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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세곡2지구·내곡지구 등 12곳 청약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시장의 열기는 꺾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서민들을 위한 알짜 임대아파트가 대거 청약에 들어간다. 다만 연휴를 맞아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5곳의 일정이 계획됐다. SH공사는 1일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을 진행한다. 세곡2지구 6·8단지는 전용면적(이하 동일) 39~59㎡, 130가구로 이뤄졌다. 내곡지구 2·6단지는 39~49㎡, 877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일대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체 1596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세류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이마트·롯데마크·NC백화점·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LH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8-1블록과 A9블록의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중 A8-1블록은 26~51㎡, 722가구 규모다. A9블록은 36~51㎡, 483가구 규모다. EG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7블록에 75~76㎡, 513가구 규모로 짓는 'EGthe1' 아파트도 같은 날 청약에 돌입한다. 39번 국도를 통해 포승국가산업단지, 고덕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이 쉽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가 인접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우남건설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용인시청 인근에서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10년 동안 거주하다가 임대기간이 절반 이상(5년) 지난 이후 분양 받을 수 있다. 67~84㎡, 총 914가구로 이뤄졌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을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금성주택은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세종예미지'의 청약을 실시한다. 총 672가구, 60~121㎡로 구성된다. BRT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행정타운까지는 걸어서 15분가량 소요된다.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가깝다. 이밖에 호반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B6블록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2차'와 대구도시공사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선보이는 '달성과학마을 청아람'도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014-08-30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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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 임대보증금 시세보다 저렴

우남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일대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을 책정했다. 전용면적 84㎡ 기준 임대보증금은 층에 따라 최저 1억3900만원부터 최고 1억6800만원으로, 인근에서 선호도가 높은 '김량장동 어울림' 아파트와 비교해 1200만~41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지난 5월 신고된 이 아파트의 전세 실거래가는 1억8000만원이다. 67㎡도 A타입을 기준으로 1억2580만~1억4980만원의 임대보증금이 책정됐다. '김량장동 어울림' 59㎡의 경우 면적이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억7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월세형 대신 전세형으로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줬다"며 "임대보증금은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100%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500만원만 낸 뒤 중도금과 잔금으로 나누어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 40%와 계약금 일부에 대해 무이자 대출이 적용된다.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1~3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계약은 23~2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3-3번지에 마련됐다.

2014-08-29 18:44:3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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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업 일평균임금 15만5796원…전반기보다 3.41% 상승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014년 9월 1일자로 공표하는 2014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17개 직종의 건설업 일평균임금은 전반기에 비해 3.41% 상승한 15만5796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34% 상승했고, 광전자 3.39%, 문화재 4.42%, 원자력 -0.32%, 그리고 기타직종은 5.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전문적이고 높은 숙련도를 요하는 문화재 직종은 도편수 7.2%, 한식목공 7.3% 등 12개 직종평균 4.42% 상승하여 전체 평균 보다 1%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광전자 직종은 광케이블설치사 4.4%, H/W시험사 3.9%, S/W시험사 1.9%로 평균 3.39% 상승하여 전체평균과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최근 지속 상승하였던 원자력 직종은 상반기 원자력 사업 부진 등으로 원자력플랜트전공 -1.1%, 원자력용접공 -1.3% 감소하는 등 전기 대비 -0.32% 감소했다. 또한 토목ㆍ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15개 주요 직종의 경우 최근 국내 건설수주 증가와 기능인력의 고령화, 기능인력 수급 부족으로 숙련 기능인력 품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철근공, 콘크리트공, 형틀목공 등이 각각 7.0%, 5.0%, 8.5% 상승하는 등 평균상승률이 5.13%로 전체 평균보다 다소 높게 조사됐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4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14년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공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4-08-29 18:00:0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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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추석맞이 주택보수 및 쌀 전달 봉사활동 실시

한국감정원은 경북 칠곡에서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 및 대구지사장, 칠곡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쌀 100포를 칠곡 약목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하며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쌀 전달에 이어 이완영 의원과 함께 한국감정원 대구지사 직원들은 인근 장애가구의 낡고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비가 오면 누수가 심해 벽지 대부분이 곰팡이가 피는 방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세대의 지붕 방수공사와 실내 벽지 및 장판을 교체했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봉사하는 한국감정원 임직원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종대 원장은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50세대 주택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14-08-29 17:25:4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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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계약률 90% 달성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광주역'이 순위 내 마감에 이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4일부터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계약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9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용면적 59㎡와 73㎡는 모두 마감됐고,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84㎡ 일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의 입지와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지역 내 수요를 흡수했고, 인근 판교의 전셋값 수준인 3.3㎡당 1027만원대의 분양가 책정으로 판교권 수요자들의 호응도 이끌어냈다"며 "계약률을 감안할 때 조기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광주역'은 전체 212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아파트로,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부지 안으로 어린이집 5곳과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가 계획돼 자녀들의 안전한 통원과 통학이 기대된다. 또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 이를 이용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만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85-2로 경안중학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2014-08-29 16:13:3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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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0.08% 올라…7·24대책 이후 상승폭 최대

여름철 부동산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7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7·24대책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8% 올랐다. 재건축아파트의 상승률이 0.27%로 두드러졌고, 일반아파트도 0.04% 상향조정됐다. 재건축 중에서도 강남권에 위치한 단지들은 0.38%나 뛰었다. 각 구별로는 ▲강남구(0.21%) ▲강동구(0.13%) ▲송파구(0.12%) ▲서초구(0.10%) ▲은평구(0.09%) ▲금천구(0.08%) ▲노원구(0.08%) ▲성동구(0.08%) ▲도봉구(0.07%)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상승폭이 가장 컸던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500만~2500만원 올랐다. 압구정동 미성2차도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면적별로 5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는 강일리버파크 4·5·7·9단지 매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1000만원이,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도 면적별로 1000만원이 뛰었다. 둔촌주공1단지는 9월 조합원 총회 이후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하락했던 송파구는 재건축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반등했다. 가락동 가락시영은 거래는 많지 않지만 오른 가격에 매수세가 붙으면서 1000만원 상향조정됐다. 잠실동 주공5단지도 저가 매물이 소진되며 500만~1000만원이 올랐다. 서초구는 올해 말 이주를 앞두고 있는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10월 이주 예정인 잠원동 반포한양이 1000만~4000만원, 최근 통합 재건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잠원동 한신10·11·17차가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용산구(-0.06%) ▲강서구(-0.01%) ▲서대문구(-0.01%)는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용산구는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촌동 대림이 1000만~2500만원 내렸고, 한남동 한남하이페리온1차도 2500만~5000만원 떨어졌다. 강서구는 8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단기간 공급과잉으로 쌓여 있던 마곡지구 매물이 거래되고 있지만 저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탓에 가격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등촌동 라인이 1000만원, 염창동 현대2차(한가람)가 500만원 뒷걸음질쳤다. 신도시는 ▲평촌(0.14%) ▲분당(0.04%) ▲판교(0.03%) ▲일산(0.01%) ▲광교(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0.03% 뛰었다. 또 경기·인천(0.04%)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광명(0.14%) ▲안양(0.06%) ▲남양주(0.05%) ▲수원(0.05%) ▲용인(0.05%)이 강세다. ◆전세시장, 이사철 앞두고 상승폭 넓혀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이 0.09% 상승한 가운데, 저가 매물이 많은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또 재건축 이주 예정 아파트가 있는 지역도 강세장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중랑구(0.24%) ▲금천구(0.22%) ▲도봉구(0.14%) ▲강남구(0.13%) ▲서초구(0.13%) ▲성동구(0.13%) ▲구로(0.12%) 순으로 뛰었다. 또 마곡지구 입주 여파로 하락세를 보여 왔던 강서구(0.02%)는 전세물건이 점차 소진되면서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중랑구는 전체적으로 물건이 부족한 탓에 비싼 가격에 나온 매물도 바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신내동 동성4차가 500만~1500만원 올랐고, 망우동 신원과 신내동 신내6단지도 1000만원 상향조정됐다. 금천구도 그동안 저렴하게 나왔던 전세가 모두 소진된 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독산동 주공14단지가 250만~750만원 올랐고,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도 500만~1000만원 뛰었다. 도봉구는 창동 상계주공 17·18·19단지가 500만~1500만원 조정됐다. 기존 세입자와의 재계약이나 월세 전환으로 전세 매물이 귀해 오른 가격에라도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도시(0.03%)는 ▲평촌(0.14%) ▲산본(0.12%) ▲동탄(0.06%) ▲광교(0.05%) 등이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나타냈고, 경기·인천(0.05%)에서는 ▲광명(0.12%) ▲수원(0.11%) ▲남양주(0.08%) ▲안양(0.08%) ▲용인(0.08%) ▲오산(0.07%) 등이 오름세를 연출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7·24 부동산 규제 완화대책 발표를 전후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관망세를 취하고 있던 수요자들이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부동산시장에 뛰어들 것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4-08-29 15:51: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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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이파크시티4차, 오픈 첫날 6000명 방문

통상적인 오픈요일보다 하루 앞당긴 목요일에 문을 연 현대산업개발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에 하루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대산업개발은 오픈 첫날인 지난 28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6000명의 인파가 다녀간데 이어, 29일에도 오전 11시까지 1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까지 3만5000여 명의 고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최경환 경제팀의 과감한 부동산 관련 부양정책 실시 이후 수원에서 첫 선을 보이는 민간 아파트인 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마지막 아파트 단지인 이번 4차는 전 세대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소형인 59㎡가 67.6%, 틈새상품인 75㎡가 26.8%로 전체의 95%가 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골프장 및 자연형 하천 조망권까지 갖췄으며, 인근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가 3.3㎡당 분양가가 약 1200만원에 형성된 것에 비해 보다 저렴한 1173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9월 2일 1·2순위, 3일 3순위 청약을 받은 뒤 1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2014-08-29 14:24:26 박선옥 기자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5년만에 최고…'최경환 효과'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아파트 거래량(28일 기준)은 5664건으로 8월 거래량으로 2009년(8343건) 이후 최고치를 이미 넘어섰다. 앞으로 29∼31일 거래량까지 합하면 8월 전체 거래량은 6200여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서울의 8월 아파트 거래량은 최고점을 찍었던 2009년 이후 곤두박질 쳐 2309건(2010년)→4759건(2011년)→2365건(2012년)→3142건(2013년) 등의 수준에서 맴돌다 올해 급등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주택 취득세 영구 인하, 양도세 중과 폐지 등 규제 완화에 힘입어 3월에 9424건까지 늘었으나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주택 임대소득 과세에 대한 부담이 악재로 작용하며 계속 추락했다. 4월 8530건, 5월 6060건, 6월 5176건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던 주택 거래량은 '최경환 경제팀'이 본격적으로 정책을 내놓은 지난달 급등해 6194건으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통적인 여름 비수기인 7·8월에 이처럼 아파트 거래량이 이례적으로 증가한 것은 새 경제팀의 경제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394건)가, 비강남권에서는 구로구(320건), 동작구(207건), 중구(62건) 등이 이미 전월 거래량을 넘어선 상태다. KB국민은행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세제, 재건축, 청약, 금융 등 분야의 규제를 전방위적으로 완화해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법으로 잠자는 수요를 깨워 시장으로 불러들인 것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주택거래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다만 "새 경제팀의 정책은 인위적인 수요 진작책이기 때문에 주택거래가 활성화 움직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8-29 13:27:57 김두탁 기자
중소형 경매아파트 낙찰가율, 두 달 연속 90% 넘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경매아파트의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90%를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동시에 90%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29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이달 전국 중소형 경매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전달(90.26%) 대비 0.98%포인트 오른 91.24%로 잠정 집계됐다. 85㎡ 이하 경매아파트 낙찰가율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11월부터 줄곧 80%선에 머물렀으나 올 들어 1월 89.29%로 90%에 접근한 뒤 2월과 3월 90.9%, 90.03%로 올라섰다. 이후 4~6월 80%대로 내려앉았다가 7월과 8월 다시 90%선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처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동시에 2개월 연속 90%를 넘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전국 평균이 90% 이상이었던 2월과 3월만 보더라도 수도권은 89.75%, 90.86%를, 지방은 94.34%와 88.14%로 서로 엇갈렸다. 8월 수도권 소재 중소형 경매아파트 낙찰가율은 91.05%로 전월(90.26%)에 견줘 0.79%포인트 올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7월 90.24%, 8월 91.66%를 기록했다. 장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LTV 상향,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대출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상태"라며 "여기에 지속적인 전세난으로 85㎡ 이하 아파트 수요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법원경매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경매아파트의 낙찰가율도 상승 추세로, 이달 86.2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84.14%%)보다 2.14%포인트 오른 것으로 연중 최고치인 것은 물론, 2007년 4월(88.6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중대형 경매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87.61%)에 견줘 4.64%포인트나 뛴 92.25%로 집계됐다. 이는 이 회사가 통계 구축을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낙찰가율 기준 역대 최고치다. 수도권 85㎡ 초과 경매아파트 역시 폭은 크지 않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2011년 2월(80.34%) 이후 3년 만인 올 2월(80.98%) 80%선을 회복하더니 8월 들어 84.96%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9월(87.81%) 이후 최고치다. 정 팀장은 "시장이 과열되면 부작용이 속출하기 마련으로 지금도 무리한 입찰가를 써낸다거나 입찰표를 잘못 써내는 등의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아졌다"며 "경매 입찰 전 철저한 권리분석과 실거래가 정보를 기반으로 후회 없는 결과를 얻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8-29 13:24:4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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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양산 롯데캐슬' 4.26대 1로 마감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에 처음으로 분양한 '양산 롯데캐슬'이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양산 롯데캐슬' 1~3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8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490명이 접수해 평균 4.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7일 4-bay 설계가 적용된 84A타입과 73A타입이 각각 평균 2.92대 1, 1.32대 1로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28일 59·72B·73C·84B 등 나머지 4개 타입도 3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84B타입은 3순위 당해지역에서 8.0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양산 롯데캐슬'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기록한 데는 당해지역 수요자들의 힘이 컸다. 양산은 그동안 신도시로 조성 중인 물금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됐을 뿐, 이 아파트가 위치한 웅상권역으로는 10년간 대형 브랜드 새 아파트의 분양이 끊겼던 터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에서 많은 관심이 쏠린 만큼, 웅상권역을 대표하는 좋은 아파트로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2~16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2014-08-29 11:21:2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