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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인재채용관 운영

국토교통부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중(8월 25~27일) 공간정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인재 유치를 원하는 공간정보 기업간의 면접과 채용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재채용관'을 전시장내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재채용관'에서는 8개의 공간정보 관련 기업이 참가해 31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재채용관 온라인 사이트(http://smartgeoexpojob.incruit.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8개 공간정보 관련 기업은 공간정보기술(10명), 신한항업(5명), 웨이버스(5명), 다인디지컬쳐(4명), 새한항업(3명), 올포랜드(2명), 한국에스지티(2명)다. 이번 인재채용관은 취업설명회로 운영되어 구직자의 관심이 적었던 그 간의 취업지원 행사를 발전시켜 구직자의 이력과 기업의 채용조건, 인재상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별로 배정된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의 채용정보를 토대로 사전 신청한 구직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면접은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기간중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시 응대 방법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인재채용관은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재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공간정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08-18 11:21: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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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 전년대비 26.8% 증가

2014년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49조 6551억원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6조 6758억원이 증가(26.8%→44.4%)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은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수도권 제2순환 화도-양평간 고속도로공사), 철도궤도(김포도시철도,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상하수도(대청댐 계통 광역상수도 사업 시설공사)등의 SOC 기반시설 물량의 호조를 필두로 치산치수(유수지 저류시설, 양산천, 내성천 하천공사, 신천(가창교~상동교)재해예방사업)와 농림수산(산동·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등의 하천정비시설과 관개시설 물량 및 발전시설(태안화력9, 10호기, 신고리원자력 3,4호기), 조경(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조경공사), 기타 환경정비 물량이 골고루 증가해 전년도에 비해 49.9% 증가(14조 4946억원)한 걸로 집계됐다. 건축도 신도시중심의 신규주택(위례신도시아파트, 화성동탄아파트, 행복도시 M1BL아파트)과 사무용 건물(한국동서발전 사옥 건축) 및 학교·병원·관공서(정부청사 보강공사, 서울대 연구동,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지구 조성사업) 물량이 고루 증가해 지난해 동기 대비 34.6% 증가(7조 20억원)했다. 또 민간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3조 8280억원이 증가(15.9%↑)했다. 토목이 항만(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상부공사)과 발전송전배전(당진5 호기 복합화력발전), 기타 토지조성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수주가 없어 지난해 동기대비 21.2% 하락(3조 5245억원)했고, 반면 건축은 건설경기의 척도인 주거용 물량(용호만 W주상복합, 왕십리뉴타운 3구역 재개발, 대구신암지구 주택재건축, 송도 RC-4블럭 호반베르디움, 시흥배곧도시 호반베르디움, 아산탕정택지 개발지구 공동주택 등)이 호조를 보였고, 사무용 건물(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잠실롯데월드, 해운대 비즈니스호텔)도 크게 호전되어 지난해대비 24.3% 증가(24조 4340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6월 국내건설 공사수주액은 10조 2404억원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동월대비 16.0% 상승한(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 공종별로 나누어 살펴보면,공공부문 수주는 3조 6429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7.9%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철도궤도 공사(상일~검단산 복선전철)와 발전시설(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에서 증가했을 뿐, 여타 SOC관련 수주를 포함한 다른 공종들이 대체로 부진해 지난해 동월대비 9.5% 감소했다. 건축은 LH(세종시 공동주택개발사업, 하남미사아파트 건설공사, 행복도시 아파트 건설공사)와 충남도시개발공사(충남 예산지구 1블럭) 등의 신도시 주거용 주택공급과 보금자리 관련 물량이 증가해 주거용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사무용 건물(주한미군기지이전 다운타운지역 건설공사, 하이원 워터월드건축공사)도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전년대비 34.5% 증가한 1조 7949억원 기록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 5975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21.0%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와 농림수산 및 상하수도 등의 공종들은 부진했으나 철도궤도(부전~마산 복전전철 민간투자사업) 부문과 발전송전배전(포항RDF 발전사업공사), 기계설치(광양 LPG 터미널 저장탱크, 폴리케톤 1차 플랜트 건설공사) 부문에서 큰 규모의 수주물량이 있어 전년보다 5357억원 증가한 8052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은 주거용 중 신규주택(창원감계4차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광주역 신축공사)과 재건축(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증가했고, 사무용 건물(용산호텔 신축공사, 서초꽃마을 복합시설)과 작업용 건물(검단지식산업센터 건설공사, A1 PROJECT AM공장건설공사) 및 종교용시설(여의도순복음교회, 예인교회, 유성덕명동 성당) 등도 고루 증가해 전년대비 11.8% 증가한 5조 792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이 30% 가까이 상승하고 월별수주액도 민간 주거용을 중심으로 증가해 건설경기가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보이나, 2014년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일뿐, 2012년도 상반기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전반기까지 상승세를 견인 했던 공공부문과 달리 민간부문의 수주증가가 미진해 하반기에는 민간부문의 건설경기 진작이 요구된다"고 했다. 또 "최근 최경환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완화 대책'이나 '서비스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민간부문의 건설수주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18 10:58:3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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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5년 전 매매가격 보다 현재 전셋값 더 높아

대구, 광주, 세종 등 지방 아파트 대부분이 5년 전 매매가격 보다 현재 전세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로 ▼대구(1737만원) ▼광주(1495만원) ▼세종(1365만원) ▼경북(693만원) ▼충북(558만원) ▼전북(285만원) 등의 순으로 2009년 매매가격이 2014년 현재 전셋값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시 말해 5년 전에 매수를 했다면 현재 살고 있는 전셋값 보다 더 싼 값에 내 집 마련이 가능했고 전세금 인상과 이사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내 집에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2009년 매매가격보다 2014년 전세가격이 더 큰 지역은 대부분 지방·광역시가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전셋값 상승금액이 매매값 상승분을 훨씬 초과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대구의 매매값은 37% 상승한 반면 전셋값은 매매값의 두 배 수치인 74%나 올랐다. 또 세종시의 경우 전세상승률(78%)이 매매상승률(25%)의 3배를 초과했다. 반면 △서울(2억4945만원) △경기(1억265만원) △인천(8897만원) 등 수도권 지역은 5년전 매매가격이 현재 전셋값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가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물량으로 살펴보면 2014년 7월 말 기준 전세가격 상한가가 5년 전인 2009년 7월 말 기준 매매가격 하한가보다 높거나 같은 아파트는 전국 22만578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가 3만8960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3만7499세대) △대구(2만6154세대) △경북(2만3434세대) △충남(2만2106세대) △전북(1만3335세대) △경남(1만3291세대) 순이다. 전세 재계약 때 마다 오른 전셋값과 이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이 참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가격 조정의 우려가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고 최근의 공급물량 추이나 인근지역의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급매물이나 희소성이 있는 매물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LTV(담보인정비율)ㆍ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와 디딤돌 대출을 활용하면 내 집 마련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시 LTV는 최대 70%, DTI는 최대 60%까지 확대적용 가능하다.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소득이 연간 7000만원 이하인 자가 생애최초로 내 집 마련 시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2억원을 연간 2.6%~3.4%의 저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오른 전세금을 충당하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현재 가장 낮은 금리(3.3%)가 적용되는 근로자서민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대출을 받는 것이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여기에 내년부터 만기15년 이상, 고정금리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은 이자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1800만원까지, 만기 10년 이상 고정금리 혹은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은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이자 상환으로 인한 절세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2014-08-18 10:36:0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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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통합형 터치스위치 신디자인 발표

롯데건설은 18일 기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에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확인하고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유도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의 통합형 터치스위치를 발표했다. 통합형 터치스위치는 침실·안방·거실·주방에 설치돼 조명의 점·소등, 대기전력 차단, 실내 공간별 온도조절 등을 수행한다. 샴페인골드 테두리와 진한 자주색의 'LOTTE CASTLE'로고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현재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소비전력과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LCD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사용량을 전월 및 동일평형과 비교해 보기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입주민이 직접 에너지사용 목표량을 설정할 수 있고, 초과 시 과부하 경고를 통해 누진세를 예방하는 등 가정 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에 있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번 '통합형 터치스위치'에 결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스마트 홈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개발된 통합스위치는 8월 분양 현장인 양산시 주진동 롯데캐슬 현장부터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08-18 09:58: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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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된 음악회다. 아울러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대규모 교육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한라 최병수 사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등 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1600석을 훌쩍 뛰어넘는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시흥 정왕동에서 온 주민은 "훌륭한 공연을 무료로 해줘 기쁜 마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며 "배곧신도시 조성 등 일대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준비한 한라 측은 "지난 4월 개관한 배곧누리 문화관에서 인근 주민을 위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강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오는 10월 2701가구의 교육특화단지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가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총 670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4-08-18 09:33:19 박선옥 기자
아파트·단독주택 '범죄예방 기준' 의무 적용

올해 11월부터 다중이용 건축물 등은 국토부가 고시하는 실내건축 기준에 따라 건축하여야 하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은 범죄예방 기준에 따라 을 반영하여 건축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실내건축 기준과 건축물의 범죄예방 기준 등을 마련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 '건축법 시행규칙'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기준이 적용되는 건축물은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과 모든 단독주택, 문화·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요양원), 수련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관광휴게시설, 고시원 등이다. 이런 건축물은 앞으로 고시될 건축물별 범죄예방기준에 맞춰 설계하고 지어야 한다. 국토부는 현재 권고사항으로 운영 중인 '건축물 범죄예방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손질해 기준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현행 가이드라인을 보면 아파트는 범죄자가 쉽게 침입할 수 없도록 외부와 단절된 외벽구조를 갖춰야 하고 옥외배관에는 덮개를 씌워야 하며 나무는 일정 높이(1.5m)로 심어 시야가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 또 공동주택의 주출입구는 내·외부가 뚜렷이 구별되도록 바닥 높이나 재료를 차등화해야 하고 담은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투시형(투명 소재 등)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놀이터는 단지 중앙에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은 자연채광이 되도록 선큰(sunken·지붕을 투명유리 등으로 해 채광이 되도록 한 지하 구조) 형태로 조성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집회장, 전시장 등 다중이용건축물과 상가·오피스(사무실)·오피스텔 등 분양하는 건축물은 천장·벽·바닥 등 실내공간에 칸막이나 장식물을 설치할 때 실내건축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건축법 개정으로 이런 실내건축기준도 11월 말부터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욕실에서 미끄러지거나 방문에 끼이는 등 건축물 안에서 일어나는 생활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실내건축기준도 이미 권고사항으로 운영 중인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을 손질해 고시로 11월까지 제정할 계획이다. 고시에는 화장실 바닥 등에 대한 미끄럼 방지 기준과 벽·천정·바닥에 장식물을 설치할 경우 그 장식물의 재료에 대한 기준(내화 성능·흡음성 등)과 칸막이를 설치할 때의 안전기준 등이 담기게 된다. 개정안은 또 철탑·광고탑 같은 공작물의 소유자·관리자는 3년마다 한 번씩 공작물의 부식이나 손상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지금은 공작물에 대한 유지·관리 의무가 없어 곤파스·볼라벤 등 태풍 때 교회나 골프장의 첨탑 등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보완조치다. 개정안은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부과 기준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가구 수 증설 등 대수선 기준을 어겼거나 도로·일조 높이 기준을 위반했을 때 지금은 건축물 전체 면적을 기준으로 이행강제금을 산정하는데 앞으로는 위반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하기로 했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안전에 영향을 주는 구조 기준, 피난·방화기준 등을 어겼을 때는 계속해서 전체 건축물 면적이 기준이 된다. 또 위반행위의 고의성이나 지역적 여건 등을 감안해 이행강제금을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전 소유자가 한 위반행위이거나 건축물을 임대해 사실상 시정이 어려운 때에는 이행강제금을 20% 감경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1월 29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9월 27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정보/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8-17 15:05:08 김두탁 기자
어디에 투자할까?…부동산 투자세미나 '북적'

규제 완화에 이어 기준금리 인하까지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깜짝 선물보따리를 내놓으면서 부동산 투자세미나가 호황을 맞고 있다. 새 경제팀 출범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투자전략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세미나장으로 몰리고 있어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개최된 한 부동산 세미나 현장에는 약 15명의 수강생이 찾았다. 해당 행사를 주최한 컨설팅사는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세미나에 1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혼란을 빚었던 것을 감안, 이날은 수강료를 2만원으로 올리고 시간도 일부러 평일 오후로 잡아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 그럼에도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강의실은 사람들로 붐볐다. 강의를 맡은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집값이 이제 바닥이라는 인식에 최경환 장관 취임으로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수강생이 크게 늘었다"며 "최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과 어떤 상품이 유망한지에 대해 관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수강생은 40~50대 주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중년 남성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이들은 강의가 시작되자 강사가 하는 말을 놓칠 새라 분주히 메모를 하는가 하면, 간혹 질문을 하거나 본인의 의견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세미나에는 처음 와봤다는 한 수강생은 "정부가 주택시장을 부양하려는 의지가 확실한 만큼, 지금의 투자의 적기라고 확신한다"며 "투자에 앞서 최근의 투자 흐름을 익히고 정보도 얻을 겸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부동산정책이 너무 자주 바뀌고, 특히 2·26대책 발표로 과세되는 임대소득도 궁금해 공부하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자주 찾는다"면서 "투자 판단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부동산 투자세미나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불법을 조장하거나 고가의 상담을 강요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컨설팅업계 관계자는 "세미나라는 명목 하에 투자자들에게 불법 거래를 유도하거나 비정상적인 컨설팅을 강요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결국 투자자 개인에게 돌아가는 만큼, 스스로 정확하고 꼼꼼한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4-08-17 11:18: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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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등 8개 단지 청약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3곳, 견본주택 개관 6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한화건설은 19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 중 1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2016년에는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SH공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내곡지구 2·6단지 분양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전체 318가구 중 13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도로망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외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렉시움(18일) ▲부산 강서구 신호지구 사랑으로3·5단지(19일) ▲전북 남원시 조산동 남원 수창해뜨레(19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22일)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LH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2 A6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A66블록 공공분양'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552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와 KTX동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워터프론트 컴플렉스와 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같은 날 경남 양산에서는 2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우선 롯데건설이 주진동 일대에서 분양할 '양산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59~84㎡, 총 246가구 규모다. 웅상대로를 이용 가능하고, 주변으로 양산웅상도서관, 웅상문화체육센터,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평산초, 개운중, 웅산초·중·고, 효암고 등과 인접해 있다. 양우건설은 양산신도시 49블록에서 '양산신도시 양우내안애 3차'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00㎡,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금오로, 물금IC를 이용할 수 있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워터파크,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서남초, 물금초, 물금동아중, 범어고 등과 가깝다. 이밖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21일) ▲경기 양평시 공흥지구 한신휴플러스(22일) ▲세종 2-2생활권 P4블록 금성백조 예미지(22일)가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14-08-16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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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0.05%↑…3월 이후 최고 상승폭

부동산 규제완화에 금리인하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온기가 일반아파트와 신도시까지 확산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늘고 있고, 매도인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시장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여름 비수기 싸게 나왔던 전세매물들이 거래되면서 전세가가 강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5% 올랐다. 이는 3월 둘째 주 0.6%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이다. 재건축아파트가 지난주와 비슷한 0.14% 올랐고, 일반아파트도 0.03% 뛰었다. 각 구별로는 ▲강동구(0.21%) ▲서초구(0.12%) ▲노원구(0.10%) ▲강남구(0.09%) ▲송파구(0.07%) ▲강북구(0.06%) ▲관악구(0.06%) ▲도봉구(0.04%) ▲마포구(0.03%)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강동구는 둔촌동 주공2·3·4단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8월 말 예정됐던 총회 일정이 9월로 연기됐지만 저가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은 계속됐다. 면적별로 250만~1000만원 시세가 올랐다. 상일동 고덕리엔파크3단지, 길동 길동우성 중소형 평형도 500만~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주공1단지가 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뛰었다. 규제완화 기대감 속에 매물이 줄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방배래미안 등도 1000만원가량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3단지가 200만~1000만원, 압구정동 신현대와 대치동 선경1·2차가 1000만~2500만원씩 시세가 조정됐다. 다만 개포시영은 추가분담금이 당초 예상보다 늘면서 250만~1000만원가량 가격이 빠진 매물이 나왔다. 신도시는 2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0.03% 올랐다. ▲산본(0.11%) ▲김포한강(0.06%) ▲분당(0.05%) ▲평촌(0.05%) 등이 평균 이상 시세가 뛰어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도권은 0.02% 상승한 가운데 ▲의왕(0.08%) ▲광명(0.04%) ▲고양(0.03%) ▲구리(0.03%) ▲수원(0.03%) ▲안산(0.03%) ▲인천(0.02%) ▲남양주(0.02%) ▲용인(0.02%)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주보다 오름폭 커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0.26%)를 필두로 ▲관악구(0.24%) ▲동작구(0.19%) ▲노원구(0.18%) ▲은평구(0.18%) ▲성동구(0.16%) ▲도봉구(0.10%)가 평균을 상회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장지동 송파파인타운7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저렴하게 나왔던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관악구는 신림동 신림푸르지오·관악산휴먼시아1단지가 500만~2000만원, 동작구는 사당동 롯데캐슬·삼성래미안이 500만~1000만원, 은평구는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1·3차가 500만~1500만원씩 올랐다. 찾는 사람에 비해 물건이 부족한 상태다. 한편 강서구(0.36%)와 양천구(-0.05%)은 마곡지구 입주물량 여파로 여전히 전세시장이 약세인 실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IPARK와 e편한세상이, 양천구 신정동 목동우성2차가 1000만~2000만원 하향조정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0.03%씩 전셋값이 뛰었다. 이 중 신도시에서는 ▲산본(0.07%) ▲일산(0.04%) ▲중동(0.04%) ▲평촌(0.03%) ▲분당(0.02%) ▲김포한강(0.02%) ▲판교(0.02%) 순으로 올랐다. 또 수도권에서는 ▲수원(0.07%) ▲인천(0.04%) ▲고양(0.04%) ▲용인(0.04%) ▲화성(0.03%) ▲의정부(0.02%) ▲오산(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재계약 등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한 가운데 전세물건을 찾는 세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국지적인 상승이 나타났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매물회수 및 저가매물 거래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비수기인 8월에도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을시장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2014-08-15 09:0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