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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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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대리점주에 욕설 등 '갑질' 논란

대리점주들에게 홈케어 서비스 사업 확대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욕설을 했다는 쿠쿠전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어떤 조정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쿠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쿠쿠전자 사무소 앞에서 갑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소속 하승재 공동 의장과 김종민 사무국장, 쿠쿠점주협의 이윤호 회장, 쿠쿠전자 김응욱 대리점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쿠쿠전자가 대리점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홈케어 서비스 추진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쿠쿠전자의 홈케어 서비스는 지난 4월 시작한 제휴 기업 가전제품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쿠쿠전자는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등의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대리점은 추가인건비 등으로 수익 악화가 우려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리점은 쿠쿠전자에 홈케어 서비스를 재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담당 본사 팀장은 '놈', '새X', '젊은 애들 다 자르려고 그러냐', '그 새X는 바로 계약 해지했어요. 회사 와서 무릎 꿇었어요', '안 하겠다면 다 계약 해지죠' 등과 같은 욕설과 협박으로 대응했다는 주장이다. 서비스 평가 3번 이상 최하위 시 계약해지를 하는 삼진아웃제 방식에 대한 문제와 내부 수수료도 20년간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공동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쿠쿠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수적으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라고 방관한다"며 "이의를 제기하면 욕설로 대응하고, 참다참다 단체를 만들고 공정위에 신고했더니 단체 탈퇴와 신고 철회를 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쿠전자 김응욱 대리점주도 "공정위에 신고했더니 직원들이 대리점을 다니며 위협했다. 빨리 절차를 진행해 갑질 문제를 풀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쿠쿠전자는 쿠쿠점주협의회와 다음주 중 자리를 갖고 대화에 나설 전망이다. 쿠쿠점주협의회 이윤호 회장은 "다음주 중 본사와 만날 예정"이라며 "불공정한 계약서 개정 및 계약갱신 보장에 대한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도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만큼, 공정위에서도 신속하게 조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어난 상황에 대해 대리접협의체랑 원만히 해결하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점주협의체에 속해있지 않은 대리점주들이 더 많다"며 "모든 점주 입장을 잘 반영해서 홈케어 서비스를 떠나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리점주들에게 욕설을 한 본사 팀장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징계를 논의 중"이라며 "팀장 본인도 반성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대리점들을 찾아 사과했다"고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 강제 가입과 관련해서는 "권유한 적은 없다"며 "히면 더 좋을 것이다는 정도의 의견이었다. 강제 가입 권유는 팀장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2020-11-02 16:07: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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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콘텐츠 공모전 개최

12명 수상자에 총 1000만원 규모 상금 지급 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지포비(G4B)'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업마당·지포비(G4B)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오는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포비(G4B)'는 기업지원 정책정보 검색 '기업마당'과 상호·업종 변경 처리 등 행정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기업마당과 지포비(G4B)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 등의 홍보물을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모작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상, 웹툰 카드뉴스 분야별로 각 4명씩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오는 12월 7일 공개할 예정이다. 중기부 정연호 통계분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지원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기업인 여러분이 중소기업지원 웹사이트를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마당과 지포비(G4B)를 통해 중소기업이 정책정보 확인과 필요로 하는 행정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1-01 12: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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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 쎄크 김종현 대표

"'쎄크'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1위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 선형가속기, 주사전자현미경 등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쎄크 김종현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 검사장비로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방사선을 활용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빠른 고속 촬영 등으로 반도체 칩 및 전기·전자 부품 등의 미세한 불량을 공정 단계에서 잡아내는 기기다. 쎄크는 검사장비를 구성하는 엑스레이 발생장치를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쎄크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연 매출액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쎄크는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구현하는 방식 중 하나인 인라인-에이엑스아이(In-line AXI) 시스템에 하이브리드 오픈 튜브를 탑재해 초고속 검사와 고정밀, 고배율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을 확보 중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용·전기차용 이차전지 검사 시장에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쎄크는 주사전자현미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사전자현미경은 미세 전자빔을 정해진 영역에 주사해 미세형태 및 조직 구성 등 물질의 표면정보를 관찰하는 측정 장비다. 특히 일반 주사전자현미경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소형화시킨 탁상형을 2006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에 대해 "쎄크의 설립 30주년 기념 신모델로 2021년 상반기 세계 시장 장악할 제품"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 대표의 자부심에는 회사의 든든한 인재들이 있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에 위치한 쎄크 본사. 로비에 들어서자 젊은 직원들이 분주하게 다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로비를 비롯한 제조 현장과 데모센터 등에도 젊은 직원들이 일에 몰두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 대표는 1991년 쎄크를 설립한 이후 젊은 인재들의 영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쎄크가 지난 2016년 수원 3단지로 사옥을 옮긴 이유도 인재 영입을 위해서다. 김 대표는 "젊은 친구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 채용에 항상 아쉴움이 있었다"며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사옥을 옮기면 젊은 친구들이 거부감을 덜 느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적극적인 인재 영입 의지로 쎄크는 현재 178명의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쎄크의 지난 2019년 매출은 348억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2020년 매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일 전망이다. 김 대표는 "제조업 전체가 위축되다 보니 올해 투자가 10% 줄긴 했지만 300억원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처럼 젊은 인재들과 쎄크가 힘을 합쳐 개발 중인 장비의 매출이익률은 평균 약 43% 수준에 이른다. 쎄크는 매출 대비 연구 투자 비율 14%, 연구개발 인력 40% 이상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쎄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 올랐다. 김 대표는 "오늘날 쎄크를 있게 한 비결은 '최고, 정도, 신의'를 통해 핵심 기술 개발에 정진해 왔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설립 3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그간 축적한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전치가용 배터리 및 자율주행자 전장 부품 등의 미래자동차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선형가속기를 활용한 암 치료기 및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불법 비행체 방어시스템 등 신규 사업을 지속 확장, 첨단 기술과 부품·장비 중심의 100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01 11:52: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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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24' 2개월만 누적방문 150만회 돌파

기업증명서 통합발급 및 지원사업 신청창구 일원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24'가 지난 8월 시작해 2개월 만에 방문횟수가 1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24'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창구 역할을 하는 사이트다. '중소벤처 24'에서는 증명서 통합발급, 지원사업 신청 일원화,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정책자금 일괄조회·상담, 통합인증 등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누적 가입회원 1만7000명, 방문자 수 14만명, 전체 방문횟수 150만건을 달성했다. '중소벤처 24' 이용자인 벤처기업 비트센싱의 이상은 팀장은 "정부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이 많은데 그러한 사업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중소벤처24'를 통해 지원사업 목록을 한데 모아보고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었으며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증빙서류를 일괄 발급해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이용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신청 가능한 증명서 및 지원사업의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0-10-30 14:49: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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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에임스와 물류 솔루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와 에임스 최성훈 대표이사가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 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 (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배터리 전문 기업인 에임스와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한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비대면 배달로 나아가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수요에 맞는 온도 솔루션을 에임스와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배송이 필요한 물류에 맞춤 솔루션과 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 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에임스 최성훈 대표이사는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를 배터리를 통한 IT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물류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메쉬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물류 시장에 최적의 서비스와 기술로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에임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위해 전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시도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30 10:21: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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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계 최초 '제조 데이터공유규범' 마련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이제조데이터' 시대 준비를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규범 마련에 나섰다. 중기부 '인공지능·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제조데이터 관리 규정인 '제조데이터공유규범'을 마련한다. 새롭게 제정된 '제조데이터공유규범'은 마이제조데이터시대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마이제조데이터시대는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데이터공유규범'에는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하고 인공지능 등으로 분석·거래하는데 필요한 기본원칙과 규정을 담았다. 제조데이터의 정의와 범위, 거래요건, 이익배분 등의 원칙을 규정한다. 또 제조데이터의 생산자, 제공자, 이용자 등의 권리관계도 명확히 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공유조건, 대금지급의 원칙 등을 이용하는 과정 속 담보책임의 원칙기준 등도 포함했다. 중기부는 이날 개최한 '인공지능·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에 '제조데이터공유규범안'을 상정하고 전문가토론과 의견 청취와 수정 보완 절차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한다. 올해 말에 본격적으로 구축될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에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정훈 인공지능·제조데이터전략위원장(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제조 데이터 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조플랫폼과 같은 기반 구축 이외도 안전하고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데이터공유규범'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간에 제조데이터 거래나 이용 과정을 통해 발견된 애로사항이나 미비점 등을 중심으로 규범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29 12:0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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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신학기에 모닝글로리 '휘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생들의 신학기가 사라지자 문구업체 모닝글로리가 위기에 처했다. 모닝글로리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3%, 77.8% 감소한 것. 모닝글로리는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실적개선 방안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모닝글로리 올 상반기 매출은 466억186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4억2553억원과 비교하면 9.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올 상반기 4억852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8624만원과 비교하면 대비 77.8% 하락했다. 모닝글로리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심해지자 초중고 및 대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온라인 강의 등으로 대체되며 신학기 성수기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 문구 업계는 전체 매출의 30~40%가 신학기인 2~3월에 발생한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까지는 목표 매출액을 다 채웠지만 올 1월 들어 매출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이어 2, 3월 계속해서 매출이 들어 타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가 그대로 유지된 점도 영업이익 하락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모닝글로리의 올 상반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151억8189만원으로 전년 동기 153억7795만원 대비 1% 줄어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매출이 줄었다고 인원 감축이나 급여 등을 줄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모닝글로리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구조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실제 모닝글로리의 온라인 매출 총액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특히 아이들과 쉽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완구류 온라인 매출은 같은 기간 100% 이상 성장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망이 다 상황이 안 좋았는데 온라인 팀의 매출만 늘었다"며 "본사 온라인 쇼핑몰 직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충원하고 매출 목표도 높게 잡으며 온라인 쇼핑몰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0-29 10:3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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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인기 도서 5종' 증정 행사 실시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가을 맞이 '신간 도서 5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신간 도서 5종' 선물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연은 오는 11월 '선물',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등 5권의 책을 선물한다. '선물(스페셜 에디션)'은 베스트셀러 작가 스펜서 존슨이 20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이다.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소담이 박보검에게 선물해준 책으로도 주목받았다.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의 대표가 쓴 책으로 엄마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과 조언을 담았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에서는 KBS 앵커 박주경이 삶과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는 작가가 서른의 마음으로 느낀 일상을 특유의 투박하고 단순하지만 따뜻한 글·그림으로 풀어낸 그림 에세이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에는 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 수년간 오전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온 김유진 변호사가 아침 사용법을 제시한다. 11월 문화 행사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0-29 09:17:3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