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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19 노르웨이 워크숍'… 성황리 개최

노르웨이관광청(한국대표 낸시최)은 '2019 노르웨이 워크숍'을 지난 9월 23일 월요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로 시작해 1부, 2부 워크숍에 이어 카훗 퀴즈 엔터테이먼트와 함께 진행됐다. 노르웨이 관광청 아시아 마켓 스페셜리스트 잉군 삭스하 국장는 "새롭게 아시아 시장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인 여행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르웨이 오로라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이 많다. 특히 한국 시장은 2019년 1~7월까지 숙박일 수 약 6만4000박을 기록하여, 지난해 대비 7%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노르웨이 관광청은 노르웨이의 자연과 함께 건축, 음식, 예술과 문화를 1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북부 노르웨이의 트롬쇠에서는 오로라 관측뿐만 아니라 순록썰매, 허스키 썰매, 킹크랩, 바다 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로포텐 제도에서의 오로라 헌팅과 대구 낚시를 추천한다"고 노르웨이 관광을 피력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는 노르웨이관광청, 피오르드 노르웨이, 플롬 관광청, 송네피오르드 관광청, 로포텐 관광청, 원더풀 코펜하겐, 호텔 알렉산드라, 린드스트룀 호텔, 호텔 울렌스방, 손 호텔, 뮈륵달렌 호텔, DFDS, 노르웨이철도 VY, 피오르드 라인, 스테나 라인, VOS, 미키트래블, SAS, FINN AIR 와 터키항공이 참여했다.

2019-09-29 11:30:24
[메트로 트래블]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문체부장관 표창 3억불 관광진흥탑 수상 영예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랜딩카지노가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6회 관광의 날'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3억불 관광진흥탑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랜딩카지노는 2017년 2천만불 관광진흥탑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3천만불 관광진흥탑을 수상, 그리고 올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한지 1년 만에 전년도 대비 매출액 10배에 달하는 3억불 관광진흥탑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국내 카지노 중 유일하게 관광진흥탑 수상을 거머줬다. 랜딩카지노의 관광진흥탑 3년 연속 수상 배경으로는 비단 실적뿐 아니라, 운영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준법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온 노력과 공로가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운영 첫 해부터 제주대학교와 손잡고 경쟁력 있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0년에 걸쳐 5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장기적 비전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 내 청년 및 취약계층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수혜 계층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의 인재양성을 실천하고 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한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장애인 취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주의 허파'로 통하는 곶자왈 매입 비용으로 100억원을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탁하는 등 제주의 생태보호에도 적극 참여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신화월드 CEO 에드먼드 웡(Edmund Wong)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외화 획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3월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 인터랙티브 전시를 포함한 놀이시설, 도내 두 번째로 큰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면세점, 도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총 20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MICE 해외그룹, VIP 손님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중이다.

2019-09-29 11:29:5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동신항운, 융프라우 철도 & 죌덴 베르그 철도 '얼티메이트 서밋' 열어

스위스 알프스를 대표하는 융프라우지역 과 오스트리아 알프스 명소 죌덴 지역의 특별한 만남 '얼티메이트 서밋(Ultimate Summits)'이 지난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융프라우철도 한국총판 동신항운과 죌덴베르그 철도 세일즈매니저는 '유럽 TOP 2'답게, 유럽담당 여행사 관계자들과 두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즐길거리, 새로운 소식과 한국 관광객 혜택에 대한 심도있는 워크샵을 이뤄냈다. 융프라우 철도 한국총판 동신항운 송진이사는 2020년 융프라우철도-2020년 세일즈 뉴 매뉴얼 과 융프라우요흐-톱 오브 유럽 3454m 를 강조하며, 그린델발트-휘르스트-톱 오브 어드벤처 부분과 아이거 익스프레스-그린델발트와 아이거글렛처를 연결하는 V-반, 겨울 융프라우 하이킹, 스키 & 액티비티-톱 오브 스키 부문을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강조 설명했다. 죌덴 베르그 철도 세일즈 매니저 그레고 후터(Gregor Huter, B.A.)는 007 스펙트라-3000m 에 위치한 새로운 제임스본드 영상전시관과 올해 4월 19일 개장한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 스펙타클-한니발, 외츠탈 슈퍼 스키 패스-5월까지 즐기는 스키, 죌덴 바이크 리퍼블릭-모든 레벨에 걸맞는 다양한 바이킹 코스, 외츠탈 사이클 마라톤- 알프스에서 제일 험난한 1일 사이클 레이스, 아쿠아 돔- 티롤의 유일한 럭셔리 온천에서의 편안한 휴식 등을 한국여행사 관계자들에게 밝혔다. '유럽 TOP 2'조인트 이벤트는 마침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겸 방한 한 죌덴베르그 철도 매니저에게 동신항운 송진이사의 각별한 노력으로 이뤄졌다.

2019-09-29 11:29:2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 와 차이구어지에 작가 개인전

마카오에서는 늘 새로운 이벤트를 발견할 수 있다. 신흥 패션 디자이너들이 최신 컬렉션을 발표 할 수있는 국제적인 플랫폼,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MFF 2019)이 열리기 때문이다. 또한, 마카오를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차이구어지에 작가의 예술프로젝트도 마련되어 있다. '마카오 패션 페스티벌 2019'은 마카오에서 가장 큰 패션 이벤트로 알려져있다. 페스티벌은 마카오 생산성 및 기술 이전 센터 와 마카오 무역 투자 진흥원 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제 24회 마카오 국제 무역 및 투자 박람회 기간에 맞춰 오는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플로렌스 룸에서 개최된다. 'MFF 2019'는 마카오에서 이미 활동중인 브랜드는 물론 새롭게 런칭하려고 하는 패션 브랜드들에게 절호의 기회다. 지난 'MFF 2018'에서는 마카오와 홍콩은 물론 주강삼각지 지역과 포르투갈어권 국가에서 활동하는 39개 디자이너 및 브랜드에서 참가한 바 있다. 마카오에서는 16개 로컬 브랜드가 컬렉션을 선보였고 전체 340여 점의 아이템들이 선보이는 런웨이가 6번 진행되었다. 'MFF 2019'는 최신 시즌의 패션을 선보일 수있는 일련의 패션쇼 와 전시로 이루어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패션 산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된다. 마카오와 포르투갈, 홍콩은 물론, 인도네시아, 대만, 이탈리아의 디자이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차이구어지에 작가 개인전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와 항저우를 오가며 활동하는 대만 출신 작가 차이구어지에(Cai Guo Jie)가 마카오특별행정구 문화국의 후원아래 AFA(Art For All Society)에서 주관하는 마카오 프로그램 일환으로 10월 25일까지 탁천 마카오 아트 가든(Tak Chun Macao Art Garden)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차이구어지에 작가는 10년 넘게 세계 여러 도시를 다니며 '절반의 계획'(Half-Field Plan)이라는 관객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전시장에는 토지 판매 및 계약에 사용되는 다수의 지적도와 도시 지도들을 걸어두고 가상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정된 테이블에서 작가와 관객은 공간의 틈새나 경계선과 같은 공간을 거래한다. 거래가 체결되면 전시된 지도에 판매된 구역이 표시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이전의 '절반의 계획'과는 달리 관객과의 가상의 거래 후 이어지는 지속적인 재순환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2019-09-29 11:28:54 이민희 기자
[되살아난 서울] (54) 공공도서관 몰빵된 송파구에 들어선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

1910년대 국수 한 그릇 가격이었던 딱지본 소설에서부터 반공 만화 똘이장군, 반세기 전 창간한 월간 아동잡지 소년중앙까지…. 헌책 애호가라면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보물 창고가 잠실철교 밑에 생겼다. 서울시는 신천유수지 내 암웨이 창고를 공공헌책방으로 재생해 지난 3월 '서울책보고'의 문을 열었다. 서울책보고에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터줏대감인 밍키서점과 동아서점, 동신서림 등 29개 점포의 손때 묻은 책들이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헌책방에서 들여온 15만여권의 책을 위탁 판매한다. 수익금 중 10%의 수수료를 뺀 나머지가 헌책방 주인에게 돌아간다. 개관 후 5개월 동안 12만8000여권의 책이 판매돼 4억8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공공헌책방을 만든 선례가 없어 이렇게 흥행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시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옛 추억에 손이 가요 손이 가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 백로를 맞아 지난 8일 송파구 신천동 서울책보고를 찾았다. 비가 쏟아질 듯 어두운 먹구름이 하늘을 가렸지만 헌책방은 사람들로 바글댔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아' 하는 탄식이 들려왔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40대쯤 되어 보이는 한 중년 여성이 고전 순정만화 캔디캔디의 표지를 어루만지며 세월에 흘러간 청춘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날 '7080 추억의 만화전'에서는 캔디캔디 외에 조항리 화백의 로보트 태권 브이, 짱가의 우주전쟁, 황금박쥐, 꺼벙이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온 이지윤(22) 씨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 도로 한가운데 있으니까 찾기도 쉽고 책도 많아서 좋다"며 "'아직, 도쿄'라는 책을 읽어 봤는데 재밌었다"며 활짝 웃었다. 직장인 서모(33) 씨는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면서 "맘 같아서는 전부 사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의 여의치 않다. 어렸을 때 봤던 책들이 이렇게 비싸질 줄 알았다면 버리지 않고 다 모아놓는 건데···"라며 아쉬워했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형 명랑만화 '꺼벙이'는 2000원에서 20만원으로 가격이 100배 이상 뛰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손기정 선수가 우승한 1936년 베를린올림픽 대회의 화보와 1918년 역사학자 이능화가 한국 불교사를 집대성한 책 조선불교통사, 고려 후기 문신 문익점의 시문을 모은 삼우당 문선생 실기(實記, 사실을 적은 기록) 등 소장가치가 높은 책들은 유리관 안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주부 신모(37) 씨는 "애들이 책을 좋아해 서점에 자주 간다. 새 책을 꺼내보는 게 약간 눈치 보였는데 여기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참 좋다"며 "마음 놓고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서울책보고에 온 어린이들은 종이상자를 펴서 만든 간이 의자나 방석 위에 앉아 한껏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서울책보고를 찾는 시민들의 연령대는 굉장히 다양하다"며 "인스타그램에서 막 뜨기 시작하면서 젊은 친구들이 늘어났고 최근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방영되고 나서부터는 노부부들이 많이 온다"고 말했다. ◆공공도서관 차고 넘치는 송파구에 또? 서울 관악구에 사는 김모(32) 씨는 "우리 동네에서는 이런 대형도서관을 찾아보기가 정말 어렵다"며 "잠실에는 도서관도 많고 주변에 대형서점도 많은데 서울시가 왜 또 여기에 공공헌책방을 만들어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못마땅해했다. 24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된 '공공도서관 현황정보'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서울에는 총 173곳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송파구는 강남구에 이어 서울에서 공공도서관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공공도서관은 강남구(13곳)에 가장 많았다. 송파구·구로구 12곳, 노원구 11곳, 성북구 10곳, 강서구·양천구 9곳, 강동구 8곳 순이었다. 광진구·금천구·중구에는 겨우 4곳뿐이었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서울책보고 자리가 창고 부지다. 암웨이가 나가고 그동안 여기가 비어있었다"며 "이곳을 책정거장으로 활용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때부터 검토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책보고에서 만난 사람들은 책 찾기가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직장인 정모(42) 씨는 "서울책보고의 유일한 단점은 책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면서 "박완서 작가의 황혼이라는 책을 찾고 있는데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다. '한양에서 김 서방 찾기'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온 황승희(23) 씨는 "헌책들을 장르로 구분해 놓은 게 아니라 서점별로 분류해 놔서 책을 찾기 힘들다"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장 위에서 몇 번째'라고 책 위치를 알려주는데 여기는 책방 이름만 나와 있어 못 찾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헌책방에서 책을 찾아보는 느낌을 주기 위한 컨셉이다"며 "헌책방을 운영하는 분들이 나름의 분류기준을 가지고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회과학 서적만 제공하는 책방도 있고 종교책만 갖고 있는 책방도 있어 일괄적인 분류는 힘들지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쿠호도 케틀의 공동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시마 고이치로가 펴낸 '나는 매일 서점에 간다'는 책에 의하면 좋은 서점은 구입 예정이 없던 책을 사게 만드는 곳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욕망을 발견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가 이런 분야에도 흥미가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커다란 지적 자극을 맛볼 수 있다"며 "인터넷 서점은 갖고 싶은 걸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주지만 실제 서점은 원하는 걸 깨닫게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2019-09-24 09:46:09 김현정 기자
[메트로 트래블] LOT 폴란드항공, 서울-부다페스트 직항 운항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해 서울-부다페스트간 직항라인이 생겼다. LOT 폴란드항공은 2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은 보잉 787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주 3회 운항 예정이다.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는 한국과 유럽의 항공편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응대키 위한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편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또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브뤼셀,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바르샤바등 다른 LOT폴란드항공의 항공편으로 환승 서비스도 이용가능할 전망이다.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이번 취항을 계기로, 최근 한국의 비극적인 사고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관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되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LOT 폴란드항공은 세계 여러 항공기중 최근기술을 탑재한 기종을 도입하려고 3년반 동안 노력해왔고, 올해말 90대 항공기 보유를 예상한다. 보잉드림라이너 787기종은 개인적 생각으로 인간·사람으로서 가장 편안한 기종이다, 787기종은 기압이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대기상태 유지를 도와주고, 타 알루미늄 기종에 비해 훨씬 더 편안하다"고 설명하였다. 또, "서울-부다페스트 취항 노선외에도 부다페스트 발에서 타 유럽지역 등으로 연결된다. 오늘, 부다페스트 서울간 새 직항이 연결됐는데, 헝가리정부의 우정과 신뢰에 힘입어 첫번째 허브 바르샤바에 이어 부다페스트가 2번째 허브공항이 된다. 그동안 바르샤바에서 뉴욕, 뉴어크, 시카고, LA, 마이애미, 토론토,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를 운항한 바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이번에 취항하게 된 한국까지의 직항노선을 제외하고 뉴욕, 시카고를 운항중이며 가을에는 새롭게, 인도 델리와 스리랑카 콜롬보에도 신규취항할 예정이다. 이번취항의 큰 의미는 서울 부다페스트 직항외에도 헝가리공항이 한국·아시아에서 중부유럽, 서부유럽까지 항공로의 큰 발돋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의 관점에서 이번 취항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스케줄에 대해 "서울·부다페스트 스케줄은 주 3회로 인천공항 7시 35분 출발, 같은날 부다페스트 12시 20분 도착하게된다. 월, 수, 토요일 출발하게되며, 화, 금,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돌아올때 시간은 부다페스트 11시25분 출발하면 다음날 오전 서울(인천)에 6시5분 도착한다. 한국 헝가리 승객뿐 아니라, 국제적 승객이 많이이용해 매일매일 취항되길 기대해본다. 기내 서비스경우, 한국 승무원을 배치할 예정이고, 한국 음식도 준비한다. 기내서비스,친절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가 전세계 가장 편안한 여행이 될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 서울 및 부다페스트의 관광 수요 및 사업적 잠재력은 높다고 보고 있다. 연간 약 7만5000명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고 있고 중동부 유럽으로 확장해서 보면, 그 수요는 약 58만명이 넘는다. 서울-부다페스트 노선 취항은 LOT 폴란드항공 성장 전략의 한 부분으로, 2016년 초부터 계획되었다. 3년 후,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었으며, 전세계 70개가 넘는 도시에 신규 취항하게 된다. LOT 폴란드항공 대표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한국 영업 세일즈 총괄인 보람항공 황정희 대표께 감사드리며, 한국 폴란드간 우정·우애, 직항취항이 큰 성공이 되길 바란다. 편안하고 훌륭한 LOT 폴란드항공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4 09:40:00 이민희 기자
[살맛나는세상이야기] 하나투어문화재단 "누구에게나 여행할 권리가 있다"

[살맛나는세상이야기] 하나투어 "누구에게나 여행할 권리가 있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을 비롯해 관광인재양성, 다문화 청소년 농구단 지원, 문화 예술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바로 문화예술의 힘이다. 현대 사회가 문화와 문화생활의 확장을 가져왔지만, 세대와 지역, 소득에 따른 문화적 경험차와 온도차는 때로는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제적·사회적 차이가 기회의 박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나 공평하게 문화적 경험'을 누리고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위해 하나투어문화재단은 여행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여행소외계층 가족을 위한 '여행약국'을 론칭했다. 희망여행프로젝트 '여행약국'은 하나투어가 설립한 문화관광 전문 재단,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설립 2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기획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몸이 아플 땐 약국, 마음이 아플 땐 여행약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연이 있는 여행소외계층 참가 가족에게 알맞은 여행을 약으로서 '처방'한다. 이번 여행약국은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주최 및 주관, 하나투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여행약국 태국 방콕편에는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여행소외계층 6가족(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월 22일부터 3박 5일간 카오키 여우동물원, 담넌사두억사원, 메끌렁기찻길, 딸랏롯파이 야시장 등 방콕의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관광했다. 또한, 여행지에서 가족별 사연에 맞춰 힐링, 쉼표, 관계, 추억 등 4가지 구분으로 부여한 '여행 처방전'에 따른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 가족 중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지내는 한부모가정인 '고래가족'은 '추억'과 '관계'라는 여행약을 처방받았다. 아침에 일어나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실컷 늦잠 자고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함께 하기 등 처방 받은 여행약으로 가족 관계를 증진시켰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참가자들이 여행약국을 통해 그간의 아픔을 치유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여행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취지와 확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에는 '아주 특별한 허니문'과 '지구별 여행학교'도 있다. 아주 특별한 허니문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저소득층 부부에게 허니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을 통해 부부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서로의 인생에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간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소외 아동 청소년들이 국내 및 해외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인재양성 프로그램 '투어챌린저'와 '글로벌 프렌즈'도 운영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다.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아래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배낭여행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탐방을 지원한다. 다문화 아이들에게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리더십, 협동심, 사회성 등을 함양하기 위해 창단한 하나투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 '글로벌 프렌즈'도 있다. 이밖에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봉사, 환경 봉사,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 사회 그늘진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정기 봉사 이외에도 소그룹, 착한버스, 재능나눔 등의 기획봉사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해외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2019-09-23 14:17:36 신원선 기자
[메트로 트래블] 혜민스님, 명상앱 '코끼리' 만들어 영국대사관직원 힐링시간

혜민스님과 데니엘튜더가 공동개발한 명상어플 앱 '코끼리'가 지난 20일 영국대사관을 찾아 직원들에게 명상의 시간을 들려주었다. 기자가 직접 '코끼리'앱을 실현시켜보니 "현대인이들이 맘의 평온 및 삶의 지혜 주기위해 만들었습니다"는 혜민 헤드티처의 멘트 아래, 각 심리전문가 및 명상수업, 맘의 휴식·치유, 긍정적 인간관계에 도움주고자 만들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코끼리 명상 앱은 따라하기 쉽게 만들었고, 비종교적이고 과학적인 모바일 앱을 표방한다고 한다. 지난 20여년동안 서양에서는 명상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했는데, 글로벌기업 구글, 애플, 나이키 직원들 도 명상에 대한 관심과 실현을 하고 있다. 영국 관광청은 영국대사관, 혜민스님과 함께 명상을 통한 멘탈헬스 관리 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20일 갖고, 영국 정부가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실현했다. 영국정부는 최근에 '외로움 장관' 및 '자살 예방 장관'까지 임명해 사회의 정신적 웰빙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있다는 부분도 강조했다. 경제적 어려운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이 가져야 할 사회적 마음가짐에 대한 혜민스님의 조언을 들어봤다. "일단 생활을 살아가시는 힘드시니까…. 장사가 경기도 많이 타고 열심히 일해야 하고, 주인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얼마나 삶이 각박하고 과중되고 힘드실까 합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그럼에도 가능하다면 내가 무조건 해야할 일만 하는게 아니라 내 몸을 아껴주는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내가 걸어서 버스·지하철 2정거장 전에 내려 운동하면서 내스스로 건강을 챙겨주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생계 및 생활이 더 활기차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내몸이 느끼는 내허리, 몸을 챙겨주시고, 맘이 속상한일이 있다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내 생각을 친구나 지인들에게 식사, 차 등을 하면서 속상한 것, 힘든 것을 애기하고, 그런 삶을 살다보면 많은 정신건강, 몸도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며 "많은분들이 경제적 어려운 가운데서도 내몸과 맘을 다져주는 의도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명상스타트 앱, '코끼리'에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질문에 "지난 5여년 동안 많은분들의 마음·심리 치료활동 해왔고, 너무 멀어서 시간이 안돼 못오신는 분들께 종교와 상관없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치유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좋치않을까 생각해 왔습니다. 문제가 건강보다 고민으로 잠을 못자는 사람들, 힘들어서 스트레스 너무 많은 분들, 가정적 관계 스트레스, 자존감 문제, 등 심리적·음악적 치유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부모와의 갈등, 뒤쳐지는 청춘, 불안한 마음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찾아낼수 있는 방법, 종교와 상관없고, 과학적 접근방식을 택했습니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혜민스님은 "큰 목표가 있는데, 한국인들 중 정신적 어려움, 등 전문의를 만나야하는 사람 10명 중 7명 정도가 '생각만 똑바로 하면 되겠지'라고 치부해버리는 분들이 많으신데, 데니엘튜더가 명상앱을 만들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핸드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현대사회에서 명상앱을 통한 상담은 자기를 드러내지 않아도 쉽게 갈수 있겠다 싶어 1여년 넘게 준비해 공동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앱 이라는 것이 기술자, 개발자, 디자인 등 보여주는건 심플한데 운영·인력 등이 필요해 모든 운영 스탭들이 밥먹고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했고, 커피한잔 값이지만 더 앱을 심도있게 보고 들으려하는것, 그것을 명상 콘텐츠가 더 값어치가 있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유료화했습니다.앱이 저렴한 가격이어야 하며 수익중 일부는 자선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또, 공동개발자 데니엘이 스트레스많은 소방관 , 군인, 봉사콜센터직원 등 분들께 무료로 구독권을 주자고 해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혜민스님은 "20대만 하더라도 남들의 생각 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40대 중반 넘어가니 남들이 보는 나는 덜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남들에게 못한다면 못한다고 애기하고,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다합니다. 죄송한 맘과 아쉬움 등 너무 오래두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진 않습니다"며 영국대사관에서의 인터뷰를 줄였다.

2019-09-22 11:09:25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베리아의 숨겨진 보석, '스페인 북부'…대한항공 산티아고 직항 전세기 상품 내놔

9월에 들어서며 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다. 푸른 하늘을 보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다 보면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11월의 스페인은 한국보다 좀 더 따뜻한 가을 날씨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온화하고 햇살이 내리쬐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딱 좋다. 올해 바쁘게 살아온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싶다면 스페인 관광을 계획해보는 것이 어떨까. 스페인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이 떠올리는 도시는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심장이라 불리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낭만적인 도시이며, 유럽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도시이다. 그러나 스페인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TV프로그램과 뉴스 매체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도시가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문화유산들이 살아 숨 쉬는 곳, 예능 '스페인 하숙'과 'GOD의 같이 걸을까'의 배경이 된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는 곳, 바로 '스페인 북부' 지역이다. 스페인 북부에는 제3대 그리스도교의 성지인 '산티아고 순례길'이외에도 넓게 펼쳐진 산과 평야, 대서양을 끼고 있는 수많은 해안 도시와 그곳을 감싸고 있는 크고 작은 마을들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순례길을 걸으며 만나는 자연 경치, 스페인의 역사가 담긴 건축물들이 가득한 도시, 현지 곳곳에 있는 스페인 맛집에서 스페인 요리를 먹을 수 있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순례자의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묵시아', '피니스테레' 산티아고 순례길 'Camino de Santiago(까미노 데 산티아고)'는 9세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성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었고, 성 야고보를 스페인의 수호성인으로 삼으면서 생겼다.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 여행자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순례길의 종착점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곳이다. 야고보의 묘 위에 지어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향로 미사가 드려지는데, 향로 통을 허공에 띄어서 성당 내부에 향이 퍼지도록 하여, 오랜 여행으로 지친 순례자들에게 평안을 주고 더럽혀진 몸을 소독해주는 의식을 하고 있다. 피니스테레는 절벽과 해안이 어우러져 노을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피니스테레의 북쪽에 위치한 '묵시아'는 풍광이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피티스테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조용한 분위기 마을이다. 스페인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야고보를 응원하기 위해 성모마리아가 바위로 만든 배를 보내주었다고 하여 만들어진 묵시아 성당이 있다. ◆스페인의 역사가 담긴 예술 도시 빌바오, 레온 스페인 북부에는 스페인의 오랜 역사가 담겨 있는 예술작품과 문화유산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온 대성당과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다. 빌바오 레온 대성당은 1747년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서 과테말라 건축가 디에고 호세 데 포레스 에스키벨의 설계로 건축되었다. 바로크에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이행하는 절충주의 건축 양식을 보이는데, 가장 큰 특징은 절제된 실내 장식과 풍부한 자연 채광, 성소 위의 둥근 천장의 장식이다.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세계적인 미술재단 구겐하임재단이 에스파냐 빌바오에 건립한 미술관으로 15세기 조선소와 공장의 산업 폐기물로 쇠퇴해 가던 빌바오를 살리기 위해 1억 달러를 들여 정부가 유치한 미술관이다. 티타늄판 구조물이 50m 높이로 치솟은 기묘한 형상의 이 건물은 기둥을 쓰지 않은 철골 구조로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드러낸다. ◆스페인 미식의 도시 산 세바스티안 산 세바스티안은 최대 휴양 도시이자, 미식가들 사이에서 '미슐랭의 성지' 알려져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산 세바스티안을 포함한 바스크 지방은 전세계 맛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게트 빵 위에 각종 재료를 올려먹는 핀쵸가 있다. 산 세바스티안에는 작은 핀쵸바가 무려 50군데나 밀집되어 있는데, 그 중 미슐랭 가이드로 등재된 곳이 약 35군데가 있다. 특색 있는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그 레스토랑의 핀쵸를 먹어보는 것을 '핀쵸스 투어'라고 한다. 메트로신문 독자들을 위해 롯데관광은 9일 동안 스페인, 포르투갈 관광과 순례길 트레킹을 함께하는 대한항공 산티아고 직항 전세기 상품을 준비했다. 프랑스 길, 포르투갈 길의 핵심 순례길을 전문가이드, 인솔자와 함께 걷고 스페인, 포르투갈 핵심 도시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48년 전통의 롯데 관광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현지 식당 및 호텔식을 이용하여 만족도 최고인 스페인, 포르투갈 특식을 제공하며, 편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전 일정 4성급 호텔을 엄선하였다. 출발일은 11월 9, 16, 23일 단 3회 한정이며 구독자를 대상으로 9월30일까지 사전예약 동반자 4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체 예약시 4명이상 10만원 추가로 할인도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2019-09-22 11:09:16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관광협 중앙회, 23일 '제13차 관광산업포럼'목포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3일 오후 전남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제13차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앙회가 주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목포 포럼은 지난 4월 '맛의 도시 목포'선포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개통을 계기로 목포와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의 첫 번째 발제자로는 마컴프렌즈의 김태호 대표가 '2019트렌드와 여가·관광'을 발표하며,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이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 제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 연세대학교 황인석 겸임교수,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책임연구위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김강열 사무국장이 최근 목포의 주요 이슈인 '음식관광', '해상케이블카', '슬로시티', '섬관광'등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2019-09-22 11:08:30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