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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전국 0.10%·수도권 0.13% 올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이 0.10% 오르며 지난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값은 올해 6월말부터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1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 조사에서 0.13% 오르며 지난주(0.12%)에 비해 오름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0.14% 상승했고 인천은 0.05% 올랐다. 서울의 경우 한강 이북 지역(0.09%)의 상승폭이 지난주(0.10%)보다 둔화했지만 한강 이남 지역(0.19%)의 오름폭은 지난주(0.09%)보다 확대돼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에서는 양천(0.49%), 구로(0.32%), 강동(0.30%), 송파(0.19%), 강서(0.17%), 동대문(0.17%), 강북(0.16%) 등의 오름폭이 컸다. 지방도 0.08%를 기록하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전남(-0.07%)을 제외한 모든 시·도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세가격도 0.12%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수도권은 19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0.18%로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고 지방은 0.07%로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2014-09-25 18:58:0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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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전 아파트 용적률 191%…재건축 유리

정부의 잇단 부동산규제 완화로 재건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990년 이전 지어진 아파트가 비교적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에 준공된 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낮아 일반분양 물량을 많이 확보할 수 있어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990년 이전 준공된 전국 아파트의 평균 용적률은 191.6%로 집계됐다. 전북이 140.7%로 가장 낮았고, ▲강원 141.7% ▲전남 143.7% ▲경기 160.5% ▲대구 162.9% ▲인천 176.2% ▲대전 186.6% ▲서울 194.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준공 시점이 1991~2000년 사이인 아파트의 평균 용적률은 254.8%까지 높아졌다. 이후 난개발에 따른 주거 쾌적성 저하라는 문제점이 지적되며 2001~2010년 221.6%, 2011~2014년 200.3% 등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200%를 상회하고 있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로, 재건축의 사업성을 결정한다. 용적률이 낮으면 재건축으로 지을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 수익성이 높다. 반대로 높으면 새로 짓는 물량이 줄어 사업비용을 조합원들이 추가분담금으로 부담해야 해 수익성이 떨어진다. 재건축 가능 연한 상한선의 단축(40→30년)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시기가 서울의 경우 1987~1991년 지어진 아파트는 2~8년, 1991년 준공된 아파트는 10년이 빨라졌다. 그러나 1991년 이후 아파트는 용적률이 높아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정부가 과도하게 지정됐던 규제들을 풀면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은 좋아졌지만 용적률을 상향해 사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재건축 아파트 투자 시에는 기존 용적률과 신축 용적률의 차이를 비교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9-25 15:19:4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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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장전, 토크콘서트 개최

내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장전'이 아파트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부산의 첫 래미안 대단지 래미안 장전의 분양을 기념해 지난 23일 개최한 '래미안 감성樂' 토크콘서트에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사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괜찮아 잘해왔어, 지금부터야'라는 주제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다. 김민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가수 원미연씨와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와 2부에서는 각각 원미연씨와 김창옥 대표가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3부는 명사들과 참석한 관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SNS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좀 더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5세)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인간적인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래미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소통의 주거문화에 대해서도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에서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들과 말 못했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래미안 장전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중 13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근처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4-09-25 13:34: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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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스마트폰으로 분양설명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26일 문을 여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분양설명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란 견본주택 방문 시 고객의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화해 이미지·오디오·텍스트로 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IT장비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로 선보이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부합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와 미러링(Mirroring, 화면전송기술)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가 설치돼 주목 받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을 통해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설치만 하면 된다. 이어폰을 끼고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음성안내가 시작된다. 래미안 다이어리 앱에서는 도슨트 서비스뿐 아니라 아파트 분양일정, 분양계획, 무료 전화상담 등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통해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특화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도입,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통해 커넥티드 하우스 콘셉트의 해당 단지를 보다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28일까지 3일간 래미안 다이어리 앱을 설치한 후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 중 선착순 2500명에게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충민로(문정동)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2014-09-25 11:21: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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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주부홍보단 발대식

GS건설은 다음달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최근 주부로 구성된 홍보단 '미자팸(Mi-JA FAM)' 발대식을 갖고,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단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패밀리의 앞 글자를 따 '미자팸(Mi-JA FAM)'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주요 타깃지역인 하남시를 비롯해 강동구·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혼 여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하남시 또는 인근 지역에 오래 거주한 주부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아파트는 구전효과가 큰 상품으로, 내 집 마련에 관심 많은 주부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상담을 해주곤 해 미자팸을 운영하게 됐다"며 "주부 특유의 친밀함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사전 홍보에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부 홍보단이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스킨십 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상담전화가 하루 300통 정도로 증가했다. 주부 홍보단은 오는 10월 견본주택 개관 시까지 타깃지역 외부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하면서 미사강변도시 첫 자이 아파트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2018년 개통되는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강일역 모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전용면적 91~132㎡, 전체 1222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대치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2014-09-25 11:03: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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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경산 '펜타힐즈 더샵' 26일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이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C3블록 '펜타힐즈 더샵'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63㎡ 175가구 ▲72㎡ 452가구 ▲84A㎡ 794가구 ▲84B㎡ 139 가구 ▲113㎡ 136가구 등 총 1696가구로로 구성된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중산지구 펜타힐즈는 행정구역상 경산에 위치했지만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지구 내 이마트가 입점했으며, 단지 주변으로 중산호수와 대규모공원(예정)이 들어선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달구벌대로, 범안로 등이 가까워 대구 시내·외로의 이동도 쉽다. 포스코건설은 펜타힐즈에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그 동안 경산에서 누릴 수 없었던 다양한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V자형 단지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뛰어나다. 또 동 간 거리를 넓혀 입주민간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대단지답게 구성도 다양하다. 단지 중앙 대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연계한 물방울 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실개천,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꽃밭도 마련돼 친환경 에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요가 에어로빅을 배우는 GX룸, 탁구장, 골프연스장, 사우나 등 다양한 운동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입주민들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84㎡와 113㎡는 지역 최초로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부방, 취미실,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 수납장 등을 연계한 복합 공간인 '다이닝 오픈서고'를 설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 더샵은 그동안 경산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 미래 가치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옥산동 530번지 일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2014-09-25 10:31: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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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가 지어요"…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급증

한동안 공급이 주춤했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올 들어 급증 추세에 있다. 보통 분양아파트에 비해 PF·마케팅 비용이 덜 들어 분양가가 낮고, 70% 이상 조합원 물량이라 일반분양에 대한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합원 모집에 실패해 사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담해야 할 비용이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분양대금까지 떼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거나 모집을 앞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은 전국적으로 13개 단지, 1만2000여 가구 규모다. 소규모 조합 단위로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의 특성상 확인이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물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택조합이란 같은 생활권역에 사는 수요자들이 주택 마련을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는 시행사가 땅을 매입한 후 건설사와 공사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분양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산 뒤 건설사에게 짓게 하는 방식이다. 자기 땅에 직접 아파트를 건설하는 셈이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단연 저렴한 분양가다. 시행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아 땅을 살 경우 발생하는 금융비용이 분양가에 전가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매입하면 대출 이자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가격도 낮아지게 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시행사 PF대출 보증을 서지 않아도 되고, 조합원이 70% 이상 확보된 만큼 미분양 리스크가 적다.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견건설사를 비롯해 법정관리 중인 월드건설·우림건설이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활발히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부지 전체를 시행사가 확보한 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전환한 사례까지 나왔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전부 모집돼 토지를 완전히 확보하기 전까지 토지매입확보동의만 받아 놓는다. 그런데 서산 테크노밸리 지역주택조합과 남양주 화도 엠코타운 지역주택조합은 시행사가 100% 토지를 확보한 뒤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건설사와 계약을 맺고 자체 사업을 하는 것에 안전하고 자금 회수도 빠르다는 점이 반영됐다. 다만 지역주택조합은 모든 사업의 책임이 조합에게 있다는 점에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조합원 개개인의 부담이 클 수 있다. 또 지역조합은 재건축·재개발 조합과는 달리 조합원간 연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라 결속력이 약하고, 내부 비리에도 취약하다. 조합원 모집 당시 약정한 분양가에서 추가분담금이 발생, 싸게 내 집 마련을 하려다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서울 동작구의 A아파트는 애초 조합원 분양가가 2억원이었지만 최종적으로 6억원에 분양됐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땅 확보를 못해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공신력 있는 부동산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맡았는지, 추가부담금이 생길 요인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9-25 07:30:49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