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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대장 신도시에 대한항공·SK 등 투자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대한항공, SK그룹(이노베이션·하이닉스), DN솔루션즈와 약 13만㎡, 4100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최초 기업 직접 투자다. 부천대장 신도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면적 38만㎡의 약 35%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 매입비를 포함한 사업비 약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연구단지 등을 조성한다. 대한항공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7만2000㎡ 규모의 무인 항공기 관련 연구시설과 운항 훈련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1.2조 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만9000㎡, 2만6000㎡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완공 시 1000명 이상의 상주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내 1위 공작기계 및 자동화솔루션 제조 기업인 DN솔루션즈는 약 2400억을 들여 AI·로봇·자동화 분야 연구소를 설립한다. 사업시행자인 LH와 부천도시공사는 잔금 납부 전 토지 사용 가능 조건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르면 오는 2027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에는 공사 준공을 통한 업무 개시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부천대장 신도시는 대기업 투자가 확정되고 대장-홍대선도 착공에 들어가 교통·자족·주거 기능이 결합된 완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면서 "사업 속도를 높여 부천대장을 포함한 3기 신도시가 실질적인 서울 도심 거주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격 자족도시로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5:52:1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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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근로자와 함께 안전동행 워크샵

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GS건설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및 근로자 100여명이 모여 참여형 안전 소통프로그램 '안전 동행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 안전관리 부서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종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고 위험요인 분석, 안전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적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안전 동행 워크샵은 GS건설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고객지향'에 맞게 협력사와 협력사 직원들도 고객의 일부로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워크샵에 앞서 GS건설은 협력사 관리자 및 작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운 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워크샵에서는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함께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조별로 나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등 안전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퇴근 시간 무렵 낙하 위험 있는 작업에 대한 집중관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향후 GS건설은 본사와 현장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5:13: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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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부산 3시간대 이동…KTX-이음 운행 확대

강릉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시속 260㎞ 의 KTX-이음 열차를 본격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중앙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노선이다. 이번 안동~영천 신호 시스템이 개량되면서 속도가 높아진 점 등을 활용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신규 정차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량리~부전 구간을 하루 총 6회에서 18회로 3배 늘리고 청량리~안동 구간은 18회에서 20회로 증편한다. 열차 소요시간도 줄어든다. 청량리~부전 구간 운행은 KTX-이음 최단시간 기준으로 과거 3시간 56분(청량리~태화강 3시간 12분)에서 3시간 38분(청량리~태화강 2시간 54분)으로 약 18분 단축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그간 중앙선 KTX-이음이 정차하지 않았던 덕소, 북울산, 남창, 기장, 신해운대, 센텀역에도 일부 열차가 정차한다. 향후 역별 이용객 수 등 수요에 따라 정차횟수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과 충북·경북 등 중부 내륙, 부산·울산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선에도 ITX-마음이 운행 중인 부전(부산)~강릉 구간에 총 6회를 추가 신규 투입한다. KTX-이음으로 부전~강릉 운행은 평균 3시간 54분으로 줄어든다. 5시간 4분 걸리던 기존 ITX-마음 운행 시간보다 약 1시간 10분 빠르다. 동해선은 신규 개통 이후 11개월만에 누적 이용객 181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KTX-이음 투입으로 부산·울산과 경북, 강원 지역이 일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며 관광수요 견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강원 지역에도 강릉선 KTX-이음(청량리~강릉)이 총 4회 추가 투입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KTX-이음 신규 투입을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경북, 강원 지역과 부산·울산, 수도권 간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철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5:10:59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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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나선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12월 12일 국제 중립의 날에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 후 중립국 선언을 하고 1995년 UN 총회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영세중립국이란 조약에 의해 자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영구히 타 국가 간의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의무를 부담하는 한편 자국의 독립과 영토보전이 보장된 국가를 의미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으로는 대우건설이 초청됐다. 김 사장은 지난 1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예방에서 "영세중립 선언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 수행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추가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사업 확장 의지를 밝혔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한-투 양국 협력관계에서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 사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지난 11일에는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만나 "현지화율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도 힘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석유화학·가스산업이 매우 중요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원한다"며 "내년에 한국 방문 시 대우건설의 현장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초청행사와 예방 일정을 마친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공사 진행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미네랄 비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2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번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며 신규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미네랄 비료공장을 수주하며 투르크메니스탄 첫 진출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예방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상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5:0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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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환급 커진다…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K-패스 정액권 '모두의 카드'가 출시된다.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는 경우 지출 금액의 20~53.3%를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모두의 카드'는 환급 혜택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한 달 동안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금액은 교통 인프라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총 4개로 구분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이용자도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종류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2가지다. 교통수단별로 요금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일반형은 1회 총 이용요금(환승금액 포함)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모든 수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일반 국민 기준으로 일반형은 6만2000원, 플러스형은 10만원이고, 청년·2자녀·어르신(65세 이상)의 경우 일반형과 플러스는 각각 5만5000원, 9만원이다. 예를 들어 경기 화성에서 서울로 통학하며 월 교통비 15만원을 지출하는 청년은 기존 K-패스로 30%를 환급 받아 10만5000원을 내는데, 플러스형 모두의 카드로는 9만원만 내면 된다. 환급 혜택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부터 신분당선, GTX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적용된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도 없다.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기존 K-패스 환급방식과 모두의 카드 환급방식 중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해당월 이용 금액을 합산해 환급 혜택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한다. 입학, 취업,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이용자의 생활패턴이 매달 다른 점을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으면 K-패스가 적용되고, 이용 빈도가 높은 경우 '모두의 카드'가 적용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환급 혜택도 더 커진다. 기본형 환급방식에는 어르신(65세 이상) 유형을 신설해 기존 환급률 20%를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강원, 전남 등 8개 기초 지자체가 새로 참여해 총 218개 기초 지자체 주민이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광위는 아직 참여하지 않은 지자체 11곳의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정부는 K-패스 앱과 누리집에서 이용자의 환급 (예상)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화면도 개선할 예정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 대중교통 K-패스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국가대표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혜택은 확대하고, 이용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 K-패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4:59:0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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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대상 '부실채권 활용한 청년 창업 타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2점의 LH 개혁 아이디어가 접수돼, 민관 공동위원장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LH 개혁위원회가 수상 후보작을 공개 검증한 뒤 수상작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가 있는 HJ 중공업 본사에서 열린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LH 개혁위원회와 수상자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청년 창업자 업사이클 리빙타운'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을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분석해 합리적인 가격에 토지를 매입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저층은 업무·협업 공간으로, 상층은 청년 창업자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공주택 공급에서 도심 부지를 매입하는 비용이 오르는 문제와 세분화된 청년 창업 수요를 반영했다. . 최우수상 수상작은 '주거·돌봄·고용을 통합한 지역 기반 복지타운 모델'이다. 공공주택에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며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다. 시니어 카페,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 공유주방 등 고용·문화까지 결합된 복지타운 아이디어다. 우수상에는 현장 안전·품질 문제를 실시간으로 익명 제보할 수 있는 '국민 품질 감리단(QC-Call) 플랫품'과 생애주기별 최적의 주거 형태를 추천받고 청약·대출·디지털 계약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스마트 주거사다리 통합 플랫폼'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LH 개혁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공모전이 실시됐음에도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LH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께서 제안해주신 아이디어가 LH 개혁과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4:43:4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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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대치학원·테헤란로를 걸어서…'역삼센트럴자이' 가보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단지가 역에 바로 붙은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 7번 출구로 나와 걸으면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도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가 반경 1㎞ 내에 밀집한 것은 물론 대치동 학원가와 롯데백화점 강남점도 걸어갈 수 있다. 일자리가 밀집한 테헤란로도 걸어서 15~20분 안팎이면 된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생활하 기 편한 위치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역삼동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다. 전체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22㎡ 87가구에 그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 등이다. 역삼동에서 신축으로는 '강남센트럴아이파크'가 지난 2022년 입주한 이후 처음이며, 향후에도 몇 년간 입주물량이 없는 귀한 신축이다. 강남센트럴아이파크 이전엔 '역삼자이'와 '테헤란아이파크'가 각각 2016년, 2014년 입주했음을 감안하면 지난 10년간 공급물량이 거의 없었던 셈이다. 강남구 전체를 놓고 봐도 내년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 308세대 한 곳만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 자체는 크지 않지만 조경과 편의시설은 모두 마련됐다.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리빙가든과 테마형 놀이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무려 2대다.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으로 시간당 20팀만 들어와 붐비지 않고 둘러보기 편했다. 강남 핵심입지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사전예약은 빠르게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모형도와 평면도를 꼼꼼히 살피면서도 분양물량이 워낙 적다보니 경쟁률이 치솟을까 우려했다. 견본주택에는 84㎡A타임과 122㎥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유닛이 마련됐다 국민평형인 84㎥는 대부분 선호하는 판상형에 4베이 구조다. 대면형 주방에 안방 드레스룸 등으로 수납공간이 마련됐고, 오픈발코니로 실사용 공간이 넓어졌다. 122㎡ 타입은 4베드룸·2욕실 구조로 확실히 거실부터 주방, 드레스룸 등이 모두 확 트여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어 전용면적별 최고가 기준 59㎡ 20억1200만원, 84㎡ 28억1300만원, 122㎡ 37억9800만원이다. 2022년에 입주한 '강남센트럴아이파크'의 전용 59㎡가 지난달 32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인접한 '역삼래미안'의 경우 2005년 입주한 구축임에도 전용 80㎡가 지난 10월 35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마지막 '로또청약'이지만 강력한 대출 규제로 현금 동원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9·7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은 분양금의 40%만 가능하고, 10·15대책으로 잔금시 59㎥는 최대 4억원, 84㎥와 122㎥는 최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84㎥라면 현금 25억원, 122㎥는 현금 35억원 이상은 들고 있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에 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제한 3년에 거주의무기간 2년, 재당첨제한 10년이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4:31: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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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풍선효과?…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32% ↑

10·15대책 발표 이후 서울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제의 대상이 된 아파트는 거래가 크게 줄었다. 15일 직방 분석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대책 이전(8월 31일~10월 15일) 1만4038건에서 10·15 대책 이후(10월 16일~11월 30일) 5367건으로 약 62% 급감했다. 대출 규제 강화에 더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규제지역 지정으로 투자성 매수가 제한되면서 실수요 중심의 거래만 남게 된 영향이 컸다. 반면 오피스텔 매매는 같은 기간 1001건에서 1322건으로 약 32% 증가했다. 규제의 초점이 아파트에 맞춰지면서 오피스텔은 정책 영향권 밖에서 수요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증가율과 절대 거래량에서 서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증가율은 동작구(+233%), 서대문구(+120%), 노원·성북구(+100%) 등에서 크게 확대된 반면 실제 거래 규모는 강남구(128건), 영등포구(122건), 마포구(119건), 송파구(117건) 등 주요 업무지구와 도심권 오피스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전용면적별 흐름을 보면 중·소형 중심으로 거래됐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으며 중대형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40㎡ 미만과 40~60㎡ 미만의 비중이 가장 높게 유지됐다. 반면 85㎡ 초과 대형은 뚜렷한 증가세 없이 기존 수준을 이어갔다.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특성상 실거주·투자 목적이 함께 작용하며 중·소형 선호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가격은 거래량 변화와 달리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거래가격은 대책 이전 3억3397만 원에서 대책 이후 3억3865만 원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중앙값 역시 2억1900만 원에서 2억1000만 원으로 소폭 조정되는 데 그쳤다. 오피스텔 거래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오피스텔은 주거와 임대수익 목적이 혼재된 상품의 특성상 금리 수준·임대시장 흐름·대출 환경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직방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규제 차이에 따른 분산 효과가 작용했지만 거래량 증가와 달리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며 "가격 흐름이 쉽게 탄력을 받기 어려운 구조로 투자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에는 시장 여건상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거래 증가는 단기적 변동일 가능성과 시장 흐름이 변하려는 조짐일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 여건과 수요 구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조금 더 추세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13:38: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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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해외수출 368억…세계시장 확대

'한국산' 드론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산업 해외수출이 36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32억원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연평균 59.4%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국은 13국에서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즈베키스탄, 독일, 싱가포르 등 30개국으로 늘어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폭넓게 분포했다. 수출 품목도 다양해졌다. 수직이착륙기, 다목적 임무기체, 모니터링·촬영용 기체, 배터리, 비행제어기(FC) 등 기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해 풍력발전기 등 시설점검 서비스, 어군탐지 등 소프트웨어와 드론 활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는 국토부가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드론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토부가 국내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외국기관과 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서 드론 로드쇼를 개최하고 국제 박람회에 한국 대표단을 참가시키는 방식이다. 2022년부터 10개 국가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해 올해는 미국과 일본에서 열렸다. 또한 지난해 카자흐스탄, 올해 가나 현지에 현지 드론 아카데미를 개설해 외국 드론 관련자들과 우리 기업이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17개 기업이 수출에 성공했다. 작년 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에 이어 올해 제62회 무역의날 300만불과 200만불 수출의탑을 드론 기업이 수상하기도 했다. 나아가 올해 29개 국과 MOU 등 업무협약 59건을 체결했으며, 현지 실증사업(PoC) 20건을 추진했다. 활발한 드론산업 국제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 성장이 전망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수출성과는 우리 드론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산화 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K-드론의 우수한 기술력과 영향력이 전 세계에 확대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그동안 추진한 국산화 드론 기체와 부품, 서비스들이 미국 시장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2026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최와 함께 '글로벌 드론 협력 콘퍼런스'를 열어 적극적으로 K드론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15 10:56:23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