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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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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서비스 공급기업 선정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 359개사 선정 16만개 중소기업에 디지털 전환 촉진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까지 16만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수요기업)에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할 기업 359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기업들은 중소기업들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8월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 모집 결과 총 613개사가 신청했다. 중기부는 요건 검토와 전문가 심층평가, 수요자 체험평가 3단계 과정을 거쳐 총 359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와 무작위로 추출된 수요기업들이 참여한 체험평가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실제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체험했다. 체험을 통해 이용의 편리성과 품질 등 평가 결과를 공급기업 선정에 반영했다. 선정된 공급기업은 총 412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재택근무 분야 175개로 가장 많았다. 에듀테크 분야는 22.1%,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분야는 14.1%, 화상회의 분야는 13.3% 순으로 나타났다. 공급기업 A사는 화상회의, 웹세미나, 대규모 비대면 컨퍼런스가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설치형 화상 플랫폼으로 개인용 컴퓨터(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티엘에스(DTLS), 티엘에스(TLS) 등 데이터 암호화 기술로 안전한 회의를 돕는다. B사는 실시간 동시 편집 문서를 기반으로 회사 동료 간 일정과 의사결정 등을 해결하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지원한다. 재택근무의 비대면 환경에서 업무 진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업무의 진행상황을 공유·관리하고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문서를 완성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359개 오는 23일까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기업의 정보 및 제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등록한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의 요구에 부합되는 공급기업을 수요기업이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수요기업들의 사업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채무 불이행, 국세·지방세 체납 등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400만원 한도에서 이용 가능하다. 플랫폼을 통해 사업 참여 신청, 서비스 선택과 결제, 서비스 이용,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수요기업이 이용한 서비스에 대해서 품질과 가격, 공급기업의 사후관리 등을 평가하는 별점제도를 도입한다. 수요기업의 만족도 등에 따라서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거나 불량한 공급기업은 공급기업 목록에서 제외하고 신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1석 3조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며 "2021년까지 총 16만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다수 중소기업은 자본과 인식의 부족 등으로 디지털 방식으로 신속하게 전환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1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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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전속 모델 가수 장민호 선정…친환경 시장 공략 나선다

가을부터 TV CF 및 라디오 매체로 대성쎌틱 홍보 나서 대성쎌틱이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 대성쎌틱.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자사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민호는 올해 가을부터 방영될 대성쎌틱의 TV CF, 라디오를 비롯해 각종 매체를 통해 대성쎌틱을 알릴 예정이다. 대성쎌틱은 올해 출시된 S-LINE 친환경 콘덴싱 DNC 보일러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S-LINE 친환경 콘덴싱 DNC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가스비 절감과 함께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최대 50% 저감시킨 모델이다. 또한 소비자 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에너지 위너상'도 수상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가수 장민호는 진중하고 신뢰가 느껴지는 차분한 이미지와 더불어 노래, 춤, 재치 있는 말투 등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춘 다양한 매력의 가수이다.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성쎌틱의 고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1 10:13: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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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프리미엄 호텔식 베딩 3종 출시

이브자리 '더블쉴드구스' 제품 이미지. / 이브자리. 이브자리가 프리미엄 호텔식 베딩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구스 베딩 '더블쉴드구스'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담아낸 '더스티치', '팀버튼'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서걱거리는 촉감으로 호텔 침구를 떠올리게 한다. 더블쉴드구스 이불은 시베리아산 구스 충전물로 다운볼이 크고 공기 함유량이 높아 보온성이 우수하다. 수면환경연구소가 개발한 더블쉴드 원단을 사용해 삼출 현상(털 빠짐)을 최소화했다. 더스티치는 광폭 원단을 사용해 이불 표면에 이음선이 없고 깔끔하다. 면 60수 사틴 소재로 감촉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하다. 팀버튼은 화이트와 톤 다운된 그레이 두 가지 색상 구성이다. 닥나무 섬유를 원료로 개발한 친환경 소재 40수 한지 섬유를 적용해 청량감이 우수하다. 아토피 피부질환과 알레르기 예방 기능을 함유해 피부 자극이 적다.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황숭연 팀장은 "호텔식 베딩은 홈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2030세대부터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침구를 좋아하는 4050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호응을 받고 있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침실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고객들이 활용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1 09:54: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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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점포, '새희망자금' 못 받는다…구례5일장 선례 적용 안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월 18일 전남에 있는 구례5일장을 방문해 수해 피해상황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난 8월 물폭탄으로 수해를 크게 입었던 전남 구례5일장은 정부의 이번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무등록점포에 대해선 정부가 새희망자금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무등록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수해피해를 본 전남 구례5일장을 방문해 무등록점포에 대한 소급적용을 지원한 것과는 다른 상황이다. 구례5일장에서 영업하는 점포 131개 중 113개 점포는 박 장관에게 무등록점포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당시 박 장관은 즉시 등록을 통해 지원을 약속했다. 사업을 시작한 뒤 20일 이내 사업자등록을 하면 인정해 주는 부가가치세법 조항을 활용해서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당시 구례5일장의 경우 20일 이내에 발생한 수해피해 입증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새희망자금의 경우 지금 등록을 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난 몇 달간의 매출 감소 증빙이 어렵다"며 "두 사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유흥주점과 콜라텍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정책에 따라서다. 정부는 이와 일관되게 유흥주점업과 콜라텍 같은 무도장운영업을 제외 업종으로 분류했다. 복권판매업 또한 같은 이유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개인택시 사업자는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매출은 전년보다 낮아야 한다. 같은 택시 운전자이지만 법인택시 운전자는 회사의 근로자이기 때문에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법인택시 운전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지급하는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긴급생계지원은 가구 수에 따라 4인 이상은 100만원, 3인은 80만원, 2인은 60만원, 1인은 40만원씩 지급한다. 한편 새희망자금은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중기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국내 전체 소상공인의 86%로 나타났다. 이들은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새희망자금을 지원받는다.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243만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을 우선 지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수도권의 2.5단계 조치로 영업이 정지되거나 영업시간이 제한된 '집합금지업종'과 '집합제한업종'에는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새희망자금은 빠르면 오는 29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0 10:35: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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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보솜이,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 ‘보솜랜드’ 운영

LG 스타일러, 삼성 식기 세척기 등 경품 증정 깨끗한나라 보솜이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 '보솜랜드' 이미지.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테마파크 콘셉트의 행사 사이트 '보솜랜드(Bosom Land)'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보솜랜드는 즐거운 육아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보솜랜드는 육아에 지친 부모가 콘텐츠를 통해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육아 테마파크다.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깨끗한나라는 보솜랜드를 3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썸머가든'은 여름용 기저귀 '보솜이 라이트핏 썸머'를 주제로 삼았다. 보솜이 라이트핏 썸머와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유튜버 파파제스와 한우솔이부부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리얼 육토피아'에서는 100% 순면을 함유한 기저귀 '보솜이 리얼코튼 원더'를 경험할 수 있다. 리얼코튼 원더와 함께한 육아 인증샷과 후기도 담겨있다. '액션 어드벤쳐'에서는 맞춤형 기저귀 '액션핏 앤 모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배우 권혁수와 제작한 액션핏 앤 모션 광고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본인 이름이 적힌 자유이용권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311명에게 LG스타일러, LG로봇청소기, 삼성 식기 세척기, 보솜이 피크닉 세트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보솜랜드 행사는 보솜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동된 행사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0 09:45: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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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지방전시회 개최

한국발명진흥회와 광주연구개발특구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 한국발명전시회 수상작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의 발명인재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4차산업체험관'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한다.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 8월 일산 킨텍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이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시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종료 후에는 대전 발명의 전당에서 지방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8 09:36: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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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7개 부처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 나선다

분야별 맞춤 코칭 프로그램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7개 부처가 힘을 모았다. 중기부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과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총 140개사다. 이 사업은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에 나섰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각 부처의 분야별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7월 사업이 공고된 후 초기창업기업 2094개사, 예비창업자 152명이 사업참여를 희망했다. 신청 기업 중 각 주관기관의 전문적 평가를 거쳐 총 140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창업기업에게는 향후 분야별 주관기관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과 사업 내용별 특성을 고려해 각 부처의 해당분야 정책이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의료분야의 감염병 예방 및 방역물품 관련 예비창업자에 대해 감염병 치료제 등에 대한 전문 기술 컨설팅을 중점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인공지능(AI)기반 수술 플랫폼, 모바일 연계 현미경 영상진단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한 초기기업에게 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전주기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교육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플랫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기술 등을 개발하는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게는 교육기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초기창업기업에게는 국내·외 교육현장 적용과 활용 확대를 위한 컨설팅 및 협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주력 정책분야인 농식품 분야의 온라인 유통·판매, 무인 서비스 시스템 등 관련 초기 창업기업에게 관련 분야 기술평가와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물류분야는 국토부가 물류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솔루션 개발, 온라인과 오프라인(O2O)서비스 등 역량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을 발굴한다. 이후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우수 물류기업으로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콘텐츠 분야에 스마트미디어 관련 초기창업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 기업은 지역주민, 청년 등을 위한 소통 홍보 플랫폼, 비대면 클라우드 기반 영상협업 솔루션 개발 등 지역 콘텐츠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의 제작·개발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비대면 분야에 기반이 되는 기술인 빅데이터와 다양한 정보제공 플랫폼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재산권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이번 부처 협업체계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내년에도 지원분야와 규모 등을 확대해 비대면 유망분야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12:00: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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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해외 진출 본격화

삼광글라스 '보에나 드 모네' 제품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독일 홈쇼핑업체 HSE24로부터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 2만2000개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SE24'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대표 홈쇼핑이다. 수주한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을 비롯해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과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이다. 출시 4개월 만에 첫 수출 계약을 맺으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삼광글라스는 '보에나'를 출시해 유리 밀폐용기를 넘어 테이블웨어로 분야 확장에 나섰다. 보에나 첫 라인업인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해 나타내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광글라스가 수출한 '보에나 드 모네'는 독일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10:2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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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서울경영자聯와 우수기업 발굴 업무협약

우수기업 발굴 및 지식재산권 거래 등 협력 (왼쪽부터)이계우 서울경영자연합회 회장과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시 금천구 아쿠아픽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서울경영자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기업 발굴과 지식재산권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식재산권 이전과 사업화 등의 협력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를 통해 두 기관은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 기술컨설팅 및 기술 이전 ▲ 기술가치평가 자문▲지식재산권 기반의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업무협력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및 인력의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이다"며 "서울 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에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09:01: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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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중소벤처 해외진출 온라인 상담회로 적극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정원은 '해외기술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 사업은 대상국 현지 수요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기술수출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유 기술의 이전 가능 여부에 대한 진단 및 해외 현지 수요기술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현지기업과의 비대면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한다. 기정원은 현지어 통역 및 온라인 상담을 위한 인프라 제공, 기술 소개자료 번역 등 상담회 운영 및 기술협력 및 수출을 위한 모든 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올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독일, 러시아 국가와의 기술교류를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모집 완료했다. 중국진출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해외기술교류 온라인 플랫폼(G-TEP)을 통해 모집 중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의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개사 모집에 37개사가 지원했다. 상담회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상담회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기정원은 국내외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현지국을 방문하여 기업이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교류 상담회 이후 참여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후속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이밖에 기정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해외 국가와의 기술교류 및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항공우주, 소재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우크라이나 국립과학 아카데미 산하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기술세미나 및 심층 상담회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소와의 협력 희망 기술 수요조사를 완료했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정원이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6 15:14: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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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정비·해외공략·신제품…깨끗한나라 최현수號 '경영 순항'

지난 3월 최 사장 승진 후 올 상반기 매출 소폭 성장 부서 간 소통 강화 등 젊은 조직문화 위해 힘써 최현수 깨끗한나라 사장.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때부터 주력하고 있는 애자일(Agile·민첩한) 조직체계와 해외시장 진출 등 활발한 경영전략이 통하고 있다. 사장 취임 후 매출 상승과 해외진출 등 긍정적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면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지난해 10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벗어났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불안정한 원재료 값 등으로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소폭 상승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최현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 후 처음 거둔 매출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깨끗한나라는 2017년 2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영업손실 252억원과 비교해 15% 늘어난 것으로 업계의 우려를 샀다. 이에 지난해 2월 대표이사로 임명된 최 사장은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자원을 재배치에 나섰다. 특히 애자일 조직체계를 새롭게 적용했다. 애자일 조직체계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 사장은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올 3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은 젊은 기업문화를 위해 깨끗한나라 본사를 충무로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한남동으로 이전하며 애자일 조직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두 층에 걸쳐 사용하던 사무실을 한 층으로 합쳐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력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깨끗한나라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더마생리대 브랜드 '디어스킨'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 지난 1월 깨끗한나라는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소독티슈 등 위생제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도 몰두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4월 싱가포르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 '쇼피', '큐텐'에 정식 입점했다. 입점 물품은 두루마리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등 깨끗한나라의 주력 생활용품이다. 이 또한 최 사장의 '해외시장 확대' 목표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최 사장 취임 후 전사적으로 사업구조 개선, 해외시장 확대, 친환경에너지 사업 강화 등 힘을 쏟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제품들처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 중이며 해외시장 확대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사장은 최병민 회장의 장녀다. 미국 보스턴대 졸업 후 2006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경영기획 담당 이사, 상무, 총괄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어 올 3월 사장 자리에 올라 활발한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최 회장의 장남이자 최대주주인 최정규씨는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최정규 기타비상무이사는 이날 처음 깨끗한나라 이사회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6 14:31:5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