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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유보라 클린 캠페인’…하자 점검

반도건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16개 단지를 대상으로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입주를 완료한 단지다. 이번 캠페인은 입주 전 사전점검부터 입주 이후 발생하는 하자까지 선제 대응해 입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첫 캠페인을 통해 하자 처리율을 90.9%까지 끌어올리며 평균 대비 약 7% 개선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를 정례화해 품질 관리와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보수 속도를 높이고, 기존 입주 단지와 신규 단지를 함께 점검한다. 신규 단지에는 '하자 상주관리 제도'를 도입한다. 하자 보수 전담팀이 현장에 상주하며 접수 즉시 보수하는 방식이다. 주요 공종 하자 처리율이 95% 이상 달성될 때까지 운영된다. 입주민이 하자 접수와 처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장주원 반도건설 CS팀장은 "우수한 품질 제공만큼 중요한 것이 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라며 "선제적 하자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과 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4 10:27:2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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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건설업계 타격…고유가·고환율·고금리 3중고

중동 위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건설경기 침체도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공사비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가가 급등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타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가 전쟁 이전인 지난달 27일 71.2달러에서 이달 13일 145.5달러로 두 배 이상 급등했고,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유(WTI)도 40% 이상 뛰며 100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가능성 발언에 장중 14% 넘게 급락하는 등 유가 변동폭이 롤러코스터인 상황이다. 이번 중동 위기에서 가장 큰 위협요인은 유가다.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유가의 상승을 야기했지만 원유의 유통 자체는 우회 수출 등을 통해 큰 문제가 없었다. 김태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중동 위기는 원유의 생산은 물론 유통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중동 지역의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건설산업의 경우 유가가 20%만 상승해도 토목공종은 7%, 건축공종은 4%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공사비 원가에서 유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요인은 건설중장비에 활용되는 유류비다. 기계경비의 30% 수준을 차지하며, 토목공종의 경우 기계경비의 비중이 15%에 달한다. 이외에도 윤활유 및 아스팔트 계열의 석유화학제품 비용이 오를 수밖에 없으며, 건축공종 역시 철근과 시멘트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원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 고유가에 고환율과 고금리까지 가중됐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일 원·달러 마감 환율은 1517.3원으로 종가 기준 지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자 금리 인하는 요원해졌고, 중장기 금리는 오히려 상승세다. 김 연구위원은 "현금흐름의 갭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건설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자비용 상승도 건설업체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중동 위기가 장기화되어 과거 석유파동에 준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인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도 어렵지만 국내외 수요도 위축될 전망이다. 그는 "내수시장에서 민간 프로젝트의 발주 감소와 함께 주택경기 악화로 건설경기의 침체는 장기화될 것"이라며 "내수시장의 대안인 해외수주 또한 30%를 차지하는 중동시장의 발주가 중단된 상태이며, 위기 이후에도 인프라투자 우선순위가 안보투자에 밀려 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4 10:21: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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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프리엘라 특별공급 경쟁률 78대 1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더샵 프리엘라'(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 특별공급 경쟁률이 78대 1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더샵 프리엘라 특별공급 75가구 모집에 5859명이 몰렸다. 유형별로 생애최초가 31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373명, 다자녀가구 276명, 기관추천 17명, 노부모부양 13명이 뒤를 이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형 14가구 모집에 273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약 195대 1로 가장 높았다. 소형 평수인 44㎡ 타입에도 6가구 모집에 1100명 이상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신청자가 몰리며 중소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샵 프리엘라는 포스코이앤씨가 문래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영등포구 문래동 5가 일원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 동, 총 324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84㎡ 1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44㎡ 14가구 ▲59㎡ 37가구 ▲74㎡ 43가구 ▲84㎡ 44가구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물량이 많지는 많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됐다. 분양가는 ▲44㎡ 8억4200만~8억8500만원 ▲59㎡ 11억8300만~13억원 ▲74㎡ 13억9400만~15억700만원 ▲84㎡ 16억6000만~17억9800만원 수준이다. 입지 경쟁력을 갖춘 귀한 신축인 데다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이 있는 역세권 입지다.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통해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에도 편하다. 영문초, 신도림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고 신정교 하나만 건너면 바로 목동 학원가에 닿는다. 도림천과 안양천을 끼고 있어 '천세권'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문래 창작촌이 있어 젊은층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직주근접이나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층의 관심이 꾸준하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수요도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샵 프리엘라는 이날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4월 1일 발표하며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4 10:12:1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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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5만8천대 리콜…전동시트 개선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전동시트 끼임으로 사망 사고가 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5만7987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BMW코리아 등 4개 업체의 24개 차종, 총 40만894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1만9032대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3만7346대 등 총 5만7987대다. 전동시트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가 미흡해, 시트 작동 중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을 감지하지 못하고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에 따라 무선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차량 기능을 개선한다. 먼저 스위치를 한 번만 조작해도 전동시트가 접히는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엔진 재시동 후 스위치를 조작해야 했다. 또한 상시 작동하던 시트 자동 접힘은 테일게이트가 열렸을 때만 작동하도록 바꿨다. 시트를 접거나 펼 때 승객이나 물체가 닿으면 반응하는 구간도 확대했다. 국토부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작동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선 사항이 확정되면 다음 달 중 추가로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카니발 20만1841대는 저압 연료라인 설계 문제로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됐다. 주행 중 시동 꺼짐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2개 차종 4만1143대는 3열 왼쪽의 안전띠 경고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다음달 1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KG모빌리티 토레스 등 3개 차종 7만8293대는 냉각팬 저항장치 과열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BMW 520i 등 18개 차종 2만9678대 역시 에어컨 배선 결함으로 단락 시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4 09:06:4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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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수도권 8.6만호 착공 …공급가뭄 해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9만6000가구를 착공하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공급 물량의 약 90%인 8만6000가구를 수도권에 집중해 공급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 LH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열고 올해 중점과제 256개에 대한 성과 창출을 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과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민간 매각 방식 대신 LH가 직접 주택을 짓는 '직접시행'으로 사업 방식을 전면 전환한다. 전국에 건설형 주택 5만2000가구, 신축매입임대 4만4000가구 등 총 9만6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비중은 총 8만6000가구로 9.7대책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5000가구 늘렸다. 서울 서리풀과 광명시흥 등 주요 택지는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살고 싶은 주택'으로 개선한다.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중대형 평형을 확대하고 역세권 가구 공급을 늘린다. 전세임대 3만8000가구, 건설·매입임대 3만7000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이상을 매입하고 영등포 쪽방촌 정비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병행한다. 지방 첨단산단 13곳을 조성하고 '산단+주거+교육' 패키지를 개발해 기업의 지방 이전 기반을 마련한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5000가구를 매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기반 안전·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을 실시간 관리하는 '늘봄 A-Eye'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24시간 AI 콜센터와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편 LH는 중동사태 관련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진행된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중동 상황이 LH 건설 현장과 해외 파견 근로자, 자금조달, 공사비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3 15:28:5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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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불법운행 집중 단속…과적·적재불량 점검

정부가 화물차 불법운행을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도로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은 화물차 사고다발 구간과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등에서 진행된다. 봄철 건설·물류 활동 증가로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사고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 대상은 과적운행, 적재불량, 불법개조 등이다. 특히 화물종사자격증명 부착 여부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 제한장치(90㎞) 조작금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화물차의 축 하중 10톤과 총중량 40톤 기준, 적재중량 기준(허용치의 110% 이내)을 지켰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운행정지나 감차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는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이두희 국토부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 및 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체 및 화물운수종사자들도 법령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3 13:19:2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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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규제 국민이 바꾼다…아이디어 공모전

국토교통부가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주간 '국토교통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기업과 일반 국민으로 나뉘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 가능하며, 전자우편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스마트·신기술, 교통·모빌리티·항공, 물류·유통, 건축·도시, 주거·부동산 등 국토교통 전반이다. 자율주행, 드론배송, 빈집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창의성, 국민 편익,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부문별로 1~3등을 선정해 총 6개 팀을 시상하며,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부상과 장관상이 주어진다. 접수 초기 3주간 신청자를 대상으로 커피 상품권을 추첨해 나눠주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정부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해 실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책 해커톤과 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ON통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3 13:10:09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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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혁신설계…"대치동 재건축 선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에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등 차별화 제안을 통해 일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기존 15층·5개동·630세대 단지를 최고 49층·6개동·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치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상의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손을 잡았다. 건물 외관은 수직적 실루엣에 겹쳐진 원형의 선들이 회전하며 상승하는 듯한 역동적 곡선 패턴이 더해져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입면을 구현했다. 양재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조망형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은 단지의 상징적 오브제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되도록 계획했다. 대안 설계를 통해 최적화한 단지 배치로 조합원 690명 모두가 양재천과 탄천, 대모산 등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 1만 5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했다. 커뮤니티는 세대당 약 13.2㎡(4.0평) 규모로 아쿠아파크·골프클럽·다이닝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내 천장고는 강남권 최고 수준인 2.82m 높이로 계획해 내부 공간의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RAEMIAN ReneAr Daechi)'를 제시했다. 프랑스어로 부활·재생을 뜻하는 '르네(Ren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Art)'를 결합해 '새롭게 태어난 대치의 얼굴이자, 하나의 고귀한 예술적 단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강남권 대표 주거 단지로 조성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3 10:28: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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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북미 현지서 부동산 개발 협력 확대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주요 개발사 및 정계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주요 디벨로퍼인 쿠슈너 컴퍼니,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이제이엠이(EJME) 관계자들과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개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월드 파이낸셜센터 등 세계적인 개발 실적을 보유한 디벨로퍼인 이제이엠이과 맨해튼 및 인근 지역에서의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정 회장은 에이치마트, 인코코 등 한국계 기업들과도 만남을 갖고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복합개발 사업 및 공동 투자 기회를 협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이 보유한 핵심 상권 및 개발 부지에 대해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과 고든 존슨(Gordon Johnson) 뉴저지주 상원의원 등 현지 정계 인사들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과의 만남에서 정 회장은 한미 경제협력 확대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엘렌 박 하원 부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엘렌 박 부의장의 지역구인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지역에서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주거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인프라 개선 측면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엘렌 박 부의장에게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도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사업자이자 시공사로서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거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중장기적인 개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정원주 회장의 장녀인 정서윤 씨가 동행했다. 정서윤 씨는 3월 말 대우건설 미국법인 합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출장기간 동안 주요 글로벌 디벨로퍼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에 참여해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대우건설 미국 법인의 사업개발 및 투자 검토에 참여해 중장기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지역은 글로벌 자본이 집중되는 핵심 부동산 시장이며, 텍사스 등 남부 지역 역시 인구 유입과 기업 이전이 지속되는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 유력 개발사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개발사업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0:21:38 안상미 기자