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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분양 물량 쏟아지니 이벤트도 '우수수'

이달에만 전국적으로 4만6000여 가구의 신규분양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마다 봄나들이 관람객을 붙잡기 위한 이색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것은 기본. 연예인 사인회부터 승마이벤트, 신차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놀거리가 제공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충주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일에 맞춰 오는 18일 개그우먼 김영희 씨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유행어 "앙~대요!"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 씨는 '충주2차 푸르지오' 라디오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이외 멤버십카드 작성 후 계약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50인치 스마트 TV(1명), 자전거(3명), 디지털 체중계(5명)를 추첨해 나눠주는 경품행사와, 견본주택 방문 후 응모권을 작성만 해도 쌀 5Kg(150명)을 추첨해서 주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는 오픈은 단순히 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이 아닌, 가족 모두가 놀러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행사로 자리잡는 추세"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으로 나들이에 나선 수요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 '한강센트럴 자이' 분양을 앞두고 사전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우선 'All ABOUT 한강신도시'를 슬로건으로 '도전! 미션을 완성하라!'와 UCC공모전, 사진공모전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김포시 소속 축구단인 FC김포 축구경기를 응원, 지역 축구팬들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 마케팅을 진행해 친근감을 더했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분양을 앞두고 각종 공모전과 축구 마케팅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들과 소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특히 향후 지역을 대표할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활성화된 김포를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청마의 해를 맞아 승마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앞에 준비된 말을 직접 타보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포드자동차와 공동으로 경기 가평군 달전리 '북한강 동연재' 타운하우스의 주택전람회 및 신차전시회를 열었다. 서울 도심의 아파트를 팔면 해당 주택을 사고도 자동차를 바꿀 자금이 생긴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포드자동차 고급 브랜드 링컨의 최신 중형 세단인 'MKZ', SUV모델인 '익스플로러' 등이 전시된다.

2014-04-16 12:15: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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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연구시설 내부공사 수주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지난 2011년 수주해 건설 중인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 후속으로 연구소 내부 공사를 추가로 따냈다고 16일 밝혔다. 발주처는 퓨져노폴리스 입주사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 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다. GS건설은 퓨져노폴리스 연구소 내 클린룸 시설 및 실험실, 사무실 인테리어 등의 공사를 맡게 됐다. 공사금액은 약 1억2266만 싱가포르달러(한화 101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12개월로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퓨져노폴리스 프로젝트는 싱가포르를 세계 IT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로 주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최고 18층 높이의 A·B·C 3개동으로 이뤄졌다. GS건설은 2011년 3400억원 규모의 3개동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싱가포르에서 GS건설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건축시장의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 퓨져노폴리스(4500억원)를 발판 삼아 NTF 병원신축공사(5933억원)와 마리나 사우스 프로젝트(5972억원) 등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토목 분야에서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1조5000억원 상당의 지하철 공사 5건을 진행 중이다.

2014-04-16 11:12:4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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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유로메트로' 2차 전세상품 홈쇼핑서 소개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2차 전세상품이 2개월간 750가구 계약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직 남아 있는 물량에 대해서는 홈쇼핑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작년 11월 520가구에 대해 1차 전세상품을 선보인 결과 한 달 반 만에 100% 계약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2월부터 일부 분양계약 해지분에 한해 진행 중인 2차 전세상품은 약 2개월간 750가구의 계약이 진행되며 1차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전세물량 잔여분은 16일 저녁 9시40분부터 CJ오쇼핑 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 및 구체적인 상품 설명은 물론, 주말 방문객들에 한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2차 전세는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 가입한 상품으로 정부로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을 100% 보장받고, 연평균 약 3.7%의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1차보다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윤철 분양소장은 "입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요가 몰리며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과 입주 후 2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조기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현재 5월 말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와 커뮤니티시설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상태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전체 181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 전세가격은 ▲84㎡ 1억6000만~1억9500만원 ▲101㎡ 1억7500만~2억원 ▲117㎡ 1억8500만~2억100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시 납부 조건이다.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

2014-04-16 10:17: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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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깎아줘도 안 팔리는 미분양 아파트, 왜?

신규 분양시장 회복에 힘입어 미분양아파트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2006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5만2391가구로 파악됐다. 하지만 미분양 중에서도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감소 추세에도 여전히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만193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최초 분양가에서 20~30%씩 할인해서 판매하는 단지들이 대부분임에도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미분양 고착화가 우려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일산 아이파크'에 대해 30% 할인,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조건을 내걸고 분양 중이다. 최초 3.3㎡당 1400만원대에 달했던 분양가는 현재 900만원대 후반까지 뒷걸음질쳤다. 전용면적 124㎡(46평형) 기준 6억8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가격을 낮췄지만 2010년 12월 입주 후 4년이 다되도록 아직 미분양 상태다. 이듬해 3월 같은 지역에서 입주한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도 사정은 비슷하다. 20~25% 분양가를 깎아주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고, 인근 식사동에서 2010년 10월 집들이에 들어간 '위시티 블루밍' 역시 25~30% 할인 중이지만 결과는 신통치가 않다. 덕이동 S부동산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탓에 할인분양을 해서 팔아도 시세와 비슷해 메리트를 못 느끼는 것 같다"며 "특히 미분양 대부분 중대형이라 싸게 팔아도 가격이 5억~6억원에 달해 부담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식사동 B부동산 대표는 "덕이·식사지구에 탄현동까지 일대 미분양이 여전히 많은 데다, 애프터리빙제와 전세로 전환했던 식사동 일산자이, 탄현동 두산위브제니스가 2년 계약 종료 후 다시 미분양 물량으로 편입될 가능성도 높다"며 "싸게 사더라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거의 없어 수요자들이 섣불리 계약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심지어 할인분양을 해도 여전히 시세보다 비싼 단지도 있다. 금호산업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공급한 '리첸시아 중동'은 2008년 공급 당시에도 주변보다 3.3㎡당 300만원 이상 높은 1800만~200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최대 3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지만 고층의 경우 여전히 주변 아파트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다. 이런 이유로 2012년 3월 입주 후 2년이 지나도록 입주율이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준공후 미분양 단지들의 경우 이미 입주한지 2~3년이 지나면서 새 아파트의 느낌이 사라진 데다, 미분양아파트라는 낙인까지 찍혀 판매가 쉽지 않다"며 "특히 요즘 분양가가 저렴한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고 있다는 점도 할인분양을 해도 안 팔리는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4-16 07:30: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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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주2차 푸르지오' 18일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오는 18일 충북 충주시 안림동 '충주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6~29층, 전체 8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A㎡ 219가구 ▲59B㎡ 55가구 ▲74A㎡ 94가구 ▲74B㎡ 133가구 ▲84A㎡ 137가구 ▲84B㎡ 83가구 ▲84C㎡ 104가구로 구성됐다. 충주는 충주첨단산업단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등의 개발 성공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는 '충주2차 푸르지오'가 들어설 안림동은 각종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한 신연수지구와 경계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국원초등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고, 충일중, 충주북여중, 충주여중, 대원고 등과 인접했다. 또 인근 근봉대로를 통해 10분대로 버스터미널, 호암생태공원, 종합운동장, 이마트 등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대형 팬트리의 경우 전용면적 59㎡서부터 배치해 주부들을 배려했다. 또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해 세탁과 건조가 한 곳에서도 이뤄지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외 수압에 의한 세정으로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공용욕실)와 UV 램프로 살균기능을 지닌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공용욕실),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립형 샤워수전(부부욕실)도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665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24일로 예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2014-04-15 16:39:51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