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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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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기업 대상 '유통시장 진출전략 상담회'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진행한 '미래 유통시장 진출전략 상담회' 행사 이미지. / 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협회 1층 교육장에서 '미래 유통시장 진출전략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30개의 유망 여성기업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경협 관계자는 최근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의 등장으로 여성기업 매출 증가의 기회는 많아졌으나 이에 대한 관련 지식과 역량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협회는 홈쇼핑 및 e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에 대해 온라인 교육 후 30개의 유망 여성기업을 선발했다. 이후 유통전문가와 1:1 상담에 나섰다. 그 밖에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인 전문위원과 마케팅, 인사, 금융 등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여경협 정윤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 방식의 판매 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국내 앞으로 여성기업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판로의 기회 요인을 잘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경협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 1:1 상담 등 연계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5 09:32: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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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DB손해보험과 라이더 안전망 강화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쿠프파이맵스 전우정 대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DB손해보험 이창수 부문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최근 DB손해보험과 함께 '라이더 및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보험 안전망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메쉬코리아, DB손해보험, 쿠프파이맵스 3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보험 상품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던 관련 데이터 문제를 메쉬코리아가 해결하고, DB손해보험이 다양한 상품이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이창수 부문장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무엇보다 라이더의 복지향상을 위해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하는 '빅히트재해보장책임보험'을 가입한 점도 매우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메쉬코리아의 사업방향에 맞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쿠프파이맵스와 함께 협업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도해온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메쉬코리아의 가장 큰 협력자인 라이더들 및 배송 기사들의 처우, 안전망 개선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5 08:52:4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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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LH, 건설·건축 中企 위해 맞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건축 분야 창업·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힘을 모은다. 중기부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중기중앙회와 '건설·건축 분야 혁신조달·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22번째다. 22호 자상한 기업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당 분야에 특화한 혁신 창업과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산업 영역인 건설·건축 분야에서도 혁신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공공 조달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업계 중소기업들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건설·건축 분야에 특화한 혁신 창업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 조달 확대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튼실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소상공인의 재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표는 "건축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건축 특화 팹랩 조성과 국내·외 판로지원 강화, 그리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꼼꼼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0-11-24 15:08: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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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창업 열기…5월 이후 꾸준히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국내 창업 증가율이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디지털·온라인 분야 업종의 증가가 지속되며 창업 증가율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늘어 눈길을 모은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창업기업은 34만3128개로 전년동기대비 13.3% 늘었다. 지난 8월 중기부가 발표한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서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도 80만9599개로 전년보다 16만7111개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상반기보다 26.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진 4월을 제외하고는 국내 창업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정보서비스업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정보통신업의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그 밖에 연구개발업, 전문서비스업 등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창업도 늘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도소매업은 정보통신업의 증가에 힘입어 온라인시장 확대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71.7%로 정말 대폭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년동기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26.8%인 점과 비교하면 44.9% 늘어난 수치다. 이어 박영선 장관은 "정보통신업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분야에서도 25.0% 증가를 했다"며 "소프트웨어라든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분야의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는 분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업 창업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8.8% 감소했던 제조업 창업이 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박영선 장관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점차 개선되는 상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프라인 사업장 위주의 숙박·음식점업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3분기 기준 창업은 같은 기간 2.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이 19.0% 증가해 전체 창업의 증가를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30세 미만의 창업이 29.9% 증가해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60세 이상의 창업도 활발했다. 3분기 60세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또한 모든 연령대의 창업률이 1~9월 기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30세 미만에서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정보통신업 등 디지털 비대면 분야의 창업이 증가했고, 60세 이상에서는 도소매업, 제조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020-11-24 14:46: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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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KT,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세라젬 이경수 전락사업총괄(왼쪽)과 KT 민혜병 기업사업전략본부장이 최근 KT 광화문 사옥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라젬. 세라젬이 KT와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가전과 첨단 정보통신 기술 결합을 통한 새로운 홈 헬스케어 시대를 열기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최근 KT 광화문 사옥에서 논의를 통해 ▲각사 기술 제휴 ▲세라젬 스마트 오프라인 매장 추진 ▲결합 상품 개발 및 유통 채널 공유 ▲헬스케어 원격상담 솔루션 등 다양한 제휴 활동들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KT의 가상현실(VR) 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에 돌입한다. KT 기술을 통한 스마트 매장 운영도 계획 중이다. 세라젬 렌탈 및 KT 통신 상품을 활용한 결합 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공유도 계획 중이다. 그 밖에 향후 영상통화를 통해 고객과 힐링 컨설턴트(HC)가 비대면 방식으로 원격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T 인프라에 기반한 지능형 콜센터도 추진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KT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홈 헬스 케어 시대의 포문을 열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4 09:05: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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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0만원 벌었는데 월세로 120만원", 2단계 거리두기에 소상공인들 또 '울상'

"가게에 나오면 손님 대신 종일 벽만 보고 있다가 눈물이 나네요." 23일 서울시 구로구 한 옷가게 사장의 넋두리다. 장씨는 "주로 사무실이 모여있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 등을 이용해 가게를 찾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다"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서며 매출이 5분의 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1.5단계로 거리두기가 하향되고 이제 좀 버텨보자 했는데 300명대에 돌입했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심장이 떨려 매일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장씨의 말처럼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5일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이에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장씨의 옷가게 뿐만 아니다. 음식점과 술집 등은 더욱 걱정이다. 특히 연말 특수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면서 손님들 발걸음이 뚝 끊긴 가게문을 열어 놓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한상진씨는 "저번 달 150만원을 벌었는데, 월세로 120만원을 냈다. 30만원도 공과금 내고 하면 남는 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거리두기 2.5단계 때도 12명이던 직원을 3명으로 감축했다. 이어 "술집과 음식점 같은 곳은 연말 모임이나 회식 등으로 장마나 여름·가을 영업 적자를 메꿔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정말 막막한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대학가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종옥씨는 "8월 2.5단계 때는 하루 매출 5만원이 채 안 되던 때도 있었는데 앞으로 2주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1학기 때는 코로나19 초반이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란 희망도 있었지만 1년이 다 돼가며 희망은 잃은 지 오래"라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라 추가 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삶은 당분간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므로 향후 3차 4차 소비지원은 불가피하다"며 "3차 재난지원금은 경제 효과가 검증된 지역화폐형 재난기본소득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재난지원금 때는 정책시행이 되었는지 수혜 당사자 외에는 느낌조차 제대로 없었다"며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대책도 논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강화군에서 월 50만원 씩 3개월간 지원한 것처럼 직접 지원방안을 정부와 국회에서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2020-11-23 14:16: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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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0' 성료

컴업 조직위원회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0'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직위와 창진원은 '컴업2020'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컴업'은 1997년 아이엠에프(IMF) 외환위기 당시 개최된 '벤처코리아' 행사를 모태로 지난해부터 정부와 민간의 공동 개최로 이어오고 있다. 조직위와 창진원은 지난 3일간의 행사를 통해 비대면 방식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미래 방식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막을 올린 '컴업2020'은 혼합현실(XR)로 연출된 개막식을 진행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이미 한국 경제의 중추"라며 "금년 상반기 한국 벤처기업 총고용은 66만7000여 명으로 4대 대기업 총고용 69만여 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K-방역과 비대면 유망품목의 벤처·스타트업들이 수출을 견인하면서 경제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닛' 서범석 대표, 글로벌 에너지 관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엠마누엘 라갸리그(Emmanuel Lagarrigue) 최고정보책임자 등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환경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엠마누엘 라갸리그 최고정보책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변화에 따라 마이크로그리드와 전기자동차충전소를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및 로봇&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조연설과 원격근무·제조 분야에 관한 학술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헨리 체스브로 교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긍정적 사업 성과'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19라는 현재 상황에서 개방형 혁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 하정우 대표는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다가오는 외식업의 미래 및 현실 : 과장과 진실'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맥킨지가 전체 레스토랑의 약 73%가 자동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와 같이 외식산업에 로봇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에는 개방형 혁신, 원격근무 분야의 저명 인사인 싱귤래리티대학교 개리 볼(Gary A. Bolles) 교수,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OnePredict) 윤병동 대표 등이 참여해 원격으로 변화될 우리의 업무 환경과 제조 분야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개리 볼 교수는 "변화의 속도 및 확산으로 인해 일의 모든 것이 해체·분해되고 일하는 환경이 엄청난 변혁을 거치고 있다"며 "현재를 변곡점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 팀, 일터 및 조직에 대한 사고방식을 전환하여 4가지를 대개편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다. 솔트룩스(Saltlux) 황보현 부사장과 샤플앤컴퍼니(Shopl&Company) 이준승 대표 또한 "우리 국민들과 스타트업들이 모두 인공지능기술을 가지려고 하는 것보다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로우 옵티마이제이션(Flow Optimization): 공장, 물류센터, 사람까지'라는 주제의 토론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 물류센터 자동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널로 참여한 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 이윤행 대표는 "인간이 활동하기 어려운 분야를 로봇이 대체하고 로봇과 인간의 영역 분리 등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 밖에 생산의 자동화 등으로 공장·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비용,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저녁 박영선 장관은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하고 있는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영선 장관은 간담회에서 "프로토콜 경제의 핵심은 탈중앙화 탈독점화인데 현재 플랫폼이라는 중앙집권적 거래 환경에서는 정보가 왜곡되고 부의 쏠림이 심화되는 부작용이 분명 존재한다"며 "앞으로 프로토콜 경제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피에스엑스(PSX) 양주동 대표는 "프로토콜을 통해 상호 완벽한 신뢰성을 구축하면 사기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개인과 개인이 상호 신뢰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토콜 경제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삶의 방식(Life)'을 주제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커머스, 유통에 대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언택트 시대라는 뉴노멀 시대에 빛나게 될 기술로써 문화 기술은 케이팝(K-pop) 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왓챠의 박태훈 대표, 코세라(Coursera)의 베티 반덴보시(Betty Vandenbosch) 최고콘텐츠책임자 등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각각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과정과 뉴 미디어 분야의 동향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김연희 대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김연희 대표는 "3세대(패션·뷰티·식품·리빙)가 현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3세대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은 단일 시장이 아니며 시장마다 성공 요인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3D 프린팅에 의한 소비자 경험의 변화'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3D 프린팅이 변화시킬 패션 유통의 변화, 그리고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소비자 경험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3D 패션(3D Fashion) 디자이너 다니트 펠레그(Danit Peleg)는 "기존 패션 생산방식이 환경오염 등 지구에 큰 위기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혁신과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류제조 방식이 오늘날 패션산업이 직면한 문제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진행된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축산분야,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분야 속의 디지털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편 '컴업2020'은 행사 종료 시점까지 온라인 시청 수가 누적 9만7000회에 달했다. 행사 공식 오프닝 영상 또한 유튜브에서 조회 수가 100만회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와 창진원은 컴업스타즈 120개사를 위한 글로벌 VC와의 투자상담회나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를 27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2020-11-22 14:46: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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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제6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개최

듀오 제6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사랑아 청춘해' 행사 이미지. /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6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사랑아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다. 작품 장르와 형식은 모두 자유며, 주제가 잘 드러나는 60~9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후 듀오 결혼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링크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듀오는 심사 결과에 따라 총 12개 작품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세부 시상내역은 ▲대상(3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인기상(2팀, 각 50만원) ▲장려상(5팀, 각 30만원)으로 총상금 115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썸랩(네이버 연애·결혼 판 운영사)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수상작은 썸랩에서 운영중인 썸랩TV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마음까지 힘들어지니 내 곁에 있는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가 큰 치유가 되는 요즘"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춘들이 힘든 때를 버티는 힘의 원천은 결국 '사랑'임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사랑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0 09:50: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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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사업' 선정

셀리턴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바이오 육성 정책에 맞춰 범부처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셀리턴이 선정된 연구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분야 과제다. 셀리턴은 이를 통해 '딥러닝 피부 상태 분석 플랫폼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 LED 마스크 기기 및 서비스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이 공동 참여하며 총괄은 셀리턴이 맡는다. 이번 연구 사업은 약 4년 4개월 프로젝트로 안면 피부상태 분석을 위한 다중 광학 영상기술 개발과 개인맞춤형 스마트 LED 마스크 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에는 정부지원금과 민간부담금 등을 포함해 약 42억원을 투입한다. 셀리턴 관계자는 "주름, 홍반, 피부톤 등 개인의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피부 개선을 위한 초개인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한 LED 마스크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LED 마스크 등 뷰티디바이스의 초격차를 이뤄나가고자 한다"면서 "LED 마스크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뷰티디바이스 솔루션 개발과 임상 연구활동을 통해 홈뷰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진화된 뷰티디바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9 13:16: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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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획자 스파크랩, 15기 온라인 데모데이 성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15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창업기획자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15기 기업들은 데모데이에 참석해 사업모델과 제품서비스 등을 투자자와 외부인에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코로나 팬더믹 확산 방지를 위해 스파크랩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데모데이 무대에는 ▲비트윈잡(BetweenJobs) ▲옥타코(Octatco) ▲로랩스(RawLabs) ▲서울번드(Seoul Bund) ▲샤크마켓(Shark Market) ▲리코(RECO) ▲세린컴퍼니(XELIN)가 올라 관심을 끌었다. 이날 페널세션으로는 엠씨 해머(MC Hammer)가 '기술, AI, 창업가 정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엠씨 해머는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논하며 "현재 산업이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아 지금이 투자의 황금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년 안에 주목해야 할 분야로 여성들의 창업을 꼽았다. 엠씨 해머는 "여성들의 유연한 사고방식, 일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은 탁월하다"며 "여성들은 5년 후 결정을 위치는 내리는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스파크랩 15기 온라인 데모데이에서는 각 발표 기업의 온라인 부스를 통한 기업 관계자와 미팅 예약을 비롯한 실시간 채팅 상담, 온라인 브로슈어 등을 제공했다. 그 밖에도 스파크랩의 이한주 공동대표는 해외 유명 VC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패널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벤처캐피탈 투자에서 달라진 변화상, 글로벌에서의 스타트업 투자 트랜드 및 해외에서 바라 본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세션은 15기 데모데이 영상과 함께 스파크랩 유튜브 채널 '스파크랩TV'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선보인 데모데이였지만 많은 분의 참여와 뜨거운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무대로 15기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향후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11-19 09:22: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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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 기념 행사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내부 이미지.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에서는 22일까지 오픈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바디프랜드 담요를 증정한다. 구매 또는 렌탈 고객은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파라오Ⅱ 모델 이상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3D 목 어깨 마사지기 또는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선물한다.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구매, 렌탈 선착순 고객 20명에게는 라클라우드 고급 타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라클라우드 및 W정수기 구매, 렌탈 고객에게도 특별 사은품을 선사한다.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혹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까사미아 리플 자수 침구 세트를 제공한다. W정수기 브레인 이상 구매, 렌탈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증정한다. 바디프랜드는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의정부 지역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과도 중복 적용되므로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번 이벤트 주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15 10:49:5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