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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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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트래블라인’ 여름여행 이벤트

카카오의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이 휴가시즌을 맞아 티웨이항공, 내일로와 이벤트를 펼친다. 트래블라인과 티웨이항공은 21일부터 향후 한 달간 '티웨이로 시작하고 트래블라인으로 완성하는 제주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8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탑승권과 트래블라인 제주 여행지도를 함께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제주여행, #티웨이, #트래블라인' 해시태그를 함께 남기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선물세트 등 상품을 지급된다. 트래블라인의 제주 여행지도는 이벤트 기간 동안 김포-제주행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과 트래블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각각의 스크린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제주여행, #티웨이, #트래블라인' 해시태그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오는 8월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트래블라인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내일로와 트래블라인 부산지역 여행팁을 남기는 이벤트도 오는 8월15일까지 펼친다. 지난 7월11일 시작된 이벤트는 트래블라인 앱을 설치 후 부산 핫플레이스를 찾아 '#내일로'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팁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선물세트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트래블라인 관계자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용자들이 겪게 되는 정보 수집의 번거로움, 광고성 정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자 티웨이항공, 내일로와 함께 여름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현재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이야기하는 인기 장소들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제주, 부산, 전주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에 싱가포르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2016-07-21 12:23: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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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 하반기 3차원 ‘카카오맵’ 서비스

카카오와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카카오 홍은택 수석부사장과 국토교통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3차원 공간정보를 개방, 공유하면 카카오는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해 국민의 편익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노력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 3차원 공간정보 기능을 탑재한다. 다음지도를 비롯한 기존의 주요지도 서비스가 지리 정보를 평면적으로 보여주는 '톱뷰' 형태의 2D 방식이라면 카카오맵은 건물의 높낮이나 지형의 표고와 같은 3차원 입체 정보를 활용해 현실과 가까운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서비스 출시뿐 아니라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을 통한 산업진흥, 일자리 창출과 창조 경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연 1회 이상 교류협의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방·공유할 예정이며, 카카오는 이에 수반되는 공간정보와 보안 관련 법령과 규정 등을 준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동과 교통 영역에서의 혁신을 고민해온 카카오와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토교통부가 뜻을 모은 결과다"며 "하반기에 선보일 카카오맵이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간정보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이동 영역과 관련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로 1주년을 맞은 카카오택시는 누적 호출수 1억5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올해 2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4월에 전국 버스 노선·정류장 정보 앱 '카카오버스', 그리고 최근 대리운전 호출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와 지하철역·노선 정보 앱 '카카오지하철'을 선보인 바 있다.

2016-07-21 12:23:0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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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작품 전시

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가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하미지(Homage) 투 백남준'을 전시한다. 26미터(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견주며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고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 또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콘셉트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해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00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며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 퀀텀닷 SUHD TV는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TV로,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색재현력과 HDR 1000으로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2016-07-21 12:22:1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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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T-타입(4도어, 상냉장·하냉동) 제품군이 정온유지에 탁월한 '메탈쿨링' 기능과 고급스러운 메탈소재 적용 등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올 6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셰프컬렉션'과 'T9000'으로 대표되는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는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연평균 5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며 소비자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는 출시 첫해에는 국내 냉장고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6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냉장고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미국 등 대형 냉장고가 주력인 시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리보관이 용이하면서도 대형 식재료와 용기를 편하게 넣고 꺼낼 수 있고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T-타입 냉장고를 2012년 6월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12년 T9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미세정온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셰프컬렉션, 수납편리성에 신선보관 기능까지 강화한 '푸드쇼케이스', 정수·얼음뿐만 아니라 탄산수까지 제공하는 '스파클링', 김치 전문보관 기능을 탑재한 '김치플러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가족 간에 커뮤니케이션 기능, 부엌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기능, 스마트한 식품 매니지먼트 등이 편리하도록 디자인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들이 인기를 끈 가장 큰 이유로 메탈쿨링을 꼽았다. 냉장실 내벽에 금속 소재를 적용해 냉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었다는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제품별 ▲메탈쿨링 커버 ▲메탈쿨링 선반 ▲메탈쿨링 셰프팬트리 ▲메탈쿨링 급속냉동 ▲메탈쿨링 도어까지 5단계의 완벽한 '정온 냉장·냉동'을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가정 내 조명 상태에서 가장 세련된 빛을 반사시킬 수 있는 질감, 인테리어 주 마감재와의 조화, 사용 중 발생하는 생활 오염에 대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인기를 더했다.

2016-07-21 11:49:0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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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년 발자취 한 눈에…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LG전자가 21일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첫 보고서 발행 이후 열 번째다. LG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계획을 소개해왔다. LG전자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 활동과 기술, 제품 역량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발간 목적이다. 이와 관련, 조성진, 조준호, 정도현 LG전자 각자 대표이사는 서두에서 "지난 10년간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근간으로 한 경영 철학과 성과를 담기 위해 힘써왔다"며 "세상의 흐름을 먼저 읽고 앞서 준비하는 LG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LG전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권장해왔다. 2005년 2만7888명이던 사회공헌활동 참가 임직원수는 2015년 9만3659명(중복 포함)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LG전자 전체 글로벌 임직원수보다 많은 숫자다. LG전자는 환경문제도 앞장서 왔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투자 확대,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4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2015년에는 기준연도인 200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24% 수준인 35.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 자원순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폐전자제품 수거량은 10년 전보다 약 7배 가량 증가한 21만2496톤 이었다. LG전자는 전 세계 47개국 80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이어왔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의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문, 영문, 중문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의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검증은 전문검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았다.

2016-07-21 11:15:1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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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로 한여름밤 오로라 축제

LG전자가 올레드TV로 아이슬란드에서 한여름밤의 오로라 축제를 열었다. LG전자는 아이슬란드에서 20일(현지시간)부터 올레드TV로 오로라를 비롯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캠페인의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으로, 캠페인 기간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LG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TV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블랙이 구현하는 생생한 화면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로라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LG전자는 오로라가 겨울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올 여름에 아이슬란드를 찾은 관광객들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LG전자는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TV 40대를 이어 붙여 오로라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3억3000만개의 올레드 화소로 오로라와 별빛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팝, 일렉트로닉, 네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우스게일', '구스 구스', '올라퍼 아르날즈' 등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 자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TV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흐르는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올레드TV로 보여줬다. 사진전은 오는 11월20일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된다. 한편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내왔다. LG전자가 지난달 21일에 공개한 '오로라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 달 만에 1200만뷰를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등 네티즌들의 SNS 반응은 26만개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티저 영상은 7월 미국 최대 광고·마케팅 잡지 '애드 에이지'가 뽑은 '가장 많이 본 비디오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레드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모인 사람들은 같은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올레드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1 11:14: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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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애플, 하반기 불꽃 튀는 전쟁, 관전 포인트는?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제품과 특허다툼에서 승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이후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진검승부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대결에서 양사는 역대 최강의 스펙으로 맞붙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되고 64기가바이트(GB) 대용량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8월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7은 전방 500만 화소, 후방 1200만 화소의 듀얼픽셀 카메라와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스냅드래곤 823과 엑시노스8893 칩셋이 교차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32GB 모델을 빼고 64GB 단일 모델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는 대용량 콘텐츠를 소화시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무래도 사진과 동영상, 음악 콘텐츠 외 게임 등의 콘텐츠가 대용량으로 확대된데 따른 선택적 사항이다. 비슷한 값이라면 무거운 콘텐츠도 가볍게 구동하는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가 반영된 전략인 셈이다. 갤럭시노트7은 이와 함께 특징인 S펜의 기능도 대폭 강화되며 방수·방진과 무선충전 등은 갤럭시S7의 경쟁력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도 올 가을경 아이폰7으로 갤럭시노트7에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애플도 같은 맥락으로 아이폰7을 32GB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각에선 아이폰7도 갤럭시S7의 방수·방진 등을 따라 방수와 무선충전 기능을 접목시킬 것이란 추측도 내놓고 있다. 여기엔 대용량으로의 확대는 배터리 용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추론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 분위기론 삼성전자의 우세가 점쳐진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로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력 제품인 갤럭시S7 시리즈와 아이폰6S 시리즈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6%, 14.6%로 나타났다. 이는 3~5월 시장 점유율로, 전체 점유율은 삼성전자 37% 대 애플 29%로 조사됐다. 또 브랜드 충성도에선 애플이 88%로 삼성전자 86%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하계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마케팅 시너지는 애플 대비 우세할 수밖에 없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와 아이폰이 하반기 맞붙지만 지구촌 축제인 하계 올림픽에서의 삼성전자의 저력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미국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삼성전자가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애플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양사의 특허침해를 둔 법정싸움의 상고심이 있을 예정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10월11일 애플 대 삼성 특허침해 손해배상 상고심 구두변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주장이 얼마만큼 받아들여질 것인지가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일부 구성요소만 특허침해가 발생해도 손해 산정 기준을 전체 제품의 가치나 이익을 잡도록 규정한 미국 법령에 대해 해당 특허가 해당기기의 가치에 1%만 기여해도 이익의 100%를 가져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방대법원은 '디자인특허가 제품의 한 구성요소에만 적용될 경우, 특허침해 손해배상액이 침해자의 이익 중 구성요소에 기인한 이익에 한정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심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 2심에서 패소한 뒤 지난해 12월 5억4800만달러를 손해배상액으로 지급했다. 이중 디자인특허 부분만 3억9900만달러에 달한다. 대법원이 디자인특허 사건을 다루는 것은 1894년 이후 122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올 하반기 또 다른 자존심을 내건 싸움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016-07-20 17:24:26 나원재 기자
카카오그룹 투자 만나씨이에이, 새로운 공유농장 모델 확산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이 투자한 농업벤처기업 만나씨이에이가 농업생산 전문 자회사 '팜잇(FARM IT)'을 통해 새로운 공유농장 모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만나씨이에이는 최근 와디즈와 함께 '팜잇 2호 농장'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법정 최대한도인 7억원 모금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팜잇 1호 농장'에 대한 7억원 크라우드펀딩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팜잇 1호 농장'만 해도 모금 시작 6시간 만에 목표치인 5억원 펀딩을 넘어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단 시간 성공 기록을 세우고 모금액을 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팜잇은 지난 5월 만나씨이에이가 크라우드펀딩을 염두에 두고 100% 출자해 신규 설립한 법인이다. 기업 또는 개인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일반적인 농장에서 벗어나, 농업에 동참하고자 하는 일반인 또는 농업인들을 만나씨이에이의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첨단 농장 설립을 위한 투자자로 모집해 공동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수익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모두 함께 부유한 농업을 실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영농조합 상생모델을 지향한다. 만나씨이에이는 팜잇을 통해 기술 없이도 누구나 적은 자본으로 공유농장의 주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만나씨이에이는 기존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일반인들에게는 농업 진출에 대한 장벽을 낮춰 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만나씨이에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수경재배 방식(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해외 경쟁사 대비 20% 수준인 농장 설치비용으로 기존 노지재배 방식보다 최소 1.2배에서 최대 15배 이상 높은 생산성을 거둘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 팜잇은 농업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공동대표는 "팜잇을 시작으로, 이후 농장들도 작물의 다양화, 판로의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상생을 통해 농업 종사자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농장 모델을 만드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만나씨이에이는 카이스트 출신 박아론, 전태병 공동대표가 의기투합해 2013년 3월 설립한 아쿠아포닉스와 ICT가 접목된 농장 자동화 기술을 가진 농업벤처기업이다. 친환경 농장 구축과 관리에 필요한 솔루션과 제어 설비를 직접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농작물 판매와 유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만나씨이에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낮은 투자비용으로 기존 노지재배 대비 높은 생산성과 품질 조절이 용이한 친환경 농장 설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만나씨이에이가 설립한 농장의 경우 노지재배 방식 대비 일반적인 작물은 20%, 특정 작물은 15배 이상의 생산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여타 수경재배 방식과 비교해도 최대 82%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6-07-20 15:09: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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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해외박사 장학생에 최대 5년간 매년 5만달러 지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태광그룹이 해외에서 박사 과정을 밟는 장학생에게 1인당 최대 5년간 매년 5만달러(약 5700만원)를 지원한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4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일 태광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서는 미국 뉴욕대 회계학, MIT(매사추세츠공과대) 물리학, 컬럼비아대 거시경제학, 캘리포니아공과대 나노광학 전공 등 박사과정 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태광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태광은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한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했다. 이는 순수학문 분야의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상대적으로 후원의 기회가 적었던 순수학문 전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학문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정 분야에 편중하지 않고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여러 부문에서 장학생을 고루 뽑고 있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이 일절 없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장학사업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원칙은 장학생들이 부담감 없이 오롯이 학문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게 재단의 의지다. 이날 수여식에는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와 흥국생명 김주윤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 그리고 재단 이사진과 기존에 선발돼 대학, 국책연구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해외박사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태광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광은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를 지원·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을 대표해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학업에 더욱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고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0년 7월19일 장학금과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의 자산규모는 743억원으로 현재까지 총 국내외 1448명의 장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2016-07-20 14:54: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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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 판매 돌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처음 출시된 애드워시는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꼴로 판매되며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10개월간 애드워시는 플래그십 제품 기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 드럼세탁기 모델 중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되는 애드워시의 판매 돌풍은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드워시가 올해 들어서 판매가 더욱 늘어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 판매됐고, 지난 6월 한 달 동안엔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량에서 작년 대비 40% 이상을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애드워시의 판매돌풍의 배경으로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며 세탁물이 많아짐에 따라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버블을 이용한 우수한 세탁력과 세제자동투입 등 혁신 기술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TV 광고 '유럽의 마음을 사로잡다' 두 편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이럴 영상 '곡한 직업' 등 '애드워시'의 특장점을 잘 표현한 소비자 공감 마케팅 활동도 판매 성과에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애드워시는 이런 폭발적인 판매 성과와 함께 '2016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와, 영국?프랑스 등 드럼세탁기 본고장인 유럽의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별 다섯 개 만점을 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불편함까지 배려한 혁신 기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애드워시가 삼성 드럼세탁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오는 8월에는 소형가구와 실속형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애드워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20 12:47:4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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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 영화 터널과 ‘굿 무비, 굿 럭’ 캠페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카카오의 종합 금융 플랫폼 카카오 페이가 오는 8월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터널'과 '굿 무비, 굿 럭'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업계 처음으로 시도되는 캠페인으로, 영화와 결제의 고유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명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방식인 이번 캠페인은 영화 터널을 카카오톡 내 카카오 페이 전용 페이지를 비롯한 카카오TV, 플러스친구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화 홍보가 진행된다. 또 카카오 페이 역시 터널 예고편 영상은 물론 방송·극장·옥외 광고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카카오는 카카오 페이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오는 8월16일까지 카카오 페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카카오 페이의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인 카드 간편 결제와 송금, 청구서, 멤버십 등 각각 1회 등 총 4회의 참여 기회가 있다. 카카오 류영준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영화 예매에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간편 결제인 만큼 자연스럽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굿 무비, 굿 럭' 캠페인을 핀테크 업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출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터널은 갑자기 무너져버린 터널에 홀로 고립된 자동차 판매원 정수(하정우)와 그를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 세 사람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피아차 그란데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카카오 페이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CGV, 메가박스, yes24, 인터파크, 신세계, 교보문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000여개의 인기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 페이는 간편 결제 외에도 송금, 청구서, 멤버십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종합 금융플랫폼이다.

2016-07-20 12:47: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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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 개발자 한 자리…최신 기술과 현안 논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사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간 자발적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서초R&D캠퍼스에서 회사 내 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안건을 토론하는 '2016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과 각 사업본부의 SW 전문가들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연구소, 인도 SW 연구소 등이 참여해 총 400여명의 연구원들이 함께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SW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중요시되는 고신뢰 SW(안정성·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설계와 개발 프로세스 ▲최근 화두인 딥러닝, IoT(사물인터넷), 보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기술 세션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학계, 사업가 등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도 지식 나눔에 동참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필립 쿱만 교수는 소프트웨어 보안과 품질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민경오 부사장(수석연구위원)은 "이번 행사가 자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간 교류를 촉진시켜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사외벤처 설립 지원과 '아이디어 발전소' 운영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6-07-20 12:46:1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