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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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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히트상품 구매 시 포인트와 사은품 드려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상반기 결산 히트상품 기획전'으로 올 상반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 감사 혜택 ▲프리미엄 4대 가전 보상판매 ▲혼수 맞춤형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행사로 진행 중이다. 14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따르면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 감사 혜택은 상반기 히트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포인트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기획전이다. 대상 품목은 무풍에어컨, 지펠 냉장고,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SUHD TV, 모션싱크 청소기다. 무풍에어컨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10만 포인트를, 지펠 T9000 행사모델 구매 시에는 30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애드워시 19㎏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 추가 포인트와 고급 세제세트가 증정된다. 또 SUHD TV 55형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40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모션싱크 청소기를 구매하면 헹켈냄비 2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4대 가전 보상판매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등 프리미엄 4대 가전 부문에서 새 제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기획전이다. 300L 이상의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고 행사모델을 구매하면 20만 포인트를, 에어컨 또는 세탁기 행사모델을 구매하고 기존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20만 포인트가 돌아간다. TV 행사모델을 구매할 경우 구형 제품 반납 조건에 따라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된다. 혼수 맞춤형 프로그램은 6월의 예비 신혼부부의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혼수 맞춤형 금융·제휴 프로그램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웨딩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삼성카드 플러스페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까사미아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추가로 증정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많은 사랑을 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상반기 히트상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고객감사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제품들을 실속 있고 알차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6-06-14 16:15:30 나원재 기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격전지이자 기회의 땅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패권을 쥘 수 있는 무대가 될 중국의 성장이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인도시장의 성장세가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공은 여전히 중국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국적의 글로벌 제조사들이 중국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b]◆중국 홈그라운드에서 본격 경쟁[/b]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내놓은 '2020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는 중국이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판매량은 5억대로 증가하며 시장규모 면에서 부동의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도시장도 주목했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2억5700만대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은 보다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과 애플, 화웨이 순으로 각각 8150만대, 5160만대, 2890만대를 판매했다. 인도가 10위권 밖 1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상위 10개 업체 중 삼성과 애플, LG를 제외하곤 모두 중국 기업이다. 삼성과 애플이 1~3% 가량 줄어드는 데 비해 화웨이가 30% 가까이 성장한다는 전망도 주목할 대목이다. 특히 일본 소니는 10위권 밖으로 아예 물러났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2위에 랭크된 인도 마이크로맥스 대비 절반도 판매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조사들은 홈그라운드가 가장 큰 시장이라는 점과 자국 안팎으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중국 제조사들은 미래에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공산은 크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올 상반기 중국시장 전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는 중국 칭다오무역관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소비자들은 삼성과 애플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20% 상승했고, 소비자들은 중고급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48.5%의 소비자들은 1000~3000위안대 중고급 스마트폰을 찾으면서도 5000위안 이상 고급제품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코트라는 또 액정은 5.5인치 이상 사이즈에 대한 관심도가 24.4%로 가장 큰 반면, 5.5인치급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화소도 1000만~2000만 화소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가 79.4%로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b]◆중저가부터 고급 스마트폰까지 치열한 접전 예상[/b] 이를 바탕으로 코트라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지만, 고급제품의 발전 가능성 크고 중고급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고 종합했다. 이를 놓칠세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중국 소비자를 본격 겨냥하고 나섰다.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은 보다 치열해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함께 보급형 갤럭시C에 모두 삼성페이를 탑재하고 이달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LG전자도 보급형 G5 SE로 대륙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갤럭시C와 G5 SE는 디자인과 스펙, 판매가격 등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포화됐다고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소비심리는 다시 회복 단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담았다면 성공 가능성 또한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하지만 역으로 중국 저가 스마트폰의 국내시장 상륙도 신경 써야 한다"고 진단했다.

2016-06-13 20:31: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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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74일간 여름 축제 시작…매일 밤낮 빛과 물의 향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8월28일까지 74일간 여름 대표 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매일 시원하게 펼쳐진다. 판타스틱 나이츠라는 축제 콘셉트에 맞게 미디어아트와 한지등(燈),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포함 빛을 활용해 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이와 관련, 올 여름 에버랜드 장미원은 유럽 인상주의 명화들이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20여개의 스크린과 고화질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재현한 빛의 미술관에서는 모네, 고흐, 헤세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36점이 다양한 스크린 구조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특히 야외 노천카페 분위기의 장미원 내 빅토리아 정원에는 가로 26미터(m), 세로 3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수련, 아몬드, 연못 등 모네, 고흐의 대표 작품들이 번갈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1만2000송이 LED장미가 어우러진 장미원 빛의 미술관은 작가와 작품 해설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에듀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도 좋다. 이 외에도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길이 70m, 높이 23m 크기의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멀티미디어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매일 밤 펼쳐진다. 물고기, 문어, 해초 등 다양한 바다 속 생물들이 한지등(燈) 조형물로 설치돼 있어 여름 밤 포토스팟으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에버랜드의 여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매일 낮 2∼3회씩 펼쳐진다.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총 84톤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 특히 퍼레이드 시작 전 손님들과 함께 대형 비치볼 게임, 응원전 등을 진행하고, 퍼레이드 피날레에는 장난꾸러기 캐릭터인 '잭'과 함께 악당에 맞서 다 같이 신나는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축제 오픈과 함께 장미원 바닥분수 지역에는 '워터존'이 특별히 마련돼 캐릭터 조형물, 폴대 등 공중에서 시원한 물을 분사하는 15개의 워터 스프레이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7월 중순 이후에는 워터존을 중심으로 시크릿 쥬쥬, 또봇 등 어린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물총 싸움, 싱어롱 댄스쇼 등을 펼치는 '캐릭터 워터 배틀쇼'도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한 시간 연장한 밤 11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2016-06-13 12:00:3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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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리프TV’ 백화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판매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세리프TV'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된 세리프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크게 늘어나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용 홈페이지,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꼬모,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덴스크·하농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70여곳에서 세리프TV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리프TV는 영문 세리프 글꼴의 '아이(I)'를 닮은 독특한 옆모습과, 화이트와 다크 블루의 모던한 컬러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리프TV는 화면이 꺼지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은 상태로 전환되는 '커튼모드' UI(사용자 환경) 등 트랜디한 감성까지 갖춰,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수상,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 관계자는 "세리프TV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구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매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가적인 판매처나 체험 기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삼성전자 매장 손윤진 점장은 "백화점 판매 개시 전에도 세리프TV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제품 판매 시작과 함께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늘고 판매도 꾸준히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리프TV는 40형(100cm)과 32형(80cm)의 총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99만원과 139만원이다. 세리프T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리프 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3 11:58:5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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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후원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9월 개최 구슬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의 9월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LG전자는 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후원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회 개최까지 남은 80여일 간 대회 준비와 홍보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명과 공식 엠블럼, 홍보 제작물에 브랜드 표기 ▲외야펜스 등 경기장 내외 광고 게재 ▲한국대표팀 헬멧과 유니폼에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해외법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대회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G후원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 300여명이 모여 9일간 승부를 펼친다. 4개국씩 총 3개 조가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상위 2팀이 '수퍼라운드'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베네수엘라, 쿠바, 인도가 속한 A조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진구 공동조직위원장은 "한국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온 LG야말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의 최적의 파트너다"고 밝혔다. 이충학 부사장은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소외종목이었던 여자야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경험을 십분 활용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최지 기장군의 오규석 군수이자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도 "글로벌 기업 LG의 참여로 세계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장군도 LG와 상호 협력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는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며,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여자야구 종목의 대표적 글로벌 대회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 열린 국내 첫 여자야구국제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16-06-13 11:57: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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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9 메탈’ 이색 실험 영상에 소비자 큰 호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노트북 9 메탈'의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영상이 화제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트북과 무선 조종 차량(RC CAR)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조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펼치고 관련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실제 테스트를 위해 별도 제작한 무선 조종 차량 위에 '노트북 9 메탈' 제품을 탑재한 후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통해 제품의 강력한 내구성을 강조했다. 특히 상·하판, 측면, 낙하 충격 등 다양한 장애물이 주는 강한 충격을 이겨내고 레이스 완주 후에도 정상적 작동되는 모습은 제품의 강력한 내구성을 직관적으로 소개한 대목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실제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디지털 영상은 공개 20여일 만에 조회수 420만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는 지난 5월21일과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실제 오프라인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제품의 내구성을 소비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7 카메라로 실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무풍에어컨 Q9500로 낮아진 온도를 4시간 이상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무풍 실험, 커브드 모니터를 본 후 눈의 피로도를 측정한 영상 등 다양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상 제작과 더불어 실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노트북의 내구성을 체험하게 한 노트북 9 메탈 레이스는 제품 내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제 오프라인 체험 행사에서 레이싱에 참여한 고객들은 수백 번의 충격에도 정상 작동되는 노트북 9 메탈의 강력한 내구성에 매우 감탄했다"고 말했다. 풀 메탈 바디의 강건한 설계로 강력한 내구성이 돋보이는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 혁신적인 기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디지털 영상은 삼성전자 IT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3 11:56: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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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시작…도전·혁신 공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과정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협력사 신입사원들의 기본 소양 함양과 미래 비전 수립을 돕고 직장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교육은 80여개 협력사, 30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3, 6, 9, 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삼성전자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4박5일간 집합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의 사내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은 ▲사고혁신 ▲자기주도 ▲건전한 직업관 형성 ▲비즈니스 매너 ▲창의적 사고 ▲미래 목표와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각자 직급과 직무별 역할 분담을 해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며 기업 경영활동을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협력사 신입사원들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을 통해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일궈낸 글로벌 제품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전과 혁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한 협력사 에스에프에이의 박선아 사원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불안감이 많았는데,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배우고, 미래 목표와 비전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직장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외에도 협력사 교육 체계를 계층별, 직무별, 그리고 온·오프라인으로 구축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13 11:55:32 나원재 기자
제일기획 매각 원점…삼성,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재추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그룹이 제일기획 매각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간 제일기획 매각을 위해 협상을 벌여 온 프랑스 퍼블리시스 대신, 중국 등 다른 해외 기업과 국내 재무적 투자자(FI)를 포함한 3~4개 인수 후보자를 상대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중국 기업으로는 대형 부동산기업인 W사가 광고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유통과 관광 등에서 시너지를 노리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으로는 대형 사모펀드 한 곳이 삼성과 인수 조건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은 퍼블리시스와의 협상 결렬 과정에서 단일기업과의 논의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대기업 등과의 여지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오는 15일 제일기획 공시를 통해 이번 협상 중단을 알리고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협상을 재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업계는 삼성과 퍼블리시스와의 협상은 스포츠단과 삼성 계열사 광고물량 문제를 이유로 결론을 맺지 못한 것으로 풀이했다. 퍼블리시스가 삼성 광고물량을 상당기간 보장할 것을 요구했고 삼성은 이에 난색을 표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은 과정에서 스포츠단을 분리해 별도 법인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협상 결렬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해가 되는 매각은 피한다'는 의중이 묻어났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은 한화와 롯데에 방산과 석유화학 부문 1, 2차 빅딜 과정에서도 해당 계열사를 성장시켜줄 잠재력 있는 기업과 협상한다는 게 원칙이었다.

2016-06-12 17:36: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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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럽 드 셰프’에 세계 미식 전문가 뜨거운 관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식 행사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에 참여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색다른 패션 포인트 마케팅을 이어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트랜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셰프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이 행사의 사전 이벤트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한국의 독창적인 식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라는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강민구·유현수·임정식·장진모·최현석 등 한국의 유명 셰프 5인이 초대돼 발효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정식'에서 100여명의 영향력 있는 미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발효 주제의 갈라 디너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강민구·임정식 셰프가 개성 있는 코스의 갈라 메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전 세계 미식 전문가들이 모인 이 행사에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가전인 '패밀리 허브' 체험 공간을 마련해 식품 관리 기능, 레시피 앱 등을 체험해 본 전문가들로부터 기존 냉장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셸 트로와그로와 다니엘 블뤼 등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 콘텐츠를 공유 받을 수 있는 '클럽 드 셰프 앱'은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소비자의 요리 패턴을 고려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아도 레시피를 읽어준다거나 '패밀리 허브'만의 효과적인 스크린 구성을 활용한 상세 요리 과정 전달 등에 참가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한국향 '패밀리 허브'에는 강민구·이충후 셰프의 레시피 콘텐츠가 탑재됐으며,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들의 패밀리 허브 소비자들을 위한 레시피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정식·강민구 셰프가 속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한국 최고 셰프 4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한국 식생활에 맞는 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요리학교인 프랑스 페랑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내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대표 주자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2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클럽 드 셰프는 쿠킹을 주제로 하는 패션 포인트 마케팅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식 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2 16:24:5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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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 가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유럽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상업용 세탁기 전시회 '2016 국제 텍스케어'에서 6㎏·10㎏·15㎏ 용량의 세탁기와 10㎏ 용량의 건조기를 비롯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집중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 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기 대표 제품으로 15㎏ 용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내세웠다.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수명도 길다는 것. 이 제품은 세탁 시 자동으로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해 사용자가 세제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고, 세탁시간, 헹굼시간, 물 높이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최대 20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의류관리기기로 내세운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3분기 중 스타일러, 대용량 드럼세탁기 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서 구축해 온 B2B 사업기반과 유통 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올해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 확대 진출해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2월 세탁전문점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거래선을 한국으로 초청해 상업용 세탁기 전략회의도 열었다. 상업용 세탁기는 주로 아파트·콘도·학교나 세탁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세탁기와 건조기로, 동전이나 카드, 최근에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지불시스템 등이 사용되고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세계 정상을 지켜온 데 이어 상업용 세탁기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진출해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2 16:23:3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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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인생사진전’ 개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지방우정청과 오는 19일까지 서울 소공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갤럭시S7 모두의 인생사진전'을 개최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의 우수작 119점이 전시되는 등 갤럭시S7의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는 소비자에게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열린 슬로건 '♥7'의 7개 키워드(하트뿅뿅, 럭키, 사랑, 설레는, 취향저격, 행복한, 심쿵)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총 1만3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선발된 우수작 119점은 서울지방우정청과 협업해 기념우표로도 제작돼 전시된다. 이와 함께 우체국 지하 우표박물관 입구에는 갤럭시S7 체험존과 우표 모양의 포토월이 운영된다. 갤럭시S7으로 사진을 촬영한 관람객들에게 즉석으로 나만의 우표를 제작해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전시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는 우수작을 우표 모양으로 형상화한 형형색색의 블록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갤럭시S7의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표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도 감상하고 나만의 우표로 제작된 특별한 선물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 모두의 인생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2 16:20: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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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취약계층 과학 꿈나무 지원…창의로보올림피아드 발대식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1일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이천, 청주지역 아동센터 학생과 센터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1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과학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갖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로봇 키트(kit)와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른 기초·심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에는 '제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실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4개월간 로봇키트 조립법과 로봇 프로그래밍에 대해 배운 뒤 '로봇이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주제로 한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 대회를 통해 로봇 활용 우수학생을 뽑아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전국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아이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발대식에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등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인재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로봇키트 증정식과 경기도과학교육원의 과학 전시관 관람 등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끄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창의적 과학인재 하인슈타인(SK하이닉스+아인슈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과 같은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 발굴과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6-06-12 16:14:3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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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딜라이브는 미래 꿈나무와 동반성장 프로젝트 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수종합 유선방송사(MSO) 딜라이브가 미래 꿈나무가 만들어갈 살맛나는 세상을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딜라이브의 사회공헌 활동은 학생들의 꿈과 정서 함양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2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초등학교 야구대회 ▲인턴십 프로그램 ▲교가 제작 프로젝트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또 각 프로그램이 배출한 인재들은 현재 사회 곳곳에서 후배들을 위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로선수 배출한 야구대회, 방송 인턴십은 등용문 역할 실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딜라이브 케이블TV기(이하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프로선수를 배출한 등용문으로 통한다. 딜라이브는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월 9월과 10월경 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딜라이브기 야구대회 출신 선수들이 처음 지명되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현재까지 74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딜라이브 측은 현재 LG트윈스 임찬규와 한화 하주석, KT위즈 엄상백 선수 등은 딜라이브기 대회 출신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올해 13회 대회를 맞은 만큼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인재발굴의 장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24개 서울시 초등학교가 참가해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딜라이브는 이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케이블업계 처음으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도 이어왔다. 신문방송학과 관련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수에 20명씩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스템과 장비 여건이 충분하지 못해 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대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지역케이블TV 방송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6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어서 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뿐 아니라, 마케팅부터 방송 제작까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에 대해 막연히 꿈꾸던 학생들에게는 미리 체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진로 길라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며 "매 기수마다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신문방송학전공 학생들에게 필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한과 여름방학 기간인 1월과 7월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1월까지 15기가 진행됐고 총 300여명의 인턴십을 배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와 서울경기케이블TV, 일산·고양시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독특한 교가 지원 프로젝트…학생 정서 함양 큰 역할 딜라이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엔 '학교가(歌) 좋다'란 독특한 활동도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학교가 좋다'는 교가 제작 프로젝트다. 학교 시설에 대한 투자 못지않게 교가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는 게 딜라이브의 생각이다. 딜라이브는 졸업식을 비롯해 조회 등 학교 행사에서 부르는 교가에 교육목표, 교풍, 지역정서가 담겨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크게 주지만, 일제 강점기에 생겨 일본군가를 기본으로 교가를 쓰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또 교가들 가운데 선율 자체가 변형되거나 악보와 일치하지 않은 교가도 많다고 한다. 이에 따라 딜라이브는 지난 2010년 구로구 지역 49개 학교와 이듬해 종로구·중구·서대문구·노원구 28개교, 2012년 마포구 24개교, 2013년 강남·강동·서초·송파구 51개교, 2014년 고양·파주시 지역 50개교의 초·중·고등학교 교가를 재탄생시켰다. 이후 딜라이브는 지난해 중랑·광진·성동·성북구 지역 40개교에서 '학교가 좋다' 프로젝트를 완성했고 올해는 용산·금천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학교가 좋다'는 지역학교의 교가 악보를 수집해 전문 오케스트라 편곡자가 편곡 작업을 맡으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모습이 담긴 교가 동영상도 함께 제작되는 가운데 제작된 음반 CD는 '학교가 좋다' 교가 음악회에서 각 학교 관계자와 학생대표에게 전달된다. 특히 교가 음악회에선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각 학교별 교가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인기 가수와 유명 성악가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가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올해 4월 씨앤앰에서 사명을 변경한 딜라이브는 현재 매달 1만명 가까운 순증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딜라이브는 종합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에 동시에 참신한 이미지를 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6-12 16:12:43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