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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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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 IT쇼’에서 스마트 라이프 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6'에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 기어360, 기어 VR 등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리프TV,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 노트북9 등 혁신적인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의 카메라 기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물속에 제품을 넣어보는 방수기능과 게임을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런처, 게임 툴즈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관련 제품 전시도 특화했다. 관람객들은 기어 360으로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 볼 수 있으며, 기어 VR을 통해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7의 특화된 카메라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갤럭시S7으로 세계적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담은 예술사진 전시와 전문 포토그래퍼들과 20대 소비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촬영한 '♥7 Day & Night with S7' 사진전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가구 같은 TV 삼성 세리프 TV를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순도 높은 자연색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장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순수한 색과 빛을 잃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또 빛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자연 그대로의 컬러들을 표현할 뿐 아니라 빛과 그림자 속에 가려진 디테일까지도 제대로 표현하는 'HDR 1000'도 지원한다. 특히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된 간송 문화전, 에버랜드 판다 영상 등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리모콘 하나로 공중파 방송, 케이블 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TV 사용 환경을 한 화면에 통합해 빠르고 쉽게 찾아 즐기는 스마트 TV 기능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삼성 세리프TV는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과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커튼모드 UI 등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전시했다. 패밀리 허브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을 채용했을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들로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으로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밀리 허브와 스마트 TV, 갤럭시S7의 연동으로 주방에서도 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키친 TV'와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 알리미' 기능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노트북 9 메탈' 아이언 실버, 미네랄 화이트 모델과 '노트북 9 스핀' 등 라인업도 전시했다.

2016-05-17 13:54:2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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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드 IT쇼 2016’에서 전략제품 체험존 마련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6'에 참가해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725제곱 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울트라 올레드 TV', 전략 스마트폰 'G5'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 전면에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전시관에 광각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G5와 연동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기기 'LG 360 VR', 주변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LG 360캠',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홈모니터링 카메라 'LG 롤링봇' 등 주변기기 체험 장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로 규격과 장르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HDR 화질을 선보였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 직접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울트라 올레드 TV는 가장 보편적 규격인 'HDR 10', 미국 돌비사가 만든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 돌비 비전은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택한 HDR 방식으로, 국내에 선보인 TV 중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TV는 'LG 울트라 올레드 TV' 뿐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LCD TV의 HDR 효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화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깊이를 나타내는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LG전자는 기기 간의 연결성을 확대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를 전시했다. 또 스마트씽큐 센서와 연동해 더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 가전의 상태나 일정, 날씨 등의 유용한 정보를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고, 블루투스와 연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한편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대거 전시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앞쪽에 '울트라 스트레치'를 이용해 4m가 넘는 기둥 형태의 미디어월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58:9 화면비의 86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LG전자는 게임 체험존에 21:9 화면비의 34형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3대를 나란히 이어 붙여 몰입감을 높인 모니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곡면 모니터 중 곡률(1900R)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LG전자는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2013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05-17 12:17: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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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워치 특허 출원…빔으로 화면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손등이나 벽면에 빔으로 화면을 쏴 보다 큰 화면으로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특허를 내놨다. 16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 특허청에 스마트워치 UI(유저인터페이스)를 통해 손등이나 팔목 등에 빔을 쏴서 더 큰 영상으로 화면을 이용하는 스마트워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빔은 벽이나 다른 넓은 공간에 쏴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워치의 작은 화면 대신에 이를 터치하면서 보다 유용하게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폰아레나의 설명이다. 번호를 누르기에도 편하고 손 글씨나 이미지를 읽고 보는데도 유용하다는 것. 폰아레나는 이번 특허가 스크린 크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뒀다. 다만, 실제 상용화가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은 이번만 나온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며 "특허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상용화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거나 특허만 나오고 제품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점차 상용화 되고 대중화 되는 시점에서 무척이나 놀라운 기술일 수 있다"며 "이번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 되면 또 다른 혁명은 자연스레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16-05-16 18:57:15 나원재 기자
공정위,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정조준에 재계는 ‘살얼음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사 선상에 오른 대기업과 재계가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당장 현대그룹이 12억원 넘는 과징금을 맞았지만 내용의 경중에 따라 과징금 규모는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계는 큰 잘못은 없다는 판단이 서도 행여나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2015년 2월 총수 일가가 대주주인 대기업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 시행 이후 현대그룹을 시작으로 공정위는 한화와 CJ, 한진,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기업 내 계열사 간 부당거래 여부가 관건으로, 거래 규모와 법 위반 기간 등에 따라 과징금 등 제재 수위는 천차만별이 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과징금을 마음대로 부과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거래 규모와 법 위반 기간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현대그룹의 경우 과징금 규모가 작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거래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현대그룹 과징금 규모는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일부 부당거래가 확인돼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과징금 규모 산정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 달 후 최종 의결서를 통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조사 대상 기업도 같은 절차에 따라 조만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를 두고 재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다. 행여 조사 과정에서 오인의 요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는 갑자기 나온 게 아니고, 이전부터 나왔던 얘기"라며 "해당 대기업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조사는 이미 끝났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여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며 "관련 기업 등은 자칫 일이 커져 내용이 감사원이나 국회에서 다뤄지면 생각보다 여파는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부당거래가 확실 시 되기 전에 기업명이나 실명 등이 나오면 오해를 살 요지가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공정위는 현재 각 대기업에 조사 담당관을 따로 나눠 배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15일 현대증권과 현대로지스틱스 등 4개 회사에 과징금 12억8500만원을 부과했고, 현대로지스틱스는 검찰에 고발했다. 현대증권과 현대로지스틱스는 그룹 계열사 당시 현정은 회장의 매제가 보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지점에서 쓰는 복합기를 임차할 때 HST를 거래 단계에 끼워 넣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HST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유지보수 회사로, 현 회장 동생 현지선 씨 지분이 10%, 현지선 씨 남편 변찬중 씨 지분이 80%다. 현대증권은 제록스와 직거래를 하면 복합기 한 대당 월 16만8300원의 임차료를 내면 됐지만 HST를 거쳐 월 18만7000원을 내왔다. 공정위는 현대로지스틱스 역시 변찬중 씨와 두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택배운송장납품업체 쓰리비에 일감을 밀어줬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의 경우 거래처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해지하고 택배운송장 사업에 처음 뛰어든 쓰리비와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로지스틱스는 경쟁사가 장당 30월대 후반에서 40원대 초반에 운송장을 공급하는데도 쓰리비에서 더 높은 금액을 주고 최대 45% 비싸게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6-05-16 18:56:4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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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 본격 가동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4월 모든 실내 시설과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4일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와 함께 6월4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나머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도 추가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캐리비안 베이에 따르면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파도풀, 유수풀 등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들이 적어 캐리비안 베이를 재미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본격 가동과 함께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어트랙션으로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메가스톰'을 꼽았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외에도 19미터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도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에 아이들을 동반한 이용객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2016-05-16 18:55:4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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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특허 기술 제공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육성하는 등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2개를 사외벤처기업인 에이캔버스와 인핏앤컴퍼니로 분사시켜 사업화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전문가들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에이캔버스는 디지털 갤러리 프로젝트를 사업화한다. 디지털 갤러리는 수백만 점의 그림이 있는 콘텐츠 플랫폼과 연계, 전용 디지털 액자 하나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용 디지털 액자는 기존 액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충전 후 선을 감추는 기능이 적용됐고, 인테리어에 따라 프레임 교체가 가능하다. 에이캔버스는 지난 12일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공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작품에 대한 구매력이 큰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인핏앤컴퍼니는 분자영상진단 기기 프로젝트를 사업화한다. 분자영상진단 기기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대신 근적외선으로 조직 내 염증 정보를 영상화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2개의 사외벤처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3년 내에 언제든 회사로 돌아올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이는 도전을 적극 장려하고 도전 경험을 통해 얻은 혁신 DNA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다. 한편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발전소'도 운영한다. 아이디어 발전소는 CTO부문 소속 연구원들이 낸 기술,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에 5개월의 개발기간과 개발비 1000만원을 지원해 아이디어 원안자가 직접 시제품을 만들고, 사업화에 도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사외벤처 설립지원, 아이디어 발전소와 같은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5-16 18:54: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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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A다저스와 ‘G5 데이’ 행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LG G5 데이'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미국 대중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G5와 모듈형 결합 디바이스인 프렌즈의 혁신적이고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위해 제품 체험존을 준비했고, 이벤트를 열어 당첨선물로 G5와 360캠, LA다저스 VIP 티켓을 제공하는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 G5와 프렌즈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LA 다저스의 간판타자이자 현존 최고의 1루수로 알려진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등장했다.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멕시코 국가체육위원회로부터 국가 체육인상을 수상해 멕시코에서 국민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는 LA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와 팀메이트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LG전자는 영상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열혈 야구팬이 G5와 프렌즈로 야구를 색다르게 즐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에서 야구팬은 G5의 광각카메라, 캠플러스, 360캠으로 경기를 촬영한다. 또 영상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연습 타격 중에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로 시간을 확인한다. 선수와 팬은 G5의 오토 셀피 기능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고 셀피를 찍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이철훈 상무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의 차별화된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와 프렌즈의 즐거운 경험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면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5-16 18:54: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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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빛 모아 세이프’ 프로젝트에 자매마을 안심 귀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 [b]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간 전북 무주의 한 농촌마을. 하나, 둘, 셋 구호와 함께 수십 개의 LED 보안등이 일제히 켜지자 큰 박수소리와 함께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늦은 밤을 환하게 비추는 LED 등 덕에 어두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b] 삼성전자가 업(業)의 특성을 살려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빛 모아(More) 세이프(Safe)'로 명명된 안심 귀가 사회공헌은 전라도와 강원도 등지의 자매마을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해 마을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돕는 삼성전자 LED 사업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올해 첫 번째 대상지인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마을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14일 저녁에는 전라북도 무주군 황정수 군수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도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전라, 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저전력, 고효율이 특징인 LED는 평균수명이 약 5만 시간 이상으로 구형 보안등에 비해 수명이 6배 이상 길고 전력 소모도 1/4수준으로 적어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은 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LED 보안등 설치 작업을 지켜본 무주 호롱불 마을 영농조합법인 박희축 위원장은 "우리마을 자랑거리가 반딧불이인데 LED가 꼭 반딧불이를 닮았다"며 "LED 보안등 교체를 통해 절약한 전기료가 지역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강윤석 상무는 "저희가 생산하는 LED 제품을 통해 자매마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향후 LED 보안등 설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촌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LED사업팀의 이번 '빛 모아 세이프' 활동과 별개로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내 주거 밀집 지역과 보행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300여개의 LED 보안등을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보안등 3700여개를 7월말까지 교체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밝히게 된다.

2016-05-15 12:38: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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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녹아든 세계 문화에 각국 외교 사절단 방문 이어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민간 외교의 장(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동물과 식물 등 자연 콘텐츠에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들이 녹아들면서 각국 외교 사절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 13일 오후 장미원에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장, 삼성물산 김봉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셰익스피어 로즈가든' 오픈식을 개최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에버랜드의 대표 꽃 축제인 장미와 '모든 꽃들 중 가장 최고는 장미'라고 말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문학이 접목된 특별한 정원이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1985년 국내 꽃 축제의 효시 '장미 축제'를 시작한 에버랜드는 장미를 테마로 영국과의 민간외교 역할을 해 왔다. 장미는 영국의 국화로 에버랜드가 국내에 장미 축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0여년간 5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고객들이 장미를 매개로 추억을 쌓아 왔으며, 전국 각지의 대표적 꽃 축제로 확산되면서 영국을 보다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에버랜드는 또 올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약 2만㎡(6000평) 규모의 장미원을 셰익스피어 테마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는 꽃과 문학이 접목된 축제의 장으로 조성했다. 화려한 장미와 셰익스피어 문학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는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소네트 등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들을 주제로 한 4개 테마 존과 작품 속 명대사를 표현한 포토월, 스토리보드 등이 어우러져 있다. 오픈식에 참석한 찰스 헤이 영국대사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에버랜드에 특별한 장소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 곳을 찾아 영국의 문화를 체험하길 기대하며, 영국의 예술과 문화를 한국 국민들에게 소개하도록 에버랜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영 사장은 "에버랜드는 문화적 가치를 더한 품격 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문화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장미축제 기간인 6월12일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네덜란드 국화 '튤립'을 매개로 네덜란드와의 민간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92년 국내 처음으로 '튤립 축제'를 시작한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을 '네덜란드 스페셜 가든'으로 조성하거나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후원한 퀴즈 이벤트, 튤립 신품종 이름 공모 이벤트를 펼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수교 50주년을 맞은 2011년에는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 당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튤립축제에 직접 참석해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의 매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으로부터 22년 만에 국내 입국한 판다 커플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생활하는 판다월드 개관식에 탄광밍 국가임업국 사장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 중국 측 대표단이 대거 참석한 바 있다. 판다는 전 세계에 2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로, 귀여운 외모와 희귀성으로 중국인들에게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국 정상이 판다가 있는 국가를 방문하면 해당 동물원을 찾을 정도로 판다는 단순한 동물이라는 개념을 넘어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중국과 판다 공동연구뿐 아니라 멸종위기를 맞은 희귀동물들의 보호와 번식에 대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지속 추진 중이다. 올해로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동물, 식물 등 자연 콘텐츠와 어트랙션이 어우러진 기존 강점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하고, 문화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에버랜드는 연간 8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보유하고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가교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05-15 12:37: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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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내기 52대까지 연결 가능한 시스템에어컨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5(Multi V Super 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공간 활용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며, 주로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의 냉난방을 위해 사용된다. LG전자에 따르면 32마력은 5평형(약 16.5m2) 사무공간이 52개인 오피스텔 전체의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량이다. 또 '멀티브이 슈퍼 5'는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의 5세대 모델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18마력 제품과 14마력 제품을 연결해 32마력 용량을 구현했을 때보다 설치면적이 최대 34% 줄어든다. 제품 무게도 최대 28% 가벼워 건물에 주는 하중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멀티브이 슈퍼 5'는 실내기와 실외기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적용해 습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강력한 공기 청정 기능으로 황사,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 등도 걸러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와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15 12:36:2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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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이동통신업계 첫 ‘0원 렌탈’ 서비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이동통신업계 처음으로 5월16일부터 중고폰을 활용한 '0원 렌탈' 서비스를 운영한다. 15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0원 렌탈' 서비스는 온라인 전용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고객에게 합리적이면서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은 휴대폰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과 협력해 고객 단말기 구입 부담을 없앴다고 밝혔다. 양사는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A급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갤럭시S5 등을 무료로 임대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한 통신비만 납부하면 된다. 단말기 구입비용 부담 없이 본인의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고객은 휴대폰 가입 시 부담스러웠던 약정 없이 원하는 기간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다 교체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단말기를 수시로 교체해도 된다. 이와 관련, 가입은 온라인 직영숍인 CJ헬로다이렉트 닷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점 향상을 위해 배송부터 개통, 상담도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평일 기준 신청 후 2일 이내에는 고객에게 배송부터 개통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0월 렌탈' 서비스는 1인 1회선만 이용 가능하고, 신규가입 외 번호이동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기기변경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아이폰5, LG G3 등 4종이다. CJ헬로비전은 통신비가 부담스러운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주부, 어르신과 2년 사용이 어려워 약정 가입을 망설이는 유학생, 그리고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파손된 고객이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0원 렌탈'은 현재 KT망으로만 이용 가능하고,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는 LTE 최저가 요금제인 '헬로LTE 17'을 비롯해 ▲헬로LTE 청소년윙 19 ▲데이터 선택형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289~909, 7종)까지 총 9종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등 고객은 사용하고 싶은 제조사 단말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반면 분실하거나 파손된 부분은 별도의 배상금과 수리비용을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스마트폰 성능 평준화로 인한 중고폰 선호도 증가,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 특성을 반영해 '0원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향후 착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 수급을 확대하고, 이용자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고폰 유통을 담당하는 착한텔레콤 박종일 대표는 "이동통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는 비용 위주의 보조금 경쟁에서 고객지향적인 무약정, 무료 임대상품 위주의 '언캐리어(un-carrier)'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0원 렌탈은 국내 첫 언캐리어 전략 모델이다"고 말했다.

2016-05-15 12:35:5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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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TV’ 매력 담은 TV 광고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첫 TV 광고를 시작했다. LG전자는 60초 분량의 광고를 통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를 위해 유럽 현대 건축예술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는 포르투갈 '카사 다 무지카(Casa Da Musika)' 콘서트홀을 찾았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카사 다 무지카'는 상식을 깬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카사 다 무지카'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이 다르게 보이는 비대칭 조형으로, 고즈넉한 도시 풍경과 대비를 이루며 현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압도적 화질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2.57mm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덧대 얇은 두께를 강조하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또 '카사 다 무지카' 내부의 형형색색의 유리창인 스테인드글라스의 오케스트라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화면 안으로 들어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주한다. 광고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것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4.2채널의 80W(와트) 스피커가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소리가 반사되는 각도와 울림까지 계산해 최적의 사운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독보적인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한웅현 상무는 "한 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완성도 높은 광고로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사 다 무지카'는 포르투갈의 포르토시가 2001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현대식 아름다움을 강조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최고의 소리를 위해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장 구조를 계승해 현재와 과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6-05-15 12:35:2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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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요리품격 높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상반기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13일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에서 에드워드 권, 류태환, 토드 잉글리쉬 등 국내외 최정상 셰프와 함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사용해 제주도의 전통 음식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제주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것.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2016'의 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과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전통 음식으로 제주 관광 산업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올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주방 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장인정신이 담긴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워 경쟁업체들의 빌트인과 차별화됐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터치 조작부, 견고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손잡이, 유려한 마감재 등을 적용해 미세한 부분까지도 장인정신이 느껴지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은 무선랜(Wi-Fi)이 기본 탑재돼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요리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05-13 11:03:5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