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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난곡에 750가구…LH 첫 ‘공공 단독시행’ 정비사업

서울 관악구 난곡 지역에 주택 750가구가 들어선다. 공공기관이 사업 전 과정을 직접 맡는 '공공 단독시행' 방식이 처음 적용되며 오랜 시간 지연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악 난곡 A2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림동 일대 약 2만9300㎡ 부지에 최고 25층, 총 750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역은 과거 재개발이 추진됐지만 지형과 사업성 문제로 구역 지정이 3년 만에 해제된 바 있다. LH가 사업면적 확대와 설계 개선으로 사업성을 보완했다. 연내 시공사 선정과 내년 사업계획 인가를 거쳐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례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저층지역을 1만㎡ 미만으로 신속히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존 소규모 정비사업은 사업성 부족과 조합 전문성 한계로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공공이 참여하면 사업면적 확대와 저리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는 동의율 완화, 임대주택 인수가격 기준 상향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해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소규모주택정비 첫 공공 단독시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제2, 제3의 공공 단독시행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도심 내 주택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역할을 강화해 주민 부담은 낮추고 사업 속도는 높여 도심 내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15:10:0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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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답합 걸리면 3년간 중개업 금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열어 조사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강남·서초구청 등 지자체와 함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점검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정황을 확인했다. 고액 가입비를 받는 친목단체를 구성하고, 회원에게만 선호도 높은 매물을 공동중개하며 회원이 비회원과 거래하는 경우 자체징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담합 주도한 사례다. 국토부는 신고센터 집중신고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증거자료가 확보되는대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국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및 사무소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3년간 사무소 개설을 금지하는 조치를 예고했다. 탈세 단속도 강화된다. 국세청이 설치한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편법 증여나 양도세 탈루 등 780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탈세 사실을 입증할 핵심 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40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용수 부동산감독추진단장은 "서울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 공인중개사 간 담합행위는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위법행위이며, 담합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정지 및 등록취소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엄정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13:35:4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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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5월9일 토허 신청분까지 중과 유예

정부가 다음달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경우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 보안방안'을 9일 발표했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유예는 당초 발표대로 다음달 9일 종료하되, 해당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매도 데드라인에 쫓기던 다주택자는 일단 시간을 벌었다. 통상 시·군·구청 심사에 10~15일이 걸리는데, 최근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늘고 지역별로 처리 속도가 달라서 4월 중순이 넘어가면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도 5월 초까지 허가 여부가 불확실하다. 이에 정부가 매도 기간을 늘려 다주택자가 매물을 더 내놓게 하려는 것이다. 다주택자는 5월 9일까지 허가를 신청하고 이후 허가를 받아 계약을 체결하면 일정 기간 내 주택을 팔 경우 양도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는다. 기존 조정대상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은 계약 후 4개월 이내, 지난해 새로 지정된 지역은 6개월 내로 매도해야 한다.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3자에게 임대 중인 주택을 무주택자에게 매도할 경우 기한 내 허가를 신청하면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와 대출 시 전입 의무를 유예하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는 올해 2월 12일 기준으로 체결된 임대차계약상 최초 계약 종료일(2028년 2월 12일 이내)까지, 전입신고 의무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또는 임대차계약 종료일로부터 1개월 중 더 늦은 시점까지 각각 유예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5월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한 경우에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정 개정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보완 방안을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과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달 내 공포·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13:34:4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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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 "한 폭의 진경산수화"

서울 양재역에서 M광역버스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려 평택지제역 직전 정거장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가 나타난다. 주변에서는 가재지구 도시개발 공사가 이뤄지며 대규모 주택 단지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 제일건설이 시공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152가구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84~103㎡로 구성된 중대형 중심 단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단지에서 캠퍼스가 보일 정도로 거리가 가깝다. 단지는 지제역과 고덕신도시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지하철역은 3㎞ 이상 떨어져 있어 도보 접근은 쉽지 않다. 대신 약 10분 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고덕신도시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셔틀버스는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 운영되며,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 이마트 지제점 등 주요 거점을 지난다. 제일건설은 2025년 시공능력평가 조경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공원형 조경이 특징이다. 석가산과 생태연못, 폭포를 갖춘 진경산수원과 잔디마당과 팽나무원, 어울림마당 등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단지 초입에는 이유길 조각가의 '애(愛): 마주보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둥근 형태의 두 개체가 서로를 향해 서 있는 모습이다. 어머니와 자식을 연상시키며 가족, 연인, 사회 구성원이 마주보는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절단면을 거울 마감으로 처리해, 가까이 다가가면 주변 풍경이 함께 비친다. 서로를 바라볼 때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까지 투영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을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쾌적한 편의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입구를 지나 중앙으로 걷다 보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시야가 트이는 지점에 핵심 조경인 '진경산수원'이 펼쳐진다. 석가산과 폭포, 연못이 결합된 수경시설이다. 크고 작은 돌 위로 물이 흐르고, 주변에 소나무와 관목이 배치돼 있다. 연못은 바닥의 자갈이 훤히 보일 만큼 맑고 깨끗하다. 곳곳에 설치된 작은 분수는 물의 흐름에 리듬을 더한다. 특정 방향에서만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각도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 인근 티하우스에서는 창틀을 액자 삼아 그림 같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창밖을 향해 앉으면 창 너머 조경이 끌려 들어오듯 펼쳐진다. 내부는 나무 바닥으로 마감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준다. 은은한 나무 향이 더해져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위쪽 동에서 내려다보면 진경산수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목과 암석, 수경시설이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완성한다. 단지 한편에는 팽나무를 주인공으로 한 공원이 있다. 팽나무는 굵은 줄기를 중심으로 가지가 힘 있게 뻗어 올라가 단지의 중심을 잡아준다. 기둥을 감싸듯 타고 오른 덩굴과 잎들이 어우러지며 세월의 흔적과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나무 사이로 둥글게 이어진 산책 동선을 따라 걸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에게 팽나무는 단지를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다. 잎이 무성해지는 계절에는 그늘을 만들고 가지가 드러나는 시기에는 나무의 자체가 또 하나의 풍경이 된다. 계절에 따라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는 나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봄에는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화살나무는 5월에 황록색 꽃을 피운다. 흰말채나무는 붉은 줄기로 색감을 더해 산뜻함을 준다. 다양한 수종으로 자연스럽게 계절감을 입히는 조경이다. 놀이시설은 '정글' 콘셉트의 놀이터와 어울림마당의 복합 놀이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전반적으로 나무 소재 디자인과 녹색 계열의 색채가 자연 친화적인 조경과 조화를 이룬다. 운동시설은 산책로와 연결돼 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기구 운동을 하다가 나무 아래 벤치에서 쉴 수 있는 구조다. 널찍한 잔디마당에서는 코트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는 도심에서 한 발 떨어진 입지로, 번잡한 소음에서 벗어난 조용한 주거 환경이 특징이다.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조경 공간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휴식 공간으로 기능한다.

2026-04-09 13:28:3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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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포스코이앤씨 첫 하이엔드 '오티에르 반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15층에 위치한 스카이 브릿지에 들어서면 향기와 음악이 먼저 감지된다. 오티에르 향과 오티에르 음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첫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이며 레이몬드 메츠의 시그니처 향기, 정재일 음악감독의 시그니처 음악, 유명 셰프 등과 공동개발한 시그니처 커피와 차까지 입주민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구상했다. 다른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마감재 등 최고급 건축물에 집중했다면 오티에르는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의도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공사는 마무리 된 상태였다. ◆ 하이엔드 첫 선…오티에르 반포 오티에르(HAUTERRE)는 포스코이앤씨가 내놓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뜻하는 'TERRE'의 합성어다.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에게 나만의 온전한 순간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 누구나 주목할 만한 디자인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티에르의 핵심 가치이자 브랜드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오티에르 반포는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다. 세대수는 많지 않지만 조합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전용면적 44㎡부터170㎡ 펜트하우스까지 타입이 다양하다.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 18차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신반포'가 연이어 올해 준공 예정이며, '오티에르 포레'와 '오티에르 방배'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당장 오는 10일 시공사 선정을 앞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에도 오티에르로 입찰에 나선 상황이다. 수주에 성공한다면 반포권에서 오티에르 삼각 벨트가 구축된다. ◆ 펜트하우스를 일상으로… 지난 8일 공개된 전용 150㎡ 펜트하우스는 복층형으로 층고가 5m가 넘는다. 남향에 4베이 구조로 낮 시간에 채광이 충분히 되도록 평형을 구성했다. 세대 내부에는 유럽산 원목 마루를 깔고, 주방에는 유럽산 세라믹 상판과 독일 한스그로헤 수전을 사용했다. 창호 역시 독일산 프로파인으로 맞닿은 8차선 도로의 소음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물 쓰레기는 세대 내부에서 바로 버릴 수 있는 이송 시스템이 적용됐다. 펜트하우스만의 특권이 아니다. 일반 세대 모두 적용된 사항이다. 외벽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를 특화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커튼월룩에는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을 결합해 친환경 기술을 구현했다. 단지 내 조경은 자연주의 한국식 정원을 조성했다. 폭이 좁고 길게 이어진 단지의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살려 골짜기에서 물이 흐르듯 유선형으로 구성했고, 강원도 자작나무부터 제주 수목까지 다양한 식종을 식재했다. 진달래·철쭉 같은 자생종과 수국 군락 등으로 4계절을 넘어 사이사이 변화까지 8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250세대에 프라이빗 시네마를? 오티에르 반포의 커뮤니티 시설은 약 3800㎡에 달한다. 세대당 4.8평으로 대규모 단지에서도 드문 규모다. 대형 피트니스센터부터 골프연습장과 프라이빗 시네마, 찜질방을 옮겨놓은 듯한 테라피 공간, 실내형 스마트 그린팜 등과 함께 카페와 1인 독서실, 워크라운지까지 빠짐없이 들어섰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학습부터 취미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시설들을 갖춰 라이프 스타일의 확장을 추구했다"며 "그간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보강해야 할 점들을 적용한 것은 물론 입주민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수익화할 수 있는 락커나 워크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주요 공간에는 공간의 목적과 시간, 날씨, 계절 등에 맞춰 실시간으로 맞춤형 음악을 재생하는 'AI 음악 큐레이팅 시스템'이 도입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주거 공간과 맞춤형 하이엔드 서비스를 결집한 오티에르 반포는 오티에르의 핵심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만의 정체성으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9 10:4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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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혁신포럼…도시 관리·재난 대응 강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을 연다. 고정밀 전자지도와 디지털 도로대장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지리정보원과 충청남도, 아산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방정부 담당자와 공간정보 산업·학계·연구기관 관계자 약 800명이 참석한다. 포럼 주제는 '국민에 행복을, 지방에 활력을, 공간에 지능을'이다. 공간정보 산업과 지방행정의 접점을 찾고, 디지털 행정 전환에 맞춰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첫날에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의 발제가 진행된다. 도로 분야에서는 디지털 도로대장 구축 방향과 정밀도로지도 추진 현황, 도로대장정보시스템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지하 분야에서는 지하시설물 구축 정책과 지방정부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둘째 날에는 2023년부터 지방정부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해 온 고정밀 전자지도 활용 사례와 내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포럼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과 도시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재 국토지리정보원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기반으로,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정책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09:37:16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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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당 까치마을4·무지개마을4 통합재건축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분당 통합재건축 후속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는 까치마을4와 무지개마을4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정부의 9·7 공급 대책에 따라 도입된 주민제안 방식으로 이뤄졌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받아 주민이 직접 구역 지정을 지방자치단체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 방식에 비해 행정 부담과 동의율 확보 부담이 적다. LH는 지난달 26일과 이번달 8일에 각각 까치마을4구역,무지개마을4구역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요 의사결정과 입안 제안 동의서를 받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초기사업비 지원 등을 맡게 된다. LH는 성남시의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주민제안 일정에 맞춰 오는 7월 특별정비구역 지정제안서 사전자문 신청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 초안을 기준으로 까치마을4는 약 1100가구, 무지개마을4는 약 18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지난 분당과 군포 선도지구 사례에 이어 성남분당 후속지구에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최적의 정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9 09:36:4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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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통장 나온 '로또청약' 아크로 드 서초…최저점 69점

당첨만 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보장된 '아크로 드 서초' 청약에 만점 통장이 줄줄이 등장했다. 청약 경쟁률이 네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일부 타입은 당첨 평균가점이 만점인 84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의 당첨자 최저 가점은 69점, 최고 가점은 84점이다. 청약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각각 15년이 넘을 경우 32점, 17점의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수는 2명(3인 가구) 15점 ▲3인 20점 ▲4인 25점 ▲5인 30점 ▲6인(7인 가구) 이상 35점 등으로 점수가 더해진다. 4인 가족이라면 무주택 기간에서 15년 이상으로 만점을 받아도 가점이 최대 69점이다. 특히 아크로 드 서초의 경우 전용 59㎡C는 당첨 가점 평균이 만점인 84이었다. 모집 2세대 모두 만점통장 가구만 가능했다. 59A 타입은 최고점이 5인 가족 만점인 79점이며, 평균은 74.45다. 59타입의 평균 가점은 69로 가장 낮았지만 4인 가족 만점 통장은 가지고 있어야 당첨권에 들 수 있었다. 교통과 학군, 생활인프라, 자연환경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청약 가점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다. 앞서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평균 1099대 1로 서울 민간분양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타입은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접수돼 1135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800만원선으로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가 18억6490만원이다. 인근에서 지난 2021년 입주한 '서초그랑자이'의 전용 59㎡가 올해 1월 35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2020년 입주한 '래미안 리더스원'은 전용 59㎡가 지난달 32억5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9 05:56: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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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 협약

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이끄는 안전 교육 전문가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보장'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은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자체 전문 강사를 확보해 작업중지권이 현장의 당연한 권리로 자리 잡도록 힘쓸 예정이다. 육성된 세이프티 파트너들은 근로자가 위험 상황에서 주저 없이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안전 주권'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한 즉시 작업을 멈추는 문화를 현장에 뿌리 내리고, 안전하게 행동하는 능동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영상자료와 시각화 된 안내판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작업중지권에 대한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이동호 안전기획실장은 "세이프티 파트너가 현장에서 근로자와 두터운 신뢰를 쌓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작업중지권이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로 당당히 행사되는 안전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8 15:28: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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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야구장·위례 유휴부지, 민간참여로 공급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균관대 야구장 등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민간참여 사업을 적용해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고 8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공공주택 4000가구 공급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성균관대 야구장 ▲위례 업무용지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강서구 공공시설 등 4곳이다. LH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착공 여건이 우수한 성대야구장(2100가구)과 위례 업무용지(999가구)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적용하기로 했다. 민간참여사업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해 사업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는 지난 7일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시작했으며, 위례 업무용지도 이달 중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달 공모를 거쳐 6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연내 주택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성대 야구장 부지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높은 청년 수요를 감안해 전체 2100가구 가운데 391가구가 청년특화주택으로 공급된다. 위례 업무용지는 반경 500m 안에 5호선 거여역이 있으며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이외 유휴부지 공급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는 서초구 우면동 일대 700가구 규모의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가 이뤄지고 있으며 강서구 공공시설 부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 사업은 2028년 착공이 목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우수 입지의 서울 도심 유휴부지에 민간의 기술력을 더할 수 있는 민간참여사업을 시행한 만큼,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이 하루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속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8 15:18:47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