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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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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만나 거듭 격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단과 다시 만나 지금까지의 노력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7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핸드볼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감독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5일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끝까지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을 격려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선수단 여러분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며 금메달이나 메달에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그런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들은 행복과 용기를 갖게 된다"며 "무엇보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들은 행복과 용기를 갖게 된다"며 "무엇보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핸드볼협회 측에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보건과 치안 등 여러 환경 속에서 선수단이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김온아 선수에게 "발목이 안 좋다고 들었는데, 이제 다 나았냐"고 묻고, 류은희 선수에게는 "어깨가 안 좋다고 들었는데 괜찮냐"며 선수들 건강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SK그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 경영진은 지난 4일 태릉선수촌을 방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에게 격려금 3억원을 기탁한 것도 이 같은 취지에서다. SK그룹은 후원을 맡고 있는 핸드볼, 펜싱, 수영, 골프 등의 종목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이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추가로 격려금을 쾌척했다. 한편 최 회장은 핸드볼 대표팀에서 등번호 22번, 명예선수로 불린다. 과거 핸드볼 대표팀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유니폼에 등번호 22번을 새길 만큼 22를 선호한다. 행복의 한자 '幸福'의 획수가 22번이어서 최 회장에게 22는 바로 행복이란 설명이다. 최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생순'으로 대표되는 우리 핸드볼은 매번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줬다"며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17명이 출전하는 펜싱, 최경주 감독이 이끄는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 여러 후원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2016-07-07 09:33:03 나원재 기자
공정위, SKT-CJ헬로비전 M&A ‘불허’ 후폭풍, 어디까지 미칠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대해 불허를 결정한 가운데 관련 업계가 앞으로 불어 닥칠 후폭풍에 마음을 졸이게 됐다. 공정위는 양사의 합병법인이 방송권역별로 23곳 중 21곳에서 시장점유율 1위가 되는 등 시장 지배적인 지위 형성을 판단했고, 합병과 주식매매 체결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송·통신업계는 기준을 권역별 시장점유율로 뒀다는 점부터 아쉽다는 반응이다. 6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의 이번 불허 결정은 ▲권역별 경쟁제한성 기준에 따른 향후 케이블 업계 M&A 원천 불가 ▲중국 등 외국자본 투입으로 유료방송, 콘텐츠 시장 장악 ▲조선·해운업계와 같이 구조조정 골든타임을 놓친 관련 업계의 미래 먹거리 상실 등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b]◆SO업계, 'SOS 외면한 처사'[/b] SO업계는 무엇보다 출구를 찾지 못한 케이블 업계의 퇴보를 가장 걱정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TV(IPTV)랑 케이블TV는 똑같이 합산규제를 받고 있는데, 공정위가 갑자기 권역별 점유율을 들이댔다"며 "과연 누가 케이블TV를 인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면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공정위 결정은 생뚱맞을 수밖에 없고 결국 케이블TV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두 고사하게 될 것이다"며 "결국 KT가 웃게 된 셈이 된다"고 일갈했다. 또 다른 SO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TV 산업 자체를 그냥 어떻게 할 수도 없게 만든 결정이다"며 "국내외 경쟁 환경 속에서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마음만 타들어 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지적은 앞서 피인수·합병 대상인 CJ헬로비전에서도 나온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가입자 수는 약 718만명이지만, KT의 가입자 수는 약 817만명이라며 오히려 독과점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양사 합병에 대해 거대 독점 사업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실은 KT에 이은 2위에 불과하다"며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 기회가 저해될 것이다"고 말했다. [b]◆밀려드는 해외 자본에 방송·통신 업계 고사 위기[/b] 이 밖에도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국내 방송·통신 시장이 해외의 자본과 콘텐츠에 밀려날 수 있는 직접적인 이유로 지목되기도 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국내 무대서 콘텐츠 시장을 넘보는 등 글로벌 사업자들조차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방송과 통신으로 분리되는 모양새로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외시장에서도 이동통신사와 방송사업자는 글로벌시장 진출 시 콘텐츠 등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해 다양한 M&A를 시도하고, 대부분 허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시장만 추세를 거스르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방송·통신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세계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대응 능력이 필요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 판이다"며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구조개편이 시급한데 첫 사례부터 막히는 것을 두 눈으로 보니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도 모자를 텐데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 업계 일각에선 이를 두고 골든타임을 놓쳐 고전 중인 조선·중공업을 빗대기도 한다.

2016-07-06 18:11:35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LCD TV 패널' 사이즈 확대 검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40인치 LCD 생산라인 매각 이후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40인치 TV 비중을 줄이고, 43인치 등 대화면 TV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6일 삼성전자는 최근 들리는 L7 생산라인 설비 매각과 관련해 이후 40인치 TV 생산과 공급엔 차질이 없고, 오히려 세계적으로 TV화면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 화면 크기를 43인치 등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40인치 LCD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인이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LCD TV 패널 사이즈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삼성 수요사장단협의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CD와 OLED 사업부 완전 분리와 일부 라인 폐쇄 등 조직개편을 묻는 질문에 침묵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사장)는 무선사업부 실적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수요사장협의회에선 김계천 국민대 교수가 자리해 '조선의 형이상학적 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신 삼성물산 사장은 "조선의 형이상학적 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고 말했다.

2016-07-06 18:10: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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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1조5000억원 투자한 LG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집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E5공장에서 6세대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생산 장비의 반입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라인 셋업을 기원하는 'POLED 반입식'을 가졌다. 이날 POLED 장비 반입식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을 비롯한 장비 협력사 모임 '베스트클럽'의 회장사인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회장과 원자재 협력사 모임 '트윈스 클럽' 회장사인 신성델타테크 구영수 회장 등 약 200여명의 협력사 대표단과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플라스틱 기반의 POLED는 벤더블, 롤러블,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OLED 기술의 장점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POLED 핵심장비의 반입을 시작으로 생산라인 셋업, 시험운용 등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에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약 4조원을 투자해 IT·모바일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집적화에 주력해 왔다. 이후 2012년부터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9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1995년부터 약 18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 선점과 구미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에 각각 1조500억원, 45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가 구미에서 OLED 분야를 위해 총 1조5000억원을 투자함에 따라 경기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는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핵심 장비 반입은 성공적인 투자 진행을 상징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해 앞으로 구미 사업장을 중소형 POLED 생산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16-07-06 17:10:4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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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C 썸머 아카데미’ 프로모션…다양한 혜택 ‘눈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6일부터 9월30일까지 'PC 썸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9 메탈 전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감각적 디자인의 '타거스 아트 컬렉션 노트북 파우치'을 증정하고, 삼성 노트북9 메탈의 SSD를 256GB로 업그레이드한 신모델을 출시한다. 또 삼성전자는 PC 구매자들에게 ▲TV 프로그램과 동영상 콘텐츠를 노트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올레tv 모바일 90일 무료 체험권 ▲여름의 낭만을 추억할 수 있는 후지필름 포토북 이어앨범 무료 제작 혜택과 50% 할인 쿠폰 등 여름휴가와 관련된 다양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노트북과 올인원 PC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과 올인원 PC 행사모델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프린터를 무상 증정하는 등 특별한 IT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PC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C 썸머 아카데미는 삼성전자의 신학기 대표 프로모션인 'S아카데미'를 여름 방학 기간까지 확대 운영하는 하는 행사로,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주요 백화점 등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7-06 15:41:4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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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 오염도 소리로 알리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를 사용자에게 소리로 알려주는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 공기청정기를 6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은 기존 '블루스카이'의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가스 등 공기의 오염 수준에 따라 2단계로 알림음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실내 공기 오염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다. 또 실내 공기를 청정하는 도중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이 10분 간격으로 울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도록 알려준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는 위험한 경우에는 2단계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려 사용자가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는 1~2단계 알림음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 공기를 더욱 빠르게 청정하고 필터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위험한 순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파워팬과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넓은 공간의 실내 공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청정시켜 준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물론이고 가스 청정도까지 한 눈에 보여주는 '에어내비게이터'가 적용돼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필터세이빙 5단계 청정 시스템은 초미세먼지 항균필터의 바람 길이 막히는 현상을 줄여줘 필터의 수명이 기존 대비 약 2배로 연장되는 등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무기 항균제를 필터에 적용해 유해물질 흡입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한 공기청정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주택과 소형 사무실이나 매장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7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90제곱미터(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는 99만9000원, 중소형 주택과 거실 등에 적합한 블루스카이 5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60m² 청정 면적에 출고가는 69만9000원이다.

2016-07-06 11:56: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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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떠오르는 칠레 시장 본격 공략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칠레를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칠레 바이어들을 미식 관광지로 유명한 페루 리마로 초청해 '2016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신제품 발표회에 칠레 바이어들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마 웨스틴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칠레 3대 백화점 ▲파리스 ▲파라벨야 ▲리플레이 등 칠레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 자리에선 냉장고 20모델, 세탁기 10모델, 전자레인지와 복합오븐 10모델, TV 5모델 등 총 45개 신제품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동부대우전자는 커져가는 칠레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대용량 3도어 냉장고, 레트로 디자인의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프리미엄 전략 가전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 공략을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세제 자동투입 기능으로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사드럼' 세탁기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사 직전엔 '2016 코파아메리카' 칠레 경기를 참석 바이어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우호관계를 다지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현지상황을 고려해 칠레시장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직접 생산한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 동부대우전자 박재용 칠레 법인장은 "칠레 소비자들의 생활상에 근거한 고객중심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주요 파트너들과 동부대우전자가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6-07-06 11:56:1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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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뛰어난 화질로 면세점 찾는 중국 관광객 유혹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올레드TV가 면세점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서울 종로구 소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65형 LG 울트라 올레드TV 4대를 설치하고, 격조 높은 매장 인테리어를 연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찾는 면세점에서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올레드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LG 올레드TV는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보여준다. 한편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개점한 이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와 '응답하라 1988'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 전망이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이정석 상무는 "여름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올레드TV의 차원의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06 11:55:33 나원재 기자
공정위 불허 결정에 SK텔레콤-CJ헬로비전 “업계의 미래 우려된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 위기를 맞았다. 5일 양사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루 전 양사에 보낸 심사보고서에는 'M&A를 불허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관계자는 공정위가 이처럼 결정한 구체적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다만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서 합병법인 방송이 23개 권역 가운데 21곳에서 1위를 차지해 시장 지배적인 지위가 형성되는 등 타사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이때문에 합병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놓고 추측이 난무했다. M&A가 불발됐다는 해석도 나왔다. 하지만 아직 예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심사보고서를 2주간 검토한 뒤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 또 공정위가 이를 바탕으로 제출하는 최종안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야한다. 물론 미래부 장관의 최종 결정도 남았다. 이 과정에서 변수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셈이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방송·통신 산업의 현실과 업계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M&A가 불허로 결과가 난다면 앞으로 모든 케이블 업계 M&A는 승인이 어렵게 될 것이고, 업계도 조선·해운산업처럼 자구적 구조조정이 늦춰지면서 고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정위의 판단에 가장 당황하고 있는 곳은 당사자인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다. 양사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을 두고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가 하면, 업계의 미래를 생각할 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심사라고 꼬집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공정위가 권역별 방송시장에서 시장 지배적 지위가 강화될 우려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지만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M&A 이후 대규모 콘텐츠, 네트워크 투자 등을 통해 유료방송 시장 도약에 일조하고자 했던 계획이 좌절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정위로부터 전달받은 심사보고서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여러 가지 후속 대책을 고민 중이다"고 덧붙였다. CJ헬로비전 입장도 마찬가지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 업계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합병뿐 아니라 인수조차 불허한 이번 심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최악의 심사'로 평가했다.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막아 고사 위기에 몰아넣는 조치란 해석이다. CJ헬로비전은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던 케이블TV 산업이 IPTV(인터넷TV)에 밀리며 가입자 수는 지속 하락했고, 이는 결국 수익률 악화→투자 감소→가입자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이번 M&A가 성사되더라도 여전히 유료방송시장 1위는 KT라고 지적했다. 이번 M&A가 거대 독점 사업자를 등장시키는 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KT에 이어 2위에 불과하고, M&A가 무산될 경우 KT의 독주 체제는 더욱 굳어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200일이 훌쩍 넘은 이번 공정위 심사로 영업활동 위축과 투자의 다변화 등에서 성장성이 모두 하락했다고 토로했다. 일부에선 CJ헬로비전 직원들을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꼬집었다.

2016-07-05 17:12: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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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 SUHD TV 번인, 걱정 끝” 삼성전자, 10년 무상 보증제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면 '번인(Burn-in)'현상에 대한 10년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번인'은 고객들이 TV를 시청할 때 같은 화면을 장시간 켜 놓거나 방송사의 로고와 같이 동일한 이미지가 고정된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반복돼 노출될 경우, 해당 부분에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밝기도 낮아져 마치 화면에 얼룩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올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판매된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신제품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상제품은 2016년형 퀀텀닷 SUHD TV 중 ▲88형, 78형, 65형KS9800 ▲78형, 65형, 55형 KS9500 ▲65형, 55형, 49형 KS8500 ▲65형, 60형, 55형, 49형 KS8000 등 총 13개 모델이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가정의 시청 환경에서 TV를 사용하던 중 화면에 번인 현상이 발생할 경우, 구매고객은 앞으로 10년간 TV 패널을 무상 수리 혹은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TV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이 무상 보증 기간으로, 이에 5배나 달하는 10년 번인 무상 보증 프로그램은 TV 업계에서도 파격적인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무기물 소재의 특성상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선명한 색과 밝은 빛을 유지하는 내구성을 갖고 있는 퀀텀닷 기술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파격적으로 화면 번인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6-07-05 17:11: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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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워스틱’ 신모델 추가…샤틴 골드·실버 2종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고급스러운 메탈 컬러의 '파워스틱'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2월 국내에서 첫 출시된 파워스틱은 스틱 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청소기 '파워 시리즈'의 대표적인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다. 삼성전자는 기존 5종의 색상(크롬 데코 에어본, 멜롯 퍼플, 팝 옐로우, 딥블루, 팝레드)에 오래 두고 사용하고 싶은 '샤틴 골드'와 적극적인 활동력을 표현하는 '샤틴 실버'의 프리미엄 색상 2종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파워스틱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워스틱은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중 최대인 21.6볼트(V)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고출력 모터의 조합으로 완성한 최강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 쌀알과 모래알 같은 비교적 무거운 입자도 한 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또 기존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대비 약 40% 가벼워진 2.7kg의 무게와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하는 '이지핸들링' 기능으로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해 자유롭고 유연한 조작이 가능하다. 먼지통과 브러시에 적용된 '이지클린' 기능으로 레버만 당기면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쉽게 분리돼 뒤처리도 깔끔하다. 이 밖에 핸디 청소기를 분리해 간편하게 간단한 청소를 할 수 있고, 새로 추가된 틈새 롱브러시를 핸디 청소기에 결합하면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나 천장 등의 먼지까지 쉽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어 파워스틱 한 대로 상황에 맞게 ▲핸디 ▲롱브러시 ▲스틱 등 3가지 타입의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 '파워스틱' 신모델 2종의 출고가는 36만9000원이다.

2016-07-05 17:11:0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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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X 시리즈' 2종을 추가 출시해 보급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가볍고 얇은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X5'를 SK텔레콤에, 41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파워'는 KT를 통해 출시한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들 'X 시리즈'는 모델별 프리미엄급 핵심 기능을 각각 갖춘 보급형 제품군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스크린'을, 지난 6월엔 초슬림 디자인 'X스킨'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캠'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X5와 X파워 출시로 총 5종의 X 시리즈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X5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임에도 133그램(g)의 가벼운 무게와 7.2밀리미터(㎜)의 얇은 두께를 적용해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또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고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LG전자는 화면을 장시간 보더라도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와 필름효과, 뷰티샷 등 프리미엄 카메라 UX(사용자환경)를 X5에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X 파워는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이 제품은 일반 충전보다 약 2배 빠른 고속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용량은 늘었으나 충전 시간은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지난달 24일 LG U+를 통해 출시한 X스킨은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6.9㎜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임에도 후면 카메라 돌출부 없는 매끈한 바디라인이 특징이다. LG전자 조준호 사장은 "X 시리즈는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보급형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05 11:53:03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