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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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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교육부·한국장학재단과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

(왼쪽부터)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함께 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청년 인재들의 사회진출 계기 마련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고졸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졸 청년 인력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미래 기술인재 및 기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거래 중인 약 30만개의 중소기업을 활용해 ▲직업계 고등학생 등 청년인재들 을 위한 일자리 발굴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체 모집 ▲자체 잡매칭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통한 고졸 인재등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매년 신보가 실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통한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고졸 인재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해 고졸 인재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9 15:20: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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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보협회장 취임…"도전과 생존의 시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67)이 9일 공식 취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생보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영향 확대, 새로운 재무 건전성 규제 도입 등으로 생보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 및 난제들과 생존을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생보업계 위기 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생보산업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이다. 생보상품은 예·적금, 펀드 등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수 년에서 수 십 년 이상 계약효력이 지속되므로 장기간 회사와 고객의 관계가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정 회장은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 등을 통해 생보산업 이미지를 제고한 것 처럼, 기업 신뢰 회복 및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회원사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쟁역량 개발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최근 소비자의 비대면 방식 선호 추세에도 생보산업은 여전히 대면 영업 위주의 규제 체계로 인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보험계약 체결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업무영역에 걸쳐 비대면화 및 디지털화가 가능하도록 국회 및 정책당국과 협의해 규제개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령화 시대 국민의 노후소득 및 의료비 대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생명보험 본연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며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국가재정만으로 노후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의 노후 안전망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100세 시대 생명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보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확대도 과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 시대의 원유(原油)라고 불리는 빅데이터를 생보사가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소비자-생보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 부수 업무 확대 등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생보시장 확대를 위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늘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9 11:12: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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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문구 업계 최초 서포터 '모꿈이 21기' 모집

모닝글로리 CI. /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가 21번째 서포터 모집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모닝글로리는 소비자 서포터인 '모꿈이' 21기를 7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꿈이'는 '모닝글로리와 함께 꿈꾸는 이들'의 줄임말이다. 매월 모닝글로리 신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에 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21기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모닝글로리 제품 후기와 개선점 등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달 신제품을 담은 박스를 증정한다. 공식 쇼핑몰 제품을 소비자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월별, 기수별 우수 서포터에 선발되면 별도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21기 '모꿈이'는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서포터 45명과 인스타그램 서포터 15명을 선발한다, 문구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에 열정적인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 제품 후기 1개를 소셜미디어에 소개한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모닝글로리는 2008년 문구 업계 최초로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현재까지 1200명의 서포터를 배출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7 13:48: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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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한정판 협업제품 출시

락앤락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협업한 이색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 락앤락. 락앤락이 협업을 통해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락앤락은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협업한 이색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원사가방 브랜드다. 락앤락은 플리츠마마와 협업을 통해 내열유리 밀폐용기인 '탑클라스' 9종과 플리츠마마의 미니 투웨이 쇼퍼백을 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50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락앤락글라스 '탑클라스'는 영하 20℃부터 400℃ 고온까지 견디는 내열유리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뚜껑은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적용했다. 플리츠마마 미니 투웨이 쇼퍼백은 제주도의 폐 페트병 9개를 재활용해 만든 가방이다. 넉넉한 크기로 탑클라스는 물론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락앤락과 플리츠마마의 한정판 협업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구를 지켜락(LOCK)' 기획전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날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4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추첨을 통해 소비자가 12만원 상당의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플러스'를 증정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7 13:48: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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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벤처업계 달군 10대 뉴스…'비대면과 일자리'

벤처기업협회가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급부상과 일자리 증가 등을 2020년 벤처 업계의 최대 이슈로 손꼽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급부상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디지털, 비대면 분야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에 내년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신규 예산(스마트 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도 60억원을 처음 반영했다. 이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디지털 뉴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 벤처기업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올해 6월 말 기준 66만76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삼성, 현대차, LG, SK를 포함한 우리나라 4대 대기업의 상시근로자 69만여 명과 유사한 수치다. 벤처협회는 고용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기업까지 고려하면 약 73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거라고 설명했다. 당시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는 한국 경제 일자리에서 벤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벤처·스타트업들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벤처기업의 급속한 성장에 정부도 예산안 확대 등과 더불어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10월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주식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창업 경영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창업자가 최대 10개의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가능해지면 경영권의 위협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벤처협회는 논평을 통해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방안이 시행되면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8월에는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제한적 소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착수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벤처·스타트업들이 국내 자본을 통해 성장하면 우리 경제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산업을 가로막는 여전한 규제에 올 한 해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면서 VCNC은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했다.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나우는 1960년대 만들어진 약사법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진통을 겪었다. 최근에는 금융거래법 개정안도 발의돼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까지 불필요한 결제 시스템을 거치게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 보유한 벤처기업 급부상, 코로나19 위기에도 벤처기업 일자리 증가 등과 함께 ▲'벤처기업확인제도' 민간 주도로 개편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본격 추진 ▲벤처투자촉진법 시행 및 CVC 허용법안 논의 ▲신산업 가로막는 여전한 규제 ▲데이터 3법 통과, 전문인력 양성 시급 ▲스케일업 벤처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기업 옥죄는 경제 관련 입법안에 업계 우려 ▲중소·벤처업계, 불투명한 유연근로제 확대에 속앓이 등을 올해의 10대 벤처생태계뉴스로 선정했다.

2020-12-06 14:58: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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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KETI, 헬스케어 로봇기기 국산화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김홍주 과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국산 헬스케어 로봇기기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헬스케어 로봇기기 기술 국산화 및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로봇기기의 생산과 그 부품의 생산 및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내 제조 생태계 구축 ▲신체상태 측정과 결과 피드백 및 치료를 포괄하는 센서, 통신, 인공지능 등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 개발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개선, 생산효율증대, 품질향상 관련 노하우와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은 "지난 13년간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혁신을 이끌어온 바디프랜드의 경험과 기술력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디지털 기술과 경험이 융합된다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제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안마의자는 단순한 마사기 기기를 넘어 집안에서 쉽게 편하게 온몸을 밀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며 "바디프랜드가 그간 축적해 온 메디컬, 헬스케어 기술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더해 순수한 국산 기술의 헬스케어 로봇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회사의 사명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등을 잇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일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6 10:34: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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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A등급 달성

기술보증기금 CI.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보는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37개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사후관리 총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해 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한다. 기보는 전년도 감사활동에서 현장직권면책, 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강화와 함께 갑질 근절 노사 및 감사 공동선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37개 기관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기보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원된 특례보증에 대한 면책을 확대 운용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감사절차 혁신시스템인 오아시스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영업점에 비대면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등 혁신적인 감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앞으로도 기보는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감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6 10:30: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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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 김포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원봉은 김포복지재단 '제8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코로나19 극복 함께해요'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 원봉. 원봉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봉은 김포복지재단 '제8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코로나19 극복 함께해요'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본사가 위치한 김포 지역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봉은 올 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대구협회 측에 가정용 살균수 제조기인 루헨스 전해수기를 기부했다. 향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한 성금 이외에도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원봉 H.I.T 사업본부 이덕우 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원봉 루헨스는 꾸준하게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원봉 루헨스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임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4 08:26: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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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 잡혀가는 '3차 재난지원금'…설 전 지급될까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의 상점에 임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 뉴시스. 정부가 3조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예산안에 포함해 눈길을 끈다. 이에 3차 재난지원금을 기대하는 목소리와 함께 효율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매출 및 폐업 데이터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2021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예산안은 총 558조원이다. 특히 예산안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3조원을 우선 반영했다. 이는 지난 2차 재난지원금 예산 7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규모다. 이에 업계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또한 지난 2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피해업종 및 소상공인 위주로 선별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예산 7조8000억원 중 3조3000억원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으로 지급했다. 일반업종, 집합제한업종, 집합금지업종에게 정부는 각각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을 줬다.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규모와 시기, 지급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라디오를 통해 "규모와 시기, 지급 방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집행 시기는 따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다만 3차 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매출 및 폐업 데이터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자칫 2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업계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정부가 미리 확인해 통보한 '신속 지급' 대상자들은 빠른 지급으로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속지급에 해당하지 않는 약 41만명의 소상공인은 두 달 가까이 새희망자금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올해 초에 신고한 부가가치세보다 내년에 신고한 부가가치세가 높으면 2차 재난지원금 회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김주호 팀장은 "선별 지급 시 매출 중심으로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럴 경우 매출이나 소득 파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개된 공공데이터는 신용카드 매출로 뽑은 자료가 거의 유일하다. 자영업자의 경우 비용처리 되는 부분이 명확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 소득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부분도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았는데 왜 본인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는지 납득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3 13:58: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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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차 '공공조달 멘토 제도' 기업 모집…"상생협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3차 '공공조달 멘토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4일부터 2021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개발한 중소기업 제품의 원활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3차 공고에 신청할 수 있는 과제는 ▲혁신성장과제 ▲소재·부품과제 ▲기술융합과제 총 3가지다. 혁신성장과제는 기술력은 있으나 제조역량이 부족한 창업기업 등이 멘토 기업의 생산 역량 등을 활용해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경우다. 소재·부품과제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품 또는 수입산 소재·부품을 국내 생산 제품으로 대체할 경우 해당한다. 기술융합과제는 서로 다른 기술 또는 서비스 융·복합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제품을 생산하는 유형이다. 앞서 중기부는 2020년 2차례 모집공고를 통해 26개 과제, 88개 중소기업, 101개 상생협력 제품을 선정해 공공기관 입찰을 지원했다. 이번 3차 공고에서는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혁신성장과제에 참여 가능한 제품은 기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334개 품목에서 611개 품목으로 늘었다. 소재·부품과제에 참여 가능한 조달 품목은 조달청에 등록된 세부품명번호(10단위)가 부여된 전체 품목이다. 신규로 도입된 기술융합과제의 경우도 서로 다른 기술·서비스를 융합해 생산할 수 있는 조달청에 등록된 전체 품목이 대상이다. 상생협력 제품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이 돼 공공조달 시장 납품 및 계약에 주계약자로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또는 다른 중소기업의 협력기업으로 제품 생산에도 일부 참여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상생협력 제품이 대폭 확대되고,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조달 멘토제도' 참여기업 모집에 대한 신청·접수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0-12-03 12:00:1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