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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7년6개월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년6개월만에 하락했다. 26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2016년 7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2009년 2월 38.3% 이후 2011년 10월 50.5%, 2013년 10월 60.1%, 작년 7월 70.3%, 올해 6월 75.1% 등으로 7년5개월 동안 지속 상승했었다. 이달 들어 0.3%포인트 하락한 74.8%를 기록했다.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 74.8%를 웃도는 78.2%로 높게 조사됐다. 강남지역은 지난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72.0%로 나타났다. 강동구는 지난달 72.9%에서 이달 72.1%로 0.8%포인트 하락해 전세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강남구가 전월대비 0.7%포인트, 송파구는 0.5%포인트, 서초구는 0.5%포인트 떨어졌다. 강남지역 주요 구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하락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전세가율 80%대 구는 서울 성북구(84.3%)와 성동구(80.9%), 구로구(81.6%), 중구(80.4%), 관악구(80.1%), 서대문구(80.0%) 등 6곳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전세가율 전국 평균의 경우도 상승세를 멈추고 전월과 같은 75.4%로 조사됐다. 3년2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었다. 수도권(76.6%)의 경우도 전국 평균(75.4%)을 웃돌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전세가율을 보였다. 경기 하남(76.4%)의 경우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광명(75.6%)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 안양(81.8%)지역도 0.2%포인트 떨어지는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전세가율 하락 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24% 상승하며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지난달 상승률 0.27%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폭은 낮아졌다. 강남 3구중 강남구와 송파구가 전월대비 각각 0.04%, 0.08% 하락하며 전세가격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초구는 0.06% 상승에 그쳐 올 들어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그 동안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한 강남지역의 경우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 감소요인이 있었다"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입주 영향으로 전세 물건 소진 속도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26 11:11:0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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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전주택형 순위 내 마감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순위 내 청약에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5일 이틀 간 청약을 받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청약결과 28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23명이 몰려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양에서는 전체 청약자 5523명 중 당해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 청약자가 4453명으로, 전체청약자의 80.62%가 평택 외 다른 지역에서 청약을 신청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A1블록)가 851가구 모집에 1857명이 몰려 평균 2.18대 1을, 2단지(A2블록)가 1029가구 모집에 1853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단지(A4블록)가 921가구 모집에 1813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59㎡B로 561가구 모집에 1481명이 청약을 접수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문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 최초의 맘스 특화설계와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호응이 높았다"라며 "인근 동삭, 세교, 영신 지구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이 순조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당첨자 발표는 8월1일~3일까지 3일간 1,2,4 블록 순으로 발표되며 9일~1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2016-07-26 09:50:1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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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보증 거절...고분양가 제동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분양보증 발급이 거절돼 분양일정이 또 불투명해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사업 주택분양보증 신청 건에 대한 심사결과 이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개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신청한 3.3㎡당 분양가는 4310만원이다. 이 분양가는 지난달 기준 강남구 전체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인 3804만원 대비 13% 높다. 또한 이 분양가는 3개월 전 삼성물산이 개포주공3단지 인근에 공급한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3.3㎡당 분양가(3762만원) 보다도 14% 높은 수준이다. 고분양가가 타사업장으로 확산될 경우 보증리스크가 증가될 수 있다는 게 HUG의 설명이다. HUG 관계자는 "고분양가 책정 추세가 타 사업장으로 확산될 경우 보증 리스크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분양보증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개포3단지의 경우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분양가를 책정해 재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보증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보증은 "주거안정을 위한 공적보증의 역할을 한다"라며 "향후 적정 분양가를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의 경우 보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증승인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25일 분양보증서가 발급되면 강남구청 분양승인을 거쳐 내달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현대건설 측은 "분양가 등을 낮춰 재심의를 넣을 지 여부를 조합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호텔같은 집', '강남 최고 고급단지', '강남 최대 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의 수식어가 붙었지만 고분양가 논란으로 또 다시 분양승인에 제동이 걸리면서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07-25 16:33:5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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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새 아파트 부족… 하반기 1258가구 분양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하반기 1250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1년 내 이주해야 하는 1만3000여 가구에 비해 새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남 시장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적용 이후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그만큼 강남 도심권 신규 단지가 부족하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강남3구에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아 1년 내 이주를 해야 하는 단지는 19곳, 1만2926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강남3구에서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10년간(2006년 6월~2016년 6월) 7만6450가구(일반분양 2만7310가구)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서울(강남3구 포함)에서는 31만5659가구(일반분양 11만4256가구)가 공급됐다. 올 상반기(1~6월) 동안 강남3구에서는 3개 단지, 693가구가 분양됐다. 이 중 1순위에 2만8088명이 몰리며 평균 4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강남3구 포함)은 20개 단지가 공급돼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32대 1(4340가구 중 6만6504명)에 그쳤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분양가의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런 상황에도 강남권 기존 주택들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1979년 12월 입주)는 1년 전(2015년 6월) 최고 11억원(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6월 최고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7월에도 거래가 성사됐고, 현재 전용면적 84㎡의 경우 12억7000만원에까지 매물이 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 규제의 영향은 기존 주택 시장에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송파구도 마찬가지다. 송파구 신천동의 '진주아파트'(1981년 10월 입주)는 지난 6월 7억6500만원(전용면적 59㎡ 기준)에 거래됐고, 1년 전(2015년 6월)에는 6억9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1년새 7500만원이나 상승했다. 이 단지 역시 현재 매물에 호가가 올라 8억8000만~9억원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는 "기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오르고 사업 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수요자들이 오히려 하반기 신규분양시장으로 몰릴 전망"이라며 "디에이치 아너힐즈 청약 일정 연기에도 분양 기대감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남3구 중 송파권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는 9억원 이하로 공급되므로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내 강남·서초·송파에서는 8개 단지, 5073가구 중 1258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두산건설은 8월 송파구 오금동에서 '송파 두산위브' 269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9월 서초구 방배3동 주택 재건축을 통해 '방배 에코자이' 352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울 송파구 풍납2동에 '풍납우성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697가구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24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475가구로 이중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16-07-25 13:55:0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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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집약산업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지식집약산업 근로자를 위한 업무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와 정부의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등 영향으로 입주업종의 폭이 넓어져 소규모 첨단산업과 기업간 융·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에이팩시티' 계약자 입주업종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 39%,서비스업(디자인개발, 소프트웨어개발 등) 26.83%, 부동산 임대서비스업 21.95%, 정보·통신업 8.13% 등 비제조업 입주 업종 비율이 57%를 차지한다. 또 지난 2012년 11월 입주해 현재 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지식산업센터 '송도 스마트밸리' 역시 제조업 25%, 서비스업 49%, IT산업 18%, 바이오산업 6% 등 비제조업 비율이 약 70%에 달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의 'H비즈니스파크'의 경우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으로 지정돼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기업이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대학과 중소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 아이디벤처스 등의 기관들이 지원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지식산업센터의 비제조업 비율은 상당히 낮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비율이 높은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업종별 현황에서 비제조업체의 입주비율이 지난 2000년대 초반 10% 내외에 불과했다. 현재(2016년 4월 기준) 61%까지 높아졌다. 서울 구로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산업 종사자들도 디지털컨텐츠, SW 등의 첨단 IT업체 종사자들이 대부분"이라며 "지식산업센터는 시설이 일반 오피스 못지 않고 임대료도 여의도나 강남 오피스보다 저렴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비제조업의 입주비율이 증가한 것은 산업구조가 기존의 대규모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서비스산업 및 창조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한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지식서비스산업에 광고대행업, 콜센터, 옥외 및 전시광고업, 사업시설 유지관리서비스업 등을 포함시킨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이 지식기반서비스업, 창조산업 등 소규모 입지공간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까지 확대돼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도 이러한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업무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지식산업센터 공급물량을 보면 광양종합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주안 제이타워'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4만여㎡ 규모다. 입주기업들을 위해 헬스장과 소회의실을 완비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경기 안양시 관양동 일대에서 '평촌 디지털엠파이어'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5만1145㎡ 규모다. 전용 23~275㎡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일대에서 '성수역 현대 테라스타워'를 분양한다. 연면적 약 4만5535㎡ 규모로 이뤄져 있다. 옥외테라스, 공용 사워실,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클러스터 7용지에서 '세영 이노세븐'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식기반 네트워크 등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는 첨단 스마트 회의실이 도입된다.

2016-07-25 13:52:4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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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새 아파트 부족… 하반기 1258가구 분양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하반기 1250여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1년 내 이주를 준비해야 하는 수요 1만3000여 가구에 비해 새 아파트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남 시장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적용 이후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그만큼 강남 도심권 신규 단지가 희소해졌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강남3구에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아 1년 내 이주를 해야 하는 단지는 19곳, 1만2926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강남3구에서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10년간(2006년 6월~2016년 6월) 7만6450가구(일반분양 2만7310가구)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서울(강남3구 포함)에서는 31만5659가구(일반분양 11만4256가구)가 공급됐다. 올 상반기(1~6월) 동안 강남3구에서는 3개 단지, 693가구가 분양됐다. 이 중 1순위에 2만8088명이 몰리며 평균 4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강남3구 포함)은 20개 단지가 공급돼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5.32대 1(4340가구 중 6만6504명)에 그쳤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분양가의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대출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런 상황에도 강남권 기존 주택들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1979년 12월 입주)는 1년 전(2015년 6월) 최고 11억원(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6월 최고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7월에도 거래가 성사됐고, 현재 전용면적 84㎡의 경우 12억7000만원에까지 매물이 나와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 규제의 영향은 기존 주택 시장에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송파구도 마찬가지다. 송파구 신천동의 '진주아파트'(1981년 10월 입주)는 지난 6월 7억6500만원(전용면적 59㎡ 기준)에 거래됐고, 1년 전(2015년 6월)에는 6억9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1년새 7500만원이나 상승했다. 이 단지 역시 현재 매물에 호가가 올라 8억8000만~9억원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는 "기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오르고 사업 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수요자들이 오히려 하반기 신규분양시장으로 몰릴 전망"이라며 "디에이치 아너힐즈 청약 일정 연기에도 분양 기대감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남3구 중 송파권에서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는 9억원 이하로 공급되므로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내 강남·서초·송파에서는 8개 단지, 5073가구 중 1258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두산건설은 8월 송파구 오금동에서 '송파 두산위브' 269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9월 서초구 방배3동 주택 재건축을 통해 '방배 에코자이' 352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울 송파구 풍납2동에 '풍납우성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697가구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24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475가구로 이중 1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16-07-25 13:19:1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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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인허가 35만5000여가구… 1991년 이후 최대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1년 이후 역대 최대치 기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5만530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만411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2%, 지방이 19만1198가구로 37.0%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4만813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10만7176가구 인허가를 받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5%와 1.7% 늘었다. 국토부는 작년부터 인허가를 추진해온 사업장이 상반기 인허가를 받으면서 상반기 인허가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분양·착공물량은 작년보다 감소했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은 20만6338가구로 작년보다 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9만361가구, 지방이 11만3277가구로 각각 10.8%와 0.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물량이 15만3905가구로 6.0% 줄어든 반면,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등의 조합원 분양물량이 1만5280가구로 13.7% 늘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됐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는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예상보다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분양물량이 소폭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착공물량은 29만9493가구로 작년보다 3.7%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만4991가구로 0.8% 줄었고 지방은 15만4502가구로 8.3% 증가했다. 아파트는 19만5176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4317가구 착공돼 각각 4.3%와 2.5% 늘었다. 상반기 준공물량은 24만2673가구로 전년 동기 28.0%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12만1311가구, 지방이 12만1362가구로 각각 32.2%와 15.9% 늘었다.

2016-07-25 12:27:5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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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도시기금 2조7000억원 확대 편성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2조7000억원 확대 편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발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예산) 재정보강안에 따라 뉴스테이 지원 등을 위해 2조7000억원의 주택도시기금을 확대 편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을 활용한 기금운용계획 자체변경으로 '28조원+α'의 재정보강을 시행했다. 기금운용계획 자체변경으로 인한 추가 투입 예정 기금액은 총 3조3000억원이며 이 중 주택도시기금이 2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2조7000억원의 확대 편성 예산안 중 뉴스테이 리츠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출자·융자 지원액을 위해 7780억원이 증액된다. 매입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리츠를 설립한 후 해당 리츠가 기금 출·융자,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예정자가 부담하는 보증금 명목의 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청년리츠 시범사업 주택은 총 2000호가 공급된다. 추후 공급물량 3000호에 대해선 추가 출자로 올해 예산 중 미 반영된 출·융자금이 반영된다. 디딤돌 대출 등 주택구입자금 등 대출확대를 위해선 8300억원이 증액된다. 디딤돌 대출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최저 1.6%의 한시적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 상품이다. 지난 5월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디딤돌대출 금리를 최저 1.6%에서 최고 2.4% 까지 우대한 데 따른 자금소요가 반영됐다. 지난 5월말 디딤돌 대출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만1000여 가구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이 저리로 지원됐다. 전세임대주택 확대를 위해선 1조605억원이 증액된다. 우선 전세임대주택이 3만1000호에서 4만1000호로 1만호 정도 늘어난 것과 전새임대주택 단가가 63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500만원이 증가한 부분이 반영됐다. 아울러 매입임대주택 단가가 9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인상된 부분, 집주인 매입임대 주택 600호 증가된 것에 대한 자금요소도 반영됐다.

2016-07-25 09:48:2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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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시장 숨고르기·· 매매가 ‘주춤’

가격 상승 부담과 중도금 대출규제 등으로 재건축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도 주춤한 분위기다. 다만 지역별로 매물출시나 호재 등에 따라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재건축은 0.23% 상승했고, 일반아파트는 0.13%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소형면적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지면서 각각 0.06%, 0.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서울 0.06%,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수요가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월세전환 등으로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며 국지적인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나 미사강변도시, 지역 내 새아파트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셋값이 내리는 경우도 있어 전세시장은 지역별 수급에 따라 국지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매매의 경우 서울은 ▲관악(0.35%) ▲양천(0.26%) ▲강동(0.24%) ▲중랑(0.24%) ▲서초(0.23%) ▲강서(0.22%)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관악은 봉천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관악푸르지오, 관악드림타운, 두산 등이 약 250만~2000만원 올랐다. 양천은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등이 500만~4000만원 올랐다. 투자와 실입주를 고려해 중형면적대의 아파트를 찾는 문의가 꾸준하지만 매물이 부족하다.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둔촌동 주공1~4단지가 250만~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14%) ▲일산(0.08%) ▲분당(0.07%) ▲평촌(0.04%) ▲판교(0.04%) ▲동탄(0.02%) ▲위례(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중동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부족해 매매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일산은 일산테크노밸리 호재로 수요자들의 매입이 꾸준하며 분당은 서현동, 구미동 일대 중소형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경기·인천은 ▲광명(0.12%) ▲안양(0.10%) ▲고양(0.09%) ▲구리(0.08%) ▲시흥(0.08%) ▲성남(0.07%) ▲인천(0.06%) ▲수원(0.05%) ▲의정부(0.05%)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저가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 하안동 주공3,6,9,11단지가 250만~750만원 올랐다. 안양은 안양동 진흥이 750만~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중랑(0.26%) ▲동대문(0.19%) ▲노원(0.18%) ▲강북(0.15%) ▲금천(0.15%) ▲동작(0.15%) ▲마포(0.13%)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중랑은 신내동 데시앙, 망우동 중랑숲리가 등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동대문은 매물출시 자체가 많지 않은 가운데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한편 강동은 0.49% 하락했다. 강일동 강일리버파크1·2단지, 둔촌동 주공4단지 등이 500원~3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미사지구 등 주변 아파트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세매물에 여유가 있다. 신도시는 ▲분당(0.03%) ▲판교(0.03%) ▲산본(0.02%) ▲중동(0.02%) ▲김포한강(0.02%) ▲파주운정(0.02%) ▲동탄(0.0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분당은 전세 매물 부족으로 구미동 무지개대림이 250만~500만원, 무지개LG이 250만원 상승했다. 매물 품귀로 가격은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7월 들어 전세수요의 움직임이 주춤해진 모습이다. 경기·인천은 ▲성남(0.09%) ▲수원(0.09%) ▲인천(0.08%) ▲고양(0.06%) ▲시흥(0.06%) ▲용인(0.05%) ▲구리(0.04%) 순으로 상승했다. 수원은 정자동 동신1차가 250만~1000만원, 세류동 수원LH센트럴타운3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 수요는 많지 않지만 매물이 귀해 가격이 상승했다. 성남은 신흥주공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 등으로 상대원동 선경이 250만원, 수진동 산호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인천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한편 하남은 덕풍동 하남자이가 2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미사지구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줄며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6-07-24 11:48:3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