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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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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금융권 최초 'SKT 다이얼링크'

DGB생명보험 CI. /DGB생명 DGB생명이 금융권 최초로 'SKT 다이얼링크'를 도입해 고객편의를 강화했다. DGB생명은 모바일 기기에서 간단한 번호를 입력하고 통화버튼만 누르면 자사 디지털보험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SKT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화 키패드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를 입력한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나 검색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DGB생명은 'SKT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지난해 9월 오픈한 자사 디지털보험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에서 'SKT 다이얼링크'를 도입한 것은 DGB생명이 최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복잡한 기능을 다루지 못해 '디지털 금융 소외현상' 발생의 우려가 있는 고령층이나 사회적 약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SKT 다이얼링크'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로그인 간소화 웹서비스 등 서비스의 편의성을 더 확장하기 위한 추가 기능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01 10:05: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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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 짜는 보험사…인사 본격 시동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국내 주요 보험사가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나섰다. 2022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국내 주요 보험사의 임원 인사는 '디지털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서두른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병구 한화생명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부사장 2명, 전무 7명, 상무 5명 등 모두 14명을 승진시켰다. 김수영, 엄지선 상무 등 2명의 신임 여성 임원을 발탁한 점도 눈길을 모았다. 지난 4월 판매자회사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승진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구도교 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상무 2명이 신규 발탁됐다. 이번 한화생명의 승진 인사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은 인사를 통해 새로운 금융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가치 극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사업 성장에 대한 목표도 내비쳤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작년 대비 한 달 정도 빨리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내년 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라며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임원들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지난해보다 서두른 지난 2일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인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 및 발탁 운영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제판분리 2년 차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소비자보호 독립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성과주의 제도도 강화한다. 철저한 성과 중심의 세대교체를 통해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젊은 리더를 전격 발탁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업계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한다. 조직측면에서는 디지털영업본부를 신설하면서다. DB손보도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이창수 법인사업부문 부사장 및 임재환 감사실 실장과 상무 7명 등을 승진시켰다. 12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보험사 임원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업계도 많은 변화를 맞은 만큼 인사 시기가 빨라졌다"라며 "아직 인사가 나지 않은 보험사들도 대부분 디지털 혁신과 정보통신기술(IT)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01 06:00:29 백지연 기자
[인사] 현대해상

◆현대해상 ◇임원 전보 △강북지역본부장 박윤정 △중부지역본부장 김도회 △호남지역본부장 김종석 ◇본부장 전보 △장기업무본부장 백경태 △장기보상본부장 김진형 △AM2본부장 인동인 △재무기획본부장 안성일 △해외사업본부장 홍령 △기업영업2본부장 김병원 ◇부장 승진 △장기손사지원파트장 정종봉 △영남권장기손사부장 김덕성 △명동AM사업부장 김태우 △방카영업부장 이정석 △영등포사업부장 윤경수 △서산사업부장 정태훈 △ 광주사업부장 김원준 목포사업부장 이문규 △창원사업부장 강경민 △동울산사업부장 고대일 △다이렉트영업2부장 남석훈 △광주대인보상부장 김동선 △부동산금융부장 임성민 △홍보파트장 신우영 △공기업보험부장 강정훈 △단체상해영업부장 박홍선 △기업보험4부장 유명현 ◇부장 전보 △보험수리2파트장 박성호 △마케팅기획파트장 권혁준 △채널지원파트장 서해민 △장기계약관리파트장 김부중 △장기실손관리파트장 김경종 △수도권장기손사부장 하준웅 △중부권장기손사부장 진영배 △서초AM사업부장 최근협 △대구AM사업부장 이용진 △제휴영업지원부장 장유성 △제휴영업1부장 임현석 △제휴영업2부장 전남수 △교차사업부장 허준 △일산사업부장 박종문 △북부사업부장 장주범 △은평사업부장 최정호 △송파사업부장 김호섭 △경인본부지원부장 이주형 △용인사업부장 이환표 △인천사업부장 원종감 △부평사업부장 오정근 △부천사업부장 황남수 △안산사업부장 김택규 △수원사업부장 김승용 △호남본부지원부장 정성훈 △전북사업부장 김종갑 △부산사업부장 이제영 △북부산사업부장 김정환 △구미사업부장 권용재 △강북대인보상부장 신우철 △수도권FG보상부장 이윤구 △대구대인보상부장 전수철 △충청대인보상부장 나종일 △지방권FG보상부장 박연승 △재무기획파트장 조희철 △개인융자부장 김영철 △융자영업부장 오정국 △준법감시파트장 손창훈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전명식 △소비자정책부장 강상우 △소비자보호파트장 선성관 △해외업무파트장 이재용 △일반손익파트장 박창수 △재물UW파트장 김동욱 △기업보험2부장 제기호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30 16:29: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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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 GDP대비 5% 수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5%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장기 구조적 요인과 중기 거시경제 여건이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논고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2000년 이후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흑자폭이 크게 늘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GDP대비)가 국제유가 하락, 내수 둔화 영향으로 수출에 비해 수입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다가 경상수지 흑자 누증에 따른 순대외자산 증가로 2011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글로벌 공급망(CVC)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 살펴보면 2011년 이후 가계(비영리단체 포함) 저축-투자 갭의 플러스 폭이 확대되고 기업(비금융법인 기준)은 마이너스 폭이 크게 축소된 모습이다. 한은의 분석결과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는 장기 구조적 요인과 중기 거시경제 여건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18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대부분은 중장기 요인이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장기 요인의 경우 핵심저축인구 비중 상승 등 인구구성 효과뿐 아니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저축유인 증대 효과로 흑자 기여가 확대됐다. 중기 요인도 순대외자산 플러스 전환(본원소득 확대), 선진국 대비 양호한 재정수지, GVC 참여도 확대 등이 흑자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경기와 국제유가의 기여도는 별다른 추세 없이 등락하고 있으며, 환율 등 금융 요인 기여도는 크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GDP 대비 5%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제가 코로나 충격에서 정상화되더라도 대규모 흑자 기조가 단기간 내 약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를 상당부분 설명하는 인구구조와 재정수지의 경상수지 흑자 기여도가 향후에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점쳐진다. 주욱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경상수지 흑자가 경제의 불균형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흑자는 해소될 필요가 있다"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비기축통화국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흑자 기조가 대외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30 13:49: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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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오르자 3분기 해외서 쓴 카드값 14.8%↓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한국은행 카드사의 해외 ATM 인출 한도 관리 강화,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올해 3분기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30일 한국은행의 '2021년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용·체크·직불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은 해외 사용금액은 28억8000만달러로 전 분기(33억7000만달러)와 비교해 14.8% 줄었다. 한은은 카드사의 해외 ATM 인출 한도 관리 강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드사가 해외 ATM 인출 한도 관리를 강화한 데는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 방지 등을 위해서다. 원·달러 환율도 분기 평균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2분기 1121.2원에서 1157.4원으로 올랐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는 각각 8억600만달러, 24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8.1%, 31.7% 크게 줄었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20억46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0.5% 소폭 증가했다. 사용카드 장수는 1163만7000장으로 전분기 대비 1.3% 늘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실적은 3분기 기준 9억3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다만 사용카드 수도 342만6000장으로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30 12: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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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AIA·DGB생명·악사손보

교보생명이 교보증권과 함께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결성하고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추진에 나선다. ◆교보생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첫 삽 뜬다 교보생명이 교보증권과 함께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교보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맞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추진의 첫걸음이다. 투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출자자(LP) 교보생명이 1750억원, 위탁운용사(GP) 교보증권이 2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펀드는 향후 8년간 운용되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교보생명은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노스테이지, 오픈이노베이션, 사내벤처 운영 및 VC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혁신을 준비했고,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본격적인 유망 스타트업 투자와 디지털 전환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협업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기업가치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보증권은 펀드 운용을 맡아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CVC 펀드 결성을 위해 교보증권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절차도 완료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증권사 등이 라이선스를 등록하고 투자하는 형태다. 운용 총괄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을 거친 벤처캐피탈(VC) 투자전문가 신희진 교보증권 VC사업부 이사가 맡는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교보 CVC 펀드 결성은 교보생명과 관계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해 교보그룹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IA생명, 한국 홍보대사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조소현' 손흥민, 조소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가 한국 AIA생명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AIA생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구단 소속의 손흥민 선수와 조소현 선수를 AIA생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선수는 향후 AIA생명의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캠페인, 사회공헌활동, 기업 홍보 영상 등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동영상 콘텐츠는 AIA생명 소셜미디어와 AIA 바이탈리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는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 AIA그룹의 메시지는 매일 축구를 하며 살아가는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자극이 됐다"라며 "앞으로 AIA 홍보대사로서 이러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며,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소현 선수는 "여자 프로 축구선수의 한 사람으로서 AIA생명과 함께 그간 경험한 개인적인 이야기와 과정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치열한 승부의 세계 속에서도 늘 마음속에 새겼던 건강한 삶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그룹은 토트넘 구단과 오랫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손흥민 선수와 조소현 선수가 AIA생명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선수가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에 대한 신념을 갖고,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고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GB생명, 보육시설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DGB생명보험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DGB생명은 지역사회 보육시설 '남산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돕기 위한 텃밭 가꾸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산원은 지난 1952년 4월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군인 및 경찰 유자녀 69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29일 남산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이종원 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이뤄진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에는 DGB생명 임직원들이 참여해 텃밭 개간 및 정비, 텃밭 상자 페인트칠, 원내 낙엽 쓸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보육시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늦기 전 내 차 월동준비 시작하세요" 겨울철 차량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차량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고, 최근 재택·유연근무의 여파로 오랜 시간 차를 방치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다. 악사(AXA)손해보험은 30일 겨울철을 앞두고 차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악사손보가 최근 3년간의 12~2월 동절기 내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 건수를 조사한 결과 올 초 겨울철(2020년 12월~2021년 2월) 긴급출동 횟수는 22만304건으로 전년 동기(18만2638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겨울철 이동량 감소로 인해 차 점검과 운행 빈도가 낮아지면서 오히려 긴급 수리 요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악사손보가 현재 운영 중인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견인·비상급유·배터리 충전·타이어 교체·잠금장치해제·긴급구난·타이어펑크 수리 총 7개 항목이다. 고객들이 동절기 내 가장 많이 이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는 지난 3년간 평균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 온 '배터리 충전'이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해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쉽게 방전되고 최근 재택·유연근무의 여파로 오랜 시간 차를 방치하면서 배터리 성능 저하 현상 등도 자주 발생한다. 올 초 겨울철(2020년 12월~2021년 2월)은 작년 동기 대비 배터리 충전 서비스 이용건 수가 11만103건에서 14만5535건으로 상승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긴급견인(14%), 타이어펑크 수리(9.5%) 등이 최근 3년간의 동기간 내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 중 2·3위를 차지했다. 겨울철이 되면 급격히 얼어붙은 도로나 갑작스러운 폭설 등 예기치 못한 기후 변화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추위로 타이어 내 공기가 수축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세일 악사손보 보상파트장은 "그간 코로나19로 감소한 차 이용률과 일찍 찾아온 강추위로 내 차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반드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 모터를 가동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성능이 저하되므로, 평소 차를 자주 운행하지 않더라도 자주 시동을 걸어주면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11-30 10:51: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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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2%대' 보험사 주담대 실종…'최고 5%대'

보험사들의 대출 금리가 오르며 서민 대출이 갈 곳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토이미지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오른 데 이어 보험사의 대출 금리도 오르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연 1.0%로 인상한 만큼 향후 보험사의 대출 금리도 더 오를 전망이다. ◆보험사, 주담대 금리 이어 신용대출 금리↑ 주요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생명·손해보험협회 29일 생명·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 11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삼성화재·현대해상 등 주요 6개 보험사의 '보편적 차주'에 대한 변동금리형(30년 만기, 분할상환방식)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47∼5.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보험사의 주담대 금리는 지난 10월 연 2.84∼5.20%로 운영됐다. 한 달 만에 최저금리는 0.63%포인트(p), 최고금리는 0.13%p 오른 것이다. 주담대뿐만이 아닌 신용대출의 금리도 함께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한화·교보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흥국화재가 11월 기준 신용점수 900점 초과 고신용자에게 적용하는 신용대출(소득 무증빙형) 금리도 전월 대비 0.11∼0.88%p 올랐다. 보험업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기준금리도 1%로 올랐고, 시중 금리 자체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험사만이 아니라 모든 금융권의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금리상승 기조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초저금리가 장기화 됐다. 최근 금리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과정에서 향후 예·적금 금리가 오르 듯 대출 금리도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사마저 고금리 러쉬 보험사 주담대마저 금리가 크게 오르자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경제·산업동향&이슈'에 실린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채 이자 상환 부담 분석'에 따르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1%p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은 약 12조5000억원이 급증한다. 특히 변동금리를 택한 대출자들을 중심으로 이자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올해 7월 기준 가계대출의 73.5%는 변동금리 대출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은행들이 변동금리를 선호하며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의 대출 비중은 지난해 3월 65.6%에서 올해 73.5%까지 뛰었다. 이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면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도 자연히 오를 수밖에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여기에 내년 1~2월 중 추가 금리인상까지 예고됐다.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본격화됐다는 시각이 나오는 이유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올랐다고 바로 대출금리 인상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라며 "다만 추가로 지속해서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서민들의 부담이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1-30 06: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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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 360만 돌파

국민연금공단이 고객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10월 말 기준 누적 3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내 곁에 국민연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내역, 예상연금액 조회, 연금 청구, 수급자 계좌 변경 등 총 89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단의 모바일 앱이다. 공단은 앱 개발 이후 지속해서 국민중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 편의기능을 개선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앱 이용자가 올 한 해에만 173만 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36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헬프라인', '실업크레딧 신청' 등 11종의 서비스를 올해 추가함으로써 모바일앱을 통한 서비스 종류를 총 89종으로 확대했다. '정부24'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한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인증 서비스도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단기간에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36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11:13:5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