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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선출' 2년 뒤 직선제 시행...187만 조합원 1표씩 권리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이 조합원 직선제로 바뀐다. 전체 187만 명의 조합원이 1인 1표로 직접 중앙회장을 뽑게 되며 2028년 3월 차기 선거부터 적용된다. 그간 각 조합장이 투표 권리를 갖는 간선제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농림해양수산분야 농업협동조합 개혁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지난달 11일 당정협의회에서 중앙회장 선거제도에 조합원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농협개혁 추진단 역시 직선제가 조합원 주권 확립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는 의견을 당정에 제시했다. 개편안의 핵심은 선출 권한을 기존 조합장에서 전체 조합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복 가입자를 제외한 187만 명 조합원이 모두 투표권을 갖고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하게 된다. 이는 전체 조합원 약 204만명 가운데 복수 조합 가입자를 제외한 규모다. 전체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할 경우 선거 비용은 현행보다 350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지난달 31일 세종청사에서 관련 설명회를 갖고 "현행 조합장 직선제의 경우 조합장들이 중앙회에 와서 투표를 하고 돌아가는 구조이다 보니 4800만 원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전체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될 경우 비용은 약 170억~19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방식은 비용 절감을 위해 '동시선거' 형태로 진행된다.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동시조합장 선거와 중앙회장 선거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으로 제도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년 후 예정된 차기 중앙회장 선거부터 조합원 직선제를 도입하되, 차기 회장의 임기를 조정해 2031년 3월부터는 조합장 선거와 중앙회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직선제 도입과 함께 조합원 자격 관리도 강화된다. 비농업인, 주소·거소 요건 미충족자, 경제사업 미이용자 등 무자격 조합원을 정리하고, 모든 조합이 조합원 실태조사와 정리 조치를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직선제 도입에 따라 제기되는 권한 집중과 선거 정치화 우려에 대해서는 별도 보완책을 마련한다. 우선 중앙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는 현행 구조를 재검토하고, 사외이사 확대 등을 통해 이사회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퇴직자의 중앙회 및 계열사 재취업 제한 등 내부 통제 장치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중앙회장 선거 정치화 및 후보자 난립 방지 등을 위해 중앙회장의 피선거권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농지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농지 전수조사'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5월부터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2027년에는 1996년 이전에 취득한 농지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1단계 조사에서는 행정정보, 드론·항공 사진 및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의심 농지를 추출한다. 이어 오는 8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이나 수도권, 농업법인·외국인 소유 농지 등 10대 투기 위험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적발된 농지는 유형을 구분해 행정처분을 부과하거나 계도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무단 휴경·불법 임대차 등 적발 시 유예 없는 즉각적인 처분명령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4-01 14:04:4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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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 AI 대전환 사업'에 강원도·충남도 선정

올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할 신규 광역지방정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선정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AI를 더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지역 산업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9개 광역지방정부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선정된 2개 지방정부에 연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 규모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부는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2개 지방정부 가운데 강원도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및 바이오 국가첨단 전략 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조성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용 공공 그래픽처리장치(GPU) 팜을 구축하고 AI 전환 수준에 따른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지원(80개사 이상)으로 지역특화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충청남도는 (재)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충남 특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AI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조 데이터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GPU 클라우드 플랫폼 및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AI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 AI 전략 컨설팅 및 맞춤형 솔루션 도입 확산(90개사 이상)을 추진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성장 경쟁력을 견인한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지역 AI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매출액 증가 등 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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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민원 부담 줄인다…특이민원 조기 분류·전문가 대응 강화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특이민원 분류 체크리스트' 마련해 초기 대응 체계 구축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맞춰 교원의 민원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특이민원 전문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특이민원을 조기에 식별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원안심공제는 민원 발생 초기 단계에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분쟁 위험도를 점검하고, 반복 제기나 과도한 요구 등 갈등 징후가 확인될 경우 교육활동보호전문가가 조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갈등이 심화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에서 분쟁 확산을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학교 현장의 판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이민원 분류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체크리스트는 민원 내용과 요구의 성격, 제기 방식과 표현 양상, 사안의 경과와 반복성, 외부 확산 가능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두 개 이상 기준에 해당하면 특이민원으로 분류해 전문 대응 절차를 진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제회는 4월 1일자로 정규 인력 3명을 추가 배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속도와 분류 체계의 정밀도를 높이고, 갈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민원은 교육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이지만 일부 특이민원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분쟁 가능성이 높은 사안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해 교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1 12:0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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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AI 녹조 대응' 개시...수질·기상데이터 116만건 학습

한국농어촌공사가 정교하고 신속한 녹조 대응을 목적으로 '인공지능(AI) 수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가 강수량, 수온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해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경보하는 체계다. 공사는 수질 데이터 52만여 건과 기상 데이터 64만여 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 예측 결과와 실제 측정 자료를 교차 검증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AI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현장 예찰을 줄여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녹조 발생 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방제 작업을 실시해 투입 인력과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과학적인 농업용수 수질 관리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농어민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농업용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수지에 영양염류(질소, 인)가 유입되고 수온이 높아지며 녹조 발생 빈도가 늘었다. 실제 2024년 기후환경에너지부에서 발령한 전국 누적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882일에 달했다. 공사는 지난해 '녹조 예찰 강화 기간'을 지정하고, 354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현장 예찰과 수질자동측정센서 운영을 병행했다. 녹조가 발생하는 경우 물리적 차단과 화학적 제거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그간 인력과 예산이 한정돼 한계를 드러냈다며, 이번 AI 도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26-04-01 11:29: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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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매우 우수' 달성

행안부 주관 684개 행정·공공기관 대상 평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일 한유원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행정 쟁책 이행 현황에 대한 평가,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684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했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에 대한 평가도 신설했다. 한유원은 평가대상 3개 영역에서 모두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데이터 품질, 데이터 관리체계 부문에선 만점을 달성하며 총점 95.2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코레일, 창진원 등 10개 기관과 공공데이터 평가를 위한 유관기관 공공데이터 실무협의회 구성하여 대국민 소통간담회, 교육, 수료증 발급 등 적극행정을 시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는 향후 새로운 정책을 설계하거나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등 높은 활용도와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 개방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1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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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5주간 피해신고 820건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체계' 도입 이후 5주 동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신복위)에 103명의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접수됐다. 총 불법사금융 신고 건수는 820건으로, 신복위는 신고서 작성, 채무자대리인 선임, 수사의뢰 등 복합지원을 제공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경찰청·금융감독원·신용회복위원회·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사례를 공유했다. 또 신속한 추심차단 및 피해 회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체계 도입 이후 131명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신복위)를 방문해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을 받았으며, 그 중 103명의 피해자가 820건의 불법사금융을 신고 및 접수했다. 신복위는 피해자의 상황을 파악해 신고서 작성, 채무자대리인 선임, 수사의뢰 등 피해회복을 위한 복합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신복위는 피해 접수 이후 불법사금융 채무 537건을 대상으로 불법추심 중단 및 채무종결을 요구해 불법추심을 중단시켰으며, 이 가운데 156건은 채무 종결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25명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금융·고용·복지 지원 등 복합 지원제도를 연계해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금감원은 피해신고를 접수해 불법추심을 차단하는 한편, 채무자대리인 선임, 수사의뢰 등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피해자가 불법사금융업자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금감원장 명의의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확인서를 18건 발급 및 통지했으며, 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파악된 17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불법사금융에 이용된 21건의 의심계좌는 해당 금융회사에 통보해 거래중단조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들은 향후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창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피해자가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도 강화한다. 또한 통합신고 서식 개정 등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이 올해 2분기 중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법추심에 이용된 대포통장, SNS 계정 및 연계 전화번호 차단 근거 마련, SNS 정보요구권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도 신속히 입법해 범죄의 온라인 가속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1 10:01: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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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37주년…"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 도약"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을 위해 추가로 도약한다. 1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사진)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간 기보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 R&D 금융을 비롯해 녹색금융, M&A 보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왔다"면서 "현재의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혁신 지원 강화 ▲글로벌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공정성·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국민 신뢰 확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기보는 이날 별도의 창립기념식 행사 대신 김 이사장이 참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독립서점 후원과 도서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기보는 올해 5조4000억원의 신규보증을 포함해 총 30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기술선도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판매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중소기업팩토링 1000억원을 공급하고 창업기업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연계투자 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도 강화한다. 아울러 기술탈취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기술보호제도와 손해액 산정평가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 및 기업승계형 M&A를 촉진해 벤처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01 09:3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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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만개 동네수퍼에 990원 '착한소주' 공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양소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수퍼조합)과 손잡고 전국 약 1만개 동네슈퍼에 소비자가 기준 990원 '착한소주' 990만병을 공급한다. 소진공은 선양소주, 수퍼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가격표시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와 유통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선양은 착한소주 990만병을 한정 생산·공급하고, KVC는 전국 회원 슈퍼마켓 체인망을 활용해 신속한 유통과 공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협단체가 역할을 분담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특정 유통채널이 아닌 동네슈퍼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발걸음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진공은 이번 사업의 판매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상생 모델의 확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태연 이사장은 "동네슈퍼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 기반이자 골목상권의 핵심으로 작은 가게가 살아야 경제가 살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가 지역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매우우수' 등급은 전체 상위 5% 기관에 부여한다. 소진공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공공데이터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2026-04-01 08:37: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