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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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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6월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공개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 갓스 어몽 어스'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됐고, 게임의 주인공인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블랙 컬러와 홈 버튼 테두리 등에 적용한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배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제품 후면 중앙에는 골드 색상의 박쥐 문양을 배치해 강렬함을 더했으며, 배경 화면 등에도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오는 6월 중 한국, 중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기본 구성품과 함께 배트맨 슈트 형상의 스마트폰 케이스, 별도 제작된 블랙 색상의 기어 VR,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단, 패키지 구성은 국가와 이동통신 사업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와도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5-28 13:07:1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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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탑재한 중저가 ‘갤럭시C 시리즈’ 중국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에 위치한 예술구인 '751 D-PARK'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S7과 갤럭시C5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월6일부터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골드, 로즈 핑크, 실버,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C 시리즈는 제품의 메탈 색상과 UI 테마 색상을 일치시켜 통일된 디자인을 갖췄다. 또 5.7형 갤럭시C7과 5.2형 갤럭시C5는 모두 풀 메탈 디자인과 6.8밀리미터(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 기기에는 삼성 페이가 탑재됐다.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갤럭시C 시리즈에 탑재한 삼성 페이로 유니온 페이의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알리 페이용 QR코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갤럭시C 시리즈는 고품질 음원을 재생해주는 UHQA 기능이 탑재돼 음원 파일이나 스트리밍으로 하이파이(HIFI) 음향 효과의 감동을 느낄 수 있고, 50여개의 워터마크로 재미있는 사진 촬영 효과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C7는 3300mAh, 갤럭시C5는 2600mAh 용량의 배터리에 두 모델 모두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고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한편 갤럭시C7과 갤럭시C5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에서 4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2016-05-28 11:56:38 나원재 기자
의중 드러낸 화웨이와 수 읽는 삼성전자…심리는 한국계 여성 판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미국에서 재판에 오르는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특허 소송을 한국계 여성 판사가 심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화웨이가 이번 소송으로 삼성, 애플과 3강 구도를 정립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b]◆삼성-애플도 한국계 여성 판사, 결과 몰라[/b]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앞서 24일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 사건은 한국계 여성 판사인 샐리 김에게 배당됐다. 샐리 김 판사는 이번 심리를 단독으로 맡을 예정이다. 샐리 김 판사는 프린스턴대 학부와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스펜서 윌리엄스 판사를 보조하는 재판연구원으로 법조계에 들어왔다. 그는 미 실리콘밸리 팔로알토 지역 로펌에서 기업사건 전문 변호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던 터라 정보통신기술(ICT) 현황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샐리 김 판사는 지난 2002년부터 로펌 GCA로파트너스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 판사로 내정된 바 있다. 이번 샐리 김 판사의 심리는 어떠한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애플과 삼성전자 간 특허소송도 한국계 여성 루시 고 판사가 맡았기 때문이다. 루시 고 판사는 지난 2011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서 이들 기업의 특허 소송을 심리했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미국 제9구역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대통령 지명을 받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한국계 판사가 심리를 맡았다는 점만 봐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b]◆삼성전자 "소장 내용 분석 중"[/b] 이와 관련, 화웨이의 이번 소송 제기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와 마케팅 측면의 전략이 배어있다는 분석은 지배적이다. 화웨이가 밝힌 5년 후 목표만 봐도 삼성전자와 애플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 IT 매체들은 화웨이 위청둥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가 최근 "5년 내 삼성과 애플을 뛰어넘어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련 업계도 화웨이가 이번 소송으로 삼성-애플-화웨이의 3강 구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화웨이가 법원에 접수한 소장 내용이 무엇인지 내용을 정확히 검토하는 단계"라며 "라이선스 교환 등의 뉘앙스도 있고, 기술적인 부분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최근 수년 간 혹시 모를 특허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에서 특허 취득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삼성전자 6년새 미국 특허 출원 1.7배, 미래 대비[/b]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등록한 누적특허 건수만 지난 2009년 대비 1.7배 수준으로, 지난해만 5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누적특허 등록건수는 총 11만145건이고, 지난해만 2만3385건이다. 이중 미국에서 3만8809건의 특허를 출원해 가장 많다. 삼성전자는 이어 한국에서 3만741건을, 유럽과 중국에서 각각 1만5654건, 1만30건을, 일본과 이외 국가에서도 각각 6746건과 8165건 순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의 경우, 삼성전자는 IBM에 이어 10년 연속 특허취득 건수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원한 특허 대부분이 스마트폰과 TV, 반도체 등과 관련된 것으로, 특허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설명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디자인특허로 고유의 디자인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에서도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2016-05-26 16:53:0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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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여개 협력사와 사업전략 방향 공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 CNS가 200여 협력회사들과 상생경영에 적극 나선다. LG CNS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협력회사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 협력회사 사장단 워크숍은 매년 협력회사 사장단을 초청해 LG CNS의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와 동반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LG CNS는 이날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한 LG CNS 사업전략 방향과 협력회사 운영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구매정책과 동반성장, 협업을 위한 기본 가이드 등을 소개하고,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환영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본연의 IT서비스 기술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통해 비즈니스플랫폼을 변화시키고 지속적인 신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인력을 갖춰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력사 인포젠 정성화 대표는 "이런 자리를 통해 LG CNS의 사업방향과 정책을 알고 미래 변화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성과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LG CNS와 더욱 소통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16-05-26 16:45:5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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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혁 부사장 “퀀텀닷 기술, 차세대 TV 화질 이끈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퀀텀닷'을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퀀텀닷이란 스스로 빛을 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이다. 기존 발광체보다 색의 순도나 안정성 등이 높아 차세대 발광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퀀텀닷 기술학회인 '국제 퀀텀닷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장혁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차세대 소재인 퀀텀닷과 함께 진화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장혁 부사장은 "지금까지 새로운 소재의 개발이 TV 화질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TV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색 표현이 가능한 퀀텀닷을 적용한 삼성 SUHD TV가 화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이어 "최근 디지털 기반의 전자 디바이스의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소재 기술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디바이스의 혁신 또한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지속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트(제품), 부품과 소재의 기술 개발을 통합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부사장은 퀀텀닷 소재가 새로운 기능이 부가된 차세대 디바이스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술임을 강조하면서 1980년대에 퀀텀닷의 효과가 발견된 이래 연구개발을 거쳐 2013년 처음으로 디바이스에 적용된 점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에 세계 최초로 카드뮴 프리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SUHD TV가 출시됐다며, 카드뮴 프리 퀀텀닷 소재의 디자인과 합성, 분석 등 고도화된 실험 방법론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 부사장은 퀀텀닷 기술이 계속 개발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로 진화 발전해 TV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를 신소재인 퀀텀닷의 결정 구조와 합성 공정을 이해하고 효율을 추가로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연구 개발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TV 디스플레이 기술로 퀀텀닷을 점찍고, 종합기술원과 함께 퀀텀닷 원천 기술과 상용화 기술을 함께 연구 중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장혁 부사장 외에 ▲퀀텀닷 소재의 습식 합성법을 처음 개발해 기술 개발을 앞당긴 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 ▲양자 컴퓨팅 분야를 연구하는 스탠포드 야마모토 요시히사 교수 ▲이론물리학자인 미국해군연구소 알렉산더 에프로스 박사 ▲양자 정보 분야를 연구하는 취리히 연방 공대 아탁 이마모 글루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도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00년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일본, 캐나다, 프랑스, 한국, 영국,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올해 다시 우리나라에서 9회를 맞았다. 올해는 세계 30여개국에서 퀀텀닷 기술 관련 기초·응용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물리, 화학, 재료 공학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다인 400여편이 넘는 논문이 공유되는 등 역대 최대 행사로 진행됐다.

2016-05-26 16:45: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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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LED 부품 자체 인증시험 제조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 UL로부터 조명용 LED 부품 제조사 중 최고 단계 테스트 데이터 인정 프로그램의 자격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안전 인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UL 테스트 데이터 인정 프로그램(DAP)은 UL 인증 마크 취득에 필요한 테스트를 UL 내부 시험소가 아닌, 파트너나 제조사의 시험소나 설비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현재 LED 부품 제조사 중 유일하게 TCP 자격을 획득했다. TCP는 조명용 LED 부품의 안전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단계다. 이는 삼성전자의 LED 부품 안전 검증 기술력과 자체 시험소의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TCP 자격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철저한 안전 시험을 거친 LED 부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전 시험소요 기간은 제품에 따라 모듈 시험은 기존 8주에서 2주로 75%, 패키지는 12주에서 6주로 50% 단축될 전망이다. 자사 조명용 LED 부품에 특화된 시험 진행이 가능하고 인증 비용도 절감된다. UL은 북미 지역 대표 안전 인증기관으로, UL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미국에 제품 수출 시 생산, 수입, 판매 등 전 유통 채널에서 UL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의 UL TCP 자격 승인식은 26일 UL코리아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품질팀장 임성관 상무는 "UL TCP 자격 획득은 삼성전자의 우수한 LED 부품 품질 검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주 등 글로벌 LED 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LED 부품 인증시험 능력을 보유한 제조사"라며 "LED 부품 안전 검증 능력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011년 정부 시험소 인증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고, 2014년 유럽 인증기관인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공인 시험소 인증을 받는 등 국제 수준의 자체 시험검증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6-05-26 16:45: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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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삼성전자 머리 맞대니 ‘IT 테마파크’ 본격 변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IT 테마파크로의 변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개장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설정한 'IT와 문화가 접목된 테마파크'로 변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에버랜드와 삼성전자는 국내 임직원 1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집단지성 플랫폼 '모자이크'를 활용해 에버랜드에 삼성전자의 첨단 IT 기술을 적용,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모자이크는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4년 사내 인트라넷에 오픈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번 양사 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 에버랜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창의적 윈윈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고객 범위가 다양한 양사의 특징을 반영해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로 에버랜드에 적용 가능한 IT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에버랜드에 도입해 시너지를 높이는 융·복합 프로젝트가 된다는 의미도 있다. 모자이크를 통한 아이디어 공모는 6월8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양사 임직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하듯 접수 하루만인 26일 오전까지 600여건이 모이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어지고 있다. 양사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2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시제품까지 만들어 내는 '끝장 연구' 형태의 삼성전자 해커톤(해커+마라톤의 약자) 프로그램을 거쳐 결과까지 빠른 시기에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개장 40주년을 맞아 동물, 식물 등 자연 콘텐츠에 어트랙션이 결합돼 있는 에버랜드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IT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테마파크로 독창성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개관한 판다월드는 총 86대의 첨단 IT 기기를 활용해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관으로 조성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CES와 MWC 등 세계적인 IT 전시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VR(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고, 인기 스릴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 영상 콘텐츠를 체험하는 '4D VR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IT 테마파크로의 변화를 위해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6-05-26 16:44:3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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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국내 첫 베트남 유료방송 진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CJ헬로비전이 베트남 1위 유료방송 기업 사이공투어리스트케이블TV(SCTV)와 클라우드 방송기술 수출을 포함, 5년간의 종합기술컨설팅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인구 1억명의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것으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 케이블방송이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방송플랫폼 사업자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와 SCTV 쩐반위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유료방송시장에서 클라우드 방송 솔루션을 비롯해 ▲기가인터넷 ▲초고화질 UHD방송 ▲N스크린 등 CJ헬로비전의 케이블방송 기술도입을 향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양사는 방송기술, 네트워크, 컨버전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인력개발과 기술교육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클라우드 방송'이 국가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방송시장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방송은 디지털방송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저사양 셋톱박스에서 제공하는 등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다. SCTV는 현재 250만 가입자를 보유한 베트남 유료방송시장 1위 사업자로, 베트남 전역에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사업자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14년에 SCTV의 중장기 방송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5년에는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3년간 공을 들여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당초 2015년 12월에 예정됐으나 CJ헬로비전의 합병 발표로 연기됐고, 정부의 합병승인이 지연되며 계약 성사가 불투명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수년간의 교류로 신뢰가 쌓인 양사는 합병 이슈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사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계약을 서두르고, 실무적인 사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베트남 SCTV와의 기술 계약을 시작으로 CJ헬로비전을 비롯한 국내 유료방송 업계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기술 계약이 향후 통합법인의 글로벌 미디어 전략을 뒷받침하는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지상파와 유료방송 모두 2020년까지 디지털전환을 완료하는 것을 국가정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 20%대에 머무르던 베트남 유료방송 보급률은 3년 만에 125% 증가했고 2015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45%(2015년) 수준까지 확대됐다.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와 단방향 디지털방송 중심인 베트남 유료방송은 향후 양방향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며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방송과 차세대 방송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기회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CTV 쩐반위 대표는 "양사가 오랜 기간 교류하면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계약의 토대가 됐다"며 "CJ헬로비전의 케이블방송 기술을 도입해 베트남 유료방송의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베트남 진출에 장비, 솔루션, 네트워크 등 방송통신 분야의 국내 중소기술기업도 참여시켜 유료방송 해외진출의 상생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2016-05-26 16:43:5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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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LG전자 후원금 전액 기부…성민복지관 방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이세돌 9단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 후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이세돌 9단은 LG전자의 후원 금액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이날 오전 LG전자와 성민복지관이 마련한 후원행사에 참여했다. 이세돌 9단은 현장에서 성민복지관의 직업학교인 '성민직업대학'에서 사진수업을 받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G5와 카메라 그립 모듈 캠플러스 세트 50대를 증정했다. 또 LG전자와 이세돌 9단은 성민복지관 발달장애 학생들이 독립생활 준비를 위해 훈련하는 시설인 '꿈꾸는 방'의 리모델링 비용도 지원했다. 성민복지관도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꿈을 담아 만든 사진작품을 감사의 선물로 전달했다. 성민직업대학 학생들 중 일부는 사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사진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하는 등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철훈 상무는 "이세돌 9단이 LG전자의 대국 후원금액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며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이세돌 9단과 함께 후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5-26 14:29: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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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에서 파트너십 재확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해외 주요 거래선과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LG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32개국 51개 주요 거래선 사장단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2016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거래선과 화합을 다지고 상호협력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선은 LG트윈타워와 서초 R&D 캠퍼스 등을 방문해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G5, 스마트 씽큐 허브 등 혁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또 LG전자와 거래선은 국내 LG 베스트샵의 운영 사례를 통해 유통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는 거래선에 한국의 멋도 소개했다. 거래선은 여의도 63빌딩, 제주 사계리 해변 등을 방문했고 퓨전 국악, 상모 비보이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거래선은 남산 서울타워를 수놓고 있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 앞에서 탄성을 지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남산 서울타워에 올레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55형 올레드 패널 총 248장을 사용해 경북궁의 사계절, 서울의 화려한 야경, 한강 불꽃놀이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LG전자는 해외 주요 거래선과 견고하게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거래선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거래선이 원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5-26 14:29: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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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S2에 SKT 초록버튼 탑재…위급 시 보호자에 상황 전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기어S2에 SK텔레콤 지능형 응급호출 서비스 '초록버튼'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기어S2 초록버튼'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5월 중 시장에 선보인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버튼을 선보였다. 이 버튼을 누르면 위급한 상황에서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위치 정보와 현장 상황음이 전달돼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와의 양방향 통화는 누군가가 위협할 때 통화사실이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 적용되지 않았다. 기어S2 초록버튼은 현재 5만대 남짓 보급된 초록버튼 전용 단말기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주요 고객도 어린이에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 여성 등으로 확대된다. 특히 독거·치매 노인부터 심혈관 질환자 등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기어S2와 기본 사양, 외관이 같은 기어S2 초록버튼의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미정이다. SK텔레콤은 기어S2 초록버튼을 기업 또는 학교 등에 단체로 판매하면서 개인 고객으로 범위를 넓혀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실구매자에게는 월 1500원의 요금을 2년간 면제하는 방안도 도입될 예정이다.

2016-05-26 12:55:3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