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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銀과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기벤처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과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기업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정책 사각지대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정책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기보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9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0억원을 기반으로 총 492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또한 정책 사각지대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금융 포용성 확대를 위해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25억 5000만원을 기반으로 총 2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소재·부품·장비 업종 또는 뿌리산업 영위기업 ▲소기업 ▲창업 졸업기업(창업후 7년 초과 12년 이내) ▲사업재편·사업전환·신산업 진출기업 ▲기타 기업은행 추천기업 등이다. 두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0.3%p↓, 3년간)의 우대를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료 지원(0.5%p~1.5%p, 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정책금융 지원체계에서 일부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의미있는 협력"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혁신 기업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4 08:3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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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중소 조선사에 700억 규모 RG 특례지원… "수주 숨통 틔운다"

소형 조선사·기자재 업계까지 대상 확대… 금융 접근성 대폭 개선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금융권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해 수주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업계를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무보는 최근 국내 소형 조선사의 수주 지원을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제때 건조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선주에게 선수금을 돌려주겠다고 금융기관이 보증하는 제도로, RG 발급이 막히면 조선사는 수주 계약 자체를 맺을 수 없다. 이번 지원은 RG 한도 부족으로 수주 애로를 겪는 중소 조선사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정부와 무보가 특례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소형 조선사까지 확대한 결과로, 업계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생산적 금융'의 사례로 꼽힌다. 실질적인 지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야나세는 금융권의 RG 발급 제한으로 신규 수주에 난항을 겪었으나, 무보의 두 차례에 걸친 46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선박을 건조 중이다. 또 무보는 선박 기자재 전문무역상사 HJ인터내셔널에도 45만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AP-Bond)을 발급해 인도네시아 수출을 지원하는 등 조선업 공급망 전반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들은 국내 조선업 공급망 유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에 발맞춰 RG 특례지원 등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6-04 08:2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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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지방권력 '교체' 속 격전지… 서울·대구·전북 그리고 부산북갑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1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참패한 민주당이 총선·대선 승리에 이어 4년 만에 지방권력도 가져오게 됐다. 이 가운데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는 서울·대구·전북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꼽을 수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지난해 10월에만 해도 민주당 내에서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에 맞설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말 정원오 당시 성동구청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하면서,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원오 구청장이 '명픽(이재명 픽)'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며 주목을 받았다. 결국 정원오 후보는 치열한 경선 끝에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 현역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 후보 역시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하지만 '명픽'임에도 정원오 후보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서울은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는 선거라 '여당 프리미엄'의 혜택을 가장 못 받는 지역이라는 점,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과 출장 논란 등 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려왔다. GTX 삼성 구간에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등 안전 문제 선거 막바지에 불거지면서, 정 후보 측에서도 오 후보를 향한 공세를 가했다. 결국 서울은 송파·광진 등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겹치며 개표 중임에도 국민의힘이 '개표 중단'을 주장하는 등 막바지까지 가장 뜨거운 선거구로 남았다. 대구시장 역시 이례적으로 격전지로 꼽혔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삼고초려 끝에 김부겸 후보를 대구 선거에 출격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거기에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여론조사 1·2위를 다투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컷오프(공천 배제) 시키면서 잡음이 생겼다. 정치권에서는 이 과정에서 지방선거의 전선이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니라, 대구가 됐다는 평가를 했다.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가 김부겸 후보의 출마와 국민의힘 공천 잡음으로 주요 전선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국민의힘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다는 평가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 추 후보와 김 후보가 초접전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쪽 캠프에서는 긴장감이 돌았다. 격차가 워낙 적은 초접전인 상황이라 추경호 후보 캠프는 개표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졌음에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된 것을 보여준 셈이다. 거기에다 대구는 통상적으로 지선 투표율이 낮았다. 대선과 같이 민주진보 진영의 표가 '사표(死票)'가 되지 않는 선거를 제외하고, 총선·지선의 경우 민주진보 성향 지지자가 투표를 하지 않는 편이라서다. 하지만 이번에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63.4%로, 4년 전 지선에서 43.2%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20.2%포인트(p)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이 대구에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카드는 '김부겸'이다. 김부겸 후보의 출마가 대구 지역의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전북지사가 이례적으로 격전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무난하게 경선에서 1등을 할 것으로 예상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돈봉투' 사건으로 인해 민주당에서 제명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면서 민주당 소속의 이원택 후보의 당선이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곳은 부산 북갑이다. 이곳은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이다. 여기에 청와대 출신인 하정우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면서 14곳의 재보선 지역 중 관심이 가장 뜨거운 지역이 됐다. 특히 이곳은 여론조사가 30개 이상 돌아가면서, 막판에는 샘플이 잘 표집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출구조사 결과 해당 지역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6-03 22:21: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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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鄭, 선거 압승하고도 전북지사·부산북갑 고전에 리더십 흠집… 野 '사상 최대 패배'에 비대위 전망

이재명 정부 출범 약 1년 만에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여의도 정가도 출렁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격전지인 서울과 영남권 성적표뿐 아니라 정청래 대표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이 된 전북지사 선거 결과도 집권 여당의 차기 전당대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첫밭인 부산·울산·경남에다 부산시장까지 지지를 잃어 '장동혁 지도부'가 무너지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8월말쯤 열릴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잔여 임기(1년)를 채우며 지방선거를 지휘한 정 대표가 임기 2년의 새 당대표로 연임해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권을 쥐려는 구상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민주당이 이번선거에서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을 석권하고 영남권 5곳 중 부산·울산·경남 3곳을 이긴다면 '압승'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다만 당 텃밭인 전북을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예상 외의 선전을 펼쳐 정 대표의 지도력에 큰 흠집을 남겼다. 민주당이 제1회 지방선거 시작 이래 한 번도 내준 적 없는 전북지사 자리여서 정 대표의 공천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 막판에 전북에 대한 지원 유세를 여러 차례 간 바 있다. 정 대표 역시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달 28일에 이원택 민주당 후보 지지를 독려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개나 올리기도 했다. 거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의 결과도 정 대표의 '연임' 도전에 중요한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을의 경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돌풍을 일으켰고, 부산 북갑 역시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이 고전을 면치 못해 정 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봇물처럼 쏟아질 수 있어서다. 이럴 경우 정 대표는 지선에서 이겼음에도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 여부도 전당대회를 과열 양상으로 만들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그룹의 지지를 받는 정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층이 겹치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재추진한다면 반청 진영에서는 '연임 포석'이라며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에 평택을 선거에서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의 감정싸움이 격화되면서 합당 여부는 미지수의 영역으로 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의힘의 경우 '다른 이유'로 전당대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국민의힘이 대구마저 내주고 경북만 지킬 경우, 16개 시·도지사 중 1곳만 지켰다는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출구조사에서 전통적인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시장마저 접전으로 나오면서 장 대표의 지도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동혁 대표는 이번 선거 국면에서 '윤어게인' 등 극우 노선을 견지하며 지역에서 뛰는 후보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했다. 서울의 경우 오세훈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지 못하고 따로 지역을 돌았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강원·충남 등 지역 외 다른 곳은 거의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한 데다, 박 전 대통령은 사실상 '선대위원장'급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했다. 이는 당 대표 얼굴로는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비판여론 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영남권을 일부 지킨다 하더라도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해 대패를 기록한 것은 사실이므로 장 대표가 자리를 지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대다수다. 또 지방선거 결과와는 별개로,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돌풍은 장 대표에게 정치적 위기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는 장 대표 체제에서 제명을 당했기 때문에 이 역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냈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장 대표가 이번주 중으로 사퇴를 선언하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다수의 관측이다. 다만 비대위 체제로 바로 전환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총선과 2026년 대선 당시에도 비대위의 성격을 두고 '관리형'이냐 '혁신형'이냐로 몇주간 논쟁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통상 직무대행을 맡은 원내대표가 선수별 의원 간담회를 가지며 의견을 들은 후 비대위원장을 결정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원내대표 임기가 이달 중순에 끝나기에, 비대위원장 지명에 시간이 더욱 소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6-03 22:11: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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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안정'과 '내란심판' 선택한 민심… 與 정국 주도권 강화

민심은 '정권 심판' 대신 '정권 안정'과 '내란 심판'을 선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평가하는 가늠자로 주목받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동력에 힘을 받는 것은 물론, 향후 정국 주도권이 여당 중심으로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기사 2~4면> 3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1곳에서 우세를 점한 반면, 국민의힘은 단 1곳에서만 우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6%로 집계돼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 정국 향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증명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출범 2년 차를 맞이한 이재명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와 정책 추진에 한층 더 강력한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 초반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반을 다진 여당은 입법부와 지방 권력을 동시에 거머쥐며 정국 주도권을 공고히 하게 됐다. 반면, 역대 최악의 참패를 마주한 야권은 거센 후폭풍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위적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으나 참패를 막지 못한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체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선거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당 쇄신을 둘러싼 극심한 내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압승을 거둔 여당 내부에서도 축제 분위기만은 아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에는 일부 흠집이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천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 건으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전략 공천된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의 경우 개표 막판까지 상당한 고전을 면치 못한 점, 경기 평택을에서 초경합열세로 출구조사가 발표된 점 역시 정 대표에게는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 주류의 공천 기조에 대한 당내 비주류의 견제와 목소리가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국민이 힘을 실어준 결과"라면서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압승 속에서도 호남의 무소속 돌풍과 영남권 격전지의 고전이라는 과제를 남기게 돼, 선거 이후 여야 모두 리더십 재편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를 비롯한 1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 측에선 "선관위 신뢰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지만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국민 불신을 키웠다는 오점을 남겼다. 한 유권자는 "초등학교 회장 선거에도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6-03 22:11: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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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다수 새 지방정부 출범… 이재명정부 5극 3특 등 주요 정책에 탄력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들은 집권 1주년을 맞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고, 기존 지방권력의 대거 교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성장·실용주의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정책도 이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등 지방균형 발전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 것이 정권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단체장 중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경기·인천·울산·경남·대전·세종·충남·충북·전남광주·제주 등 11곳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곳은 경북 뿐이었다. 경합지는 대구·부산·전북·강원 등으로 집계됐다.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 지방선거 결과가 나온다면 이재명 정부는 개혁 입법과 부동산 정책, 세제 등은 물론 금융·노동·연금·교육 정책 등에서 국정 동력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여당이 행정·입법은 물론 지방 권력까지 차지한 셈이라서다. 거기다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가 6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이번 선거의 구도는 이미 정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호남·제주·경기를 제외한 지역은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집권 2년 차를 맞아, 이 대통령이 적극 추진 중인 5극 3특 등 지역균형개발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울경이 대표적이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경남은 민주당 승리, 부산은 민주당이 접전우세다. 만일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모두 승리를 거둘 경우 이 지역을 '제2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이 대통령의 구상이 더 빨리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집권 1년 만에 해양수산부·HMM 부산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서울 역시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손발을 맞춰 주택 공급 전략을 짤 수 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장의 주택 정책이 엇박자가 나는 경우도 많은데다, 과거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및 재지정 등을 반복하며 부동산 시장에 큰 혼선을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의 경우 이 대통령이 '예산 폭탄'을 약속한 만큼, 해당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주로 지방재정 및 세제 혜택 우대 정책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국회에서 대전충남 통합 등도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외에도 이재명 정부의 6대 구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번 지선 이후 2028년 4월까지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만큼, 지지층과 이해관계자 반발에도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개혁을 추진할 여건이 마련된 상태다. 여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지방정부까지 다수를 석권했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 유연성 확보와 이중구조 개선이 골자인 노동개혁, 공공 부문 효율화를 추진하는 공공개혁, 연금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연금개혁 등이 6대 구조개혁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한편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방송3사 의뢰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4.1%포인트(p)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6-03 22:09:1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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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지방선거 출구조사, 민주 대승 전망…李 높은 인기 영향"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외신은 집권 초기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지방선거에 반영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지방선거, 진보진영 대승 전망'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보수 성향 전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로 축출된 후 집권한 이재명 정부 인기가 이후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국민투표이자 위기에 빠진 보수 야당에 대한 중대한 시험대"라며 "이 대통령은 1년 전 취임해 실용 외교와 증시 급등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AP통신도 출구조사 발표 전 송출한 기사에서 "목요일(4일)은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인데, 그의 지지율은 현재 60%를 상회하고 있다"며 "그의 실용외교 노선은 그가 미국·일본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붕괴 수준으로 하락해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수준"이라며 "강력했던 기반이 빠르게 축소돼 현재는 강경 지지층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로이터를 인용해 "민주당은 현재 대통령직과 국회를 장악하고 있고, 오늘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2020년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 집중을 이루게 된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비판론자들은 이 대통령이 자신과 측근들을 형사 사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법원과 국회를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고 했다. NYT도 "높은 지지율이 민주당의 자기 과신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당선 전 직면했던 부패 등 형사 혐의를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 법안을 추진했다"고 썼다.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예측(출구)조사는 광역단체장 16개 가운데 11곳이 민주당 우세, 1곳이 국민의힘 우세로 나왔다. 경합지 4곳 중 부산·대구·강원은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된 지역이고, 전북은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출신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접전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7개 시도 중 경기와 광주·전남·전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석권했다. 문재인 정부 중반이었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와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을 확보했었다.

2026-06-03 21:19: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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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에 與는 작게 박수만, 野는 굳은 표정… 국민의힘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희비가 교차했다. 다만 민주당은 '경합 4곳'이라는 결과에 잔잔한 박수 소리만 나왔고, 국민의힘은 전반적으로 굳은 표정으로 "국민들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선대위 주요 인사들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쯤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모였다. 정 대표는 자리에 착석하고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종일관 침착하게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민주당 관계자들도 카운트다운을 거쳐 오후 6시 정각이 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광역단체장 민주당 11곳 우세, 국민의힘 1곳 우세, 4곳 접전이라는 결과에 다들 당혹스러운 듯한 분위기였다. 환호성도 흘러나오지 않았다. 접전지에 서울, 부산, 전북 등이 포함되서다. 박수 소리가 나온 것은 서울시장 접전 우세 결과가 나오면서다. 특히 민주당으로서는 험지이지만 승리 목표를 세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시장, 경남지사 등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예측에도 환호했다. 다만 김용남 민주당 후보보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다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측에는 다들 아쉬운 듯 관중석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긴장한 듯 양손을 매만졌다. 반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은 침묵과 함께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압승' 결과에 환호했던 4년 전 6·1 지방선거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 정점식 공동선대위원장, 정희용 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관계자 약 20명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광역단체장 16곳 중 '민주당 우세 11곳, 국민의힘 우세 1곳'이라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화면을 응시했다.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였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시장은 경합이었다. 이 외에도 부산·전북·강원 등도 경합으로 나타났다. 장 위원장은 두 손을 모은 채 발표를 듣다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송 위원장은 손가락을 계속 만지작거리다가 옆에 앉은 정 위원장과 잠시 대화한 뒤 화면만 바라봤다. 송언석 위원장은 결과 발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우세인 상황과 관련해 "국민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며 "접전 지역에 대해서는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만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4~5곳 정도가 접전 지역으로 분류가 돼 있는데 과거 대선 때 사례를 보면 12%p 정도 차이가 난 것도 사실상 8%p 정도 (차이)로 최종 결과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약 40분 동안 착잡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다가 개표상황실을 떠났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어떻게 봤나' '따로 입장 발표할 계획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6-03 19:58: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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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11곳 우세·국힘 1곳 우세… 최종 투표율 60.6%

민심은 '정권 심판'보다 '정권 안정'과 '내란 심판'을 선택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이 11곳,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1곳 뿐인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민주당이 압승했다. 나머지 4곳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3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60.6%으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2706만5412명이 투표하면서 오후 6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60.6%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는 50.93%,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는 60.2%였다. 국민의힘이 대승을 거둔 4년 전 지방선거의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라 민주당 지지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의 경우 민주당이 대승한 2018년 지방선거와 투표율 추세가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수도권은 민주당이 우세했다. 핵심 지역인 서울시장의 경우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51.4%,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6.0%로 9.2%포인트(p) 차이가 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지사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60.4%,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4.1%로 추 후보가 크게 앞섰다. 인천시장은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3.7%, 현역인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5.5%로 나타났다. 또 민주당이 앞서는 곳으로 나온 울산시장은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2.8%,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43.2%로 나타났다.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가 김상욱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지사 역시 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54.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45.7%로 나타났다. 울산·경남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 시·도지사였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 시·도지사였던 충청권은 전반적으로 민주당 우세로 나왔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55.9%,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42.9%로 나타났고, 세종시장은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4.3%,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32.9%로 큰 차이를 보였다. 충북지사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6.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3.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전남광주특별시장은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8.6%,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12.8%로 나타났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위성곤 민주당 후보는 62.2%,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는 34.9%인 것으로 나왔다.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온 곳은 경북지사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는 69.7%, 오중기 민주당 후보는 30.3%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지사에 3선 도전 중이다.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은 강원·대구·부산·전북 등 총 4곳이다. 강원지사의 경우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1.3%, 현역 지사였던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8.7%로 우 후보가 경합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8.3%로 전 후보가 접전 우세로 보인다. 이례적으로 접전지역으로 꼽혔던 대구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9.9%,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9.1%로 초접전인 상황이다. 특이하게도 무소속 돌풍이 일어난 전북지사의 경우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48.5%, 현역이었던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46.3%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14곳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만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30.6%,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3%으로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다. 부산 북갑도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로 초경합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민식 후보는 15.8%로 나타났다. 한편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방송3사 의뢰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4.1%p다.

2026-06-03 19:47:34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