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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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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IDEA 2020 디자인상 수상

락앤락은 자사의 메트로 텀블러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가정용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락앤락. 락앤락은 자사의 메트로 텀블러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가정용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DEA 2020'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메트로 텀블러는 바쁜 현대 도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세련되게 담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작은 입수구와 큰 입수구를 동시에 구현해 따뜻한 차를 즐기는 중국인, 얼음이 든 음료를 즐기는 미국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오목한 상단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 등 이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를 비롯해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진공쌀통, '2020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칫솔 살균기 등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9일부터 15일까지 락앤락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상작을 비롯해 다양한 텀블러와 생활 가전, 조리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6 17:09: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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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운송 사업 권고안' 모빌리티 스타트업 도약 막나

'타다' 같은 플랫폼 운송 사업이 더는 활성화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 4월부터 플랫폼 운송 사업을 할 경우 매출액의 5% 수준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초기 자본이 부족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도약을 막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지난 3일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매출액의 5%를 플랫폼 운송사업자가 기여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여금은 ▲고령 개인택시 청장년층 전환 ▲고령 개인택시 감차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초기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국토부는 지난 12월 스타트업 간담회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해선 기여금을 면제하거나 대폭 감면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고안에서 면제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보유 차량 100대 미만인 사업자에겐 2년간 기여금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기여금은 300대 이상 사업자의 경우 매출의 5%를 기여금으로 내는 것이 기본이다. 운행회수당 880원, 월정액 40만원 중 선택해 변경도 가능하다. 택시업계가 요구했던 플랫폼 운송사업자 총량 상한도 정하지 않아 논란이다. 권고안을 통해 총량 상한을 정하는 대신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제도 관리를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심의위의 직접 심의를 통해 총 허가대수를 관리 한다는 입장이다. 이 권고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플랫폼 운송'에 뛰어들 스타트업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운행 횟수 당 기여금이 300원을 넘어서면 사실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며 "매출액에 비례해 기여금도 커져 성장할수록 수익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결국 스타트업이라는 건 투자자가 투자를 해야 하는데 아예 투자자들에게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 대해서도 "플랫폼 택시 총량의 경우 유연한 증차가 핵심인데, 권고안은 이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심의위에 모든 권한을 부여해 수요에 따른 총량 허가의 예측 가능성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한편 차량 공유업체 쏘카도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쏘카는 지난 3월 소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2020-11-05 14:32: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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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여행용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 선봬

루헨스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 제품 이미지. / 루헨스.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휴대용 정수 필터는 샤워기와 호스 사이에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NSF(미국위생협회) 인증을 완료한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를 포함해 녹,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한다. 유효 정수량 1000ℓ로 1인 기준 최대 14일까지, 4인 가족 기준 최대 5일까지 장기간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용 정수 필터는 5.2㎝의 초미니 사이즈, 21g의 초경량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구매 시 본품 및 리필 필터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방수 파우치를 증정해 편리성을 더했다. 그 밖에도 작은 필터 특성상 필터 교체 시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창 구조로 설계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여행지의 모든 샤워기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루헨스는 휴대용 정수 필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루헨스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휴대용 정수 필터는 34% 할인된 1만2900원에 본품 구매가 가능하다. 리필용 필터도 23% 할인된 99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5 09:03: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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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中企업계, 1년 통으로 날렸지만…'고용유지지원금' 깜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의 경우 기댈 곳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 착수했다고 알려지며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올해 전국 2086곳의 집단급식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위탁급식 영업을 하는 급식업체 715개가 폐업했다. 급식업체는 한 학기나 연 단위로 학교와 계약을 맺어 사업을 이어간다. 식자재를 선구매해 급식을 준비하면 정산은 학교 측에서 사후처리하는 구조다. 따라서 개학 연기와 단축 수업 등으로 급식에 차질이 생길 경우 식자재 재고 등은 급식업체의 몫이다. 문제는 급식업체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기업 근로자의 1개월 총근로시간이 직전 4~6개월 전보다 20% 이상 줄어야 한다. 하지만 초중고교의 등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속도에 따라 실시간 결정되기 때문에 당장 인력을 줄이거나 식자재 매입을 멈출 수 없다. 한국급식협동조합 김진수 전무는 "학교와 계약 다 해놨어도 등교 중지, 등교 감소 등으로 납품이 무기한 연기됐다. 언제 다시 풀릴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력, 예산들을 줄일 수도 없고 피해만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이 있는 반면 우리를 위한 지원책은 전혀 없다. 다수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도 건의했지만 회신이 온 곳은 한 곳도 없다"고 토로했다. 한 급식업체 관계자도 "1년 동안 일을 거의 못 한다거나 다름없는데 어떤 지원금도 나오지 않는 건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알려지며 연구 결과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사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연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나가면서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11-04 15:22: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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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신청기업 4만개 돌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신청한 기업이 4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신청에서부터 서비스 탐색,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의 신청이 지난 10월 이후 급속도로 늘었다. 지난달 17일부터 10월4일까지 일평균 신청기업은 540개지만 지난 10월 5일 이후 일평균 1500개 이상 기업이 신청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기부는 수요기업 대표자 개인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신청 제한요건 제외,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 의무 완화 등 신청 절차 간소화를 시행한 10월 13일 이후 증가 추세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기업 중 법인기업은 60%, 개인기업은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소기업의 법인기업 비중이 11%, 개인 비중 89%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법인기업의 원격·재택근무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수요기업이 바우처 이용 시 선택 가능한 결제 수단도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개인 체크카드, 제로페이 상품권 이외에도 선불식 충전카드, 법인 체크카드를 추가한다. 수요기업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도 추가 선정한다. 공급기업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케이(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김주화 비대면경제과장은 "그간 3차례의 공급기업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하면서 공급기업 추가 선정, 결제수단 추가 도입 등 수요자 편의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4 09:26: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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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그린 유니콘' 탄생 위해 본격 지원 나선다

국내에서도 '그린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힘을 모았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3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에 선정된 41개 기업을 초청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두 부처가 공동으로 2022년까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 10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30억원 이상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위한 자금과 그린펀드 등을 연계 지원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린 분야 창업·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담은 '그린 스타트업·벤처 육성 방안'도 공개했다. 이번 방안은 올해 7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그린 뉴딜' 대책에 포함된 그린기업 육성 과제를 구체화하고 기존 정책수단을 연계·활용해 마련한 대책이다. '그린 뉴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그린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담았다. 그린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위해 두 부처는 우선 창업저변 확충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그린분야 창업기업 2000개를 발굴해 교육, 사업화,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그린 스타트업 2000'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그린펀드도 3000억원을 조성해 유망 그린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공공수요 기반 시장 창출을 위해 혁신제품에 대한 국가·공공기관 시범구매 규모와 '우수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제품 지정제도' 참여 부처를 늘릴 예정이다. 협업과 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집적지역 중심의 생태계도 조성한다. 청정대기, 생물소재, 수열에너지, 미래페자원, 자원순환 등 선도 녹색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 인천, 춘천 등 5개 지역에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입주기업에는 전용 연구개발, 사업화, 시장진출 등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및 육성법'도 제정할 계획이다. 도심역세권에 친환경 그린기술과 최첨단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한 '그린스타트업 타운'도 새롭게 조성한다. 편리한 정주여건, 디지털 근무환경 등 친환경 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 그린기업들이 규제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린분야 규제자유특구를 늘리고 지원도 강화한다.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그린특구를 추가 지정해 현재 9개인 특구를 14개로 확대한다. 특구 내 기업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전용 기술개발(R&D)과 약 350억원의 규제자유특구펀드도 조성·운영한다. 특히 환경부의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과 중기부의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협력해 기업현장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 발굴하고 해결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기술규제에 대응 가능하도록 기술개발과 규제해결 상담을 동시 지원하는 규제해결형 연구개발 도입을 추진한다. 혁신적인 기술 외에도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존기술에 대한 인·검증 제도도 마련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그린분야 창업·중소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책이 실행되면 그린기업이 창업에서 그린 유니콘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이번 대책을 기반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그린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그린뉴딜 유망기업들이 세계 녹색시장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의 녹색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03 16:30: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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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3사 합병완료,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 'SGC' 출범

'SGC에너지' 본사 전경 이미지. / SGC에너지.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의 투자 부문, 이테크건설의 투자 부문 등 세 곳이 합병한 'SGC에너지'가 출범했다. SGC에너지는 지난 2일 'SGC CI 선포식'을 열고 성장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기업이 보유한 투자자산을 일원화할 전망이다. 또 각각의 기업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SGC에너지 안찬규 대표는 "SGC는 에너지, 건설, 유리, 자원 사업을 등을 영위하고 있어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해 왔다"며 "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C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에 앞장서는 대표 주자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소연료전지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 산단에 동참하고 있다.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내년 완공할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은 토건사업과 해외시장으로 확대 중인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비롯한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군과 병유리 제조 등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SGC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재편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제도 새롭게 마련한다. 또 합병법인으로 투자부문을 일원화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인적, 재무적 자원들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3 09:31: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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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2020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020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13일에는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익스플래닛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행사에는 야나두, 스파크플러스, 중고나라, 스푼라디오 등 스타트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구직자는 홈페이지와 연동된 채용 전용 앱을 통해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개별 접수 및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다. 화상 면접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채용 부스 운영(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주제강연 및 패널토크(스타트업 성장 스토리, 스타트업의 조직 문화 등) ▲기업설명회 ▲참여 이벤트(화상 면접, 직업심리검사, 자소서컨설팅 등) ▲포토존 및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개막 및 무대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한편 '2020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3 09:16:3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