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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LG, 4개 도시 14개 고사장서 대졸 공채 인적성검사

LG가 지난 8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도시, 14개 고사장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LG 인적성검사는 LG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 방식의 기본 틀인 'LG 웨이(way)'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LG만의 평가 방식으로, 'LG 웨이 핏 테스트(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9일 LG에 따르면 LG 웨이 핏 테스트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됐다. 또 신입사원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인 '적성검사'는 언어이해와 언어추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인문역량 등으로 구성돼 있고, 총 125문항에 140분간 실시됐다. 특히 2014년 하반기부터 신설된 인문역량은 한국사와 한자 각 10문제씩 출제됐다. 이는 지원자들이 평소 한국사 및 한자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의 결합을 통해 창의적인 융합을 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이다. 한편 LG전자는 지원자의 직무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와 함께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구 및 회계 직무 지원자에 대해 직무지필시험을 실시했다. SW 직군 지원자에게는 C언어와 자바(JAVA) 관련 프로그래밍 문제, HW 직군은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 관련 문제, 기구는 기계공학 관련 문제, 회계는 회계 및 재무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LG는 인적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1, 2차 면접을 진행 후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6-10-09 12:28:50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모든 기기를 말로 움직인다…비브사 인수 시너지에 기대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기업 '비브 랩스(이하 비브)'를 인수한 가운데 삼성이 내세울 AI 생태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비브의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를 삼성의 수많은 기기와 연결한다는 데 있다. 손으로 일일이 터치하지 않고도 대화형 기능을 사용해 삼성의 모든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I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기기는 사용자가 해당기능을 단계별로 학습한 뒤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미래 AI 생태계는 사용자에게 보다 편한 세상을 안내해준다. 가령 삼성 냉장고를 이용한다면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지 않고,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가격까지 비교하면서 마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재료나 기한이 지난 재료의 재활용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세탁기 가동시간도 말로 설정할 수 있고, 다양한 세탁 코스와 세탁 종료 시간까지 음성으로 설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부산 여행을 준비한다고 가정한다면 현지의 교통과 숙박, 날씨에 대한 정보를 따로 알아볼 필요가 없이 AI 기술을 탑재한 음성 비서에게 "부산으로 가는 교통편과 괜찮은 시내 호텔에 날씨까지 알아봐 달라"고 물어보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비브사 인수를 계기로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제품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외부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며 업계 간 시너지를 통해 한층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이번 비브사 인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운을 뗐다. 삼성전자는 비브의 기술력과 기술 개발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이 부사장은 "비브의 생태계를 잘 접목하면 굉장히 파워풀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다"며 "외부에서 비브 임원들을 존경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외부 인공지능 개발자를 영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그렇게 되면 비브의 개발자와 삼성 개발자의 협업은 AI 플랫폼의 기술적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비브는 개방형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자연어 인식 기술과 머신 러닝, 뛰어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이다. 비브의 플랫폼은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생태계 조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비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다그 키틀로스도 "차세대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4년 전 출발했다"며 "이는 향후 수백만대 기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키틀로스는 또 "삼성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스케일이 엄청나다는 걸 알게 됐고, 비전도 절묘하게 맞았다"며 이번 인수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엄청난 패러다임이 시작됐고 삼성과의 협업은 필요하다"며 "가야할 길은 멀지만 향후 일어날 변화는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06 17:28:03 나원재 기자
삼성의 행보를 바라보는 엘리엇…노림수는 ‘이익 극대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의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분할을 요구한 가운데 엘리엇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하루 전인 5일 삼성전자에 서신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분할 과정에서 나온 삼성전자홀딩스와 삼성물산의 합병, 30조원 규모의 특수배당,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한국거래소와 나스닥 동시 상장, 독립적인 3명의 사외이사 선임, 금산분리 등을 요구했다. 엘리엇은 우선 이러한 내용을 요청한 만큼 당장 다음 행보보단 삼성전자의 입장과 대응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주주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엘리엇의 이번 요구는 앞서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내용과는 상반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당시 엘리엇은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총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과 주식매수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은 엘리엇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2개월가량의 지분 다툼은 일단락 됐다. 이후 삼성도 주주친화 정책에 나서며 전열을 다시 가다듬게 됐다. 이를 감안하면 엘리엇의 이번 요구는 지난해와 달리 오너가의 백기사를 자처한 모양새다. 삼성도 지배구조 변화는 이미 검토 중인 사안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분할 등으로 발생할 현금으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사올 수 있다. 삼성전자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도 꾀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엘리엇이 지난해와는 다른 의견을 내놨지만, 결론적으론 이익 극대화가 종착지일 것이다"며 "이는 삼성 오너가의 지배구조 변화 명분에 힘을 싣는 만큼 삼성으로서도 나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10-06 17:27:0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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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프라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주 판매량 43% 증가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후 첫 주말을 포함한 5일간 전년 동기 대비 전체 판매량이 20~43%까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냉장고는 지펠 T9000과 푸드쇼케이스 등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3% 증가했고 세탁기는 29%, TV는 25% 증가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10월 말까지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청소기·전자레인지·오븐 등 가전제품과 PC·휴대폰·모니터 등 IT 기기를 포함해 총 12개 품목 26개 모델을 출고가 기준 최대 53%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와 65형 대형 UHD TV 등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품까지 행사 품목으로 판매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존 9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인센티브 환급 행사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등 5개 품목 총 28개의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 행사 모델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매장을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만명에게 파리바게트 토스트 교환 쿠폰도 증정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후 맞이한 지난 첫 주말은 개천절 휴일까지 이어져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다"며 "1년에 단 한 번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06 13:31:18 나원재 기자
삼성SDS ‘첼로’ 솔루션 SaaS 플랫폼 형태로 신규 서비스

삼성SDS가 자사 통합 물류솔루션 '첼로(Cello)'를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SDS는 6일 삼성SDS 웨스트 캠퍼스에서 '첼로 테크 페어 2016'을 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는 물류와 SCM(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SaaS는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하는 게 아닌, 서비스형태로 빌려 사용하는 것으로, 인프라투자와 관리부담을 피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IT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삼성SDS는 그간 국내외 고객사들의 물류 아웃소싱 비즈니스(BPO)를 통해 검증된 첼로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제공하면서 앞으로 고객은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첼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국내외 고객사들은 이번에 발표한 첼로 SaaS를 이용하면 초기 IT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최적의 물류배송이 가능한 첼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와 스마트 SCM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트랙을 나눠,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하고 앞선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삼성SDS에 따르면 첼로 적재 최적화 서비스는 창고에 상품을 적재할 때 고객 사업 특성에 맞게 가장 효율적으로 적재하도록 도와준다. 또 첼로 가상창고 시스템을 사용하면 3D 가상현실을 통한 실제 상황의 물류 창고를 연출해 시공간의 제약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SaaS SCM 서비스는 고객의 판매 물동정보를 활용해 미래 수요 정보와 고객이 관리하는 예측정보로 영업 리스크와 기회를 각각 분석 해준다. 삼성SDS는 이와 함께 첼로 애자일 플래닝(Cello Agile Planning)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요입력에서 실행까지 SCM 전 영역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으므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 SL사업부 신우용 상무는 "첼로 솔루션이 SaaS 형태로 제공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최신 IT 기술 기반의 물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0-06 13:29: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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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美 ‘비브 랩스’ 인수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 밸리 소재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비브 랩스'(이하 비브)를 인수한다. 비브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의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비브 인수를 통해 향후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구축할 핵심 역량을 내부 자원으로 확보하고,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하나의 인공지능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디바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강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비브는 한층 진화된 개방형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자연어 인식과 머신 러닝 기능,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모두 염두에 두고 개발된 비브의 플랫폼은 삼성전자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생태계 조성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사용자 맞춤형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개발된 비브의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서비스 제공자들도 자신의 서비스를 비브의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비브의 플랫폼에 연결된 서비스들은 각각 따로 동작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해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또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연결된 서비스를 사용하면 할수록 플랫폼은 스스로 진화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폰 플러스(Phone +)'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첨단 기기들의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비브 인수가 이러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브도 삼성전자의 글로벌 역량과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다만 비브는 앞으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긴밀히 협업하면서 현재의 경영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비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다그 키틀로스는 "소비자들이 어떤 장소에서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쉽고 빠르게 원하는 바를 얻게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다"며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들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단일화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전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야코포 렌지 전무는 "우리는 항상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삼성전자와 같이 성장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며 "비브가 보유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거대한 가능성을 봤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역량과 맞물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6-10-06 13:07:4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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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출시…S펜과 프레임까지 모두 ‘블랙’

삼성전자가 홈 버튼과 S펜, 메탈 프레임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오는 7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블랙 오닉스는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탁월한 블랙 색상의 깊이감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신규 TV 광고에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6일부터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한 신규 인쇄 광고도 시작했다.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 받아 제작된 이번 광고는 수영장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딸의 사진을 찍어준 아빠의 이야기와 갤럭시노트7의 S펜으로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그린 딸의 에피소드의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 오닉스의 출시로 갤럭시노트7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0-06 13:00:5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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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미국서 프리미엄 마케팅 돌입

LG전자가 미국시장에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본격 출시하며 대대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에 돌입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LG 시그니처를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을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미국시장에도 본격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년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록펠러센터에서 개최한 LG 시그니처 미국 론칭 행사에는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 디자이너 필립 림, 미슐랭 스타 요리사 도미니크 크렌, 탭댄서 사비온 글로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록펠러센터에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개관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4개의 벽으로 구성된 200제곱미터(㎡) 규모의 이색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LED 패널로 구성된 4개의 벽에 8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각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반대편의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줘 관람객들은 갤러리가 마치 투명한 공간처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갤러리 내부에서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유통 채널 중심이던 기존의 출시 전략과 달리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체험공간인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뉴욕에서 처음 연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올 연말까지 로스앤젤레스, 덴버, 워싱턴, 탬파 등 부유층이 많은 10개 도시의 고급 쇼핑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활용해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한다. 패션디자이너 필립 림, 요리사 도미니크 크렌, 탭댄서 사비온 글로버, 예술가 카이오 폰세카 등 전문가도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내놓는 LG 시그니처 제품은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외에도 오븐과 식기세척기를 포함 출시 국가 중 가장 많은 6종이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브랜드, 품질,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0-06 13:00: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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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기업문화에 '순풍'까지…시총 3위 SK하이닉스 실적개선 기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다. D램 가격 상승과 실적 기대감에 국내외 개인·기관의 매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을 것이란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5일 오후 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51%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시가총액은 31조1949억원으로 늘어나 30조7285억원의 현대자동차를 제쳤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완벽한 부활을 예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 계절적 수요 부진과 지속된 공급 과잉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SK하이닉스에 순풍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내부적으론 원가절감 효과도 톡톡히 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원가는 감소하고 있어 이후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1나노 공정의 본궤도 진입과 출하량 증가, 원가 감소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가격은 오르지만 재고는 급감하고 있어 SK하이닉스에 유리한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은 PC 수요 강세로 인텔과 HP, 델, 마이크론 등의 하반기 실적이 상승하고 있지만 PC D램 생산 생산능력(캐파)은 오히려 줄고 있어 수급의 미스매치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PC 제조사와 관련 유통업체들이 재고를 풀고 있지만 시장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D램 제조사들도 당장 캐파를 확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가격은 폭등하고 재고를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남은 하반기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올 4분기만 1조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내년 영업이익도 이러한 흐름에 4조원대가 될 것이라 예상치도 나온다. SK하이닉스의 이러한 분위기는 기업문화에서도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몇 해 전 "보다 스마트하고 더 독하게 가야 한다"는 박성욱 사장의 주문이 강한 체질의 기업을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박 사장이 D램의 미세공정 전환으로 원가절감을 꾀하고, 제품 라인업 변화 등 체질개선 노력을 독하게 이어온 덕에 수혜를 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미세공정전환 지연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PC용 D램에 주력해 모바일 수요증가에 대응 못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 조직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기술개발 한계를 극복하고, 최단 기간 최고의 양산성을 확보하겠다는 게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최근엔 연구개발과 제조 구성원들의 최신 기술개발 성과 및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 학술대회'에서 회사는 '스마트하게 생각하며 미래를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정부터 설계, 응용기술까지 총 5개 분야에서 학술논문을 공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논문만 약 500건에 달한다. 박성욱 사장은 이번 자리에서 "SK하이닉스의 미래기술 경쟁력은 직원들의 열정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제조기술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05 18:54: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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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확정 발표

삼성이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 5일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삼성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한상순 전 애란원 원장(여·66)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여·68) ▲가족화목상 박영혜 님(여·67) ▲청소년상 남영화(여·16, 부산주례여고1), 류승현(남·17, 충북예고2), 박재용(남·16, 대일외고1), 손은석(남·18, 인천남고 3), 형다은(여·18, 남원여고3) 학생이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삼성은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되는 여성선도상 수상자 한상순씨는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미혼모의 대모로 통한다고 밝혔다. 기혼모와 미혼모 구분 없이 모두가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내일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편견에 고통 받는 미혼모의 자립과 인식 개선에 헌신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1990년 애란원 원장을 맡은 이후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인 애란세움터(2001년), 애란모자의 집(2003년)을 설립해 미혼모들이 직접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게 했다. 한씨는 또 미혼 한부모 가족복지상담소인 '나·너·우리 한가족센터'(2008년)를 열어 미혼모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고, 미혼모 위탁형 대안학교인 나래대안학교(2010년)를 설립해 10대 미혼모들이 공교육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술·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에게 주어진 여성창조상 수상자 이혜숙 명예교수는 여성의 과학기술계 참여 확대를 선도한 혁신의 전도사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로서 여성 수학 인재 배출과 국내 대수학 분야의 기초 정립 등 우리나라 수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또 여성 과학기술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2001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어 운영했으며,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출범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 경력 개발 등 종합 지원 기반을 마련해 지원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다. 효(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상인 가족화목상을 받은 박영혜씨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함께 모신 효부이자 효녀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01년 남편과 사별 후 홀몸으로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103세의 시어머니와 87세의 친정어머니를 함께 모시면서 16년 동안 극진하게 봉양했다. 친정인 충남 아산에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시다 공기와 경치가 좋은 곳에서 두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6년 전 제주도로 귀농하여 밭을 일구고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면서 매주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등 효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에겐 특산물 판매 장터와 나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귀농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판도 뒤따른다. 효를 실천한 청소년에게 주어진 청소년상은 여러 명에게 돌아갔다. 남영화양은 지체장애를 가진 아버지에게 삶의 보람과 기쁨을 안겨 드리고 있다. 남양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서 스스로 집안일을 해온 것은 물론, 올해 초 본인 수술을 위해 입원했을 때도 병원 밥으로 아버지 식사를 챙기고 병원비를 마련하는 방법까지 스스로 찾아 해결했다고 알렸다. 그는 복지관 봉사활동은 물론, 학교 방송부 등 교내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으며, 무엇보다 바른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지닌 효심 깊은 청소년으로 통한다. 류승현군은 오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 중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을 돌보면서도 독학으로 음악 공부를 하며 충북예고에 입학한 모범 학생이다. 류군은 연습이 중요한 시기지만 몸이 굳어 가는 아버지를 위해 안마를 해 드리거나 함께 산책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안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충분히 작곡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실천하고 있다. 박재용군은 은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12년째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챙겨 드리면서도,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공부라는 생각에 사교육 한 번 없이 대일외고에 다니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보살피는 일이 어린 시절부터 당연한 일상이었기에,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천성이 됐다. 박군의 장래희망은 사회를 지키고 많은 사람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경찰관이다. 손은석군은 생계로 바쁜 부모님 대신 집안일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형을 돌봐야 하는 환경에서 가난과 어려움이 자신을 성장시킨 동력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해 왔다. 그는 부모님과 형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은 학교에서도 친구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어져,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전교 회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는 정치가가 돼야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형다은양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남동생을 키워 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형양은 올해 2월에는 많이 의지했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데다 할머니마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많이 걱정을 했지만 지금은 할머니 건강이 회복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는 가족을 부양할 능력을 갖기 위해 일단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며, 언젠가는 작가로서의 꿈도 펼치겠다는 소망도 갖고 있다. 삼성은 11월3일 오후 3시,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수상자들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기념 강연회도 열린다. 한편 삼성행복대상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비추미여성대상(2011년)과 삼성효행상(1975년)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6-10-05 17:10: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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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한국 출시

소니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폰 X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XZ'를 공개했다. 소니는 5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엑스페리아 XZ는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환경과 스마트 기능으로 개인에게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6'에서 처음 공개된 엑스페리아 XZ는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과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과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 등을 탑재했다고 부연했다. 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엑스페리아 XZ 스마트폰은 소니의 진보된 카메라 기술과 고유의 오디오 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니코리아는 모바일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카츠누마 준 수석 디자이너는 "이번 엑스페리아 XZ는 대자연을 모티브로한 독창적인 색감과 루프 디자인으로 완성된 곡선의 아름다움이 결합되어 한층 진보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또한 특허 받은 특수 메탈 재질은 더욱 고급스러운 광택과 완벽한 그립감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페리아 XZ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VoLTE를 지원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450Mbps에 달하는 LTE Cat.9을 지원해 더욱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900mAh다. 아울러 3GB RAM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된 엑스페리아 XZ는 최대 256GB까지 외장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소니는 전자파흡수율 1등급을 취득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분과의 접촉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XZ는 10월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8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소니코리아는 10월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한해 한정 수량으로 깊고 풍부한 중저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소니스토어가 24만9000원)를 증정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이후 14일부터 16일까지는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이다.

2016-10-05 17:09: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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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00억달러 돌파…2000년 이후 10배 상승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518억800만달러(약 5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상승해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000년 52억2300만달러(43)의 브랜드 가치에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래 10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2003년 100억달러(108.46억달러, 25위)를 돌파했고 2011년 200억달러(234.3억달러, 17위)를 찍은 이후 2012년 300억달러(328.93억달러, 9위), 2014년 400억달러(454.62억 달러, 7위)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지속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자들과 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소통했고, 제품과 서비스가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삼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잘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기어 VR, 기어 S3 등 혁신적인 웨어러블 제품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인터브랜드는 TV, 생활가전 제품들도 소비자들을 배려한 혁신 제품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문수 부사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할수록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선택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2016-10-05 17:08:1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