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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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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시스코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주식회사 C&C가 미국 시스코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8일 SK C&C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네트워크 수시변경과 스위치·방화벽 등 각종 네트워크·보안 장비를 소프트웨어 하나로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 개발 분야다. 이날 양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판교캠퍼스에서 SK C&C 양유석 ICT인프라사업본부장과 시스코 박재범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수백에서 수천대에 이르는 네트워크 장비들을 하나로 통합해 네트워크장비 설정 변경, 에러 진단·조치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네트워크 설정 변경 후 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생할 경우 소프트웨어로 클릭 한 번에 모든 설정을 변경 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롤백(Role Back)' 기능을 구현해 네트워크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에서 설정 오류 시 네트워크 플랫폼이 자동으로 적용을 거부하고 재확인을 요청하는 안전장치도 포함된다. 양사는 이와 함께 산업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서비스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SDDC는 데이터센터의 빅데이터 처리 요구 증대에 발맞춰 통상 3단계에서 6단계의 네트워크와 서버를 거쳐 이뤄지는 하이라키(계층)구조를 1~2단계로 단축시켜 네트워크 속도와 데이터 처리·가공속도를 높여준다. SK C&C는 금융통신 등 산업별 빅데이터 생성·처리 방식을 고려해 최적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 C&C 양유석 ICT인프라사업본부장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을 확산 시켜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한 획기적 IT 인프라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16-06-08 14:46: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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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가 동남아 한류열풍을 이끈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TV플러스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에서 시작하며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전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CJ E&M의 '티빙TV' 채널 엠카운트다운, 가창력 끝판왕, HOT 보이그룹 특집, HOT 걸그룹 특집의 케이팝 채널 4개로 TV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TV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채널 서비스로 스마트TV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각종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그 동안 한류 스타의 무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봐야 했던 동남아 팬들은 삼성 스마트TV의 TV플러스를 통해 고화질 영상으로 케이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TV가 케이팝 문화를 보다 널리 전파하는 중심 통로 역할도 하게 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은 뜨거운 케이팝 열풍을 기반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어 TV플러스는 현지 소비자에게 한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한류 열풍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케이팝 차트쇼인 엠카운트다운은 국내 가요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TV플러스 채널에선 인기 아이돌의 하이라이트 무대영상을 연속 시청할 수 있다. HOT 보이그룹 스테이지와 HOT 걸그룹 스테이지는 채널 별로 남녀 케이팝 가수들의 무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실제 콘서트 장에 온 듯 실감나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4개의 케이팝 채널은 태국에서 101~104번, 베트남에서 555~558번에 나란히 편성 됐고 삼성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이번에 케이팝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시작하는 TV플러스로 스마트TV가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까지 기대하게 됐다"며 "지난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플러스를 통해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6-08 14:46: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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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2분에 한 대 판매…생산라인 풀가동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이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2분에 한 대,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한다. 또 Q9500의 이런 큰 인기는 전국적인 무더위도 큰 역할을 했지만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증가도 한 몫 했다. 삼성전자는 몸에 직접 닿는 찬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 주고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준다는 점, 냉방과 청정, 제습까지 4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Q9500은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으로 찬바람이 직접 닿는 불쾌감 없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또 무풍냉방 기능뿐 아니라 바람 없이 실내공기를 관리해주는 무풍청정과 무풍제습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춰 환절기에는 공기 청정, 습한 장마철에는 제습 등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9월 초순까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송지연에 따른 불편이 우려되므로 빠른 구매를 권장한다"며 "몰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전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4:45:06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국내 최대 푸드 페스티벌에서 ‘패밀리 허브’ 혁신 전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서울 고메 2016-마스터클래스'에서 국내외 식·음료 전문가와 미식가를 대상으로 패밀리 허브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서울 고메 2016'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세계 정상급 셰프들을 초청해 서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이 가운데 마스터클래스는 최신 요리 업계 트랜드를 접목한 고품격 강좌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패밀리 허브와 셰프컬렉션 인덕션, 직화오븐' 등 주요 주방가전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비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차원이 다른 신선함을 선사하는 정온냉장과 정온냉동, 다양한 콘텐츠 등 패밀리 허브의 혁신적인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패밀리 허브의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과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 풍부한 콘텐츠를 탑재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으로 변화시켜줄 패밀리 허브를 직접 경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 등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주방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08 11:57: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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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에어컨 틈새시장서 조용한 돌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에어컨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제품이 5월 현재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2만대가 판매됐고, 10평형 모델의 경우 이달 초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전체 에어컨 시장에서 약 35%를 차지하는 틈새시장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에어컨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실내기 본체뿐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적용, 사용자 주변 온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업계 첫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하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를 장착하고,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동부대우전자는 무엇보다 가격대가 40만~70만원대로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온현상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에어컨 판매량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부대우전자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1:56: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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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용량 2배 ‘듀얼 스타일러’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의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다. 특히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적용한 융·복합 제품이다. 듀얼 스타일러는 4인 이상의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을 2배로 늘린 제품으로,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 하의 1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듀얼 스타일러는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는 의류의 양, 소재, 관리 방법 등에 따라 듀얼 스타일러의 양쪽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한쪽만 사용할 수 있다. 왼쪽은 기존 최고급 사양의 스타일러와 동일하게 탈취, 주름제거, 살균, 건조, 바지 칼주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른쪽은 왼쪽의 의류관리 기능 외에 전문 관리, 전문 살균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전문 관리는 교복, 정장, 패딩 등 각 의류의 소재에 최적화한 관리 코스며, 전문 살균은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을 강력하게 제거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주로 옷방에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것을 감안해 듀얼 스타일러에 제습 기능도 추가했다. 제습 기능은 하루 1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옷방에 보관 중인 옷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1년 첫 출시한 스타일러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꾸준이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5월까지 국내 스타일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스타일러는 올해 들어 월 평균 판매량이 작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듀얼 스타일러를 강남본점, 강서본점 등 LG 베스트샵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의 출하가는 309만원이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의류의 양과 소재에 따라 분리·동시 사용 가능한 듀얼 스타일러로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6-08 11:56: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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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동남아시아 ‘건강 지킴이’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의료 시설이 낙후된 동남아시아 지역의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최근 캄보디아 따께오와 미얀마 모울메인 지역에서 이동진료소를 열고 총 4000여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검진장소 옆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해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포켓포토를 활용한 즉석 사진 선물, 3D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국경없는 의사회 등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과 당뇨 예방, 영양학, 위생 등 보건의료 관련 교육도 실시, 현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보건인프라가 부족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일생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5월 캄보디아, 미얀마를 시작으로 하반기 방글라데시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순회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해 저개발국가에서 백신사업을 전개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무료 의료검진을 지원해 왔고 러시아, 페루, 이란 등 20여개 국가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6-06-08 11:55:36 나원재 기자
삼성SDS 물류부문과 삼성물산 합병 시나리오, 증권가는 ‘긍정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SDS가 7일 물류사업 분할 검토와 이외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시한 가운데 삼성SDS의 물류부문과 삼성물산 간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도 이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SDS는 이날 자율공시를 통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나머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물류사업 부문의 분할 후 인수·합병(M&A)의 가능성도 열어놓은 대목으로 읽히고 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를 위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SDS가 IT 사업부를 떼어내 (삼성전자 등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뒤 삼성물산과 합병한다면 지주사 전환은 물론 양사 주주에게도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 청산을 전제한 기업가치는 IT사업부 10조5000억원, 물류 업무처리위탁(BPO)사업부 8800억원, 차입금을 배제한 현금성 자산 1조9000억원 등 모두 13조4000억원이다. 이는 현 시가총액인 11조5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당장은 삼성중공업 회생 작업과 매수청구권 이슈를 재점화한 삼성물산 항고심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급하게 개편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 사업개편과정 주주총회 생략과 매수청구권 불허용, 사업개편일 감소를 허용한 원샷법 제도를 활용해 M&A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어 "일부 투자자들은 삼성SDS의 핵심사업 물적분할 후 매각, 그리고 페이퍼컴퍼니 잔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주주 동의를 얻기가 어렵고 오너 일가의 보유 지분 17%도 활용 방안이 요원해지기 때문"이라며 "삼성SDS의 현금 재원까지 목표로 한다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매각 후 1대 1 합병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되면 삼성SDS는 소멸되고 삼성물산에 합병돼 지주 역할을 하게 되지만, 이러한 개편 논의의 시작은 삼성물산의 정상화라는 게 윤 연구원의 의견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삼성SDS가 물류 사업을 모회사로 하고, IT서비스 사업을 100% 자회사로 하는 물적 분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IT서비스 사업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한 삼성SDS와 삼성물산의 합병은 지배구조 관점에서 시너지효과가 크다"며 "계열사 합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금을 향후 계열사 보유의 삼성전자 지분 취득에 활용할 수 있어 대주주 입장에선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물류사업 부문 분할을 기정사실로 보면서 분할 방법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물적분할이 된다면 삼성SDS 주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다만 주가가 최근 20%가량 하락한 만큼 부정적인 요소가 선반영 됐다고 본다"고 파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삼성SDS가 인적분할을 선택한다면 신설 물류회사와 삼성물산을 곧바로 합병하기는 어렵다"며 "물류와 IT서비스로 분할되면 신규상장과 재상장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2016-06-08 08:23:06 나원재 기자
삼성 신경영 23주년, 이건희 회장 메시지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그룹이 7일 사내 인트라넷 로그인 화면에 '신경영을 이끌어 오신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란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은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한 지 꼭 23주년이 되는 날이다. 삼성은 인트라넷에 지난 1993년 신경영 발표 당시 이건희 회장의 사진과 함께 신경영 메시지를 띄웠다. 화면에 뜬 메시지는 "변한다고, 변했다고 말만 하면 믿겠는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 변화한다는 말도 필요 없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로, 이 문구는 임직원 모두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구는 이 회장이 지난 1993년 6월부터 8월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스위스 로잔,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주요 임원, 해외 주재원들과 가진 자리에서 꺼낸 말로, 신경영의 핵심을 압축한 것이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출근하지 말고 놀아라. 놀아도 좋으니 뒷다리 잡지 마라. 입체적 사고를 하라" 등의 주문으로 삼성의 '신경영' 시대를 알렸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꾼다"는 말도 당시에 나왔다. 이 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2013년 신경영 선포 20주년 행사에서 "우리는 자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회장의 신경영 선포 이후 삼성은 지난 20여년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났다. 삼성의 체질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은 이제 이재용 부회장이 다시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현재 그룹의 핵심사업 재편과 지배구조 개선 등 급격하게 성장한 그룹의 체력을 다시 다져가고 있다. 한편 삼성은 그간 매년 6월 7일이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이날은 별도의 기념식과 특별 사내 방송도 내보내지 않고 조용히 기념일을 맞았다.

2016-06-08 08:21:30 나원재 기자
삼성SDS, 물류사업 분할 포함한 사업재편 검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SDS는 7일 자율공시를 통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나머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판단이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IT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활용해 지난 2012년부터 물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다. 또 사업개시 4년만인 지난해에 약 2조6000억원의 물류사업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다만, 삼성SDS는 올해 말이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동량 대부분을 수행할 예정이라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해 물류 전문 경영체계 구축 차원에서 물류사업 분할은 필요한 셈이다. 이와 관련, 삼성SDS는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립과 글로벌 실행력, 영업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인수·합병(M&A),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물류 외 사업부문에서도 IT 신기술의 출현과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와 같은 새로운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 등 국내외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외부 전문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상세 분할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016-06-07 14:00: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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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UX센터’ 글로벌 평가기관서 최고 등급 획득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UX센터'가 세계적인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삼성 스마트UX센터는 업계 첫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프린팅 에코시스템으로, 문서나 사진을 복합기에서 직접 검토와 편집 등이 가능하다. 출력·복사·스캔 등 기본 프린팅 기능을 위한 앱과 위젯이 설치돼 있으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UI(사용자환경)를 구성할 수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UX센터는 바이어스랩 5개 평가기준 가운데 ▲사용성 ▲IT 관리·보안 ▲고객 지원 서비스 ▲소장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바이어스랩은 스마트UX센터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들에게 익숙하고, 사용자 환경에 맞춰 레이아웃과 기능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스마트UX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앱과 위젯을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기존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어스랩 사무기기 분석 책임자 매를린 오어는 "삼성전자 스마트UX센터는 삼성 멀티익스프레스 복합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복합기 사용자들의 문서 작업을 매끄럽게 진행하고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 프린팅 제품의 강점이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UX센터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린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복합기·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월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 2016년 윈터 픽 어워드 2개 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06-07 13:59: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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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워시, 연내 40여개 국가에서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인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트윈워시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첫 출시 후 지난해 말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지난 5월까지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 트윈워시를 출시했으며 6월 중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하반기까지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로 확대하며 올해 해외 40여개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경남 창원에서 트윈워시를 전량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2대를 동시에 쓸 수도 있는 제품이다. 트윈워시는 고가 모델의 경우 약 2500달러로 미국 주요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세탁기로는 가장 비싸다. 건조기와 함께 구입하면 5000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트윈워시 출시를 앞둔 대만에서는 유통 거래선의 요청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트윈워시가 한국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트윈워시의 글로벌 출시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세탁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3:58:40 나원재 기자
LG유플러스, 공정위 ‘이동통신 다단계 불법행위’ 근절 의지 꺾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방문판매법 위반행위를 여전히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다단계업체 불법행위 근절 의지와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조치를 무시한 행보로 풀이된다. 7일 통신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유통채널 (주)아이에프씨아이는 고가 단말기인 G5, 갤럭시S7과 LG유플러스 결합상품까지 버젓이 판매 중이다. 현행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160만원을 초과하는 이동통신 상품을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을 위반으로 규정한다. 단말기 값만 빼도 5만원대 요금제로 24개월을 약정하면 120만~130만원이 훌쩍 넘어 160만원에 가깝기 때문에 고가요금제와 단말기를 판매해야 수당이 떨어지는 다단계 판매는 사실상 불가능한 셈이다. 하지만 메트로신문이 입수한 아이에프씨아이 회원 전용 자료는 '5월18일부터 변경 시까지'란 기간을 명시하고 출고가가 80만원이 넘는 G5와 갤럭시S7 대당 판매 수당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부터 각각 17만원, 7만원씩 제시하고 있다. 아이에프씨아이는 또 단말기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IoT(사물인터넷) 제품인 홈보이, 맘카3 등을 인터넷, 070 전화와 묶어 판매하는 '한방에yo'라는 결합상품에 대해 최고 35만원 수당에 사은품으로 최고 9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단계 판매 수당을 고려하면 단말기부터 IoT까지 대부분 LG유플러스 제품이 공급되고, 최근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에프씨아이의 수당은 결국 LG유플러스의 재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달 12일 아이에프씨아이를 포함한 이동통신 다단계업체 4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당시 이동통신 다단계업체 아이에프씨아이와 비앤에스솔루션, 엔이엑스티, 아이원의 통신사별 160만원 초과 상품 판매 내역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 다단계업체는 해당 상품을 이동통신 3사에 총 12만4130건을 판매했지만, LG유플러스에서만 12만1003건을 판매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아이에프씨아이와 비앤에스솔루션에 각각 시정명령을, 엔이엑스티와 아이원에는 각각 시정명령과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공정위 조사는 다단계판매업자인 대리점들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당사가 직접적인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다만 160만원 초과 판매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히 모니터링 해 나가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LG유플러스는 큰 규모의 우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이러한 해명도 결국 언행 불일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고 있다. 서울 YMCA는 성명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주도하는 통신다단계를 즉각 중단하고 피해소비자에 대한 보상과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에 대한 검찰 고발 등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말기와 통신요금 합이 160만원을 넘는 상품을 판매하면 위법이라 사실상 다단계 대리점의 영업 행위가 이뤄질 수 없게 됐지만, 음성적인 불법 판매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피해는 늘어날 것이다"고 일갈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LG유플러스에 23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7개 다단계 대리점에 대해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2016-06-07 08:57:1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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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 이색 체험 이벤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을 활용한 체험행사 '♥7 in 캐리비안 베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 in 캐리비안 베이'는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7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장과 매표소 앞에서 운영된다. 외부 매표소 앞에 캐리비안 베이 입장 대기 고객을 위해 마련된 갤럭시S7 체험존에서는 카메라·방수·게임 기능 체험과 함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 풀장 앞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라운지도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7 Fun 라운지'는 갤럭시S7만의 특별한 기능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샤워 부스에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7의 방수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갤럭시 사용자와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한 '♥7 라운지'에는 트로피컬 콘셉트의 음료바와 비치 체어가 준비돼 여유롭게 갤럭시S7, 기어 VR 등을 체험하고 휴식을 할 수 있다. '♥7 in 캐리비안 베이'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갤럭시S7엣지 또는 갤럭시S7을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사파이어 회원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홈페이지 내 갤럭시S7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만의 특별함이 돋보이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젊은 층을 위한 ♥7 in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6-06 12:41: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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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0일부터 3일간 장미원에서 수제 맥주 축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에버랜드가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제 맥주 축제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를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장미 향기 가득한 장미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기 위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와 함께 라이브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우러진 축제를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에서는 시카고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스 아일랜드와 달콤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체코 비어, 국산 제주감귤 수제맥주인 제주지앵까지 미국, 터키, 스페인 등 9개국 24개의 수제 맥주 브랜드를 맛보며 세계 맥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최근 떠오르는 피맥(피자와 맥주)의 대세를 이어 피자부터 버팔로윙, 새우꼬치, 수제 소시지 핫도그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10여 종의 안주를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수제 맥주와 안주는 1잔 또는 1개당 5000원에 교환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맥주는 신분증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 가능하다. 수제 맥주 축제기간 장미원에는 매일 3~4회씩 볼드코스트, 범프시티밴드, 파트타임쿡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밴드와 힙합 그룹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페이스 페인팅, 포토스팟 기념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은 밤이 되면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1만2000송이 LED 장미가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으로 변신한다.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유어메모리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6-06-06 12:27:2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