양일산지사장 이기현 △고양덕양지사장 최삼옥 △김포강화지사장 이상현 △강동하남지사장 김석영 △구로금천지사장 윤영섭 △강서지사장 김정환 △강릉지사장 류정영 △삼척지사장 박재석 △원주지사장 임병희 △안양과천지사장 서정태 △성남지사장 유진선 △이천여주지사장 이은정 △평택안성지사장 채수현 △부천지사장 임용택 △서인천지사장 김장환 △부평계양지사장 최성모 △서대전지사장 허강은 △동대전지사장 이두식 △북대전지사장 김현정 △증평지사장 정필세 △천안지사장 김기애 △아산지사장 전유진 △서산태안지사장 박경인 △전주완주지사장 강 철 △익산군산지사장 정정태 △여수지사장 채우석 △목포지사장 박광승 △해남지사장 정준옥 △서귀포지사장 임계홍 △서대구지사장 이말용 △대구수성지사장 박영숙 △안동지사장 김찬수 △영주봉화지사장 김진만 △동부산지사장 허용진 △남부산지사장 김현철 △남울산지사장 신재철 △창원지사장 김치묵 △통영지사장 김춘규 △진주지사장 김두용

2021-12-30 13:43: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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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대출 금리도 속속 올라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 /한국은행 은행권 신규 대출의 평균 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업 및 가계의 대출평균 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전체 대출 금리가 증가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 평균 금리는 연 3.23%로 전월 대비 0.16%포인트(p) 올랐다.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각각 0.18%p, 0.25%p 올랐다.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0.1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리 노력 등으로 주택담보, 일반신용, 보증, 집단 대출금리가 오르면서다. 예금금리도 함께 올랐다.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57%로 전월 대비 0.28%p 증가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전월 1.51%에서 0.23%p 늘어났다. 지난 4월 이후 0.82%를 이어오다 두 달 만에 정체기 극복에 성공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형금융상품도 0.41%p 상승한 1.75%를 나타냈다. 시장형금융상품의 경우 지난 2019년 말 이후 다시 1%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66%p로 전월 대비 0.12%p 축소됐다.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77%로 0.04%p, 총대출금리도 연 2.96%로 0.07%p 올랐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19%p로 전월보다 0.03%p 상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는 대체로 상승했다. 대출금리도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30 12:00: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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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온실가스 저감기술…우리 경제 피해 막는다"

온실가스 감축경로, 온실가스 배출가격 경로. /한국은행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기술이 개발·상용화되지 않을 경우 우리 경제와 금융시스템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란 지적이다. 정부·민간의 친환경 부문 투자를 확대해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3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조사통계월보 '기후변화 이행리스크와 금융안정'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행(移行·transition)리스크는 장기 성장기조와 중앙은행의 주요 책무인 금융안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은은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약 70% 감축하는 일명 '2℃ 시나리오'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더 나아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해 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억제하는 '1.5℃ 시나리오'도 살펴봤다. 시나리오 분석 결과 산업별로는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은 온실가스 배출을 많이 하는 고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생산비용 상승과 부가가치 감소를 초래했다. 고탄소산업의 부가가치는 이행리스크에 의해 연평균 0.95%(2℃ 시나리오)~2.44%(1.5℃ 시나리오) 감소했다. 2050년에는 기준시나리오 대비 28.5%(2℃ 시나리오)~73.1%(1.5℃ 시나리오)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개별 산업별로 살펴보면 이행리스크 충격규모는 기존의 탄소 집약적인 재화·기술의 대체(탄소집약적 재화 → 친환경 재화) 가능 여부에 따라 상이한 모습이다. 부도율 변화, 주가 변화. /한국은행 이행리스크에 따른 고탄소산업 기업의 생산비용 상승과 수익 감소는 이들 기업의 신용위험(부도율 상승 등)과 시장위험(주가 하락 등)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탄소산업의 부도율은 연평균 0.34%포인트(2℃ 시나리오)~0.63%포인트(1.5℃ 시나리오) 상승했다. 2050년에는 기준시나리오 대비 10.2%포인트(2℃ 시나리오)~18.8%포인트(1.5℃ 시나리오)까지 상승했다. 고탄소산업의 주가는 연평균 1.7%(2℃ 시나리오)~1.8%(1.5℃ 시나리오) 하락했다. 2050년에는 기준시나리오 대비 51.0%(2℃ 시나리오)~ 53.7%(1.5℃ 시나리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고탄소산업의 신용·시장위험 상승에 따른 관련 금융자산(대출·채권·주식)의 가치하락은 은행의 건전성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은 2050년경 2020년과 비교해 2.6%포인트(2℃ 시나리오)~5.8%포인트(1.5℃ 시나리오) 하락했다. 즉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기술이 개발·상용화되지 않으면 우리 경제와 금융시스템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민간의 친환경 부문 투자가 확대되어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개발·상용화 속도가 빨라질 경우에는 이행리스크의 부정적 영향이 상당폭 완화될 전망이다. 또 은행들이 현재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만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행리스크에 취약한 자산에서 부실이 발생하며 큰 폭의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30 12: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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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만의 리그 된 '미니보험' 시장…"진입 이후가 더 문제"

월납 기준 최소 몇 십원에서 몇 천원까지 비교적 적은 가입비로 사망보험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일명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보험업계에선 다양한 소액단기전문 보험을 잇따라 내놓으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대한 자본금 요건을 낮췄지만 관심을 보인 외부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6월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지만 최근까지 설립 허가를 신청한 기업은 한 곳도 없다. 앞서 금융당국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규 사업자의 보험산업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를 도입했다. 소액·간단보험을 취급하는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해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자본금 요건을 기존 300억원에서 20억원까지 대폭 완화했다. 실제 최근 기존 보험사들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미니보험을 꼽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생보사는 암보험, 질병·상해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들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한화생명 라이프프플러스(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 ▲삼성생명 미니 암보험2.0(무배당) ▲(무)흥국생명 들숨날숨건강보험 ▲(무)교보 미니저축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손보사도 활발한 미니보험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미니생활보험'을 선보였다. KB손보도 자사의 온라인 채널인 KB손보 다이렉트로 미니암보험 플랜을 내놨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로 구성했다. 그럼에도 업계 밖에서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을 모으지 못하며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에 대한 실효성이 제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제도는 자본금 요건은 완화됐지만, 이외의 조건은 종합보험회사와 동일해 운영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상태라는 설명이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소액단기보험회사는 종합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인적 및 물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업무개시 후 3년간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라며 "연간 보험료 규모와 보험종목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시가기준 지급여력제도(K-ICS)를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보험이지만 시가방식의 부채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평가를 위한 전문인력 채용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소액단기보험회사의 진입 활성화를 위해선 진입 요건뿐만 아니라 진입 이후 운영 부담과 국내 환경을 고려해 지급여력제도, 계약자보호제도 등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12-30 11:41: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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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이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광주은행은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오정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67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으로 선정된 '오정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29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오정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겨울철 난방시설과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히터를 설치하고, 책상과 의자를 교체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었다. 그 밖에도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꿈을 키워나가도록 격려했다.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30 10:44:11 백지연 기자
[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승진 △홍보소통부장 장영호 △준법지원실장 손원선 △기금운용전략실장 이상목 △대체투자부장 송상훈 △대구지역본부장 윤석완 ◇1급 전보 △경영전략기획실장 박석배 △경영지원부장 염홍필 △사업운영부장 박병철 △금융투자부장 방종구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권진현 △The-K저축은행(주) 전무 류영학 ◇2급 승진 △경영지원부 인재육성팀장 정봉근 △사업운영부 회관자산관리팀장 고형주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전략2팀장 임승택 △기업금융부 기업금융1팀장 홍준표 △광주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전세환 △전라북도지부 사무국장 장경민 △The-K예다함상조(주) 전무 임명주 △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권대일 ◇2급 전보 △경영전략기획실 기획협력팀장 오상원 △경영전략기획실 리스크관리팀장 박충훈 △홍보소통부 홍보전략팀장 정태영 △준법지원실 준법감시팀장 김태훈 △준법지원실 투자심사팀장 최재용 △공제사업부 급여대여관리팀장 엄태일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장 김종술 △보험사업부 심사지원팀장 이성도 △경영지원부 경영지원팀장 주경아 △경영지원부 인사노무팀장 최경희 △금융투자부 채권운용팀장 위성규 △감사실 감사팀장 나지은 △인천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임병연 △대전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김달수 △충청북도지부 사무국장 김홍구 △충청남도지부 사무국장 서근택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30 10:1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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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넥스트 보험연수원'으로 거듭날 것"

보험연수원이 2022년을 맞아 넥스트(Next) 보험연수원으로 발돋움한다. 보험연수원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해 '보험산업 혁신을 견인할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험연수원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다변화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연수원을 개원, 인슈어테크와 같은 최신 이슈·트렌드 관련 세미나, 콘퍼런스를 정기 개최하는 등 비대면 연수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신규 연수 분야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가 발굴한다. 보험·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교육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 및 당국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손해사정사 보수교육 도입 준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금융업 종사자에 대한 윤리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험산업 고유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계리, 클레임, 자산운용 등 직무별 전문과정을 확충한다. 초·중등학생 대상 장보고 경제 스쿨의 교육주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최적화해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국민 등 일반인 대상 경제교육을 정착시키고 계속해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021-12-29 15:23: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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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지수 2개월 연속 오름세…수입물량지수도 15개월째

수출물량이 2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물량지수도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9% 오른 126.58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1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 뒤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품목별로는 제1차 금속제품(-10.0%), 화학제품(-3.2%) 등이 감소했다. 다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2.0%), 석탄 및 석유제품(18.5%) 등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1% 뛰며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0.9%), 화학제품(31.1%) 등이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하며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9.8%), 광산품(10.8%)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입금액지수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42.8% 올랐다. 광산품(110.3%)과 석탄 및 석유제품(169.0%) 등이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1%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가격(33.4%)이 수출가격(20.0%)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5.9%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1% 떨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8% 하락했다.

2021-12-29 14:15: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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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국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자극"

중국 및 한국의 물가상승률. /한국은행 중국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수입소비재가 중국 구입빈도가 높은 생필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서다. 중국 물가와 우리나라 물가 간의 관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BOK이슈노트 '대중(對中) 수입구조를 고려한 중국 물가의 국내물가 파급영향'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생산자물가 및 수출물가 오름세 확대가 무역경로를 통해 국내물가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의 생산자물가 및 수출물가 상승은 우리나라의 대중 수입소비재 또는 중국 이외에서 중국산 중간재를 투입해 생산된 소비재의 가격에 전가되기 때문이다. 중국 물가의 국내 소비자물가 파급경로. /한국은행 이는 곧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와 같은 대중 수입구조를 고려해 중국 물가 상승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본 결과, 대중 수입소비재 및 수입소비재 관련 품목의 국내 소비자물가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소비재에 대한 중국산 중간재의 비용상승 압력도 증대됐다. 대중·대아세안5개국 수입소비재 중 생활용품, 음식료품 등은 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소비자가격 상승폭도 확대된 것이다. 가전 및 의류의 경우 최근의 수입단가 상승이 점차 국내 소비자가격에 전가되는 조짐이 보였다. 중국산 중간재 수입단가 상승은 아직 국산 소비재가격에는 뚜렷하게 전가되고 있지 않지만, 기업의 생산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향후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한은은 향후 대중 수입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물가에 대해 적지 않은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지속, 공급병목 현상 장기화 등으로 중국 생산자물가 및 수출물가가 장기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다. 특히 중국 및 아세안5개국으로부터의 수입소재가 구입빈도가 높은 생필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점을 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물가의 높은 오름세 지속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29 12:0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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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코로나19 확산에도 기업체감경기 상승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 추이. /한국은행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7로 전월과 비교해 1포인트 올랐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부정적이라고 보는 곳이 긍정적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등의 영향으로 비제조업 업황이 둔화됐지만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업황 BSI는 제조업이 95로 전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1차금속(-7포인트) 등이 하락했으나, 전자·영상·통신장비(+12포인트), 금속가공(+9포인트) 등이 상승하면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2포인트, 6포인트 뛰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모두 4포인트 오른 모습이다. 반면 비제조업은 1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업(+6포인트) 등이 상승했으나 운수창고업(-11포인트), 도소매업(-5포인트) 등이 하락한 영향을 끼쳤다. 향후 업황을 내다본 전산업 전망 BSI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한 78을 기록했다. 경제심리지수(ESI)는 104.6으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순환변동치도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108.6으로 나타났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29 12:00: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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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하나손보·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디스크에 대한 시술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DB손보,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배타적 사용권 DB손보는 이달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와 유사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수 없다. 특히 DB손보는 제도 도입 이후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술 전 적극적인 예방치료를 지원한다. 통증도 빠르게 제거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 개발을 통하여 예방적 차원의 통증완화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수술까지 이르는 중증질병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위험 보장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보,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최우수상' 수상 하나손해보험이 소비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는 자사의 원데이보험 앱이 '스마트앱어워드 '2021 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다. 국내인터넷전문가들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앱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하나손보 원데이앱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즉시 보장 받을 수 있는 1일 단위의 자동차, 생활보험 앱서비스이다. 원데이앱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드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보험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제거한 점과 상품 가입 절차 요소를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심플하게 구성한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나손보의 원데이앱은 지난 11월에 리뉴얼을 통해 기존보다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인증 절차 횟수를 줄여 보험 가입 시간도 단축했다.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도 탑재해 가입자의 편의를 높였다. 보험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일상에서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생활보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제공 및 차별화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탄소중립 실천 위한 '빛나는 숲' 캠페인 신한라이프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과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맥락을 함께 한다. 신한라이프의 '빛나는 숲' 캠페인은 나무를 기르고 심어 숲을 만들고 이를 가꾸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내년 봄까지 약 6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1500그루의 나무 화분을 사무실에서 한 달 동안 길러 이달 초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기증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5000그루의 나무도 가꾸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숲을 보호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을 펼치는 한국산림과학회에 1억원 상당의 산림보호용 드론(무인항공기) 3대와 관련 장비를 기증했다. 기부된 드론은 산림보호와 관리에 투입돼 헬기 운용 시 발생하는 한계와 공백을 보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빛나는 숲' 캠페인은 임직원 모두가 ESG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속해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다각도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9 11:09:5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