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삼성·LG 인접지역 ‘전자라인’ 집값 껑충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전자라인' 인근의 아파트가 인기다. 전자 생산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선호도가 높아 인근 지역보다 집값도 비싸다. 특히 이들 지역은 신규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과 석우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1063만원, 1049만원으로 화성시 평균 매매가격인 875만원을 상회한다. 지방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마주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799만원으로 청주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인 644만원보다 비싸다. 전자 생산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이 이뤄지는 경우는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더 크다. 삼성전자가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자 공장을 선보이는 평택시는 지역 전체 부동산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지난 2015년 5월 이후 1년간(15년 2분기~16년 2분기) 평택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6.58%(653만→696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5.39%(927만→977만원)를 넘어섰다. 집값 뿐만 아니라 '전자라인'은 분양권 프리미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처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 전자 생산시설 인근의 수혜지역으로 대표되는 수원·화성·용인·평택 등 4개 지역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1182억12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분양권 프리미엄인 2859억1059억에 41.35%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청주시의 경우는 충북 전체 분양권 프리미엄인 235억652만원 중 무려 74.21%에 해당하는 174억4513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전자 생산시설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분양 단지들의 청약경쟁률도 높다. 지난 1월 증설협약이 체결된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마주하고 있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5월분양)는 11.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LG전자 창원공장'과 인접한 '창원 대원꿈에그린'은 15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반기 전자 생산시설 인근 아파트 분양물량도 풍부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시에서는 동원개발이 8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8개 동, 전용면적 74·84㎡, 761가구로 규모다. 같은 달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 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7~96㎡, 1515가구 규모다. 중견 전자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군포 IT밸리가 위치한 군포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76·84㎡ 447가구로 이뤄져 있다. 대명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47-2번지 일원에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2~53㎡, 607실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전자생산설비 시설들을 배후로 두고 있다. 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산업제4차 국가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2016-07-24 11:47:23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하반기 첫 단지…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분양돌입

삼성물산은 2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35층 13개 동, 1900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다. 이 중 49~103㎡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99%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걸어서 누리는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하며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강남 및 서울 도심, 수도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배재중, 한영외고 등 뛰어난 학군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에는 59B㎡형, 84B㎡형 등 2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59B㎡형의 경우 안방 붙박이장, WIDE형 현관, 거실/침실1 통합형은 유상으로 설계변경 가능하며 거실아트월 연장, 안방방 화장싱을 드레스룸 변경하는 옵션은 무상이다. 84B㎡형은 냉장고, 현관중문+전신경 아트월, 안방수납특화패키지는 유상옵션이며 공용욕실 샤워부스, 거실아트월 연장은 무상옵션 이다. 이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2300만원 선에 책정됐다. 5년 전 입주한 인근 단지의 분양가보다 3.3㎡당 1000만원 가량 저렴한 반면, 역에서 더 가까워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면적별 분양가는 ▲49㎡형 5억~5억2000만원 ▲59㎡형 6억~6억2900만원 ▲78㎡형 7억~7억2000만원 ▲84㎡형 7억3000만~7억5000만원 ▲103㎡형 11억40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강남, 강북 접근성이 좋아 교통환경이 좋다"라며 "대부분이 수요자가 선호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 일부 가전 무상 제공 등 계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3일이며, 9일~11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2016-07-22 17:25:06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본격 적용

대우건설이 산업 재해율을 줄이고 공정률을 개선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자간 양방향 송수신이 가능한 멀티 송수신기를 개발해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무전기는 단방향 송수신방식으로 작업자 간의 의사소통 지연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안전관리 멀티 송수신기는 TDMA 데이터 통신기술을 이용해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고 음성 믹싱 및 노이즈 제거 기술을 적용, 작업 그룹 내 여러 작업자 상호간 동시 통화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양 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이 기술을 접목해 공사현장 내 그룹별 양방향 송수신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라며 "이 기술이 적용되면 공사현장 내에 별도의 송수신기가 필요 없어 근무환경 개선 및 원가절감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모바일 기술도서 열람 시스템인 '멤스'를 이달 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현장에 비치돼 있던 기술도서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대우건설은 이 기술을 주택사업본부의 기계전기 기술도서에 시범 운영하고 향후 타 공종과 현장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ICT 및 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건설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재해율 절감 및 공정률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2 17:24:15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양산 KCC스위첸' 아파트, 입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

'양산 KCC스위첸' 아파트, 입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 양산시 평산동에 들어서는 '양산 KCC스위첸' 아파트가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이웃 만들기'와 '업그레이드 라이프 통장'을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이웃 만들기는 고객이 함께 계약 할 이웃을 직접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여는 분양 홍보관에서 신청 하면 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약을 신청하고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축하금이 지급된다. 업그레이드 라이프 통장은 사전예약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해당 통장을 신청 한 후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분양 일정 등을 우선 안내해 주고 각종 행사 개최 시 우선 초대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가 위치한 양산시 평산동의 경우 7번 국도 이용으로 주변에 위치한 부산 정관신도시와 울산까지 차량 이동 시 각각 10분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양산 KCC스위첸은 이 뿐 아니라 1km반경 내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덕계초를 비롯해 4개의 초o중o고가 위치해 있고, 은행, 양산시 웅상출장소, 웅상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를 위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마트, 덕계종합상설시장과 인접해 편리한 쇼핑환경도 누릴 수 있다.

2016-07-22 15:53: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글로벌,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9월 분양

코오롱글로벌은 9월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3층~지상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660가구로 구성됐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부산 지하철 3호선의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각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아시아드대로와 월드컵대로 등 부산의 주요 대로변에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진출입도 쉽다. 더욱이 올해 10월 말 동해남부선 1단계 구간인 부산~일광 구간이 개통하고 향후 2018년에는 일광~태화강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또 단지 바로 앞 창신초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 등이 모여있는 법조타운이 인접해 있어 행정타운 인근의 편의시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음식점과 은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최상층에는 별도의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부 저층세대에는 측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2개의 α-공간이 주어지며, 2층 전세대와 6층 일부세대에는 별도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내부에는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시스템인 '칸칸'만의 디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지역의 중심지로 이름 높은 사직동의 입지로 교통, 교육, 문화까지 실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주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코오롱글로벌의 역량을 기울여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계획으로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는 거제역 6번출구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9월 중 문을 연다.

2016-07-22 11:08:2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여수국가산단 66만㎡ 증설사업 본격화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사업이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여수시 중흥동, 삼일동 일대에 위치한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강호인 장관과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3만1628㎡에 282개 업체, 2만명이 근무하고 연간 생산액이 86조원으로 석유화학 부문 국내 총생산의 47%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다. 1967년 조성을 시작한 이후 공장이 포화상태로 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자 하나 산단 내 가용부지가 없어 고질적인 공장용지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2013년 9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일부 유휴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 증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 환수 범위를 산단 밖 공공시설까지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 완화와 개발 인허가 작업을 빠르게 진행했다. 공장용지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이 지난달 말 완료됨에 따라 이번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용지 증설을 통해 6개 기업에서 2조6000억원의 신규투자를 실시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산업단지를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바꿔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산업단지의 용도와 업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기공식에 앞서 여수 인근 국도 77호선 화양~적금2 구간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및 건설현장 안전상황 등을 점검했다.

2016-07-22 09:22:5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세종시, 안정적인 임대확정 상가 주목

요즘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통장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혀 매리트가 없기 때문에 유망지역의 수익형 부동산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세종시는 낮은 상업용지 비율과 급격한 인구 증가로 그 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지역인데 그 중 위치가 좋고 희소성이 있는 중심상업지역의 상가이면서 임차인이 확정된 상가는 더욱 인기가 높다. 고수익과 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업종규제가 까다로운 세종시에서 업종제한이 거의 없고 쇼핑문화단지(백화점, 호텔, 도심형오락시설 등)와 축제가로(페스티발거리), 어반아트리움(도시문화상업가로)이 만나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센트럴타워는 백화점 로데오 상권에 대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근거리에만 약 38,000세대의 아파트, 14,000여명의 공무원, 국내외적인 명소가 될 박물관단지와 국립 수목원에 의한 관광객 등 다양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센트럴타워는 임대가 확정된 시행사 보유분 일부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 지상 10층, 74개 점포로 지어지고 준공은 2016년 8월 예정이며 판매점, 패스트푸드, 제과점, 대형일식집, 학원, 클리닉 등이 입점 예정이다. 센트럴타워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한누리대로 205, SR파크 1층에 있다.

2016-07-21 16:22:5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솔로이코노미] '소유가 아닌 점유' 싱글족 "작고 편한 집이 최고"

# 대기업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혼자살고 있는 30대 중반의 권 모씨. 같은 또래보다 높은 연봉을 받지만 전용면적이 21㎡에 불과한 월세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다. 하지만 권 씨는 좀 더 큰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전세로 옮길 생각은 없다. 월세 지출은 있지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다. 권 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은 역세권에 회사에서도 가깝다. 무엇보다도 편의점, 식당, 세탁소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단지 내에 갖춰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 솔로이코노미 바람은 주택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택은 점점 소형화되고 있으며 주변 생활편의시설은 주거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싱글족만의 소비 패턴으로 자가나 전세보다 월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임대차 비중은 전세가 24%, 월세가 40%정도다. 특히 4인 가구 자가보유율은 71%인 것에 비해 1인 가구의 자가보유율은 35.6%에 불과하다. 싱글족들은 주거지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다. 주거지를 '소유'의 개념이 아닌 '점유'의 개념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여행, 레져 등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 자기지향성 소비패턴도 이런 현상에 한몫하고 있다. 또한 싱글족들은 '대형'보다 '소형'의 주택을 선호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용 40㎡이하의 소형 오피스텔 공급량이 꾸준하게 늘어 지난해에는 4만825실이 공급됐다. 이는 2010년 대비(9797실)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실제 지난해 11월 880실 모두 소형(전용 22~40㎡)으로 공급된 '배곧헤리움 어반크로스 1차' 오피스텔은 10일 만에 완판되며 싱글족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소형화되고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증가할 것"이라며 "월세 비중도 점점 높아 질것으로 예상돼 싱글족이 주택시장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업계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1인 가구에 특화된 평면이나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거편의를 위해서 세탁실, 청소 등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차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4월 계약 시작 3일 만에 모두 매진돼 화제를 모았던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오피스텔 안에 휘트니스센터와 GX공간,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조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대림산업이 경기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1인 가구 입주자를 위해 200만 화소 폐쇄회로(CC)TV 및 지하주차장에 친환경 LED조명을 설치로 보안을 강화했고 코인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건설업계도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 오피스텔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를 비롯해 게스트룸,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거의 기본 옵션처럼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2016-07-21 14:12:22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개발호재 인접지역…간접 수혜로 집값 상승

택지개발을 비롯해 교통, 녹지, 생활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이 주목을 받으면서 인근 지역도 간접 수혜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거 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고 편의성도 덩달아 증대되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은 수요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향후 개발 프리미엄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경우 동작구 흑석과 노량진 등 뉴타운 사업이 개발됨에 따라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흑석동은 2006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1만1032가구를 수용하는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추진 중이며 노량진뉴타운 역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8000가구 규모에 이르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상도동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최근 1년간 4.05%(1628만→1694만원) 상승했으며 뉴타운 수혜를 받기 어려운 신대방동은 같은 기간 3.74%(1365만→1416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 동작구는 4.12%(1529만→1592만원) 올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 광주시도 분당 내 제2판교테크노밸리(2019년 완공 예정) 조성계획으로 간접 수혜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내 근로자 수는 7만577명으로 제2판교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약 11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판교에는 오는 8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역에서 경기 광주역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판교나 분당의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광주가 테크노밸리 및 교통 등의 호재에 힘입어 집값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의 평균 매매가는 최근 1년간3%(732만→754만원) 올랐으며 같은 기간 이천은 2.4%(668만→684만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어 거래돠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경기 광주시 쌍령동에서 분양한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62㎡는 500만~1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인시 수지구 일대는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의 대체 도시로 부각 받고 있다. 4개의 전철역(동천, 수지구청, 성복, 상현)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25분~30분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분양한 '동천자이 2차'의 경우,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평균 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7월 KCC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한 '성복역 KCC스위첸' 역시 2.18대 1의 경쟁률을 마감했다. 연내에도 옆동네의 개발소식에 힘입어 향후 집값을 기대해 볼만한 곳에서 분양물량이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 '신촌숲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37㎡ 총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규모이며 단지 인근으로 지난 5월 개장한 경의선 숲길이 위치해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2025년까지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조성될 계획으로 송파구 일대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 지역에서는 두산건설이 '송파 두산위브'를 8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269가구 규모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지역의 개발소식이 전해지면 인접지역으로까지 재 확산돼 부동산시장이 들썩인다"라며 "교통 등의 대형 개발사업들은 실제 지역에서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주변지역 집값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07-21 14:11:2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