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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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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존 F. 케네디, 탁월한 관상

짧은 생애를 살았음에도 미국과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지도자가 있다. 그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다. 케네디의 얼굴은 서구의 전형적인 미남형이다. 젊음과 지성을 보여주는 그의 얼굴은 관상학적으로도 특징을 갖고 있다. 암살당하기 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한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발자취는 남달랐다. 케네디 얼굴을 관상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어떻게 오래 기억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다. 케네디의 관상은 삼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삼정은 얼굴을 위에서부터 이마, 코, 턱과 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마는 넓고 반듯하며 광택과 윤기가 살아있고 적당히 둥근 형태를 보인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과 지성 그리고 사회적 명예를 상징한다. 넓고 반듯한 이마는 명석하고 진취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또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랐음을 보여준다. 명문가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하고 가장 젊은 나이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그의 인생행로를 잘 설명해 준다. 케네디는 크고 맑은 눈에 좋은 인상을 풍기는 눈빛을 지니고 있다. 짙고 가지런한 눈썹과 광채가 살아있는 눈빛은 강건하고 바르게 보이는 인상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관상에서 눈썹은 인복과 성품을, 눈은 재물운을 나타낸다. 케네디의 눈썹은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신망이 높으며 관계가 돈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고 맑은 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관상으로 보아 후천적 관록이 왕성하고 사회적 성공운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케네디의 코는 곧게 뻗어 있고 코끝이 둥글며 적당한 살집이 있는 편이다. 이는 통 큰 리더십이 있으며 넓은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것을 예고한다.

2025-08-2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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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지미 미모와 열정

배우 김지미는 한국 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이다. 1957년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1960~70년대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영화 제작자이자 심사위원장, 협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로도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코가 오뚝하고 눈빛이 수려한 얼굴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인의 상이면서 관상으로도 길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김지미는 고교 시절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영화계에 발을 딛었고 이듬해 개봉한 영화로 스타덤에 오르며 초년부터 명성을 얻었다. 눈에 뜨일 정도로 넓고 둥글며 깨끗한 이마에서 운세를 읽을 수 있다. 관상에서 이마는 초년운과 지성을 상징한다. 이마가 밝고 넓으며 깨끗하게 발달하면 총명하고 좋은 명예운을 타고난 것으로 해석한다. 김지미의 이마가 그런 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초년부터 명예를 얻었으니 관상이 보여주는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젊은 시절부터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겼으며 시대를 초월한 미인의 상으로 여겨졌다. 눈썹은 가지런하고 윤기가 흐르며 눈은 크고 또렷하면서 눈빛에 깊이가 있다. 관상에서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릴 만큼 가장 중요한 부위다. 크고 맑은 눈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고 풍부한 감수성을 의미한다. 얼굴에서 풍기는 남다른 매력과 타고난 감수성은 배우로서 배역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코는 곧으면서 높고 콧방울이 두툼하며 콧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 상이다. 준두라고 부르는 코끝이 둥글고 윤기가 흐르면 재물운과 자존심이 강하다고 본다. 재물이 새어 나가지 않고 잘 모이는 관상으로 재물이 모이면 베푸는 것에 인색하지 않아서 인덕도 좋다.

2025-08-2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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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박정희 카리스마 관상

우리나라 지도자 중에서 박정희 대통령만큼 강렬한 인상을 지닌 사람도 없다. 그는 시대를 관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경제 성장을 일구며 지워지지 않는 역사가 됐다. 관상의 십이궁, 삼정, 오관으로 볼 때 박정희 대통령은 명궁, 관록궁에 강한 기운이 몰려있다. 나라의 토대를 다지며 역사적 혼란기에 시대를 전환하고 이끌어가는 인물이 될 상이다. 박 대통령은 눈썹이 짙고 곧게 뻗어 있으며 눈매가 깊고 날카롭다. 눈은 오관 중 명수학당에 해당하는데 이는 명석함과 판단력, 직관력을 의미한다. 곧고 강렬한 박 대통령의 눈매는 권위와 결기 추진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흔들리지 않고 사물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은 신중함과 더불어 지도자다운 냉철함을 상징한다. 강직한 성품에 한 번 결정한 일은 힘있게 밀어붙이는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강하고 날카로운 눈에서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결단력도 나오는 듯하다. 위로 살짝 올라간 눈꼬리는 강한 승부욕이 있음이다. 이마는 천중에 해당하는데 박 대통령의 이마는 넓고 평탄하고 반듯하다. 지도자의 기질이 보이는 천중의 모습이다. 눈썹과 눈썹 사이를 이르는 인당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타고난 지혜와 대업을 관장한다. 각진 이마는 추진력을 보여주지만 깊게 패인 주름은 고뇌와 역경을 겪을 것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정에 해당하는 입은 복덕궁으로 복록을 상징하며 주거 안정을 의미하는 전택궁에 영향을 준다. 박 대통령은 다부진 입술에 입꼬리 각도는 미세하게 상승하는 형이다.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임을 알 수 있으며 사사로움에 휩쓸리지 않는다. 생명력을 상징하는 인중은 길고 뚜렷하고 깊이가 있어서 강함을 갖추고 있다.

2025-08-21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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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상 얼굴에 담긴 지혜

관상은 얼굴이나 신체적 특징으로 인간의 성격, 운명, 미래를 읽어내는 동양 철학이다. 긴 역사를 거치는 동안 관상은 미신을 넘어서는 믿음으로 자리했다. 인간을 이해하고 세상 이치를 통찰하는 믿을 수 있는 방편으로 여겨져 온 것이다. 관상은 개개인의 얼굴 형태와 이미지, 눈과 코 그리고 입술 등 각 부위가 지닌 의미로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안으로 활용됐다. 관상에 대한 기록은 아주 오래전부터 찾아볼 수 있다. 삼국시대 문헌에도 관상에 관한 내용이 있고 조선시대에는 조정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 관상을 참고로 했다. 왕실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관상가에게 자문을 받았다고 한다. 관상이 단순한 개인적 호기심이 아니라 사회의 주요한 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음을 보여준다. 일반 사람들에게도 관상은 생활의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관상을 통해 길흉화복을 내다보고 배우자를 정할 때나 자녀의 진로를 고민할 때 참고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주변 사람을 궁금해하고 더 많이 알기를 원한다. 그럴 때 상대방의 얼굴은 그가 어떻게 살아왔고 내면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얼굴에는 다양한 감정이 드러나고 경험한 것이 그대로 새겨지므로 사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물론 관상을 믿기 어려운 미신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관상에 담긴 의미는 상당히 크다. 관상은 외모를 평가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사람의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바른 행동이 좋은 관상을 만든다는 삶의 교훈을 알려준다. 관상은 운명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5-08-20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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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兩金相殺양금상살

壬子生 戊申月 丙申日, 癸卯大運에서, 결국 財宮에 刑이(子卯형,庚辰,辰辰형,辛巳月子巳형)들면 나도 너도 계속해서 어두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더 나아가 未月부터 子未害=해칠해申月刑이니 건강뿐 아니라, 세상을 원망할 일밖에 없다. 未는 쥐덫이나 쥐틀 또는 말에 가하는 채찍에 비유한다. 주변 사람을 품어서 놓치지 말아야 했는데 壬水의 아름다운 지난날 壬寅年;운명에서,,강휘상영江暉相暎(강강,별이름;빛휘,빛나다;비칠영)으로 부귀를 거머쥐었으면 백성의 소리를 들었어야 했거늘 癸水로 교차되어 흑운차일黑雲遮日(검을흙,구름운,막을차)로 어둡게 변하게 된다. 이를 절체절명이라 한다. 흉한 운수라면 죽고 사는 문제도 발생하는데 다만 대운에서 운이 좋거나 조상의 복덕이 따라주면 다소나마 조금은 편할 것이다. 이는 명리는 숫자의 역법에서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현재로는 절체절명이다. 귀신도 돌아앉은 경우라 귀신들도 더위에 지쳐있는 듯하다. 또한 기도하는 데도 힘이 많이 들어간다. 현재 상황은 개인이 겪어야 하는 고통이라기보다는 인간사에서 인간의 능력 밖에서 발생하는 최고의 재난이다. 자신의 일주 丙申에서 申중 庚금이 乙巳年에는 서서히 병病이든다, 乙巳年의 巳=戊庚丙=巳中庚金을 보면, 兩金相殺양금상살을 예고하는데 양쪽의 쇠몰이가 서로를 없애려고 하다가 크게 다친다는 뜻. 壬子年의 쥐는 乙巳年 뱀 앞에서 살길을 모색할수록 궁지에 몰린다. 이것이 子巳刑이다. 배우자의 팔자에서 신중의 庚子가 가느냐, 자신 庚辰의 庚金이 패지로 가게 되느냐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으니 패지敗地의 경우는 과거에도 연산군이 1506년 丙寅年에 폐위되고 중종反正이 일어났던 해였다.

2025-08-19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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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刑으로 絶地에

子生이 月支에는 戊申을 두니 運에서 乙巳年 刑으로 絶地에 놓이면서 사람 구실을 못 하게 된다. 조상님도 나를 돕기가 어렵다. 결국 月支 戊子의 관음보살님께 도움을 청해보는 수밖에 없다. 무겁게 얘기가 되어가는데. 자~ 누구나 마음이 격하여 노여운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가 있었을 것이다. 이럴 때 어떡해야 할지는 오늘의 글에서 답을 찾을 수가 있다. 기도는 어떤 기도를 해도 신중님들이 보호한다. 해롭고 삿된 기운이 범접지를 못한다. 뜻한 바가 기도로 이뤄짐을 느끼게 된다. 지장경에는 제를 지내는 공덕이 재의 대상에게는 3할이요, 제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7할이 돌아간다고 했다. 선업을 이루겠다는 제는 결국 자신에게 지혜의 힘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빨리빨리' 정신이 고속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는 평가도 듣곤 하지만 기도만한 기적은 없을 것이라 본다. 좋은 동량지재의 나무라 할지라도 부목 즉 물 위에 떠돌이 나무라면 결국에는 썩고 마는데 사람뿐 아니라 동물·식물 등~ 권역을 이루며, 합쳐야만 힘이 생기게 되는 자연계의 이치이다. 삶이란 본래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하겠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사이다. 그러하지만 어느 진영이라 하여 밀어내려고만 하지 말고 뭉쳐야 할 것이다. 밀어내기만 하면 결국 나도 떨어지게 되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수없이 봐왔다. 여하튼 독자분과 김상회의 사계로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글을 쓰며 오게 되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으로, 비교하는 것이 맞는 건지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볼 일이지만 세상살이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의 현실에 맞부딪친다. 백중과 함께 반드시 조상 영가는 올려야 할 것이며 三災에 있는 亥卯未 生 돼지 토끼 양띠는 각자 조심할 것이다.

2025-08-1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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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동산 애환

대한민국은 땅은 좁고 인구는 많아 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서울은 예로부터 "사람은 나면 한양으로 보내라."는 속담처럼 모든 인프라가 몰려있기에 내 집 한 채 마련하기는 점점 더 벅차다 못해 꿈이 되어버린 듯하다. 요즘 서울의 아파트값은 하루 자고 나면 억! 소리가 무색하게 올라 정부는 급기야 대출한도를 6억으로 제한하고 전세로 잔금을 치르는 것조차 막아 버렸다. 그래서인지 모처럼 상승밖에 모르던 부동산 시세가 잠시 숨을 고르는 듯하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DTI나 깉은 규제가 해당하지 않아 오히려 부동산정책의 수혜자들은 중국인들 같은 외국인들이라 하니 형평성으로 볼 때 부당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도 중국인들은 호주나 미국, 유럽은 물론 동남아 등지에서도 부동산 가격을 올려놓는 주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이는 중국 내에서는 토지소유가 법으로 금지되다 보니 해외 부동산을 소유하며 전 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아온 것이다. 요즘 집 전세를 구할라치면 외국인 집주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니 마음 한쪽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집 없는 사람들의 설움이 더 큰 것은 세를 살더라도 장기간 안정되게 살 수가 없는 한국의 고유한 부동산 문화 때문이기도 하다. 내 마음대로 액자를 못질하여 달기도 눈치 보이고 집을 예쁘게 꾸미려 해도 언제 나가라 할지 몰라 집 마련에 대한 로망은 절대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시대에도 당시 수도였던 한양에서는 세를 사는 일들이 허다하였다고 한다. 어떤 글에서 정약용이 지금의 남대문 근처에서 세를 살며 썼던 시를 본 적이 있는데, 과거에 급제하여온 지방의 문무관들도 한양에 세를 살았다는 것이다. 전세 사기도 흔했다 하니 세상살이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했다.

2025-08-14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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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륜의 역사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자면 불륜은 그 뿌리가 깊다. 누군가는 "불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범죄 중 하나"라고도 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고대로부터 남성의 불륜은 관대하나 여성의 불륜은 이혼은 물론 사형에 처하는 일이 빈번했다. 상대 없는 불륜이 없음에도 말이다. 게다가 왕이나 왕족의 불륜은 문제가 되지도 않았다. 고대 이집트의 법전인'마네프레 법전'에는 "왕자는 다른 사람의 아내와 결혼할 수 있다. 왕비도 다른 사람의 남편과 결혼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다고 한다. 왕이나 왕족은 신과 다름없는 신성한 존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더 압권인 것은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신들의 불륜은 점입가경이다. 신들 중의 신인 제우스는 아내인 여신 헤라의 눈을 피해 다른 여신들은 물론 인간 왕들의 딸들을 요리조리 잘도 능욕시키곤 한다. 그 유명한 서사인 오딧세이, 일리어드의 배경이 된 트로이전쟁 역시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레네를 탐내어 몰래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쳐 오는 바람에 결국 트로이는 스파르타가 속한 그리스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패망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 것이다. 불륜에 나라도 패망하는 마당에 잘 나가는 회사 CEO에서 내려온 것쯤은 감당해야 할 대가다. 근대에서는 산업화로 인해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증대되었고 성 관념도 자유로워져 제도적으로도 중죄에 해당하던 불륜이 사회적 망신을 당하는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에는 불륜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나 처벌기록이 보이지 않던 것이 고려 시대에는 이혼이나 벌금형, 조선 시대에 와서는 불륜을 간통죄로 규정하면서 심하면 사형에도 처했지만, 불륜 행위의 주체가 과거처럼 남자들 위주만은 아니라는 인식이다.

2025-08-13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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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륜 성향

최근 한 가십이 뉴스를 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밴드인'콜드플레이'의 콘서트 도중에 불륜 관객의 애정 행각이 대형 화면에 잡힌 것이다. 이 커플은 불륜 커플로 판명이 난 것처럼 자신들의 백 허그를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마자 황급히 얼굴을 돌리고 남자는 화면 아래로 주저앉는 등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되었다. 그러자 이 그룹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은 당시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농담을 했고 장내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실제로 이 커플은 요즘 잘 나가는 데이터기업의 CEO와 인사담당 임원으로서 자신들의 불륜 행각을 만천하에 들키고 만 것이었다. 황망한 일이! 이 여파로 남자는 사임을 했다. 성의식이 자유로워졌다 해도 남들이 모르면 모를까 대중적으로는 불륜만큼은 자타가 인정하는 부끄러운 일이다. 불륜에 빠지거나 불륜을 일삼는 사람들은 사주상으로도 그 특징이 보인다. 대체로 도화살, 홈염살이 있고 사주 12운성 중에 목욕살이 있게 되면 불륜의 경험도가 높다. 특히 칠살, 관살이 혼잡하면 일부종사가 어렵다고 말해지는 것이며, 여자 사주에 정임(丁壬) 천간합인데 관살이 혼잡하면 그 확률은 십중팔구라고 해석한다. 사주에 확고하게 불륜의 구조가 없더라도 운기의 대운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자연스럽게 불륜의 인연이 잦아든다. 가끔 바람피우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며 상담을 오는 아내들이 무슨 방편이 없냐며 묻곤 하는데, 남편과 아내의 사주를 보면 단순히 떨어져 나갈 인연인지 아니면 계속 속을 끓이는 인연인지도 판명이 난다. 여자 사주에도 시앗을 보는 운이 있고 일부종사 못 하는 운기도 있으니 인생살이가 어렵다. 바로 잡지 않으면 실타래처럼 될 수밖에 없다.

2025-08-1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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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간과 굴레

'인간의 굴레'라는 소설이 있다.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인 서머셋 모옴의 걸출한 작품 중 가장 으뜸이라고 불리는 소설이다. 인간 본성에 대한 빼어난 성찰과 정신적 성숙의 발자취를 그린 이 장편소설은 인생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철학적 의미를 부여해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깊은 울림이나 생각할 거리를 줄지도 모르겠다. 서머셋의 소설이 아니더라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존재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주제이다. 철학적 해석이 내려진다 해도 각자가 느끼는 삶의 무게와 의미는 다를 수밖에 없으리라. 그러나 불교적 입장을 가진 필자에게 있어 인생의 의미는 석가모니가 깨닫고 본 그 해석에 닿아 있다. 존재는 업의 결과이며 그 업의 원인과 고리를 끊어내지 않는 한 끊임없이 윤회하며 생로병사의 사고(四苦) 속에서 쳇바퀴를 돌 것이라는. 그래서 인생은 바로'업의 굴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불교적 관점에서 삶의 주체는 철저하게 업의 주체이다.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의 개념은 숨을 곳을 주지 않는다. 핑계를 댈 수 없는 것이다. 명리학적 관점에서는 운(運)을 강조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 운도 내 선업이나 불선업의 결과로 본다. 좋은 사주명조와 운기를 타고났다는 것은 전생이든 전전생이든 해탈 열반을 이루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이어져 온 윤회라는 메카니즘 속에서 내가 지은 업의 결과로서 좋은 복을 타고나는 것이다. 현재도 선업을 짓느냐 불선업을 짓느냐 역시 현재 지금, 이 순간 나의 결정인 것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業)은 입으로, 몸으로 생각으로 짓고 행하는 모든 행위다. 그것들을 원인으로 하여 결과가 생기는 것이니 업이 좋으면 복이 되는 것이며. 업이 악하거나 불선하면 굴레가 되는 것이다. 심플한 논리다.

2025-08-11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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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짜여도 괜찮아

"가짜여도 괜찮아."요즘 세상의 주제인 것만 같다. 가짜 뉴스로 도배 되다시피 한 정쟁의 유튜브도 그렇고 자신이 한 말이어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온갖 핑계와 거짓말로 뒤집는 것은 예사가 되어 버렸다. 사기꾼들의 특징은 자체의 말이나 주장을 자신도 사실이라고 믿어야 남에게 천연덕스럽게 사기 칠 수 있다고 한다. 조금은 다른 주제지만 사기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가상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며 사이버 이성 교제를 주제로 한 영화도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사이버 속에서의 가상 연인과 감정교류를 하면서 실제 인물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믿으며 행복해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자신의 이상형인 마땅한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이성과 사귈 자신도 없는 데다가, 막상 연애하더라도 결혼으로의 좋은 결론이 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지라 사이버 세계에서의 연애 시장이 점점 흥행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리얼 돌'이라 하여 성인 여성 크기의 인형을 제작하여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았고 꾸준히 판매도 증가세라는 사실이 반증하는 진실이 아이러니하다. 결혼이 주는 책임과 부담이 여간 만만한 것이 아니다 보니, 감정적 만족보다 책임은 낮은 가상연애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도 어찌 보면 시장 논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연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인형 아기를 실제 자식인 양 키우는 것이다. 한술 더 뜬 세상이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어떤 미국 여성은 리얼 베이비돌에 나오미란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카시트에 앉히고 쇼핑몰에 도착해서는 고급 유모차에 태운다. 얼핏 실제 아기로 보이는 리얼 베이비돌은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는 예쁜 머리핀을 꽂은 채로 유모차에 누워있는데, 그녀는 인형인 나오미와 웃으며 아기 옷 쇼핑을 즐겼다.

2025-08-08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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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리방

돈은 유리 지갑이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월급이든 보너스든 얼마를 받는지 국세청은 훤히 알 수 있어서 칼같이 세금을 걷어가니, 마치 유리 지갑 안에 돈을 넣어 둔 것과 다름없다는 표현이다. 현대인들은 유리방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거수일투족을 숨길 수 없다. 우선, 카드 사용 내용을 보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샀는지는 물론, 그 사람의 동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를 탔는지 지하철을 탔는지, 자동차를 몰았다면 어느 요금소를 지나 어느 노선으로 목적지에 갔는지, 집에서는 몇 시에 나와 몇 시에 들어갔는지 등 감출 수가 없다. 범죄 예방용이라고는 하지만 CCTV 설치가 전 세계 손안에 꼽힐 만큼이다. 과거 시절에는 어떤 사람의 뒤를 밟거나 염탐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나의 일정과 만난 사람, 방문지 등등이 그대로 다 노출되는 것이다. 나 자신이 표적이 되지 않았을 뿐, 만약 누가 목적을 갖고 나를 추적하고자 치면 숨을 곳이 없다. 내가 방문한 소셜미디어나 SNS에 올린 글들이나 사진들로 인해 나의 취향과 머릿속 생각까지 숨길 수가 없다. 즉 나의 몸과 마음이 행한 그 모든 것이 공개되는 것이다. 먼 옛날부터 누군가에 대한 정보는 바로 그 사람의 생년월일이었다. 어떤 성격의 어떤 운을 지녔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요긴한 정보여서 나라를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무기를 가진 셈이 된다. 서민들이야 결혼 때 궁합을 맞춰보거나 결혼일을 길상 일로 잡는 등의 생활 도우미의 역할 정도지만 위정자일수록 국가사 중대사 결정은 물론 심지어 춘추전국시대 때에는 주역으로 그 나라 왕의 운기를 살펴 전쟁을 개시하는 시기와 날짜를 정했다. 그래서 삼황오제 시대 그 이전부터 주역을 제왕의 학문이라 한 것이다.

2025-08-07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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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출세의 정석

개천에서 용 나는 건 옛말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이웃 나라 중국도 청년들의 취업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듯하다. 뉴스에 나오기도 했지만 중국 안휘성의 한 고교생이 중국판 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그는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모의고사 답안지에 빼곡이 쓴 것이며 이것이 곧 유서가 되었다. 어렵게 관문을 뚫고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을 해도 마주하는 것은 냉혹한 청년 실업률이요, 현장이다. 그 학생은 이러한 현실에 굴복한 것이다. 중국도 성공한 아빠나 엄마의 능력에 따라 아빠 찬스로 인해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팽배해져 점점 적어지는 기회 속에서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은 이미 옛말이라는 생각이 팽배해져 가고 있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각자의 재능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루는 경우도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헝그리정신으로, 노력만으로 승부를 보는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공부도 재능도 지속적 지원인데, 그 지원은 가계 재정과 사회적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즉 능력 있는 부자 부모의 지원과 인맥이 있어야 훨씬 더 수월한 것이다. 돈 많고 인맥 좋은 능력 있는 부모를 둔 것이 사회에서는 출세의 정석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꿈을 버릴 순 없다. 자기 타고난 복과 인연은 어쩌지 못하는 법이다. 공부 잘하는 기운인 문창살(文昌殺)이 있으면서 정관운이 있다면 관직에 올라 출세할 운을 타고난 것이고, 편재운이 있는데 식신이 함께 동한다면 운에 맞는 사업을 잘 선택하면 분명 보통 이상의 부를 득하게 된다. 만약 운이 약하다면 기도의 힘을 빌릴 수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2025-08-06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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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엄성중 기도

대부분의 사찰이나 암자에서는 매월 음력 초하루부터 초사흘의 3일간에 걸쳐 에불 말미에 신중기도를 각별히 부연하여 올린다. 이 신중기도의 대상은 바로 화엄성중(華嚴成衆)이며, 신중들은 불법을 지키는 신들의 무리를 가리킨가. 신들의 특성상 상단 중단 하단으로 나뉘어 인간사를 망라하는 대부분의 일들을 관장한다고 보면 가하다. 원래 화엄경에 나오는 성스러운 호법신의 무리라는 뜻이기도 하며,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에 의지하고 기대는 것이 우선이지만 실질적인 일의 대소사를 직능별로 나누어 관장하기에 불가에서 신중기도는 그 의미가 사못 가볍지 않다. 큰 사찰들은 대부분 백사위 신중들을 함께 모신 커다란 탱화를 모시고 있고 규모가 작은 절이나 암자들은 전각의 크기에 맞춰 대표 호법신중들을 모시어 신중탱화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단에는 23위, 중단에는 38위, 하단에는 43위, 이렇게 모두 104위 신중님들이 불선하고 부정한 기운으로부터 불법을 호지하는 것은 물론 인간들에게 영향을 주는 비와 바람과 불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현상을 관장하는 소임도 함께 하니, 우리 중생들로 치자면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하 각 부처의 장차관과 실무 담당 부서에 이르는 소임자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기도 감응도 빠르다. 104위 신중님과 같은 화엄성중의 세계는 인간세와 감정수준은 거의 비슷하지만 엄정하다. 다만 인간세의 옳고 그름, 좋아하고 싫어하는 정서는 거의 흡사하지만 인간세의 권선징악은 물론 복덕의 판단과 감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나게 높아서 착한 이는 복을 주고 악한 이는 벌을 준다. 악하고 잘못된 것, 청정하지 못한 것을 경계하고, 정성이 지극한 이들에게는 감응하는 능력이 월등하게 높다는 얘기다.

2025-08-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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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방생의 공덕

방생은 우리 한국 사람, 인도, 티베트불교 전통에서는 나름 익숙한 문화이다. 사람에게 잡혀 음식으로 만들어지거나 하여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 물고기 등을 다시 물에 풀어주는 의식이다. 어느 때부터인가는 사찰에서 정기적으로 방생법회를 열기도 하며, 방생과 관련한 기록 중에서 역사적으로 확실하고 분명하게 나와 있는 것이'금광명경'으로서, 그 경의 '유수장자품'을 보자면 물고기를 방생하고 독경하는 법회를 여는 것이 소상하게 잘 나와 있다. 이는 중국과 한국의 대승적 교상판석을 확립한 천태종의 교조인 지의 선사의 영향이다. 지의 선사는 수나라 때 스님이니 방생의 역사가 최소한 천오백년은 족히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이상의 역사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나 금광명경은 자손 번창 등 이런저런 소원 성취의 영험이 각별하다 하여 중국은 수나라 때부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후기부터 성행했다고 전해진다. 필자 역시 한때 신도들과 함께 금광명경 독송을 하면서 가족들의 수명장원과 장해 제거를 발원하였던 기억도 새롭다. 한편 아쉬운 점은, 방생의 의미가 원래는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데 의미가 있지만, 언제부턴 가는 풀어주려고 일부러 잡는 꼴이 되어 더 물고기를 잡아들이며 붉은귀거북이나 배스 등 외래종을 수입해 온다는, 그래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더 위협한다는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수고스럽더라도 방생에 대해 공지는 하되, 방생하는 날 새벽 한 시경에 출발하여 속초나 삼척 등 항구에 들어온 물고기를 직접 받아서 근처 바닷가에 풀어주는 식으로 했었다. 물고기로 남은 생을 살다가 다시 사람 몸을 받아 불법을 만나 해찰지를 얻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독경과 함께 방생하는 것이다.

2025-08-04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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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희망, 명리학

사람은 때때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이곤 한다. 그런 때 많은 사람이 명리학이나 사주에 관심을 가진다. 명리학을 정해진 운명을 살피는 도구로만 이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한쪽 면만 보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또 다른 면은 희망을 찾아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명리학은 사주에 담겨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도록 이끌어 준다. 어떤 사주는 직업운이나 재물운이 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명리학은 그 자체가 불행을 의미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실제로도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명리학은 오히려 자기의 노력과 의지가 더해지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일 때 명리학이 필요한 이유는 사주나 운이 나쁘다는 걸 인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주나 운을 바탕으로 난관을 해결할 현실적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게 사주 팔자학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사주가 나쁘고 운세가 좋지 않음을 한탄한다. 사주를 좋고 나쁨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어떤 사주든 어느 정도의 복은 품고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사주에 숨어 있는 복을 찾아내면 그 복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희망을 품을 수 있음이니 한탄할 것은 없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울 뿐이다. 명리학은 이렇게 숨은 복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는 학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 사주와 운세를 알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린다면 명리학의 통찰을 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5-08-01 04: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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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성 약한 사주의 투자

주식이나 코인 같은 투자로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투자의 세계는 냉정하다. 모두에게 돈을 벌 기회를 공평하게 주는 것 같아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투자는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대박을 터뜨리는 몇 사람 뒤에는 쪽박을 차는 수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명리학으로 보면 사주의 특징에 따라 투자에 유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재성財星이 약한 사주이다. 재성은 글자 그대로 재물을 의미하는데 돈과 자산 그리고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나 기회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이다. 재성이 약한 사주는 재물에 대한 집착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돈을 버는데 악착스럽지 않고 돈을 버는 능력이나 수완도 좋지 않다. 돈의 흐름을 읽지 못하니 돈을 버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으니 주식이나 코인 투자에 더 신중해야 한다. 돈에 대한 감각이 무딘 편이어서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옆에서 큰돈을 벌었다는 소리에 자기도 며칠 또는 몇 달이면 거액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기 쉽다. 투자에 뛰어든 다음에는 루머 등에 흔들리다 손실을 보고, 손실을 메우려다 더 큰 돈을 잃는 악순환에 빠지곤 한다. 재성이 약한 사주는 돈 관리에도 약해서 재물을 지키는 힘이 부족하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로 돈을 벌어도 계획 없이 지출하거나 잘못된 투자 판단으로 순식간에 재물을 잃을 위험이 있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는 변동성이 매우 커서 재물을 안정적으로 붙잡아둘 힘이 약한 사주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돈을 불리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다. 재성이 약한 사주라면 순식간에 대박을 터뜨리는 투자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재테크 방식을 고려하는 게 현명하다.

2025-07-3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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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전예수재의 공덕

명산에 들어가 불을 밝히고 하는 기도도 있겠으며 가까운 사찰에 가서 초하루에서 사흘 사이에는 신중기도를 올리는 기도가 있다. 올해처럼 윤달이 들 때 기도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삶을 개척해나가도록 희망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기도의 기운은 1. 마음이 항상 즐겁고 희망에 차 있다. 2. 전생, 내생에서의 죄업이 소멸된다. 3 심신이 경쾌해진다. 4. 가정이 평안하다. 5. 무병장수한다. 6. 심덕이 깨끗해진다. 7. 원하는 바 소망을 성취한다. 8.공덕을 쌓는다. 9. 깨달음을 얻는다. 10. 극락세계에 태어난다. 정말 대단한 공덕이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기도는 어떤 기도를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물며 내 업을 닦겠다는 재이니, 하고 볼 일 아니겠는가? 다만 참회를 하여 미리 내가 받을 업장을 닦겠다는 재인만큼 하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지, 복 받을 마음부터 내서는 재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지장경에는 재를 지내는 공덕이 재의 대상에게는 3할이요, 재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7할이 돌아간다고 했다. 재차 얘기이지만 내 업을 닦겠다는 재이니 지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제사 자체도 지내지 않는 판에 부모가 유언을 남겨도 자손들은 미신으로 치부하거나 가볍게 여겨 칠 일마다 지내는 49재는 물론 초재나 막재도 지내지 않는 판국이다. 그러니 자식에게 유언을 남기고 재산을 물려줘도 무시하고 넘어가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꺼려서 갖출 바를 갖추어 기도하면 영험을 베풀 수 있는 능력의 화신들이겠건만 해롭고 삿된 기운이 물리쳐지지 않는다면 걱정만 안고 가는 셈이다. 기도하면 조상님이 돌보고 뜻한 바가 수월하게 이뤄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예수 제 기도의 힘이기 때문이다.

2025-07-3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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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

기도를 할 때는 신중들이 보호한다. 인생은 고해, 고통의 바다라는 것이다. 석가모니는 우리 중생들이 시작을 알 수 없는 윤회 속에서 보낸 고통에 대해'눈물경'에서 일갈하고 있다. 오랜 세월 치달리고 윤회하는 동안 비탄에 빠지고 울부짖으며 흘린 눈물이 저 대양에 있는 물보다도 더 많다고 한 것이다. 그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가에서는 수행을 강조하고 선업을 쌓을 것을 권장한다. 궁극은 윤회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어서 존재의 실상을 알아 몸과 마음을 닦아 해탈과 열반을 깨달아 얻어야 한다. 대부분은 근기가 약하고 진리를 알지 못하니 그저 태어나서 오복을 누리는 것만을 잘사는 것으로 안다. 전생부터 마음을 닦아와 식이 맑은 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출가에 뜻을 두어 출가수행자의 삶을 살며 도과의 증득에 매진하지만, 무명에 휩싸인 중생들은 우선 물에서 건져져야 하고 타는 화택에서 뛰어나와야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오복을 갖추는 것이 최상의 복이다. 필자 역시 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선업을 쌓아가며 지속해서 기도에 매진하는 것이 그나마 선심을 지킬 수 있다고 여겨져 이래저래 기도의 공덕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불가에서는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큰 사찰의 경우는 날마다 새벽예불과 사시예불, 저녁예불을 올리며, 작은 암자에서도 조석으로 간단하게라도 예불을 올리며, 초하루와 보름은 물론 지장재일, 관음재일 그리고 전각이 갖추어진 상황에 따라 칠성기도며 이런저런 기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중과 동지기도와 같은 연중 중요한 기도 외에도 음력 유월에 윤달이 든지라 다른 해에 비해 기도 주제가 더 늘어난다. 기도하면 불안함은 덜해지고 마음이 맑아지고 편해진다.

2025-07-29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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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전예수재 찬탄

다시 얘기하자면, 생전 예수재에 관해 찬탄하는 글은 불경에 있다. 관정경(灌頂經)이라고도 불리는 불설관정수원왕생시방 정토경(佛說灌頂隨願往生十方淨土經)에서는"봄에 뿌린 한 알의 씨앗은 가을에 가서 천만 개의 씨를 맺는다. 예수재를 지낸 공덕 또한 이와 같느니라." 불보살님을 비롯해서 명부의 시왕 또는 그 권속을 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또 전생에서 진 빚을 갚아 그 공덕으로 내생에서의 복을 기원하는 예수재는 무량한 공덕이 따른다. 시왕은 각 지옥을 관장하는 열 분의 책임자로서 인간이 죽으면 이승에 지은 선업과 악업에 대해 심판을 받는데 이를 십대왕이 관장한다. 제1 진광대왕(秦廣大王), 제2 초강대왕(初江大王), 제3 송제대왕(宋帝大王), 제4 오관대왕(五官大王), 제5 염라대왕(閻羅大王), 제6 변성대왕(變成大王), 제7 태산대왕(泰山大王), 제8 평등대왕(平等大王), 제9 도시대왕(都市大王), 제10 전륜대왕(轉輪大王) 또는 오도전륜대왕(五道轉輪大王),이다.생전예수재를 지내는 공덕은 경전에는 열가지 복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마음이 항상 즐겁고 희망에 차 있고 전생, 내생에서의 죄업이 소멸한다. 가정이 평안하고 무병장수하며 소망하는 바 성취한다. 무엇보다 공덕이 쌓이는 데다 깨달음을 얻고 극락세계에 태어나고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 기도는 어떤 기도를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도할 때는 신중들이 보호한다. 해롭고 삿된 기운이 범접지를 못한다. 그러니 뜻한 바가 수월하게 이뤄짐을 느끼게 된다. 지장경에는 제를 지내는 공덕이 재의 대상에게는 3할이요, 제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7할이 돌아간다고 했다. 기도의 힘은 바로 이런 것이다. 내 업을 닦겠다는 제이니, 해야 할 일 아니겠는가?

2025-07-28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