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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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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복고풍 전자레인지 ‘더 클래식’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인기 열풍에 힘입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해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전략 제품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월 1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만 현재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섰고,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영국, 프랑스,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대우전자는 '더 클래식'을 기존 화이트제품에 이어 민트, 레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젊고 감각 있는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복고 열풍에 맞춰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를 적용한 디자인에 은색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하게 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과 복고풍 디자인을 신선하게 여겨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려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하면서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를 두는 전략으로 인기몰이 중이다"고 밝혔다.

2016-04-28 17:57:11 나원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내 코스피 상장 추진 결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연내 코스피(KOSPI)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결정에 따라 4월말 지정 감사인을 신청하고 5월 중 주관사를 선정, 연내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기술·품질·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과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의 신수종 사업으로 시작된 바이오 사업은 지난 2011년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며 본격화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로써는 이번 기업공개에 따라 설립 5년 만에 시장에서 가치를 평가받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제약산업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Evaluate Pharma'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명과학과 의료기술 발전에 힘입어 연평균 8.7% 씩 고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7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시장 확대와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립 이래 품질·스피드·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제1공장은 2015년 11월 미국 FDA로부터 단 한 건의 품질 지적사항 없이 제조승인을 받고 현재 풀가동 중이며, 2013년 9월 착공한 15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은 올해 2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2015년 11월 착공한 18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은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정기보수 없이 365일 연속가동이 가능해 세계 최고 효율·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드림 플랜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18년에는 36만리터 생산능력을 갖춰 30~40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제약사들을 제치고 글로벌 CMO(바이오 의약품 전문 위탁 생산 사업) 1위 기업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더 좋은 품질로, 더 낮은 가격에 더 빨리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체 생산보다 자사를 통한 생산제휴를 선호하도록 바이오 제조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간다는 복안도 밝혔다.

2016-04-28 17:56:50 나원재 기자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 ‘클라우드 Z’ 본격 시동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주) C&C가 5월말 목표로 판교 클라우드 센터에서 구축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사이트와 서비스 브랜드를 '클라우드 제트(Cloud Z)'로 명명했다고 28일 밝혔다. SK C&C는 지난해 12월 IBM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 40여곳의 소프트레이어 데이터센터를 SK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로 확보한 데 이어 판교 클라우드 센터와의 연동 작업을 진행했다. SK C&C 관계자는 "Cloud Z는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술에 포털 사이트에 기반한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신청·구매·변경의 셀프 서비스를 실현시키며 진정한 고객 맞춤형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SK C&C에 따르면 실제 클라우드 제트 포털 오픈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홍콩 등의 해외 클라우드 센터를 활용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뒤 국내 강소 소프트웨어 업체(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들과 함께 글로벌 SaaS(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제품 공동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SK C&C는 클라우드 제트가 제트 기류처럼 빠른 클라우드 기술·서비스 적용을 이뤄내는 SK(주) C&C만의 클라우드로서 A부터 Z까지 완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완성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부연했다. SK C&C는 특히 클라우드 제트 포털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현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 폭을 넓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들은 클라우드 제트에 접속해 IBM,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SK㈜ C&C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판교 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아태 지역 13개국에 위치한 50여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센터를 지역의 제한과 서비스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 C&C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전용 프라이비트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도 가능하게 했다. SK(주) C&C는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전환 컨설팅 ▲오픈소스 클라우드(오픈스택) ,VM웨어 등을 활용한 프라이비트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자원 관리과 과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병렬 컴퓨팅 ▲기존 IT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재해복구(DR)·백업·아카이빙 ▲개발, 테스트 환경 구축 등 시나리오 기반의 클라우드 컨설팅을 통해 고객별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SK C&C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인공지능(AI)과 연계한 ICT융합 서비스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제트 포털을 통하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SaaS·PaaS(플랫폼 기반 서비스)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 C&C는 특히 클라우드 제트 포털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기 위해 ▲산업별 특화 솔루션 ▲ERP·CRM 등 범용 솔루션 ▲웹·네트워크 보안 등 보안 전문 솔루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등 범용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업체들과 제휴도 추진 중이다. SK C&C는 전문 솔루션 협력 업체들에게 ▲클라우드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기술▲클라우드 기술 교육 ▲클라우드 상품 가격 정책 수립 등을 모두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SK관계사와 외부 고객 대상의 공동 마케팅은 물론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연계한 글로벌 판매도 지원한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저성장 시대 각 기업들의 IT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멀티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다"며 "누구든 Cloud Z를 만나면 자신이 원하는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강소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향(向) SaaS·PaaS 상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며 강한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04-28 17:56:29 나원재 기자
LG전자 1분기 영업익 5052억원, 생활가전·TV 중심 대폭 상승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매출액은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13조9944억원과 전분기 14조5601억원 대비 각각 4.5%, 8.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생활가전과 TV 등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3052억원 대비 65.5% 성장했고, 전분기 3490억원 대비 44.8% 올랐다. 특히 H&A(생활가전)사업본부와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각각 9.7%와 7.7%의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이와 관련, LG전자의 H&A 사업본부는 올 1분기 매출액 4조2195억원과 영업이익 4078억원을 달성했다. H&A사업본부 매출액은 트윈워시 세탁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오븐, 빌트인 주방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개선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7%, 전 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MC(모바일 사업)본부는 같은 기간 매출액 2조9632억원에 영업손실 2022억원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 매출액은 신제품(G5) 대기수요 발생으로 인한 기존 모델 판매 감소와 중남미, CIS 등 성장 시장의 경제불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전 분기 대비 19.3%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G5의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HE 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3334억원에 영업이익 3352억원을 거뒀다. HE 사업본부 매출액은 TV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각각 2.3%, 8.6%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매출액 5929억원에 영업손실 158억원을 기록했다. VC사업본부는 AVN(Audio Video Navigation),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인포테인먼트 기기, 전기차용 부품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자원 투입 증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올 2분기 가전 시장은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H&A사업본부는 일반 가전(프리스탠딩)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빌트인 분야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시장선도 제품을 확대 출시하고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에 따른 제조사 간 시장 점유율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5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와 보급형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원가 경쟁력 강화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TV 수요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다.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건전한 수익성 유지가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전기차 시장 성장과 전장 부품 시장의 고급화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VC사업본부는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6-04-28 17:56:01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가전에 웃었지만 부품사업은 ‘주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올 1·4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한 IM(IT·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등 세트사업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예상했다. 다만 올 1분기 주춤한 부품(DS)사업은 하반기 실적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8일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78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 1분기 IM과 CE 부문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DS 부문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S 중 반도체는 1분기 매출 11조1500억원, 영업이익 2조6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0조2700억원 대비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조9300억원을 뛰어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D램(RAM)은 수익성 중심의 제품 믹스 운영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V-낸드(NAND)는 월등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버 SSD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2분기 부품 실적 개선 기대[/b] 시스템 LSI는 14나노 공급 확대와 SoC(시스템온칩)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가동률 증가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3세대 V-NAND 양산을 본격화하고 10나노미터(nm)급 공정 전환 확대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D램은 PC 시황 둔화 지속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세였지만,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제품은 수요의 견조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20나노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고, 고수익 중심의 제품군 운영을 통해 이익 극대화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NAND 시장은 서버용 고용량 SSD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스마트폰에 64GB 이상의 고용량 제품 채용이 늘어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D램은 PC용 수요가 일부 개선되고, 모바일도 주요 업체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돼 1분기 보다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NAND에서 V-NAND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고, D램은 8Gb DDR4·LPDDR4 등 20나노 고용량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며 시장 리더십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시스템 LSI 사업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수요가 둔화됐지만, 14나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2분기 시스템 LSI 시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용 부품 공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14나노 파운드리 고객을 다변화하고 모바일 SoC(시스템온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10나노 제품 양산과 웨어러블·VR·IoT 등으로의 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DS 내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6조400억원, 영업이익 -27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조8500억원과 영업이익 5200억원 대비 뚜렷한 하락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OLED의 경우 신규 하이엔드용 패널 출시와 중간가격대 스마트폰 채용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지만, LCD는 계절적인 비수기 수요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악화됐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2·4분기 OLED 신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UHD·초대형 등 프리미엄 LCD 판매를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b]◆갤럭시S7 활약, IM 부문 영업이익 40% 이상 증가[/b]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은 전년 동기 2조7400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42%나 증가했다. 1분기 삼성전자 IM 부문의 매출은 27조6000억원에 영업이익은 3조8900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25조8900억원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판매 호조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간소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작 대비 1개월 가량 앞서 출시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북미와 유럽 등을 비롯해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작 대비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유통 재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의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수요는 전분기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 추진하고 중저가 모델의 수익성도 유지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입지를 강화하고 갤럭시 A와 J등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 페이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의 경우, 동남아 등 신규 LTE 시장 진입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소비자 가전도 견조한 실적 유지 전망[/b] 삼성전자의 1분기 CE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0조2600억원 대비 10조6200억원으로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1400억원 대비 5100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삼성전자의 1분기 TV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속에서 성장시장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SUHD TV와 커브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생활가전도 셰프컬렉션 냉장고, 액티브워시·애드워시 세탁기 등 혁신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성장세가 지속되는 북미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2분기 TV 시장은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수요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판매호조를 보이는 SUHD TV의 신제품을 본격 출시하고 UHD TV와 커브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강화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세계 유일의 친환경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의 차세대 대표 TV로의 자리매김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실적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무풍에어컨 등 혁신적 기능을 채용한 스마트가전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빌트인 키친, 시스템 에어컨을 포함한 B2B 사업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16-04-28 17:55:2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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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꿈꾸는 미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 생활상이 눈앞에서 그려졌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6'에 참석해 미래 삶을 소개했다. 고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새로운 세계에서 전화기는 유일한 기기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가는 통로다"며 스마트폰 이후 소프트웨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이미 스마트폰 이후 시대를 그리며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과 VR(가상현실), 결제시스템 '삼성 페이', 스마트카 솔루션 '커넥트 오토', 가정용 기기 등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첫 기조연설자로 나온 고 사장에게 개발자를 비롯한 서비스 파트너, 콘텐츠 파트너, 제조업체, 미디어 등 4000명 이상 참석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스마트TV, VR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70여개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세션을 시작했다.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으로 가상현실 연결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IoT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 '삼성 아틱 클라우드(ARTIK Cloud)'를 공개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틱 클라우드'는 다양한 IoT 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IoT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 언어로 만들어졌다. 올해 초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칩 형태의 IoT 개발 플랫폼 '아틱'의 상용화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선보이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IoT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인 프랑스 르그랑(Legrand)과 산업용 IoT 기업인 디지비 소프트웨어 (Digibe Software)가 '아틱 클라우드'를 통한 삼성전자와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의 콘텐츠를 첫 화면에 노출해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 허브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스마트TV에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뷰 SDK'를 공개했다. 또 앱 개발 시 별도의 추가 코딩 없이 타이젠이 아닌 다른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도 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TOAST'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주요 파트너들에게만 제공해오던 스마트 TV에 특화 결제 솔루션인 '삼성 체크아웃 온 TV'를 개발자들에게 오픈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보안을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급형 스마트폰?태블릿?기어S2등의 웨어러블 기기에도 삼성 보안 소프트웨어 '녹스(Knox)'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타이젠 운영 체제에도 '녹스'를 확대 적용해 다양한 장비·서비스와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IoT 기기에 '녹스'를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주제인 가상현실도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과 언제 어디서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360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어360'으로 가상현실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 사장은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기에 안 들어가는 곳이 없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와 접목해 스마트폰을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관문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상 속 생활, 꿈이 아니다 최근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영국법인이 내놓은 '스마트싱스 퓨처 리빙 리포트'에 눈길이 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마트싱스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개방형 IoT 플랫폼 회사의 서비스로, 오픈 IoT를 바탕으로 미래 생활을 하나씩 그려가고 있다. 앞으로 IT 기기를 하나로 묶는 허브시스템인 스마트싱스로 모든 제품은 하나로 연결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고, LED 벽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한 유비쿼터스의 매개체가 된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이 개별로 연결된 센서에 따라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며 토양 없이도 식물을 기르고 해산물을 직접 기를 수 있다. 보고서를 통해 수중도시 등 미래 주거환경도 가늠해볼 수 있다. 물과 산소 등 인류 삶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내 살아가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 이러한 공간에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고, 홀로그램을 이용해 어디서든 일을 할 수도 있게 된다. 물론 현재 진화 중인 홈케어 서비스에 따라 앞으로는 병원을 찾을 일도 없게 된다. 스마트싱스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법인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국내 시장에서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가 앞으로 그릴 미래상은 어떻게 진화될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2016-04-28 17:09:32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6800억원…2분기도 좋은 분위기 기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78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7조1200억원 대비 2조66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5조9800억원 대비 7000억원이 늘었다. 이는 각각 5.7%, 12%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올 1분기는 ▲갤럭시S7의 조기 출시와 판매 호조 ▲메모리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시스템LSI 14나노미터(nm) 공급확대 ▲OLED 판매량 증가 ▲SUHD TV 등 프리미엄가전 판매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메모리가 비수기 영향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제품 판매 확대와 D램, V-낸드(NAND)의 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절감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시스템LSI는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둔화됐지만, 14nm 공급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7 효과 등으로 OLED 실적이 개선됐지만, LCD의 경우 TV 패널 판가 하락과 신공법 적용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수율 이슈로 실적이 감소했다. IM(IT·모바일)은 갤럭시S7 조기 론칭과 판매 강세, 중저가 라인업 간소화 전략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에는 특허료 정산 등 1회성 비용감소가 있었지만,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IM 매출의 1% 미만 수준이다. CE(소비자가전)은 SUHD TV와 커브드(Curved)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북미 중심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밖에도 1분기에는 원화가 달러,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비해 약세를 보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4000억원 수준의 긍정적 환영향도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2분기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선과 반도체 사업이 견조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와 CE 사업의 실적 증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IM부문은 갤럭시S7의 판매 확대와 갤럭시A와 J 등 중저가 제품의 수익성이 지속돼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CE부문은 업그레이드 된 2016 SUHD TV를 포함한 신모델의 본격 출시와 에어컨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DS(부품)의 경우 반도체 서버향 V-NAND SSD 등 고용량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시스템LSI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부품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LCD는 시장의 수급이 개선되고 TV 패널의 수율도 안정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OLED도 외부 거래선 확대와 갤럭시S7용 판매 증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2016-04-28 09:57:52 나원재 기자
카카오, 대기업 지정 해제 대통령 멘트에 화색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는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카카오 등 뭘 좀 해보려고 해도 대기업으로 지정돼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게 되면 누가 더 크려고 하겠나."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뒤 카카오에 화색이 도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기업 지정 제도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자리에서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는 우리나라만 있고, 시대적인 변화에도 지정제도를 옛날 그대로 손도 안 대고 가져간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깎는 일"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제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을 공정거래법상 묶어 상호출자와 신규 순환출자, 재무보증을 금지하고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제도다. 소속 금융·보험사가 가진 계열사 주식의 의결권을 제한받고 30개 이상의 규제를 새로 받게 된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일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65개 그룹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했고, 카카오 등 6개사를 신규로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카카오는 기업의 형태상 상위 5개사를 제외하면 모두 평균 자산 규모가 80억여원인 중소기업이고, 모바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는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이라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자산 규모에서 몇 십 배 차이가 나는 재벌기업과 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일각에선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기업집단 지정 후 새롭게 적용받는 규제만 76개로, 당장 벤처캐피탈 투자 금지와 IT 업종 진출 제한 등 온라인·오프라인연계(O2O) 신사업 추진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카카오 계열로 편입되면 규모가 작아도 같은 규제의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한다. 최근 스타트업을 인수 중인 카카오로선 더 이상의 M&A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제도 정비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면 감사한 일이고, 대기업집단 지정제도가 본래의 취지를 지키면서 IT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규제로 바뀌길 바란다"며 입장을 밝혔다.

2016-04-28 08:14:5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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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다루기 쉽고 편리한 ‘이지TV’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지(easy) TV' 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종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제품군을 크게 늘렸다. 이지TV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5종(모델명: 49/43UH6420, 55/49/43LH6420) 가운데 초고화질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울트라HD 해상도의 '이지TV' 2종도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편의기능들을 강화했다. 특히 화면 밝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화면조정 버튼도 리모컨에 넣었다. 이 기능은 어두운 방에서 TV를 켰을 때 눈이 부시거나 낮에 TV를 켰을 때 화면이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장년층의 경우, 갑자기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면 눈이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대의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이 기능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화면 정보도 보기 쉽게 구성했다. 채널 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일반 TV 대비 2배로 키웠고, 비슷한 계열의 색을 구분하기 힘든 고객들을 배려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색으로 메뉴를 디자인했다. 이지TV는 소비자를 배려한 뛰어난 편의성을 인정받아 최근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안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여한다.

2016-04-27 15:25: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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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중국 알리바바와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체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주식회사 C&C는 알리바바클라우드와 지난 26일 경기도 SK판교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늘리려는 알리바바클라우드와 한국 기업의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SK C&C의 니즈가 맞아 이뤄졌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자회사로 중국 내 북부, 동부, 남부 지방과 홍콩(香港) 등에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중국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은 SK C&C를 통해 알리바바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국어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게임업체와 인터넷 쇼핑 업체, ICT업체들의 높은 호응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SK C&C는 알리바바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된 'SK C&C 알리바바클라우드 포털'을 구축하고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상품을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SK C&C는 고객의 알리바바클라우드 이용 시스템 전반을 관장하는 것은 물론 고객 네트워크·시스템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장애 관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할당·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SK C&C 알리바바클라우드 포털'은 SKC&C의 한국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연계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서는 SK C&C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중국에선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에선 SKC&C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SK C&C는 국내 강소 ICT 기업 솔루션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도 강화한다. 고객들이 포털에서 스타트업 등 국내 중소 ICT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PaaS(서비스형 플랫폼)·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이용케 할 예정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도 SK C&C 포털이 제공하는 다양한 PaaS·SaaS에 대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객 대상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트 엣 알리바바클라우드(Create@Alibaba Cloud)'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아키텍쳐 디자인 지원 ▲기타 광범위한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SK C&C 이기열 금융·클라우드 사업부문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게임업체, 인터넷 쇼핑업체 등 한국 기업들과 국내 강소 ICT 기업들의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길이 만들어졌다"며 "중국에선 한국 기업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알리바바클라우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한국에선 중국 기업들이 SK C&C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위스청 부사장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한국 시장에서 SK C&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알리바바클라우드와 SK C&C의 고객들은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어카운트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국경의 제한 없이 안정된 고속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SK주식회사 C&C 이기열 금융·클라우드 사업부문장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위스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04-27 15:25: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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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개 계열사 23개 해외법인 전문가 한데 모여 기술 경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이 지난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9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삼성의 기술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열리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삼성 고유의 기술 경영 대회다. 대회 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조선용접, 해양용접 등 제조현장의 7개 핵심 기능직종이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이집트, 태국 등 9개국 23개 해외법인에서 총 14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삼성은 해외법인 참가 선수가 크게 증가함 따라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로 변경했다. 지난 2013년 제6회 대회에 2개 해외법인에서 7명의 선수가 처음 출전한 이래 해외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삼성은 올해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달하는 73명의 해외법인 선수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기능경기 외에도 자동화·비전 분야 장비 시연, 신입 기능인력 워크숍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장에는 삼성전자, 에이원, 훼스토, 지멘스, 내셔날인스트루먼트 등 5개 회사가 참여하는 자동화와 비전(Vision) 검사 장비 시연 전시회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삼성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시연, 전국기능대회 출신 신입 기능인력 워크숍 등도 열린다. 한편 400여명의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대회장을 찾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고, 신입 기능인력 워크숍 특강에 참여해 선배 기능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에서 "기능인이 갈고 닦은 기술력이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동력이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장시호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은 우수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초일류 제조 경쟁력을 확보고자 노력해 왔다"며 "제조 현장에서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과 노하우를 서로 배우고 공유해, 삼성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은 기술 우대 풍토를 형성하고 기능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06년에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우수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해 청소년들이 기능에 대한 꿈과 희망을 지원해 왔다. 삼성은 2008년부터 그룹 차원의 기능경기대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0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민간기능경기대회 자격을 획득했다.

2016-04-27 15:24:4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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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굿네이버스와 방글라데시 모기퇴치 캠페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방글라데시에서 모기퇴치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모기퇴치 에어컨 기부 ▲모기퇴치 방역 활동 ▲주변 환경 청결 가두행진 ▲위생교육 등 모기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시에서 임직원, 굿 네이버스,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가두행진을 통해 청결한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물웅덩이, 쓰레기장 등을 찾아 방역도 했다. LG전자는 현지 병원, 학교 등에 모기퇴치 에어컨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모기가 싫어하는 30~100킬로헤르츠(KHz) 주파수대의 초음파로 모기를 쫓아내거나 활동을 저하시킨다. 지난 2012년 첫 출시 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모기로 고통 받는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방글라데시는 습하고 더운 기후 탓에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질병 피해가 극심하다. 특히 우기인 7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모기로 인한 환자가 매년 수천명씩 발생하고 있지만 예방과 방역 작업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LG전자 방글라데시 김귀천 지사장은 "현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모기퇴치 캠페인을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LG전자 제품 우수성도 알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04-27 14:53:02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스마트폰으로 얼마 벌었을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오는 28일 확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라인업으로 얼마를 벌었을까. 이달 7일 잠정실적에서 컨센서스를 뛰어넘어 '어닝서프라이즈'를 내놓은 삼성전자의 사업부문별 실적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8.1%, 7.5% 증감한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4%와 10.4%가 증가한 실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다. 증권가는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5조1000억원대에서 5조6000억원대로 상향 조정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갤럭시 라인업의 상승세에 증권가는 올 1·4분기 휴대폰을 주력으로 하는 IM부문의 영업이이익은 3조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6일 IT·증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각에선 IM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수익성을 따지는 지표인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 비율도 지난해 3~4·4분기엔 8~9%에 불과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13~14%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지난해 분기 영업이익이 2조2300억원에서 2조7000억원대로 부진을 겪어왔다. 하지만 1·4분기 주력인 갤럭시S7 시리즈의 원가 부담이 개선되고 갤럭시S7엣지의 수율이 개선된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만 벌써 10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전작 시리즈보다 크게 호응을 얻으며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라인업의 흥행으로 올 1·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7.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 휴대폰의 수량 기준 세계시장점유율을 2013년 26.8%에서 2014년 22.4%, 지난해 21.1%로 전망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2·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전체 휴대폰 시장은 지난해 18억5000만대 수준에서 올해 19억2000만대 이상으로 연간 3%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중 스마트폰은 지난해 14억4000만대에서 올해 약 7%가 성장한 15억4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 라인업이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담아 판매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어 판매량은 시장의 기대치인 4000만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도 실적 하강국면에서 효자 노릇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지난해 3·4분기 3조6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1·4분기 실적은 2조5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와 낸드플래시가 D램 출하량 감소를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소비자가전(CE)은 S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로 4000억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의 패널 판매가격 하락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6-04-27 08:35:54 나원재 기자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429억원…전년 대비 ‘반토막’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043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달성했다. 26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8%, 108.0%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각각 0.1%와 49.6%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기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기는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와 함께 카메라모듈과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등의 매울이 증가했지만, 기존 제품의 판매 감소와 해외 거래선 세트 생산 축소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는 디지털모듈 부문 6859억원, 칩 부문 5254억원, 기판 부문 3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디지털모듈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향후 듀얼 카메라모듈 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중국 거래선 매출을 확대하고 자동차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칩 부문 매출은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과 자동차·산업용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MLCC의 초고용량, 초소형 고부가 IT용부터 산업, 전장용까지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기판 부문은 해외 거래선 생산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2016-04-26 11:33:34 나원재 기자
LG전자, 차량 인포테인먼트 SW플랫폼 표준화 선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IVI(In Vehicle Infotainment,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분야의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화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활동해오던 '제니비 연합(GENIVI Alliance)'에서 최근 이사회(Board) 회원사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제니비 연합은 지난 2009년 출범해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업체 150여개가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로, 오픈소스인 리눅스(Linux)를 기반으로 만든 IVI 용 SW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의 개발과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한다. 제니비 플랫폼은 최근 재규어랜드로버, BMW, 르노-닛산, 볼보 등 여러 자동차업체의 IVI 제품에 적용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사회는 LG전자를 포함, 재규어랜드로버, BMW, 인텔 등 단 12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니비 플랫폼의 규격과 제니비 연합의 주요정책 방향 등을 결정한다. LG전자는 향후 2년간 이사사(社) 자격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제니비 플랫폼의 표준화 활동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부품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IVI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전자 VC사업본부 IVI 사업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제니비 연합에서 이사회에 선출된 것은 LG전자가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음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IVI 분야의 SW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고객사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하는 시장선도 제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6 11:32:57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