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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50) 국가 형장, 노숙자 쉼터 거쳐 재탄생한 '서소문역사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일대는 조선 시대 때 국가 형장으로, 일제강점기엔 수산청과시장으로, IMF에는 노숙인들의 광장으로 사용됐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서소문 밖 저잣거리였던 자리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고 최종 판결을 내리는 형조, 의금부와 가까워 국가 중죄인을 처형하던 '형장'으로 이용됐다. 홍경래의 난, 갑신정변, 동학농민혁명 등 민란을 주모했던 국사범들이 참형됐으며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에는 1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형장에서 죽임을 당했다. 서울시는 한국사의 질곡을 겪은 서소문근린공원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2011년부터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사업'을 추진했다. 공원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8년 만에 역사·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상에는 역사공원과 시민편의시설이, 지하에는 박물관, 하늘광장, 도서관이 들어섰다. ◆노숙자로 온 예수 지난 6월 24일과 27일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인 '서소문역사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 염천교 사거리 쪽으로 700m가량을 걸었다. 잘 정돈된 아스팔트 길이 끊기고 울퉁불퉁한 자갈이 깔린 기찻길이 나왔다. 멈춤선에서 잠시 기차가 지나가는 걸 기다렸다가 다섯 발자국을 내디뎠다. 축구장 6.5개 크기(4만6000여㎡)의 거대한 녹지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4일 서소문역사공원을 찾은 직장인 신다솔(26) 씨는 "인스타에서 보고 남자친구랑 같이 왔다"며 "에키네시아, 은쑥 등 주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꽃과 풀들이 잔뜩 심어져 있어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며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이날 공원에서는 분홍색 해바라기 꽃처럼 생긴 에키네시아와 은빛 융단 같은 은쑥 외에도 황금사철, 무늬둥글레, 금낭화, 노루오줌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 대왕참나무 등 45종의 수목 7100주와 창포, 억새 등 33종의 초화류 10만본을 식재했다. 이날 공원에서 만난 김은희(54) 씨는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서소문역사공원이 생겨 기쁘다. 이제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이들의 희생정신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빙긋 웃었다. 공원 광장 한가운데에는 목칼형틀을 형상화해 만든 순교자 현양탑이 우뚝 솟아있었다. 중앙의 청동 조각에는 참혹한 순교의 형장이 재현됐다. 포승줄에 묶여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과 십자가에 묶인 순교자의 모습이 형상화됐다. 김 씨는 현양탑 옆 조각상을 가리키며 "노숙자가 벤치에 누워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아 깜짝 놀랐다"며 "가까이서 찬찬히 살펴봤는데 발등이 모두 찢어져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금세 울상을 지었다. 거리부랑자가 낡은 담요 한 장을 꽁꽁 둘러 싸맨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은 캐나다 조각가 티모시 슈말츠가 만들었다. 작가는 마태복음 25장 '최후의 심판'에서 영감을 받아 '노숙자 예수상'을 제작했다. 추위로 죽은 노숙자 여인을 기억하기 위해 교황청이 바티칸에 설치를 의뢰했고 이후 여러 성당과 교회에 조각상이 만들어졌다. ◆서소문순교성지박물관, 세금으로 성당 짓나··· 역사박물관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27일 서소문역사공원을 한번 더 방문했다. 공원 지하 1층에는 도서관과 세미나실, 지하 2~3층에는 하늘광장과 상설·기획전시실이 있었다. 시는 "상설전시실 1관에는 '서소문 밖'이라는 장소와 그곳을 거쳐 간 사람들의 자취, 1960년대 복개된 만초천의 흔적을 전시했다"며 "2관에는 서소문을 둘러싼 구한말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물로 채웠다"고 밝혔다. 이날 박물관을 찾은 김모(29) 씨는 "위(공원)에서 박물관을 한참 찾다가 들어왔는데 전시관도 못 찾겠다"면서 "안내표지판 좀 제대로 설치해놨으면 한다. 무조건 멋있게만 지으려다 보니 관람객에게 불친절한 공간이 됐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 씨는 "들어오면서 건물 벽에 자음 'ㅅㅅㅁ'이 붙어있는 걸 봤는데 이런 걸 만들어 놓을 거면 옆에 무엇을 형상화한 건지 써놨으면 좋겠다"면서 "서소문의 자음인 거 같은데 여기에 오는 어르신들이 그런 걸 알겠냐"고 반문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ㅅㅅㅁ'는 서소문의 자음을 한 줄기로 연결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상징마크다. 박물관은 "첫 번째 'ㅅ'은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두 번째 'ㅅ'은 대지의 길을 걷는 순례자를, 마지막 'ㅁ'은 순교의 정신을 간직한 성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박물관 지하 3층 콘솔레이션 홀에서는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콘솔레이션(Consolation)은 '위로', '위안', '위무'를 뜻하는 단어다. 홀 내부가 철제 메쉬 패널로 둘러싸여 있었다. 멀티 프로젝터를 통해 다원예술, 전시, 퍼포먼스,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는 하늘광장이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공원까지 뚫려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땅과 하늘이 소통하는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의 공간 개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장소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중구 만리동에 사는 박모(33) 씨는 "동학농민운동 지도자인 전봉준이 이곳에서 교수형을 당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역사는 전혀 나와 있지 않아 놀랐다"면서 "시민 세금으로 성당을 지어 천주교에 기증하는 게 말이 되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는 "서소문공원은 천주교 순교자들 보다 사육신, 허균, 홍경래, 임오군란, 동학농민혁명 등 우리 역사의 비중의 훨씬 더 큰 장소"라면서 "천주교의 일방적 주장을 반영해 서소문공원을 천주교 성지화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서소문역사공원에는 국비 282억원, 시비 170억원, 구비 144억원 등 총 596억원의 세금이 투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교 편향성에 대해서는 전부터 논란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시와 중구는 역사고증을 위한 학술용역을 수행했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서소문역사공원을 조성했다"며 "범대위 측에 동학 관련 유물들을 제출하면 역사 검증 절차를 통해 박물관에 반영하겠다고 전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소문역사공원의 지상 공원 부분은 중구청에서 관리하고 그 외 시설운영은 민간위탁으로 (재)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맡는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공모를 냈는데 한 차례 유찰됐고 이후 한번 더 공모를 진행했다"며 "정당한 공모 절차를 거쳐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2 13:24:42 김현정 기자
[인터뷰]인천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 "구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 책임·의무 다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 만들겠다"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구민의 참 뜻을 충실히 대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정례회 3회, 임시회 5회 등 총 8회에 걸쳐 조례안 128건(의원발의 77건, 집행부 발의 51건)과 예산안 5건, 기타 안건 77건을 처리하였으며, 18건의 구정질문과 4건의 의정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도출한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대안 마련과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고 있다. 송춘규 의장을 만나 8대 서구의회 원구성 이후 취임 1년의 소희를 들어봤다. [b]Q. 의장 취임 1년이 지났습니다. 소회 한 말씀...[/b] A. 구민의 성원과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서구의회가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바쁘게 다니며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서구가 할 일이 정말 많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시기였습니다.지난 1년간 의장으로서 제8대 서구의회 원구성 이후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구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적극 수용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취임 1년 만에 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계획된 의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회기가 진행되어 왔고 17명 의원들의 노력으로 적시 적소에 구정 개선과 그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 서구의회는 조례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간담회, 의원 연구단체 등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숙의의 과정들을 통해 더 나은 서구를 만들어 구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1년동안 제8대 서구의회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구민여러분과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구의원 여러분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앞으로 저를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b]Q. 제8대 서구의회 개원 후 주요성과와 함께 가장 보람 있던 일을 꼽는다면 ?[/b] A. 제8대 서구의회 개원 시 초선의원 비율이 높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의원들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직무지식과 전문성을 향상시켰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했다고 봅니다. 우리 8대 서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구민의 참 뜻을 충실히 대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정례회 3회, 임시회 5회 등 총 8회에 걸쳐 조례안 128건(의원발의 77건, 집행부 발의 51건)과 예산안 5건, 기타 안건 77건을 처리하였으며, 18건의 구정질문과 4건의 의정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도출한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대안 마련과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생산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습니다.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이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SK인천석유화학,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사업 공사현장, 루원시티·검단신도시 홍보관, 검단배수펌프장·공촌정수장 등을 시찰하여 현장중심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의회의 활동성과와 보람 있던 일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지난해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먼저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화폐 발행 및 기금설치 조례'를 제정하여 서구의 지역화폐인 '서로e음'의 발행 근간을 마련하였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에 대한 구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발행목표를 당초 1천억원에서 1천5백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서로e음' 카드 총결재액이 655억원(5.1 ~ 6.16일 기준)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구는 인천 10개 군·구 중 인구 1위의 도시이며, 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루원시티·가정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에 우리 서구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광역시 서구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출산장려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또한, 석남동과 가좌동 공단지역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유해위험성과 그에 따른 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서구의회에서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인근에서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체계를 담은 '인천광역시 서구 화학물질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지역사회가 좀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앞으로도 우리 서구의회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사항은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b]Q. 서구의 산적해 있는 주요 현안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b] A. 지난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우리 서구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30년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988년 개청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냈으며 외국인 포함 인구 55만명을 넘어서며 인천시 1위와 함께 재정 1조원 시대로 진입하며 인천 뿐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천 전체면적의 40%에 달하는 넓은 땅 그리고 배후에 항만·항공·철도 등의 우수한 교통여건, 경인아라뱃길과 정서진, 청라중앙호수공원 등의 관광자원을 가진 우리 서구는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지금의 서구에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과 연계한 석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 루원시티 개발 사업, 검암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형 국·시책사업이 구민들의 기대를 모으며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망 확충 문제, 교육 및 보육 시설 확충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의 큰 걱정거리인 쓰레기매립지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문제, 공촌천·심곡천의 오염으로 인한 악취문제, 소각장 문제, 건설폐기물 적치장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지난해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5배나 많은 1006억원의 매립지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서구의 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루원시티 인천지방국세청 건립, 수도권매립지 조기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문제, 인천시 제2청사 건립,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유치 등 국가기관이나 인천광역시에 결정 권한이 있는 경우 상시적으로 챙기고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복지·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들을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현안사항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제8대 서구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정책들이 구민의 바람을 담아 합리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b]Q. 의회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은?[/b] A. 우선 지방자치의 두 일꾼인 의회와 집행부가 양 날개의 균형을 잘 잡고 구민행복을 향해 날아가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업무 성격이 확연히 달라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평행선을 달리는 열차의 철로'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성격 상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대립과 마찰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구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지방자치의 한 축을 맡는 건전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서로의 위치에서 주어진 책무와 역할을 다함으로써 주민을 위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모색해야하며, 지역과 구민을 위한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는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합니다. 제8대 서구의회에서는 당정협의회 및 간담회 등 정기적으로 집행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 주요 현안이나 민원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서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를 통해 구정 주요사업과 정책들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고충을 듣는 등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조화를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여 소모적인 갈등은 예방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b]Q.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b] A. 먼저, 지난 1년동안 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서구는 이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민 여러분이 바로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우리 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때 서구는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8대 서구의회 17명 의원 모두는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여·야 구분 없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구민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 해결할 방법을 찾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생활정치를 펼침은 물론, 서구의 미래 3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앞으로 제8대 서구의회의 활동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06-27 14:28:55 박종규 기자
[인터뷰] 모델에서 패션브랜드 대표까지… 하한슬, 옷에 ‘정체성’ 더하다

-모델 선입견 깬 외모와 180도 반전 매력 -“패션에서 정체성? 좋아하는 것 발견해야” -“디자인, 자연과 제복에서 주로 영감 얻어” -“자신과 어울리는 옷 입는 게 진짜 ‘멋’” 온몸을 뒤덮은 문신, 쌍꺼풀 없는 날카로운 눈매, 오뚝한 코를 가진 패션브랜드 대표이자 모델 하한슬. 겉모습과 달리 그는 누구보다 순수하고 부드러운 내면을 가졌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을 가리키는 ‘겉바속촉’과 같이 반전매력을 가진 그의 색다른 매력에 ‘퐁당’ 빠져볼까?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 대표의 자택에서 그를 만났다. 직접 본 기자는 고개를 갸웃했다. 일반 남자 모델은 길쭉한 기럭지를 보유해야 상대적으로 옷발이 잘 받는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패션브랜드 모어댄도프(MORE THAN DOPE) 하한슬(29) 대표는 달랐다. 모델치고는 평균 남성 키를 소유한 그는 개성 넘치는 독특한 패션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저만이 가지고 있는 패션에서의 정체성이 무엇이냐고요?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하 대표가 패션업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된 사건은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한 웹 메거진에 실린 스트릿 패션 사진들을 보게 된 것이었다. 비록 어린 나이이긴 했지만, 당시 그 사진들은 하 대표를 설레게 했다. 이후 서울 홍대·명동 등 일대에서 스트릿 촬영 작가를 보며 꿈을 키웠고, 자연스레 패션에 관심이 커졌다고 한다. 취미에서 직업으로 어떻게 이어진 것이냐는 질문에 “패션과 아무런 관련 없는 비전공자이다. 그냥 좋아한 것”이라며 “패션과 늘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패션 관련업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자 잘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아메리칸어패럴 등 샵에서 스태프로 일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브랜드를 준비해 나갔다. 다음은 하 대표와의 일문일답. -패션사업 어쩌다가? 애초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었나? 애초 나만의 브랜드를 이끄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자 목표였다. 지금의 ‘모어 댄 도프’는 지난 2015년 7월에 설립돼 현재 4년 차를 맞았다. 처음에는 양말 만드는 브랜드로 일을 시작했는데, 종류가 5개밖에 안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점점 우리 브랜드를 찾아주는 고객이 늘어나 옷과 잡화 등 여러 가지 컬렉션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디자인할 때 영감은 어디서? 생활 속 자연이나 제복을 갖춘 특별한 직업군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 패션의 기능을 갖지 않는 일부 제복 등 의류의 느낌에서 주로 착안한다. 그냥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거나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를 더해서 믹스매치를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가장 자연스럽고 기본적인 그것이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패션과 상관없는 기능이 디테일이 되고, 인위적이지 않아 더 멋있는 것 같다. -하 대표에게 ‘옷’이란? 정체성이다. 옷은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대다수 사람은 첫인상을 중요시하는데, 옷은 자신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방적이거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그에 맞는 스타일의 옷을 착용하면, 주위 사람들은 ‘아, 저 사람은 정말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개방적인 사람이겠구나’라고 생각한다. 과시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인에게 하 대표 브랜드의 옷을 선물한다면 반응은? 부담스러워한다. 그런데 우리 브랜드 옷은 찾는 사람이 아니면 선물로 잘 주지 않는다. 옷과 맞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이 되는 것 같다. 또한 제가 디자인한 옷들은 주로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인데, 그러나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은 제 옷을 좋아한다.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 옷에 대해 조금은 소극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많이 발전돼 가고 있지만, 타국보다 아직은 그렇다. 그래서 화려하거나 독특한 옷을 입었을 때 부담을 느끼는 분이 많은 것 같다. -독특한 패션과 문신 등에 대해 일부 시선은 곱지 않다. 오해받거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문신은 10년 전과 다르게 요즘 인식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문신은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의 일부이기도 하다. 어르신 중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저를 봤을 때 “쟤는 뭐 하는 애일까”라며 오해하시는 분이 매우 많았다. 첫인상이 무섭고 삐딱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 대화를 나누면 이 같은 오해는 곧장 풀렸다. -‘모어 댄 도프’ 어떤 브랜드인가? 모어댄도프는 ‘마약보다 더’라는 뜻으로 소비자가 옷을 착용했을 때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섹슈얼과 큐트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다. 시즌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데, 계절마다 콘셉트와 스토리가 다르다. 컬러풀하고 미니멀한 느낌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중년의 나’ 어떤 옷을 입고 있겠는가? 지금처럼 독특한 나만의 스타일로 입고 있을 것 같다. 취향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예전 백발인 할아버지가 라이더 재킷과 스키니를 입고 롱부츠를 신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보게 됐다. 나이를 승화한 그 할아버지를 보며 안도감이 들었다. 패션을 사랑하는데, ‘나이 때문에 표현하지 못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멋진 중년의 삶을 꿈꾼다. -야외 패션쇼를 열 계획은 없는가? 멋진 장소와 콘셉트, 스토리가 있다면 해볼 의향은 있다. 평소에도 하는 일이 옷을 직접 만들고, 모델들에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만 된다면 안 할 이유는 없다. -키 큰 모델과 디자이너가 많다. 모델이 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고객은 자신의 멋을 알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다. 요즘 트렌드는 자신의 개성이다. 모델을 보는 기준과 멋의 기준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예전에는 잘 생기고 키 큰 꽃미남 모델이 대세였다면, 요즘 모델에 대한 틀은 잡혀 있지 않은 듯하다. 저마다 성격이 다르니 훤칠한 모델을 요구하는 브랜드도 있겠지만, 일반 체형의 고객 입장에서는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모델의 다양성 또한 인정되고 있다. 모델이 꿈인 청년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적기이지 않을까. -단골 연예인은? 요즘 바쁜 스케줄로 연예인 의상 협찬이나 제작 의뢰를 못 하고 있다. 옷은 엑소, 블랙핑크 등 아이돌 그룹에서 많이 찾아줬다. -인싸 패션, 꿀팁은? 인싸 패션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다. 아무리 유행하는 옷이 있다고 해도, 각자 자신만의 체형과 피부톤, 이미지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획일화된 옷을 찾으시는 것인데 ‘지금 유행하는 아이템을 입지 않으면 나는 인싸가 아니야’라는 풍토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유행의 옷을 입는 것이 멋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외모와 체형을 고려해 자신과 어울리는 옷을 입을 줄 아는 사람이 멋있는 사람이고 옷을 잘 입는 사람이다. 먼저는 자신의 체형을 알고,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자신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패션계 창업 및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하고픈 조언이 있다면? 사실 요즘 패션 관련업은 녹록지 않다. 다른 분야보다 눈에 띄게 불경기라 사업을 시작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사업을 시작해서 롱런하려면 브랜드만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기존 브랜드와 경쟁을 뚫고 주목받으려면 새로운 것이 있어야 한다. 패션은 이미 나올 건 다 나와서 새로운 게 없지만, 기존의 것을 바꾸면서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 재창조한 것들이 새롭게 보일 수 있다는 게 관건인 것 같다. 내가 모토로 삼았던 것들이 기존에 있을지라도 내 것이 추가됨으로 새로운 것이 탄생한다.

2019-06-26 11:25:52 박완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아메리칸항공, 위성기반 광대역 WIFI 도입

아메리칸항공을 타고 미국가는 시간이 더 즐겁게 변할 예정이다.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비행기 초고속 위성 기반 WIFI 와 라이브 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700대 이상 항공기에서 업계 최고속도 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위성 기반 광대역 와이파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은 위성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제선을 비롯해 위성 기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설치된 모든 항공기에서 고객들이 개인 장치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12개의 라이브 TV 채널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아메리칸항공은 위성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지상 기반 시스템 보다 더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또, 아메리칸항공은 올해 초 애플 뮤직 과 제휴를 통해 5천만 곡 이상의 노래, 플레이리스트와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탑승객에 제공 중에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2012년 한국 사무소를 오픈 하였으며, 2013년 5월 인천 국제공항(ICN)과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 간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 현재 인천-댈러스 직항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겸비한 보잉787-9 기종으로 매일 주 7회 운항 중이다.

2019-06-23 17:44:10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속초시시설관리공단―한국투어패스, MOU

속초시시설관리공단―한국투어패스, MOU 체결! 속초시 고객맞춤형 상품인 강원투어패스, '속초해수욕장권'출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은 2018년 속초해수욕장 현장에서 관광객들 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상품인 2019년 강원투어패스 '속초해수욕장권'상품이 7월 16일부터 출시된다 고 23일 밝혔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에서는 강원도 관광의 미래발전 및 스마트 관광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작년 부터 '강원투어패스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 해 왔다. 지난 17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동혁)과 한국투어패스(대표이사 문병진)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2019 강원투어패스'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투어패스 '속초해수욕장권'구입은 강원투어패스 홈페이지, 소셜커머스(쿠팡, 11번가 등)인터넷 과 속초해수욕장 파라솔대여 현장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강원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강릉, 춘천'에 이어, '속초해수욕장권'을 출시한 강원투어패스 는 모바일 바우처 통합 관리시스템 Vmaker 와 '디지털 스탬프'를 기반으로, 시설 입장권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할인권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고, 향후 그 기대치가 커치고 있는 상황이다.

2019-06-23 17:43:59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롯데제이티비여행, 'THE 새로워진 캐나다여행' 기획전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가 에어캐나다 와 함께하는 '2019 THE 새로워진 캐나다 여행'기획전을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청정 여행지 중 하나다. 매년 9월∼10월이면 붉은 단풍으로 절정을 맞이해 전세계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해당 기획전은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캐나다를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은 캐나다의 숨은 보석, 아가와 협곡을 완전 느낄 수 있는 '알고마 센트럴 단풍기차'를 탑승하는 상품이다. 그 외에도 드라마 '도깨비'촬영지로 유명한 퀘백 과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보는 등 캐나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 돼있다. 특히 환상적인 메이플로드를 달리는 '알고마 센트럴 단풍기차'상품은 일년 중 단 3주만 경험할 수 있어 여름시즌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롯데제이티비 상품 관계자는 "최근 극성을 부린 미세먼지로 청정여행지 캐나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가을, 대자연의 위대함 과 맑은 공기,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함께 경험해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캐나다여행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6-23 17:43:44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5주년 맞아 '유니버설 쿨 재팬 2019' 이벤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5주년 맞아 '유니버설 쿨 재팬 2019' 이벤트 전세계를 열광 시킬 6대작품, 8개 어트랙션 개최! '명탐정 코난', '루팡3세', '진격의 거인', '고질라', '에반게리온',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전세계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일본의 '쿨'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집결하여 '유니버설 쿨 재팬 2019'은 사상 최대인 6대 작품, 총 8개 어트랙션을 이달 23일 까지 '스프링 타임'과 8월 25일까지 '서머 타임' 2가지 기간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설 쿨 재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만의 상상력과 재현력으로 작품세계의 현장감과 몰입도를 압도적으로 살려 사상 최대 스케일 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따르면 '루팡3세'의 'XR라이드',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2가지 어트랙션이 새롭게 등장하여 작년에 호평을 받은 '명탐정 코난'에 이어 '리얼 탈출 게임',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랠리' 등 3가지 어트랙션은 내용을 새롭게 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세계 최고 퀄리티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방문한 모든 게스트 들에게 상상 이상의 체험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방침이다. 2001년 오픈 후 많은 변화를 주고 있고, 최근에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가 절대적 인기를 끌었으며, '쥐라기 공원'과 에어리어 일대를 활주하는 획기적인 플라잉 코스터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인기 에어리어인 '미니언 파크'의 미니언들이 벌이는 상상 초월의 '미니언 메이헴'등 잇달아 최고 엔터테인먼트를 등장시켜,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2019-06-23 17:43:36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