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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막차] 건설사들, 집단대출 규제 앞두고 '막차 분양'

올 분양 막차/Advertorial Page 건설사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집단대출규제 강화를 피해 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지난달 24일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양 공고되는 아파트의 집단대출 가운데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했다. 내년부터 잔금대출도 소득 증빙이 의무화되고 비거치·분할상환 원칙으로 수분양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건설사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이 달 중에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12월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5만여 가구에 달하는 분양물량이 새주인을 찾아갈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 전국 78곳에서 4만977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 3만3566가구보다 48.3%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동월(5만1859가구)보다는 4.0% 줄었다. 하지만 리얼투데이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12월에 공급됐던 분양물량 중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달 공급되는 신규 분양물량은 집단대출 강화규정에 적용 받지 않으므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들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분양물량도 풍성하므로 선택의 폭도 넓다. SH공사가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전용 59㎡, 84㎡, 166가구를 12월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내천과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등이 가깝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고덕 동양 파라곤'을 이달 중에 분양한다. 전용 71~110㎡, 752가구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금호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서 남천삼익빌라 재건축아파트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분양한다. 전용 84㎡, 104㎡, 421가구 중에서 13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영구청과 광남초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2-1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조만간 분양한다. 1258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내년에 개교하는 새움중학교와 접해 있다.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안민동에 위치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분양을 최근 시작했다. 이 단지는 전용 59㎡ 172가구로 건립된다. 사업지 바로 북쪽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다.

2016-12-15 14:27:3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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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 막차] 2017년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제도는?

2016년을 보름 남겨두고 새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건설사들과 재테크 또는 청약계획을 세우는 소비자들 모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들 모두 새해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참고해 볼 만 하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정유년(丁酉年)에 바뀌는 부동산 관련 제도는 크게 ▲금융규제 강화 ▲세부담 증가 ▲청약구제 강화 등이다. ◆잔금대출 등 금융규제 강화 지난 11월 24일 발표된 '8·25 가계부채관리방안 후속조치 및 보완계획'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분양되는 분양아파트의 잔금대출에 대해 현 주택담보대출의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도 도입 돼 잔금대출이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일부 건설사들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연내 분양승인을 받아 분양을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디딤돌대출 기준 축소로 내 집 마련이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생애 첫 주택구입에 이용되는 디딤돌대출의 소득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DTI) 기준이 현행 80%에서 60%로 축소된다. 이 경우 에를 들어 연 소득 5000만원인 대출자가 4000만원 대출이 가능했다면 기준 축소로 3000만원으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 든다.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세부담 가중 새해엔 세제 부분도 강화돼 세부담이 증가될 전망이다. 먼저 소득세의 최고세율이 인상된다. 현행 소득세 최고세율은 38%로 과표 1억5000만원 초과부터 최고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새해부터는 과표 1억5000만~5억원 이하는 38%가 적용되며 5억원 초과시엔 40% 세율이 적용된다. 상속·증여세 신고세액에 대한 공제도 축소된다. 현재 상속세는 3개월 이내, 증여세는 6개월 이내 자진신고를 하면 산출세액의 10%를 공제 해줬지만 새해부터는 7%로 축소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 내년 말 종료 시행 중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유예가 내년 말로 종료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운데 내년 연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면 초과이익환수 대상에서 제외 돼지만 유예 연장이 추가로 없다면 내년 말로 예정대로 끝나게 된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어느 정도 조정을 거친 재건축 아파트들은 새해들어 빠른 사업 속도로 다시 오르는 곳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업계 시각. 공공택지 공급중단도 내년 말 종료 된다. 지난 2014년 9월 '9·1대책'을 통해 2017년 말까지 공공택지 신규 조성을 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있은 뒤 전국에서는 신규 공공택지 조성이 없었다. ◆미분양 통계 꼼수 줄어든다 분양시장을 오판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미분양 통계가 투명해질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는 아파트의 최초 분양계약부터 주택거래를 신고하는 실거래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건설사의 신고를 통해 접했던 미분양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현 분양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양계약을 체결하거나 분양 거품을 피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사도 객관적인 미분양 통계를 통해 공급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 새해 시행될 예정이던 청약가점제 자율시행은 '11·3 부동산대책'의 조정대상 지역(현 37개 시구)을 제외하고 시행될 예정이다.

2016-12-15 14:26: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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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 <7> 부동산시장 거래절벽

*[韓경제, 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 제1부 위기의 한국경제 부동산시장 거래절벽 "11·3 부동산대책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 상승세 때문에 매수자들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어요. 다소 저렴한 금액으로 급매물이 나와도 1000만~2000만원 정도 더 내려야 거래가 될 듯 말 듯 한 분위기입니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어느덧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서울 강남 부동산시장은 냉랭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최근 청약조정지역에 대한 재당첨·1순위 제한 등 후속 조치까지 시행되면서 규제 후폭풍이 본격화 되는 조짐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11·3 대책 후 5주 연속 하락세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16%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졌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며 지난주 2년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하락흐름이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양천(0.18%) ▲강동(0.17%) ▲송파(0.08%) ▲중랑(0.05%) ▲관악(0.03%) ▲강남(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관망세 지속…가격낮춰도 매수 실종 지난 14일 기자가 찾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부동산시장은 예상대로 '거래 한파'가 이어지고 있었다.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던 가격도 수 천 만원씩 떨어진 상황이다. 이중 개포동과 잠실이 눈에 띄게 시세가 떨어진 상태로 급매물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는 대책 발표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나오지만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지난주보다 1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1단지 매매가격이 1000만∼3000만원 떨어졌다. 개퐁동에 위치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11·3 대책 후 분위기 침체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개포1단지 전용 84㎡ 같은 경우 지난 9월 10억7000만원에 거래됐었는데 현재 9억8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져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개포주공, 시영아파트의 지난 주말 시세는 대부분 보합세였다"며 "개포1단지 전용 41·84㎡ 가격이 10억원에서 9억9000만원으로 가격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11·3 부동산 대책에다 서울시의 50층 재건축 불허로 인해 한달 새 1억원 이상 하락한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현재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정비구역 중 일부 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층수 50층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주공5단지 재건축 계획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건축 조합에 전달했다. 잠실주공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가 한 달 전만해도 15억~16억원선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하지만 대책 이후 14억~14억500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현재는 13억3000만원대에 급매물이 간간히 나와 있는 상태다. 이달 들어 거래건수는 한 건도 없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잠실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112㎡ 경우 현재 14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며 "지난주보다 4000만원 내린 급매물도 나오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처럼 11·3 대책 후 강남권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까지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대책과 국내 정치 상황 등 여러 불안 요소가 가중돼 있어 내년 1월까지는 시장 분위기가 침체될 것"이라며 "트럼프 임기가 시작되는 1월 중순 이후부터는 시장 방향성이 서서히 잡힐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 내년 재건축·재개발 '집중' "내년 주택시장은 정부 규제로 인해 주택을 매입하는 자체 사업이나 PF(프로젝트파이낸스) 등 도급 사업보다는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내년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 이외에 금리 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건설사들 역시 이미 일부 수요가 확보돼 있는 재건축 위주의 분양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공공택지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던 중견사들도 정부가 택지개발지구에서 토지를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재건축 사업에 진출해 대형 건설사와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공공택지 공급을 줄이고 PF 대출보증을 강화함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이 내년도 분양 물량을 대폭 줄이고 재건축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분양 시장에 수요도 몰려 수익성이 높은 자체 사업이나 PF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정부 규제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로 개편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PF 사업보다 기존 조합 물량이 확보된 도시정비사업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다. 도시정비사업은 조합원 물량이 정해진 상태라 다른 나머지 주택사업과 비교해 미분양 리스크도 적고 기존에 단지가 조성된 곳이라 입지 여건도 우수해 수요자도 많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중에서도 사업성이 좋은 강남 재건축 단지는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1순위 지역이다.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많고 사업성이 담보돼 있어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전매제한 규제에서 빗겨나간 부산 역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를 놓고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사들의 물밑 싸움이 한창이다. 이달 전국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장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2곳, 총 4곳이다. 서초구 '방배6구역'은 이미 지난 10일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대림산업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시장 불확실성에 건설사들이 안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향후 개포주공 5~7단지, 잠실과 압구정 재건축 단지도 2~3년 후에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게 되면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4:25:3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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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 1만여명 몰린 ‘청주 가경 아이파크’ 13일부터 정당계약

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 758가구(특별공급 제외)물량에 1만 114명이 몰려들며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분양전부터 청주의 중심으로 불리는 가경동 일대에서 10여년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 등이 도입되며 주목을 받아왔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이후 당첨된 주택형을 다시 한번 관람하기 위해 견본주택으로 방문하는 수요자들이 줄을 이었다”며 “여기에 예비 당첨 인원들까지도 청약 부적격으로 나오는 물량을 잡기위해 문의 전화도 이어져온 터라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아이파크만의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조명, 난방, 환기, 도어락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홈콘트롤 시스템, 단지 입구 차량통제시스템을 비롯해 공동현관 자동문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첨단 감시카메라와 지능형 보안시스템도 가동된다. 내부에는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98㎡ 전 가구와 112㎡A타입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알파룸, 대형 팬트리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제고했다. 현관과 주방 등 독립공간을 따로 구성한 6베이·5룸 평면의 전용면적 112㎡B와 114㎡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은 ‘청주의 분당’으로 불리는 곳으로 학군을 비롯해 상업지구, 교통 등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주시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가경(佳景)’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무룡산, 팔봉산 등 크고 작은 녹지가 많아 주거쾌적성 및 도시조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최근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진 상황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청주제2순환로가 위치해 청주시를 비롯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특히 KTX 오송역이 차량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반경 1km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

2016-12-15 13:28:10 김형준 기자
30% 저렴한 보증으로 중소 건설사 해외진출 지원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해외진출 시 걸림돌로 작용했던 금융분야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중견·중소 건설사의 해외건설 공사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30% 이상 저렴한 공사 보증을 비롯 공동자문, 금융주선 등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설공제조합과 신한은행은 15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공사 보증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30%이상 저렴한 공사 보증지원 ▲건설사 공동 자문 및 금융주선 ▲상호 정보교환 및 협의 등이며 지원규모는 3억불(한화 3500억원) 내외다. 해외건설공사 수주를 위해서는 현지 은행으로부터 공사 보증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중견·중소 건설사의 경우 실적이 미미해 담보제공없이는 현지 은행의 보증을 받기 어려웠다. 또 현지은행이 보증을 하더라도 타 은행의 보증을 한번 더 거치는 복보증을 요구하는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나라 중견·중소 건설사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중견·중소 건설사는 현재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해외건설공사의 보증이 가능하게 된다. 신한은행의 경우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주로 진출해 있는 해외 20개국(일본·베트남·중국·미국·인도·인도네시아·캐나다·캄보디아·카자흐스탄·독일·영국·폴란드·홍콩·싱가폴·필리핀·아랍에미리트·호주·미얀마·멕시코·우즈베키스탄)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의 수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MOU체결로 중견·중소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건설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5 11:15: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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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전 막차 타자" 달아오른 연말 부동산시장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 조치로 내년 분양시장이 불확실해지자 연말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건설사들은 시기를 앞당겨 분양물량을 내놓고 소비자도 대출부담을 덜 수 있는 신규 및 기존 분양단지에 서둘러 청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시기를 앞당긴 대표적 사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염창'이다. 내년 초로 분양이 예정됐던 이 단지는 올 연말로 분양을 앞당겼다. 내년 1월 1일부터 분양공고가 이뤄지는 단지의 경우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다 보니 이를 피해가기 위해 올해 분양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기다 보니 이달 분양을 진행했거나 예정 중인 가구 수는 총 4만3891가구(임대제외)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12월이 통상적으로 겨울 비수기인데다가 전달인 11월 분양물량(3만1150가구, 임대제외)보다 많아 상당한 규모라고 말했다. 소비자들 역시 서둘러 청약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년 분양단지부터는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해 가격부담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 그전에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다 보니 11·3대책발표 이후인 지난달 25일 분양에 나선 '신촌그랑자이'와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는 청약접수결과 각각 1만1000여건, 2만4000여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지난 2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와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도 1순위 청약접수에 각각 5000여명, 3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기존 알짜 분양단지도 소비자 관심 눈에 띄는 것은 신규 분양단지 뿐만 아니라 기존 알짜 분양단지에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달 계약을 실시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대출규제 발표 이후 계약률이 상당히 올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선 이후 평면구성 등 상품에 대한 호응이 좋았는데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이 발표되면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계약에 임해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 결과 현재 90% 이상이 완료됐고 남은 물량도 연내 모두 계약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내년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다 보니 소비자들이 신규 분양단지는 물론 기존 알짜 분양단지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본다. ◆대출규제 피한 연말 알짜 단지는 업계 관계자는 "이럴 때 일수록 대책 때문에 무턱대고 분양받기 보다는 단지의 입지, 상품, 미래 가치 등을 잘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일대에서 동탄생활권 최대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단일단지로 조성되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전용 61~101㎡, 2400가구 규모다. 또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아파트 전용 61·74㎡물량이 1556가구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1186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1132가구, 오피스텔은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에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70~115㎡, 1671가구 규모로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와 합치면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를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림산업은 알짜신규 분양단지를 연달아 내놓는다. 부산 동래구에서는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 1384가구(전용 59~84㎡)를 선보이며 서울 강서구에서는 염창1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e편한세상 염창' 499가구(전용 51~84㎡)을 분양한다. 또 세종시 2-1생활권에서는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258가구(전용 59·84㎡)도 분양한다.

2016-12-14 14:02:1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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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 국내 최초 개최

포스코건설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송도사옥에서 인천지역 초, 중, 고등학생 동아리 62개 팀이 직접 제작한 미래직업 체험 결과물을 발표하는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도시 만들기 전시회는 포스코건설이 약 4개월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시회 첫째 날에만 1000여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직업 체험 활동 교육을 통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는 IOT존(사물인터넷), 3D존, 에너지존 총 6개분야로 구성해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3D 프린터, 드론 등 다양한 체험 기기들이 전시돼 체험활동도 가능한 부스가 62개 운영됐다. 이와 관련 전시회 동아리팀원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경험한 직업체험 활동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전시회를 방문한 일반 학생들은 각자 흥미로운 부스에 들어가 질문도 하고 3D 프린터, 증강현실 등을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시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상현실이라는 자체가 마음에 들었고 꿈이 PD인데 꿈을 이룰 때 분명히 이런 촬영 기법도 나오지 않을까 해 VR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참여계기를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2016년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원년을 맞아 인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기억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향성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자유학기제의 수혜대상 확대와 교육과정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니즈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인천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100人의 멘토', '잡(job)아라 송도'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포스코건설 직원과 대학생봉사단 약 100명 중심으로 실시해 인천소재 중학교 총 29개 학교 1000여명 학생들이 진로체험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2016-12-14 13:48:1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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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하려면 평균 8323만원 올려줘야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를 재계약하려면 평균 8232만원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안정세로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금액이긴 하나 여전히 세입자가 2년 내에 마련하기에는 높은 금액이다. 4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평균 3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 계약 당시보다 전세금이 그만큼 상승했다는 의미로 지난해 전세 재계약 비용인 4257만원에 비해서는 11.3%(469만원) 줄었다. 올해 전셋값 상승률은 3.61%로 지난해 12.08%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영향이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재계약 비용이 평균 8232만원으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8536만원 대비 하락폭도 2.5%(304만원)에 그쳤다. 직장인 평균 연봉 3198만원을 감안하면 빚을 내지 않고서는 2년 내 도저히 마련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재계약 시 각각 4505만원, 4353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재계약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였다. 지난해 975만원 보다 3배 이상 올라 4188만원이 필요했다. 올해가 정부 부처 이전의 마지막 단계라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등이 내려온데다 생활 편의시설 개선으로 공주, 대전 등에 자리잡았던 공무원들이 세종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반면 대구시는 1년 만에 64.4% 하락한 1902만원을 기록, 재계약 비용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으로 집계됐다. 이미윤 부동산114 연구원은 "재계약 목돈 마련이 어려운 수도권 세입자는 반전세로 돌아서거나 저가 매입에 나설 것인지 의사결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전셋값이 하락한 대구와 경북, 충남 등 지방 일부는 내년에 입주물량 증가로 역전세난 발생이 우려되므로 재계약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12-14 13:38: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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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ㆍ교육 인프라 우수한 '구로 월드메르디앙' 조합원 모집

서울 시내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전세물량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양천구 0.58%, 관악구 0.37%, 구로구 0.33% 등 서울 서남권 주택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로구는 지난 2011년 8월 입주한 지웰 172세대 이후 신규공급 물량이 전무했던 터라, 신규공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로구는 현재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9.9%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로구에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이저 건설사의 아파트 공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조합아파트는 비용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로구 구로동 5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해 관심을 받고 있다. 구로 월드메르디앙은 총 1230세대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다. 59A㎡, 59B㎡, 84A㎡, 84B㎡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만 공급된다. 입지 여건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신도림역, 2호선 대림역/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과 인접한 3개노선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한 구로 IC와 남부순환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도 이용이 편리해 서울 도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한국수출산업 공단이 위치한 산업거점지역인데다 이마트, 테크노마트,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생활편의 시설을 비롯해 구로구민회관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 역시 뛰어난 편으로, 구로초, 영림중, 구로고와 가까워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영림중과 구로고는 학교밀집지역에 친환경 녹화거리를 조성하는 에코스쿨로 지정돼 있고 2015년에는 구로구 서울형 혁신교육 지구로 재지정되면서 교육 인프라도 향후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조합아파트는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구로구 일대 신규 공급 물량이 적고 전세가도 높아서 조합원 가입 상담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2016-12-14 12:06: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