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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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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아이폰7에 혁신 있을까?

오는 9월 공개될 애플 아이폰7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보이지만, 여전히 아이폰 다운 혁신은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말마따나 아이폰7은 현재로선 아무래도 혁신보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해석이 맞다는 분석이다. 16일 외신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은 전작 아이폰6S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오는 2017년 아이폰 10주년에 맞춰 전면 유리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담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지만 전작이 될 아이폰7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스펙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장 비교될 갤럭시노트7의 경우 홍채인식과 업그레이드된 S펜으로 실용성을 높였지만 알려진 대로 아이폰7에 탑재될 방수·방진과 듀얼카메라, 무선충전은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혁신이 아닌 기능이 돼버렸다. 외부적인 변화도 아랫면에서 사라진 헤드폰 잭과 햅틱 홈버튼 정도다. 아이폰7엔 기존 이어폰 단자 대신 블루투스 이어폰이 적용되고, 해당 자리엔 스피커가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듀얼 렌즈 카메라도 카메라의 성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으로 읽히지만 이 또한 전 시리즈에 채용되는 게 아닌 5.5인치 플러스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를 다양한 라인업으로 상쇄하려는 분위기다. 혁신보다 제품 확장에 무게를 뒀다는 풀이가 나오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이폰7은 아이폰6S 대비 다양한 컬러와 보다 확장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은 4.5인치와 5.5인치 아이폰플러스 모델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내장 메모리도 32기가바이트(GB)·64GB·128GB에 색상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스페이스 블랙, 딥 블루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전작 아이폰6의 전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애플은 4.7인치 아이폰6S와 5.5인치 6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보급형으로 알려진 아이폰SE를 4인치로 선보였다. 일부 3D 터치 등의 기능은 사라졌지만, 성능 대부분은 아이폰6 시리즈를 답습했다는 평가가 뒤를 이었다. 대신 애플은 가격을 크게 낮췄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2020년 '빅3' 시장으로 떠오를 인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글로벌 시장의 확장은 한계에 다다랐고, 중저가 제조업체들의 성장은 애플을 다품종 기업으로 변화시킨 셈이다. 같은 맥락으로 본다면 애플의 이번 아이폰7의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풀이도 가능하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이었던 기업도 지금은 수많은 기업들과 경쟁을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애플에 더 이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이르면 9월 7일 공개행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 이후 선주문을 받고, 일주일 후 아이폰7을 공식 출시하면서 애플워치 후속 모델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16-08-16 17:57:21 나원재 기자
삼성, 지난 3년간 미래기술 243건에 아낌없이 지원

지난 2013년 8월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한 삼성이 16일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 지 3년을 맞았다. 삼성은 창의적인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국가 과학기술 연구에 오는 2022년까지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와 관련, 삼성은 지난 3년간 기초과학 분야 92건, 소재기술 분야 59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60건, 신기술·미래기술 분야 32건 등 총 243건에 교수급 500여명을 비롯한 총 2500명을 지원해 왔다. 주목할 점은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사업 관련성이나 별도의 대가가 없다는 것. 삼성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어질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민간기업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첫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삼성은 원칙적으로 연구과제 성과물을 연구자가 소유하도록 하고 연구자가 스스로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연구자에게는 연구 기간과 절차 등 최대한 자율권을 부여하고 형식적인 보고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아,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계도 창의적, 도전적인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에 대해 '젊은 신진 연구원이 성장하는 주요 관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아직 문제가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탐색연구부터 기술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과제를 비롯한 IoT(사물인터넷)·인공지능·에너지 등 도전적인 기술 분야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특히 삼성은 지원과제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연구자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실패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기록으로 남겨 소중한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근 서울대 교수(자연과학대 학장)는 "삼성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임팩트가 큰 연구에 과감히 도전하는 과제를 장려하고, 분야 간 경계가 없는 융합연구를 지원해 창의적 연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 운영 기간이 3년을 경과해 보다 심화된 연구로 과제를 발전시키거나, 연구 결과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과제도 생겨나고 있다. 실제 황인환 포스텍 교수는 '식물에서 의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샐러드를 먹으면서 비만과 당뇨병을 치료하는 과제'로 2013년 1차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 후, 후속 심화 연구를 위해 2015년 2차 지원을 받기도 했다. 또 2014년 '인공 번개 발전기 및 에너지 소실 없는 전하펌프 개발' 과제로 지원을 받은 백정민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연구 성과가 가시화되며, 사업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량특허를 다수 출원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공익성이 강하면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과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함시현 숙명여대 교수는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불치병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백질 거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의철 KAIST 교수는 면역세포 기능을 규명해 안전한 바이러스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서길준 서울대 교수는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 로봇 개발 과제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삼성은 공익차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하면서 향후 연구자가 희망할 경우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과제의 진척 현황과 사업화에 대한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사업화 전문가, 벤처투자 전문가, 특허 전문가, 창업 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사업화 지원 워크숍'을 예정돼 있다. 삼성은 이와 함께 기존 연구 과제 중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지원기간을 추가 연장해 연구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형식과 절차를 더욱 축소해 더욱 믿고, 맡기며, 소통하는 열린 연구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16 17:56: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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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녹십자헬스케어 파트너십 체결, 헬스 IoT 시장 공략

헬스케어용 스마트밴드 개발 스타트업 ㈜직토가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녹십자헬스케어와 '스마트밴드를 통한 헬스케어 및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직토는 지난 2014년 말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의 투자를 받아 설립돼 지난해 말 세계 첫 걸음걸이 교정용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를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걸음걸이 교정은 물론 건강 이상 시 녹십자헬스케어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직토에 따르면 지금까지 스마트밴드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회사 중심으로 이뤄진 데 반해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토워크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스마트밴드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직토의 서한석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스마트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D2B(디바이스를 통한 혜택) 서비스를 직토워크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토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해 밸런스를 잡아주고 걸은 만큼 보상을 받는 '직토워크'를 한국과 미국, 일본에 동시에 출시,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 활동으로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와 관련,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부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제약전문그룹인 녹십자의 계열사로, 전통적인 질환관리는 물론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8-16 17:55: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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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는 여전히 휴가시즌, 다양한 코스 추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여름휴가 장소를 아직 정하지 못해 고민 중인 피서객들을 위해 호러 체험과 올빼미 체험까지 테마별 다양한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16일 캐리비안베이에 따르면 누가 뭐라 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놀이다. 이와 관련,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에서는 멀리 바다까지 가지 않아도 최대 2.4미터(m) 높이의 인공 파도를 맞으며 시원한 해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은 물론, 유수풀, 키디풀, 바데풀 등 가족형 풀장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이용하기 좋다. 또 캐리비안베이는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라이프 펌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프 펌프'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물놀이 튜브를 호스로 연결한 것으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튜브에 바람까지 넣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에듀테인먼트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매일 2~3회씩 펼쳐지는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추천하고 나섰다. 약 40분간 퍼레이드카는 물론, 건물 지붕, 바닥, 기둥 등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온 몸을 흠뻑 적시고, 피날레에는 객석에 앉아 있던 손님들이 모두 광장으로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잊지 못할 물총 싸움을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오싹함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는 것도 좋다고 부연했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시설로 호러메이즈 1과 2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7월23일부터 호러메이즈1을 운영 중이며 호러메이즈2는 9월1일부터 오픈한다.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은 체험자의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 좋다. 특히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게 체험자들의 평가다. 여름철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밤 10시까지 오픈하는 에버랜드 야간 개장을 이용해도 좋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더위 탈출은 물론 여유로운 에버랜드 이용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에버랜드는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어 밤 나들이에 나선 올빼미족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 먼저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컨버전스 아트를 통해 모네, 고흐, 헤세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名畵)를 생생하게 구현한 '빛의 미술관'을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12개의 스크린과 고화질 빔 프로젝터를 통해 36점의 명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적으로 구현된 빛의 미술관은 문화와 IT가 접목된 대표적인 야간 콘텐츠로,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으로 여름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매일 저녁 포시즌스 가든 주변에서는 야간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맵핑쇼, 불꽃놀이 등 에버랜드의 밤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공연들이 릴레이로 진행되며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2016-08-16 12:19:3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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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페이지 ‘SAMSUNG’에서 ‘A’가 빠졌다, 왜?

삼성전자가 글로벌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적십자연맹이 글로벌 헌혈 독려 캠페인으로 주관하는 '인터내셔널 미싱타입(IMT)'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 간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네덜란드, 브라질, 스위스,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5개국 총 21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알린다. 미싱타입은 지난해 영국적십자사에서 처음 시행했으며, 참여 기관이 캠페인 기간 동안 각자의 로고에서 혈액형을 나타내는 알파벳 A·B·O를 지운 채 공식 온·오프라인 매체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A·B·O를 안보이게 하는 것은 최근 헌혈 참여가 저조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1000여개 기관을 포함해 수만 명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싱타입 캠페인을 공유했고, 캠페인 기간 동안 영국 내에서만 무려 3만여명이 헌혈 서약에 동참했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캠페인은 올해부터 국제적십자연맹 주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대돼 8월15일부터 일주일 간 전 세계 21개국의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전 8시부터 국내외 공식 웹사이트에 회사 레터마크 SAMSUNG에서 혈액형 알파벳 A가 제거된 'S MSUNG'을 게재했다. 방문자가 'S MSUNG' 옆의 물음표를 클릭하면 삼성전자 뉴스룸 내 미싱타입 소개 콘텐츠로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길 기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도 헌혈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1996년부터 매년 2월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한 취지다. 올해도 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22개 관계사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난 20년간 총 29만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2016-08-16 12:17: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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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다이후쿠,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사업 MOU 체결

SK㈜ C&C가 독일 지멘스에 이어 일본 물류 자동화 장비 선두 기업 다이후쿠사와 손잡고 중국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FPD)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한다. SK C&C는 16일 일본 다이후쿠사에서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과 중국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37년에 설립된 일본 다이후쿠사는 해외 22개국에서 40여개의 지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3361억8400만엔(3조7391억원), 직원 수 7800여명에 이르는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와 다이후쿠의 제조·물류 자동화 장비 및 기술을 연계해 중국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중국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기능 및 연계 대상 장비 선정을 위해 별도 TF를 가동키로 했다. 해당 TF에서는 양사의 중국 잠재 고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고객의 생산 효율성 극대화, 공정 개선, 물류 지능화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이후쿠는 스칼라의 개방성·유연성·확장성과 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설계·개발 기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C&C 박종태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다이후쿠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을 겨냥한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2017년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시장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이후쿠의 사토 세이지 e-FA사업부장은 "스칼라를 기반으로 다이후쿠의 클린룸 자동화 장비의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며 "SK C&C와 함께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6 12:17:03 나원재 기자
삼성-애플 전략폰 판매량이 중고폰 시장에 끼친 영향은?

중고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은 삼성전자 중고폰이 판매량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량의 74.5%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 기준 중고폰 쇼핑몰 세컨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번개장터, 다이소 휴대폰자판기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628건의 주문을 분석한 결과다. 이와 관련, 삼성 갤럭시노트4는 전체 주문의 20.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이 처음으로 10위 안에 올랐다. 착한텔레콤은 최근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 등의 인기는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반면 착한텔레콤은 LG전자 중고폰 판매량은 소폭 하락하며 14.5%에 그치며 그간 중고폰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G3는 3단계 떨어진 5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착한텔레콤은 아이폰6가 급락한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기존 하락세를 다소 진정시킨 국면이라고 부연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SE 등은 전 세계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삼성전자 신제품의 안착은 당분간 중고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인기를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지난 5~6월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폰의 중고 시세 하락이 컸으나 최근에는 아이폰의 시세 하락이 심상치 않다"며 "신제품의 인기와 중고 시세가 동조화 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9월 출시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인기가 국제 중고폰 시세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중고폰 판매 순위는 1위부터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3네오, 갤럭시S4, 갤럭시S5, G3 시리즈, 갤럭시노트3, G2,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아이폰5 순이다.

2016-08-16 12:16: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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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최대시장 중국서 격전 ‘카운트다운’

삼성 '갤럭시노트7'과 애플 '아이폰7'의 하반기 격전이 예고된 가운데,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무대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결과에 따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글로벌 위상에 제동을 걸고,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어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장에 먼저 선보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글로벌 시장 출시와 함께 중국시장을 겨냥한 모델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삼성전자는 중국시장에서 128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된 고용량 모델을 두고 검토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64GB 단일 모델로 출시하지만 중국 로컬 제품들이 고용량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만 이를 뛰어넘는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대응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갤럭시S7 시리즈를 포함한 갤럭시노트7 등의 모델은 모두 고용량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긴 쉽지 않다. 중국에서만 고용량 제품을 출시한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새나오고 있다. 이를 포함한 제품 색상 등도 지역별 의견을 수렴한다지만 제품 운영 포트폴리오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판단이 뒤따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모든 의견을 가능한 최대로 수렴하고자 하지만 반드시 옳은 결정인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7은 최강의 보안기능을 자랑하는 홍채인식 기능과 보다 강해진 S펜 등으로 무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오는 19일 한국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에선 벌써부터 아이폰7 예약 접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BGR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중국 최대 대리점인 레레다는 아이폰7의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레레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7의 관련 페이지를 만들고 신청을 원하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는 아이폰7의 15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고 게재된 것으로 알려져 색상과 메모리 용량 등은 다양할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다만 BGR의 이번 이벤트에 대한 애플사의 공식 발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레다에 대한 제재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이폰7은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 프로 등으로 버전이 확대되며 32GB·64GB·128GB 메모리에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스페이스 블랙 등의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7은 방수·방진과 무선충전 기능이 가능하고, 아이폰7 프로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은 9월7일 전후에 출시된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하반기 격전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만큼 결과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IT 업계의 비수기가 끝난 시점이라 이번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기업엔 순풍이 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8-15 17:23:4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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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50주년 LG전자, 올레드로 세계 TV시장 이끈다

올레드TV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가 TV 사업 50년을 맞은 가운데 또 다른 반세기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66년 8월 국내 첫 흑백TV(모델명:19인치, VD-191)를 생산한 이래 디지털 TV, LCD TV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82년 미국 헌츠빌에 TV 공장을 설립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서 TV를 생산하기 시작한 LG전자는 현재 11개 국가에서 13개 TV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TV업체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가 만든 TV는 12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생산한 TV만 총 5억대를 돌파했다. 1999년에 TV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넘어섰고 TV 사업 40년 만인 2006년에는 2억번째 TV를 생산했다. 1966년 첫 해 TV 생산량이 9050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LG전자의 TV 사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셈이다. 특히 LG전자는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최초의 역사'를 쓰며 TV시장을 개척하며 2000년대 들어 고해상도와 대형화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고화질·대형 TV를 앞세워 2009년 일본을 제치고 TV 매출액 기준 세계 1위로 올라섰다. LG전자는 TV 제조에만 그치지 않고 방송 규격 개발에도 앞서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995년 미국 제니스사를 인수한 LG전자는 디지털TV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1997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방송 수신용 TV 칩셋을 개발했다. 2009년에는 모바일 TV 기술이 북미 표준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TV 규격을 주도해왔다. 이러한 LG전자는 한국과 북미에서 디지털방송 전송규격(VSB)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송기술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HDR 방송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HLG(Hybrid Log Gamma) 기반의 지상파방송과 위성방송을 시연하며 HDR 방송기술에서도 한 발 앞서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일본은 지난해 HDR 위성방송 표준 규격으로 HLG를 채택했고, 유럽에서도 유력한 방송 규격으로 HLG를 꼽고 있다. HDR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한편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TV의 세대교체를 앞당기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올레드 TV를 양산하는 데 성공하며 55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울트라HD 해상도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내놓으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LG전자는 올레드 대중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초대형 마케팅을 잇달아 진행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B2B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15 17:22:5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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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체험 마케팅 강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만의 혁신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청을 포함한 전국 곳곳으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본격적인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언팩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사전 체험마케팅을 전국 2800여개 매장과 주요 대형몰, 백화점 등에서 대대적으로 전개 하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7만의 혁신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공감대 있게 전하기 위한 카카오톡 전용 이모티콘 '노트콘'을 공개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콘은 일상적 사물을 의인화해 메시지를 전달한 웹툰 '그것들의 생각'을 그린 CHO(이치성) 작가가 갤럭시노트7의 S펜으로 그린 그림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노트7 체험존에서 CHO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열고 노트콘을 선보였다. 노트콘은 갤럭시노트7이 공식 출시되는 오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 캠페인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초부터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이 S펜으로 그린 이모티콘을 공모하는 모두의 노트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만의 혁신성을 소비자들에게 공감대 있게 전하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노트콘 제작과 배포도 혁신에 대한 소비자 공감과 참여 강화를 위한 활동의 하나다"고 말했다.

2016-08-15 12:25: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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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퀀텀닷 SUHD TV, 영국서 ‘번인’ 10년 무상 보증

삼성전자가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퀀텀닷 SUHD TV의 화면 번인(Burn-in)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번인은 TV 시청 시 장시간 같은 화면을 켜두거나 방송사 로고와 같은 동일한 이미지가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반복 노출되면 해당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7월 둘째 주에는 SUHD TV 주간 최대 판매 기록인 2500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며 삼성 SUHD TV의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8월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8개월 동안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총 19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국 내 파트너사와 유통사들은 삼성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직접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 후 해당 제품 판매 시 홈페이지나 매장 등에 번인 10년 무상 보증 마크를 부착하면 된다. 영국의 가전 전문 유통업체 리처사운즈는 이번 프로그램에 최초로 참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번인 10년 무상 보증 마크를 부착했다. 영국의 유력 AV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는 "번인 10년 무상 보증은 굉장한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알 수 있다"며 "업계 변화를 선도하는 품질 보증"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성일경 전무는 "영국의 번인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무기물 소재인 퀀텀닷을 탑재한 삼성 SUHD TV의 변함없는 화질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 이어 영국에서도 퀀텀닷 SUHD TV만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2016-08-15 12:25:1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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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 핀 모으기 콘테스트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기간에 맞춰 팬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와 브라질 주요 도시에 위치한 총 7곳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핀(Pin) 모으기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22개의 올림픽 기념 핀과 브라질을 상징하는 8개의 핀 등 총 30개의 핀을 제작해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림픽 파크 내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팬들은 갤럭시 스마트폰 기능을 화룡한 수중 낚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제품을 구매할 경우 다양한 핀을 수집할 수 있다. 이 외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도 다채롭게 운영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핀을 수집할 수 있다. 핀은 올림픽 기간 중 파트너사들이 올림픽 팬을 대상으로 매회 진행하는 이벤트로, 이를 기념으로 수집하거나 팬들끼리 핀을 교환하는 등 올림픽을 즐기는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 내 전체 30개의 핀을 수집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는 2020년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를 방문하는 기회와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기어 아이콘X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지금까지 약 10만개의 핀을 올림픽 팬들에게 지급했다.

2016-08-15 12:23: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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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5년 연속 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수상

LG전자 올레드TV가 영상음향 분야에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가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2016-2017 유럽 하이엔드 TV'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LG 올레드TV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LG전자에 따르면 EISA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에 대해 '진정한 예술의 경지'라고 평하며 완벽한 블랙과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올레드만의 화질을 극찬했다. 또 HDR10과 돌비 비정 등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올레드TV의 초슬림 두께는 화면이 꺼져있을 때조차 TV를 돋보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EISA 어워드 5년 연속 수상은 LG 올레드 TV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 프리미엄 TV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LG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UH770V)는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접근성 등 웹OS 3.0만의 탁월한 편의성을 인정받아 '2016-2017유럽 스마트 TV)'에 선정됐다. 풀 메탈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해 크게 호평 받은 LG G5도 '2016-2017 유럽 혁신적인 휴대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영상음향 분야에서 유럽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럽 20여 국가의 유력 AV전문지 편집장 5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2016-08-15 12:21:55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