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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친환경 비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속가능 사업(Sustainable Business)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사회적 가치 등 유무형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리얼밸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건설공정·공급망 3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인프라·해상풍력·소형모듈원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수소환원제철·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담았다. 건설공정 영역에서는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위기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했다. 공급망 영역에서는 협력사의 동반성장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레미콘 운송관리 플랫폼 등으로 경제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4: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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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5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지역의 실거래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자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1.43% 상승했다. 지난 1월(1.04%) 상승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에서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남권(2.01%) ▲서남권(1.55%) ▲도심권(1.26%) ▲동북권(0.55%) 순이었다. 실거래가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모든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지난 5월 전용면적 84㎡가 21억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23억원)이 2억원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5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95㎡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인 19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1.11%(2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6만7025건으로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30.96%(1만5845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매물 증가에 따라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581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5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3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9건)부터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회복 흐름에도 '집값 상승 본격화'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소득·물가 대비 (집값이) 약간 비싼 느낌이라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급반등이나 v자형 반등은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3:06 김대환 기자
LH, KT와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케이티(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LH는 지난 13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 서부권(진주 사천 거제 통영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3464호다. 다가구주택 특성상 건물 공용 통신함을 여러 통신·방송사업자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화재 안전사고 위험 및 통신장애에 쉽게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통신·방송사업자들의 통신장비가 설치돼 있는 주택의 공용 통신함(단자함) 내 전기장치 및 케이블 등을 정비하고, 광고 스티커 등으로 미관이 훼손된 외부를 개선, 각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포설해 초고속 정보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통신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 및 구축은 KT에서 담당한다. LH는 통신함 잠금장치를 설치·보완하고 이용 안내문 부착 등 건물 공용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전기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신시설 고장을 줄여 입주민에게 편리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와 KT는 오는 9월까지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마치고, 이후 성과점검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KT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의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18 10:15:20 이규성 기자
전국 개발행위허가 10% 감소...개발허가 경기 화성 1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행위허가가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허가는 전국에서 경기 화성이 가장 많았고 경기 양평이 뒤를 이었다. 개발행위허가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 지자체장(허가권자)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18일 국토교통부·한국국토정보공사가 내놓은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행위허가는 24만3605건으로 전년보다 11.5% 줄었다. 개발행위 면적은 2010㎢로 9.9%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토지 거래와 건축 행위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행위 유형별로는 건축물 건축이 13만7615건(56.5%)으로 가장 많았고 토지 형질변경이 6만4710건(26.6%), 토지 분할이 2만7190건(11.2%)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개발행위허가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6만5750건)로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경북(2만3858건), 강원(2만133건), 경남(2만456건), 충남(1만9955건)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시군구별로 따져보면 경기 화성의 개발행위허가가 1만2813건으로 기초지자체 중 1위였고, 경기 양평이 6744건으로 2위, 인천 강화는 6141건으로 3위였다. 개발행위 건수로는 전년보다 화성 12.2%, 양평 0.9%, 강화 8.5% 줄어든 수치다. 개발행위 면적은 경북이 476.4㎢(23.7%)로 가장 넓었다. 시군구별로는 경북 포항(335.2㎢), 인천 중구(213.6㎢), 충남 공주(85.5㎢) 순이었다.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2016∼2018년 30만건대를 기록한 후 코로나19와 부동산 경기 영향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6232㎢다. 용도지역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서로 중복되지 않게 정해 건축물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을 제한하는 제도다. 용도지역 중 농림지역이 4만9244㎢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관리지역은 2만7304㎢(25.7%), 도시지역은 1만7792㎢(16.7%),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만1871㎢(11.2%)다. 도시지역 중에선 녹지지역 1만2581㎢(70.7%), 주거지역 2753㎢(15.5%), 공업지역 1253㎢(7.0%), 상업지역 343㎢(1.9%) 등이다.주거지역은 전년보다 13㎢ 늘었고 공업지역 12㎢, 상업지역 1㎢ 각각 증가했다. 반면에 녹지지역은 12㎢ 감소했다. 지난해 용도지역은 도시·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라 2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지역이 5㎢, 농림지역이 43㎢,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0㎢ 늘었다. 반면 관리지역은 55㎢ 감소했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144만명 중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91.94%(4729만명)였다. 이는 전년(91.80%)보다 0.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18 09:07: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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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 증가

최근 서울 지역의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대폭 완화하면서 분양권 거래 시장의 온기가 돈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권 거래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분양가 상승이 이뤄지면서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단지를 선점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211건으로, 1분기(1~3월) 거래량(55건) 대비 약 3.84배(156건)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분양·입주권 거래량(22건)과 비교하면 약 9.59배(189건) 늘어났다. 6월 거래에 대한 신고 기한이 아직 남아 있어 올해 2분기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권 거래가 되살아나면서 지속적으로 분양가는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분양가는 대폭 상승했다.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18만원 상승한 152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역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6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767만원으로 전년 대비 244만원 올랐다. 지난해 대비 올해 평균 분양가 상승폭은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277만원(2651만원→2928만원) ▲15억원 초과 165만원(2989만원→3154만원)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162만원(2159만원→2321만원) ▲6억원 이하 53만원(1423만원→1476만원) 순이었다. 업계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과 함께 연초 전방위적 규제 완화로 사업 주체의 가격 책정에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을 분양가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멘트, 철근 등의 건축 원자잿값이 폭등하고 있어 집값 상승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주요 시멘트 업체는 이달부터 1톤(t)당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약 14%나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수요자들은 분양가 상승 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단지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4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198.7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가격 부담을 상쇄할 만한 매력적인 단지나 저렴한 공공분양으로의 선별청약 양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 상승이 현실화하면서 가격 수용 폭이 넓어진 데다 추첨제 물량 증가,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이나 가수요의 청약 문턱이 낮아졌다"면서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이를 상쇄할 만한 매력이 큰 아파트로의 선별청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소득 및 자산 수준이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7 14:10: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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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공장 개발사업 본궤도 오르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곳에 들어설 지역밀착 커뮤니티형 상업시설 '스타필드 빌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부분 준공업지역으로 구성되는 주변 가양동 일대에는 대형 상업시설이 부족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강서구청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2월 한 때 인가를 취소했다가 지난달 건축 관련 심의를 통과시켜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조원에 달하는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2587㎡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의 1.7배 크기인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판매시설 부지(연면적 3만8944㎡)에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이를 위해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이미 2021년 5월 스타필드 개발·운영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협약을 통해 인창개발이 개발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가양동 CJ공장부지 및 파주 운정 주상복합용지의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개발과 운영에 참여키로 한 상태다. 한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사업도 최근 서울시 심의를 통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서울 서부권 상권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쇼핑·물류 기능을 결합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복합단지와 주민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CJ공장부지 개발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이 기대된다"며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상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7-17 10:25:18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