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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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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부문 적자 전환…중앙정부도 적자 지속

공공부문 주요 재정지표. /한국은행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흑자 규모가 65조원 가까이 급감했다. 감소폭으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최대치다.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정부의 적자도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0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총수입-총지출)는 50조6000억원 적자로 전년 14조7000억원 대비 65조3000억원 줄었다. 공공부문 총수입은 883조4000억원으로 4조9000억원(0.6%) 증가에 그쳤지만 총지출은 934조원으로 70조2000억원(8.1%) 증가한 탓이다. 부문별로는중앙·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등을 포함한 일반정부의 수지는 44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18조4000억원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총수입은 681조9000억원으로 1.7% 증가했지만 총지출이 726조2000억원으로 11%가량 늘었다. 한은은 "국민연금 등 사회부담금 수입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법인세 등 조세수입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최종소비지출 및 사회수혜금 지급이 증가한 데다 경상이전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는 법인세 등 조세 수입이 감소한 데다 코로나19 방역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지출이 크게 늘어 적자폭 확대됐고, 지방정부는 지방세 수입 증가에도 민간이전 등 지출이 더 크게 증가해 적자 전환했다. 사회보장기금은 수입과 지출이 비슷하게 늘어 전년 수준의 흑자를 유지했다. 한국전력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비금융공기업은 7조3000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소폭 늘었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의 흑자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원 가까이 줄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6 12:00: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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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손보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이 추석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삼성화재도 연간 상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DB손보는 오는 1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13개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가입 고객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삼성화재의 경우 추석 맞이 이벤트 성이 아닌 연간 상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 479곳에 위치한 애니카랜드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에어컨 등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가능하다. 손보사의 경우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이동 자제를 권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에서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6 11:09: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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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규제에…카카오페이 손잡은 보험사 '협업 중단'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규제 압박으로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았던 보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보험사는 이미 카카오페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카카오페이 보험 판매 '발목'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운전자보험(삼성화재), 반려동물 보험(삼성화재), 운동보험(메리츠화재), 휴대폰보험(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보험(KB손해보험·NH농협손보·현대해상) 등의 판매를 지난 12일 잠정 중단했다. 보험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리치앤코 소속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제공했던 '보험 해결사' 서비스도 잠정 종료했다. 카카오페이가 보험 관련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데는 금융당국의 규제 경고 때문이다. 앞서 금융위원회·금감원은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서비스를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에 대해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행위' 해당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시행된 금소법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24일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제재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검토에 따라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금융플랫폼이 금융상품 판매업자가 아님에도 소비자가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감안했다. 소비자의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계약 의사결정의 중요요소 중 하나임에도 플랫폼이 아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융상품 간 차별화 정도가 낮아 판매망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는 것도 대비했다.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 신용대출 등과 같이 구조가 단순한 금융상품일수록 중개로 인정될 여지가 많아서다. ◆규제 때문에…'무한 대기' 비교적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이 적었던 대형 생명보험사의 경우 다행히 타격을 피해 간 모습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의 경우 협업을 통한 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보통 청부서 및 납부 서비스 등을 이어왔다. 따라서 크게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제휴가 활발했던 손보사는 타격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암보험을 내놓은 DB손보는 해당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해당 상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과 DB손보의 첫 번째 제휴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 판매가 중단된 만큼 판매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상품은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법적인 문제가 걸려있다고 하는 만큼 향후 카카오페이 측에서 대안을 내놓으면 거기에 맞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파트너십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보험사도 당황스러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2021-09-16 09:05: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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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하반기 신입 채용문 '활짝'

현대해상이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개최한다. /현대해상 최근 생명·손해보험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삼성생명·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과 DB손보 등이 신입 채용에 나서면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직 ▲디지털금융직 ▲자산운용직 등 총 3개다. 지원서 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삼성화재도 같은 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영업관리(지점운영, 교육, 조직관리, 마케팅 등) ▲손해사정(자동차 대인보상) 2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생명과 같은 채용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중 최종 입사할 계획이다. 현대해상도 지난 13일부터 2021년 하반기 4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보험계리·통계 ▲자산운용 ▲디지털·IT ▲점포영업관리 ▲자동차손해사정 6개 분야다. ▲서류전형 ▲1차면접(AI 역량검사) ▲최종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에 입사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개더타운(Gather Town)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도 실시한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는 대면 방식의 채용 상담이 어려워진 가운데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알려 주는 현대해상 채용 정보와 합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직원들의 직무 이야기 및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DB손보도 내달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관리 ▲보상관리 ▲U/W ▲상품업무 ▲자산운용 ▲경영지원 총 6개 분야에 대해 내달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필기전형(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전형(1차 실무, 2차 임원) ▲채용검진 단계를 거친다. 특히 DB손보는 올해 상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했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대폭 줄여왔다.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등에 맞춰 인재채용에 나선 모습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확대와 인력 충원에 많은 회사들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6 06:00: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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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자치연금 포럼'

국민연금공단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국민연금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라한호텔에서 '마을자치연금의 확대를 위한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2021년 마을자치연금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자치연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금과 공공기업·민간기업이 지원하는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노후소득 강화방안의 하나인 '마을자치연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원도연 원광대 교수,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오단이 숭실대 교수, 김도영 CSR 대표, 권문일 국민연금 연구원장, 김성호일 국민연금 경영지원실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권문일 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자치연금이 지역공동체 강화와 노후 소득 확대 방안의 하나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도연 교수는 "공동체 의의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며 "기금조성과 조례제정 같은 제도화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국가적 인정과 구성원의 동의 과정은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 수칙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해당 포럼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NP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9-15 15:12: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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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2분기 성장·수익 개선…부채비율도 줄어

2021년 2/4분기 기업경영분석. /한국은행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졌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감률은 18.7%로 전분기(7.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 2017년 3분기(1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조업이 24.3%로 금속제품, 석유·화학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전분기(10.4%) 대비 크게 확대됐다. 비제조업도 12.4%로 운수업 등의 업황 개선으로 전분기(3.3%)보다 뛰었다. 총자산증감률은 1.4%로 전년 동기(1.1%)와 비교해 늘었다.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19년 1분기로 3.2%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4%)과 비제조업(1.3%) 모두 전년보다 올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0.8%)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고, 중소기업(3.5%)의 상승폭은 확대됐다. 수익성 지표도 좋아졌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동기(5.2%)보다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기계·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9.0%, 비제조업이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5.4%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1%)과 중소기업(5.5%)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안정성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89.9%에서 올해 2분기 86.6%로, 차입금의존도도 같은 기간 24.9%에서 24.6%로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 등으로 모두 하락했다"라며 "전기·전자·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영업활동 호조에 따른 순이익 증가로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5 12:00: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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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

신한라이프도 보험업계의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탔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따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 및 공급기업과 방송미디어 업계 3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한다.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상용플랫폼과 연계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오피스, 가상영업지점과 같이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ICT그룹장은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돼 창의적인 마케팅 기회 또한 늘어날 것"이라며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0:46: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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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5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8월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3.2% 증가한 수준이고, 작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출시를 방해하는 등 시장경쟁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00억원대의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구글이 독점적인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운영체제(OS)와 앱마켓은 물론 스마트폰 등 기기제조 시장의 경쟁을 막았다고 판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군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와 사망 사건, 입영 전 발생한 범죄 등을 1심부터 민간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한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와 관련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군 장병의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와 피해자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국방개혁 과제가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원청이 중소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녀 학자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올해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공동기금에 참여한 1106개 중소기업, 18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1차 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지율 상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점을 언급하고 있다. 그동안 홍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과 지지율 골든 크로스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관련한 입장을 꾸준히 낸 것이라는 해석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수도권 소재 고교생들의 지방 소재 의대와 약대 입학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학의 지역인재 우선 선발 비율이 상향돼 의무화됐고, 지역인재 요건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군인은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품위을 지닌 직업이자 신분이다. 그런데 한국군에서는 군인의 품위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올 상반기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 신청 건수가 24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유형별로는 사업소득자가 가장 많이 신청했고, 일용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뒤를 이었다. 14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신청 건수는 2469건(7월 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85.7%인 2115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총 11억2815만원을 지원했다. <산업> ▲'일감 몰아주기' 공포가 또다시 재계를 뒤엎고 있다. 올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한 규제 강화가 예정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청년'을 선택했다. 청년에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약속하며 '뉴 삼성'을 향한 의지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LG화학이 바이오 플라스틱 상업화를 위해서 미국의 곡물 가공 기업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와 손잡고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카카오가 최근 '문어발식 확장 논란'과 관련해서 문제가 된 사업을 철수하고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조성한다.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을 가장 원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에 풀린 돈이 344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양극재 등 첨단소재 열처리 전문 기업인 원준이 오는 10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건축아파트 소유주의 실거주 2년 의무가 백지화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늘고 있다. <유통라이프> ▲남양유업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 측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매각이 결렬됐다. ▲식품업계가 비건 열풍에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동물복지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맘스터치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는 2025년까지 10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공학)을 이용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K-mRNA 컨소시엄의 일원인 에스티팜과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2021-09-15 06: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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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거주자외화예금 4.7억달러↑…기업 달러 확보 늘려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외화예금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기업들이 안전자산인 달러 확보에 나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26억달러로 전월 말 대비 4억7000만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달러화예금을 중심으로 늘었다. 달러화예금과 위완화예금은 전월 대비 각각 7억달러, 8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출대금 및 결제대금 예치 등 법인(+9.4억달러) 위주로 증가했으며, 개인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2.4억달러)했다"며 "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결제대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813억달러, 외은지점 113억달러로 각각 2억2000만달러, 2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36억6000만달러로 7억4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은 189억4000만달러로 2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4 12:00:1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