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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참좋은여행과 중남미 5개국 상품 선봬

20일 밤 9시35분 방송…페루, 아르헨티나, 볼리비아등 홈앤쇼핑이 오는 20일 오후 9시 35분 올해 최초로 참좋은여행의 중남미 5개국에 대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중남미 5개국은 ▲페루▲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멕시코 ▲브라질로 구성돼 있다. 참좋은여행은 작년 한 해 단 1회 방송으로만 1400여팀의 상담예약 신청을 받는 등 남미 여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등 압도적인 자연 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꼽는 인생 버킷리스트 여행지다. 참좋은여행의 이번 상품은 기존 남미 여행 상품에서 고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꼈던 잦은 비행 환승의 부담을 줄이고 여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멕시코시티 왕복 직항 노선으로 구성했다. 덕분에 남미의 핵심관광 뿐만 아니라 허니문으로 유명한 멕시코 칸쿤에서의 일정까지 포함한 흔치 않은 중남미 여행 상품이다. 긴 남미 여행 일정 특성상 여행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숙박도 품격있게 준비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구아수 폭포 근방에 위치한 특급호텔에서의 2연박과 우유니 사막 에서의 소금호텔 숙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칸쿤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의 1박까지 포함돼 카리브해의 낭만적인 휴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남미 1등 여행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 별한 경험과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작년 한 해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05:4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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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주지역 中企 기술거래 지원

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거래를 돕는다. 기보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거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지난 8일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 2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유관기관과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185명의 서포터즈가 활동하며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TP 소속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의 현장 접점에서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한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면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기보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TP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지역 기술기업의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제주TP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산업 거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특화산업의 현황과 특성을 고려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5:4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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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獨 레드닷서 19년 연속 디자인상 수상

스위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2 '호평' 코웨이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수상작은 '스위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시리즈' 등 3개 품목이다.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설계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출시한 신제품 '스위치 정수기'는 무전원 설계로 설치 제약을 최소화했으며, 주방 환경 및 인테리어에 따라 손쉽게 가로형·세로형 전환이 가능하다. 빌트인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노블 공기청정기 2 시리즈'는 간결한 직선 구조의 아키텍처 디자인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5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공기 흡입부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더욱 높아진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룰루 더블케어 비데2' 등에 적용된 무선 터치식 디스플레이 리모컨 시리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계단형, 바형, 사각형 등 세 가지 모양과 티탄 실버, 차콜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선호하는 인테리어와 조작 방식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직관적인 조작법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이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하는 코웨이의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4:4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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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최대 45% 할인 판매

이달 30일까지 아이나비 보상판매 이벤트 펼쳐 팅크웨어가 이달 말까지 최신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최대 45%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아이나비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일반 보상판매와 함께 전자지도 업데이트 서비스가 종료되는 구형 내비게이션 모델을 위한 별도 보상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사용 중인 자사 및 타사 블랙박스 또는 내비게이션을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보상판매 대상 제품별 할인 가격은 블랙박스의 경우 ▲QXD 9000mini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32·64·128GB) 24만9000원, 26만9000원, 28만 9000원 ▲QXD 9000mini(32·64·128GB) 18만9000원, 20만9000원, 22만9000원 ▲VX2000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64·128GB) 20만9000원, 22만9000원 ▲VX2000(32·64GB) 14만9000원, 16만9000원 ▲FXD8500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패키지(32·64GB) 15만9000원, 17만9000원 ▲FXD8500(32·64GB) 10만 9000원, 12만9000원이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LS2000(16·32GB)을 15만9000원, 1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올해 7월 정기 업데이트 이후 전자지도 서비스가 종료 예정인 구형 내비게이션 14종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특별 보상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고객은 ▲LS2000(16·32GB)을 14만9000원,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상판매 대상 모델은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보상판매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아이나비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도 업데이트가 중단되는 구형 기기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보상판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04:4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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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지혜, 절기

정월 보름도 지나면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농본사회였던 만큼 선조들은 절기를 따져 농사 준비를 시작하곤 했다. 때맞춰 씨를 뿌리고 밭을 갈며 이런저런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시절적인 기준을 알려주는 데는 절기가 딱 맞았다. 물론 절기의 개념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것이지만 수천 년을 지나오면서 우리 선조들은 절기가 곧 생활양식의 기준이 되지 않을 수 없었으니 조상 대대로 민속적인 행사를 포함한 세시풍속은 모두 절기가 계절을 알리는 시계 역할을 한 것이다. 필자가 종사하고 있는 사주명리학 역시 생년월일을 뽑고 대운을 살필 때도 기준이 되는 것은 절기로 따진 생월(生月)이 운명과 운기를 추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음력 1월 1일이 생일이라 해도 절기상으로 입춘 전이라면 이 사람의 생월은 1월이 아니라 전달, 즉 전해의 음력 12월을 생월로 보기에 띠도 새해가 아닌 직전 해의 띠로 본다. 이는 생일에도 적용이 되니 음력 2월 1일이나 2일이라 하더라도 경칩일 이전이라면 2월생이 아닌 음력 1월생으로 월주와 일주를 따지게 되니 운명 추론에는 음력 생일보다 태양에 의한 절기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24등분 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인 절후는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에 의해 계절과 날씨가 정해지는 만큼 실생활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절기가 지닌 계절적 특징이 거의 한 치도 틀림이 없기에 농사가 주된 산업동력인 나라들에 있어 절기야말로 정확한 계절 시계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면 그다음은 경칩이다. 개구리가 놀라서 깨어난다는 데서 유래한 절기의 이름인 경칩은 반드시 개구리들만이 반기는 날은 아닐 것이다. 개나리며 진달래가 동산을 물들이니 드디어 봄이다.

2025-04-18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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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4월 1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4월 18일 금요일 [쥐띠] 36년 약속 시각에 늦을 수 있으니 시계 잘 보도록. 48년 독존적인 사고로 지인을 잃는다. 60년 미래를 위해 청약을 들어라. 72년 누군가를 재미로 흉보지 않도록. 84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일이 잠시 지체됨. [소띠] 37년 음악회에 초대를 받으니 기쁜 하루. 49년 거짓 눈물에 속지 않도록 하자. 61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지만 언제나 외톨이가 되는 듯. 73년 공짜에 맛 들이지 않도록. 85년 사람을 믿는 것이 부담스럽다. [호랑이띠] 38년 우러나는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50년 둔하고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를 배려하도록. 62년 앞날을 위해서 지금 실비보험을 들도록. 74년 망신살의 부정적 신살 주의. 86년 아부도 능력이라 했다. [토끼띠] 39년 돌아가 쉴 집이 없다. 51년 나의 이익을 위해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63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서 도로 아미타불. 75년 베풀지 않으니 덕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87년 인맥이 도움이 되어 난국을 타개. [용띠] 40년 힘겨움에 시달리는 건 결국 내 책임. 52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64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으니 게으름을 떠나라. 76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끽하자. 88년 자존심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 [뱀띠] 41년 기대가 크나 시간이 많이 지나쳐서 이득은 적다. 53년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일과이다. 65년 고통을 이겨내는 힘은 마음에 있다. 77년 이별 통보도 결국 각자의 인연 법. 89년 바람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용서를. [말띠] 42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보라. 54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66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다. 78년 남의 허물을 말하려거나 드러내지 말자. 90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져 나간다. [양띠] 43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 55년 마음만 잘 다스려도 재물이 찾아온다. 67년 지각하지 않도록. 79년 삼재이니 귀신과 액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어보자. 91년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 [원숭이띠] 44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56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68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성의를 다하는 것이. 80년 신앙이 있다면 기도로 힘을 찾아보도록. 92년 저녁에는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 [닭띠] 45년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 57년 위장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으로. 69년 의외의 복병을 조심해야. 81년 사건이 많다 보니 인생은 고해라는 말을 이해. 93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개띠] 46년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건강에 도움. 58년 예단 준비로 의견충돌 예상. 70년 오후음주는 삼가. 82년 과학은 미래예측이 미리 예방되니 사전 준비할 수가 있다. 94년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인 것. [돼지띠] 47년 나중에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린 고부간이 나의 일이 될 수. 59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움직여라. 71년 그림을 취미로 해볼 것. 83년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는 현상. 95년 헤어지기도 어렵고 참으로 어려운 것이 인간사 인연.

2025-04-18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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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hy 회장, 산불 피해 성금으로 3억원 기부... 임직원들도 '나눔 정신 실천’

hy·팔도 윤호중 회장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 회장은 2019년 취임 당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역할 수행을 강조한 바 있다. hy와 팔도는 과거 한국야쿠르트 시절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01년부터 14년간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대표적이다. 내부 방판 조직인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다. 2014년 마지막 행사에는 총 2600여명이 참여해 한 날 한 장소에서 김장을 담가 월드기네스 인증을 획득한 바있다. 누적으로 담근 김치만 135만 포기로 김치를 받은 가구 수는 27만 5000가구에 이른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노령 인구 및 고독사 증가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홀몸노인돌봄활동'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이다. hy와 팔도는 사내봉사단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나눔봉사단'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1975년 결성해 함께 활동하다 분사 후 각각 운영 중이다. 봉사단은 명절에 복지관을 찾아 송편과 떡국을 나누고 거주지 수리, 거리 청소, 푸드뱅크 기부 등 지역 사회 밀착형 활동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케어와 헌혈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실천 중이다.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운영 예산을 마련하는 부분도 특별하다. hy 관계자는 “hy와 팔도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대외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7:1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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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왕좌 수성...."삼성이 많이 내놨고, 애플은 더 팔렸다?"

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왕좌'를 지켰다. 반면 판매량 기준에서는 애플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양사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 2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이 19%, 중국의 샤오미(14%), 오포(8%), 비보(8%) 순이었다. 출하량은 제조사가 유통망에 공급한 물량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제조사 실적을 평가할 때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와 신형 A 시리즈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분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애플은 이례적으로 아이폰 신모델을 1분기에 출시하며 대응했지만, 출하량에서 삼성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4일 '올해 1분기 판매량 점유율' 자료를 내고 1분기 애플의 판매량이 19%로 삼성전자의 판매량(18%)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판매량은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된 수치를 의미해 추정 방식에 따라 기관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IDC와 카날리스도 각각 삼성의 점유율을 19.9%, 20%로 집계하며 출하량 기준 1위를 확인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 책임 연구원은 제조업체별 실적에 대해 "삼성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와 새로운 A 시리즈 출시로 출하량이 증가하며 2025년 1분기 다시 1위를 차지했다"며 "애플이 1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 16e는 일본 등 일부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통상 1분기는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는 시기로, 신제품이 없는 애플을 시장 점유율에서 앞서는 시기다.

2025-04-17 17:06: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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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中 저가 공세에도 선방…지난해 매출 13.3%↑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집중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OLED는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3억달러, 액정표시장치(LCD)는 5.9% 증가한 79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인공지능(AI) 확대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OLED 수요가 늘어나며 한국 기업의 매출액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OLED 매출 비중이 2021년 69%에서 2024년 82.1%까지 증가하며 OLED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33.1%로 전년 대비 0.1% 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48.1%에서 50.8%로 2.7%p늘었다. 반면 대만(16.7%→14.6%)과 일본(1.7%→1.1%)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수요 대비 초과 생산을 하고 있고 과거 철강에 국한됐던 공급 과잉 문제가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 첨단 분야로 확산하고 있으나, 한국은 고부가 OLED 분야에 집중하며 비교적 잘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OLED 시장 규모는 전년(428억달러) 대비 26.2% 증가한 54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글로벌 중대형 OLED 확산과 AI 본격화에 따른 저전력 OLED 수요 증가로 OLED 매출은 늘었으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글로벌 비중 확대, 자국산 부품 우선 적용 등으로 점유율(67.2%)은 전년 대비 6.4%p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점유율(62.8%)은 중국 물량 비중 감소로 전년 대비 9% 포인트 감소했고, 자동차 OLED 패널 점유율(76.1%)도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여파로 5.5%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OLED TV는 8세대 OLED 팹을 가진 한국 기업이 독점 생산, 100% 점유율을 유지 중이며, OLED 태블릿 공급 비중도 전년 대비 15.6%p 증가한 69.3%를 기록했다. LCD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792억달러를 기록했으나,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로 한국 패널 기업은 생산을 축소하고 있어 점유율은 0.1%p 감소한 10.0%에 그쳤다.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은 IT 제품의 OLED 채택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확대 등으로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1393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OLED는 6.5% 증가한 575억달러, LCD는 3.3% 증가한 818억달러로 예상된다. 특히 OLED 시장은 아이폰17 시리즈의 LTPO 패널 적용, OLED를 적용한 노트북·모니터 제품 출하량 증가, 자동차 등 신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긍정적인 여건이 이어지며 국내 기업의 시장 주도권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발 관세 정책이 변수로다. 특히 중국에는 애플과 델, HP 등 미국 세트(완제품) 제품을 생산하는 조립기업이 있어 대중 관세 정책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고물가 영향으로 전자제품과 패널 수요가 감소하면서 디스플레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올해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보조금 적용 범위에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를 추가한 데다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자국 제품 선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돼 중국의 공세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협회 부회장은 "최근 미중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통상대응 TF 통해 수시로 변화하는 무역 환경과 주요 현안을 업계와 함께 논의하고 정부와 수시로 공유하며 전략 마련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가 고민하는 글로벌 점유율 고착화를 탈피하려면 듀폰 등 미국 기업 등과의 협력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OLED 고효율 가전 교체 지원사업 등 내수진작뿐 아니라 세액공제 이월 기한 추가 연장, 직접 환급제 등 국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특별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17:0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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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내란 특검법 등 7개 재표결 법안 부결…방송법 개정안은 재의결

국회가 17일 본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과 내란 특검법안 등 행정부 수반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8개 법안을 재표결한 결과, TV 수신료 통합징수가 골자인 방송법 개정안을 제외한 7개 법안이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붙인 법안은 내란특검법안(윤석열 정부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명태균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상법 개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으로 총 8건이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재표결 법안 부결에 뜻을 모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우리당의 108석은 이재명 세력의 악법 폭주를 제어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우리가 하나로 뭉쳐 입법 폭주를 막는 것이 소수당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부결의 뜻을 모았다. 이날 경영계의 관심을 모은 건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재의결 여부였다. 상법 개정안은 이날 총 투표수 299표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민주당은 상법에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명시해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결정을 했다면, 그 결정에 동의한 이사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자본시장에서는 지배주주가 회사의 재산과 이익을 곶감 빼먹듯 빼먹고, 하루 아침에 우량주가 불량주 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일한 사안도 정부가 추진하면 찬성하고 특정 정당이 추진하면 반대하는 모습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본회의 표결 때는 상법 개정안 표결에 기권표를 행사했지만 이번 재표결 때는 찬성표를 행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승계 자금 마련용'이라는 의혹을 받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를 계기로 찬성 표결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제는 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고 전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마련할 때가 됐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박스피'라는 오랜 오명을 벗고 자본시장을 밸류업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경영계에선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 내내 반대 입장을 표해왔다. 경영계는 상법 개정안을 두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입법 목적은 달성하기 어려운 반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투자 저해,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위협 등 기업 경영에 미칠 부작용이 크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2025-04-17 17:00:1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