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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사주 처분은 적법하고 정당한 결정"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삼성물산은 11일 "KCC에 자사주를 매각키로 한 것은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법하고 정당한 결정"이라며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의 '불법 시도' 주장을 반박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10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보유 중인 보통주 자기주식 899만주(5.76%)를 KCC에 6743억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제일모직과의 합병안을 통과시키는데 필요한 우호지분을 13.99%에서 19.75%로 끌어올렸다. 이에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KCC에 자사주 매각을 제안한 것은 불법적인 시도에 해당한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엘리엇의 주장에 "이사회 결의는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제고 등 당초의 합병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 헤지펀드의 공격으로부터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며, 대규모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이라며 "회사의 이익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적법하고 정당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리엇은 지난 4일 삼성물산 보유 지분을 7.12%로 끌어올린 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비율이 1대 0.35로 결정된 것은 삼성물산의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한 것"이라며 합병안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 9일에는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주총회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015-06-11 11:07: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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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 돌파

1965년 해외건설 시장 진출한 지 50년 만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50년 만에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13년 11월 60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신고된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총 6995억4032만 달러다. 여기에 지난 4일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수주한 시드니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1단계 도로 공사(6억9407만 달러)가 아직 포함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누적 합계는 7002억3439만 달러에 달한다. 해외건설 수주액 7000억 달러 돌파는 1965년 국내 건설사가 해외건설 시장에 진출한지 50년 만의 성적이다. 해외 진출의 서막을 연 곳은 현대건설이다. 1965년 9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끈 현대건설은 태국 남부의 파타니와 나라티왓을 연결하는 길이 98km의 고속도로를 따냈다. 1966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인 1968년 3월 준공했다. 당시 수주액은 522만 달러였다. 이후 1980년대부터 중동 붐을 타고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됐다. 동아건설이 1984년 착공한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당시 단일 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1970년 1억 달러에 그쳤던 누적 수주액은 1980년 300억 달러, 1993년 1000억 달러, 2010년 4000억 달러, 2013년에는 6000억 달러를 차례로 돌파했다. 또 1970년 4799만 달러에 머물렀던 연간 수주액은 2010년 역대 최대인 716억 달러를 기록할 만큼 규모가 확대됐다. 7000억 달러를 돌파하기까지 수주 물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동이다. 중동 수주액은 전체의 55.5%인 3884억7009만 달러에 달했다. 이어 아시아가 2124억5845만 달러로(30.3%)로 2위를 차지했다. 국토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건설의 날' 행사를 해외건설 수주 50주년과 누적 수주액 7000억 달러 돌파 기념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5-06-11 10:55: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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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부천서 초고층 '상동스카이뷰자이' 이달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부천 송내역 초역세권에 45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상동스카이뷰자이' 405가루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45층, 2개동, 전용면적 84㎡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국철 1호선 송내역과 직선거리 약 100㎡의 초역세권 단지로, 중동신도시 주거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송내역은 부천시에서 오는 2015년 12월까지 환승센터 건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공 후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송내역 북부광장이 7000㎡ 규모의 시민광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은 최근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양호한 분양율을 기록함에 따라 중대형 위주 평형 구성과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던 고가의 상품에서 거품을 빼고, 실속을 더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주방 발코니가 없어 환기가 안 되는 초고층 아파트의 취약점을 보완, 맞통풍 또는 2면개방 주방설계와 발코니 확장면적 확대 등의 신평면을 적용한다. 또 젊은 인구의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단지 내 어린이집 개설을 계획 중이다. 상동스카이뷰자이 분양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부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새 아파트라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젊은 층의 문의가 많다"며 "월세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자금 여력이 있는 중·장년층의 관심도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26일 부천시 상동 402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2015-06-11 10:06: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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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증축 리모델링, 주택경기 호조로 오히려 '잠잠'

수직증축 리모델링, 주택경기 호조로 오히려 '잠잠' 도입 1년 넘었지만 증축 아파트 예상보다 적어 재건축 연한 10년 축소, 강남3구 주택거래량 전년 비 2배 이상 늘어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중 하나였던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당초 예상보다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재건축 연한 축소와 주택경기 호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합은 이날 수직증축 리모델링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시공사 입찰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아파트 인근 부동산업체는 "이 지역의 경우 정부의 리모델링사업 지원에 따라 주민들에게 60% 이상의 사업승인동의서를 받고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분당 매화마을 1단지(지난해 6월),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는(지난해 10월), 양천구 신정동 쌍용아파트, 안양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이하 올해 4월) 등도 시공사를 선정해 수직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3년 6월 부동산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같은해 12월 주택법이 개정됐고 지난해 4월 25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세대수 증가 범위가 15% 이내인 범위 내에서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의 공동주택은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 수직증축의 경우 건축물의 뼈대를 건드리지 않고 시공하므로 재건축에 비해 공사비가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다만 재건축보다는 적다하더라도 사업추진 분담금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택법 개정으로 늘어난 가구를 일반분양하면 사업비 분담금을 30%가량 낮출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장점에도 개정안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났지만 예상보다는 수직증축을 시행하는 단지는 많지 않다.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지역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지 망설이고 있다. 문제는 정부는 지난해 12월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 연식 기준을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기 때문이다. 당초 재건축을 하기에는 조건이 미흡했던 조합 입장에서는 재건축에 비중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재건축의 경우 수직증축보다 많은 일반분양을 실시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주택시장의 호조세도 한 몫 하고 있다.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5% 급증한 10만9872건에 달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 거래량이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 3088건의 거래가 이뤄져 1년 전보다 117.3% 이상 급증했다. 반면 이 기간 상대적으로 재건축·재개발과 거리가 먼 지방의 경우 18.3% 증가에 그쳤다. 대치동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작년까지는 시세를 문의해오는 사람도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실제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수직증축을 준비하는 조합 입장에서는 주택경기가 활발할 때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6-10 19:05:3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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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48㎡1255실이며, 근린생활시설은 2개동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약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룸 타입(40~48㎡)도 88실이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2~3인 가구를 고려해 1룸 타입의 경우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방과 거실을 분리했다. 2룸 타입은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 단지는 가천대, 동서울대, 폴리텍1대학, 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성남 하이테크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재개발·재건축과 오피스텔 노후화로 인한 이주수요도 많다.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지하철 모란역과도 도보로 환승 가능하다.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헌릉로, 3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00만원대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오는 12일 개장하는 견본주택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340번지에 마련됐다.

2015-06-10 19:03:27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